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영어로 배우는 민주주의 투표교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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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영어로 배우는 민주주의 투표교실' 개최
  • 동대문신문
  • 승인 2019.05.2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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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학원에서 학생들이 좋아하는 슈퍼 히어로 투표
학생들이 투표를 해 보고 있다.

동대문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예지희, 서울북부지법 부장판사)는 지난 8일과 16일 양일간 동 관내에 있는 '이보영의 토킹클럽', 'M Class 어학원'과 협업해 '영어로 배우는 민주주의 투표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대문구선관위가 미래유권자에게 투표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영어로 투표에 대해 배우고 투표 체험을 직접 해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한 것.

'영어로 배우는 투표교실'은 초등학교 3~6학년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선거관리위원회의 지위·역할에 대한 소개와 선거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 후에 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슈퍼 히어로'를 투표하는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교육과 투표에 이어 개표과정까지 직접 참관해 자신이 행사한 한 표의 소중함과 선거의 공정성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투표에 참여한 한 학생들은 "내가 좋아하는 슈퍼 히어로가 1등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한 뒤 "19세가 되면 공직선거에 꼭 투표를 하겠다"고 말하며 투표의 중요성과 민주주의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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