제기동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양종구)는 지난달 23일 저소득 노인 26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포천 소재 온천욕과 건강한 이동갈비 식사, 산정호수 둘레길 힐링의 산책 등을 하는 나들이를 다녀왔다.

앞서 희망복지위원회에서는 매년 노인 건강나들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희망복지위원들은 목욕 봉사와 자원봉사자의 민요 공연과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노인들과 함께 어울리며 화합하는 하루를 보냈다.

아울러 참여한 노인들은 "너무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곧 있으면 어버이날인데 큰 선물이 됐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동희망복지위원회와 주민센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복지위원회 양종구 위원장은 "신체적·경제적으로 나들이가 힘든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나들이를 제공하고자 추진한 사업에 어르신들이 많이 좋아해 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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