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2동 통해 라면 23박스 저소득 가구 전달
전농2동주민센터(동장 최소정)는 5일 우리은행 전농동지점(지점장 권진완)의 기탁으로 라면(5입 8팩) 23박스(환가액 50만원)을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우리은행 전농동지점 직원들의 정성으로 마련됐으며, 부지점장외 9명의 직원들이 거동불편 노인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라면을 전달했다.
이날 김명재 부지점장은 "올해 3월과 6월에 각각 라면과 쌀을 후원한데 이어, 추운 겨울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라면을 또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한 마음이 크다"며, "관내 모든 주민들이 훈훈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모(남, 82세) 노인은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에 외출하기 어려운데 직접 방문해 라면을 전달해줘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저작권자 © 서울로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