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적북적 즐거운 골목 ‘양천골목장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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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북적 즐거운 골목 ‘양천골목장터’ 개최
  • 강서양천신문사 박현철 기자
  • 승인 2019.10.2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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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과 농부, 사회적경제기업이 함께하는 도농교류의 장 마련
<사진-양천골목장터 테이프 컷팅식 모습>

친환경 농산물·먹거리·수공예품 체험 등 풍성한 즐길거리 ‘눈길’

 

지역주민과 농부, 사회적경제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도농교류의 장인 ‘양천골목장터’가 지난 16일 양천문화회관 앞 공터에서 다수의 구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특히 이날 행사와 더불어 양천골목장터 추진단 발대식도 함께 열려 앞으로 골목장터의 추진방향에 대한 의미를 더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광장의 시장을 일상의 공간으로 가져와 사회적경제와 함께하는 도농교류 장터의 취지를 알리고, 양천골목장터의 미래를 함께 나누는 계기를 마련했다.

양천골목장터는 양천구청,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양천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의 후원으로 지난 16일 개최에 이어 오는 11월13일 양천문화회관 앞 공터에서, 오는 10월29일과 11월26일 인드라망생협 매장 앞 골목에서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릴 예정이다.

양천골목장터는 양천골목장터 추진단이 운영하는 도농교류 장터로, 추진단에는 양천구의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하여 활동하는 양천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신목종합사회복지관, 인드라망 생활협동조합, 마을카페 그물코 협동조합, 양천구 자활센터, 동네발전소 협동조합, 콩이에코 카페협동조합 등이 함께 동참하고 있다.

양천골목장터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지역 먹거리 관련 다양한 우수활동 사례와 신규 사업을 발굴·육성하는 2019년 로컬푸드 기반 사회적모델 발굴지원사업에서 도시골목 속의 농촌과 도시 간의 도농교류 확산과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통한 ‘양천에코골목’ 모델 만들기로 최우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앞으로 양천골목장터는 30~40여 팀의 유기농업을 하는 농부들과 사회적기업, 수공예품을 만드는 소상공인들이 셀러로 참여하고, 농부와의 만남과 리사이클 만들기,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장터로 조성된다.

양천골목장터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2개의 거점인 인드라망생활협동조합 매장 앞 골목과 양천문화회관 앞 공터에서 열린다. 인드라망 생활협동조합 앞은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양천문화회관 앞 공터는 매월 2~3째 주 수요일에 장터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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