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어린이집, 연말 이웃돕기 성금 전달
상태바
태양어린이집, 연말 이웃돕기 성금 전달
  • 동대문신문
  • 승인 2019.12.18 12: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금 40만원,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

답십리1동에 소재한 태양어린이집(원장 한기순)의 학부모와 아이들은 9일 지역 조손가정 학생을 위해 답십리1동 주민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40만원을 기탁했다.

앞서 태양어린이집은 매년 바자회를 열어 얻은 수익금을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고 있다.

한기순 태양어린이집 원장은 "올해는 기존 어린이집 건물이 재건축 중이라 협소한 임시거처에서 바자회를 열다보니 규모가 줄어 성금이 지난해에 비해 줄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지역 조손가정의 어려운 학생을 지원하는 데 잘 쓰여 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송은식 답십리1동장은 "태양어린이집이 임시거처에서 운영되는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바자회를 열고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생활이 어려운 조손가정의 학생에게 어린이, 학부모님의 뜻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