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지난 23일 서서울어르신복지관 다목적홀에서 관련 전문가,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월3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구가 신월3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월3동은 지난해 4월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 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국토교통부 뉴딜사업 250억 원 규모의 ‘주거지지원형’ 및 75억 원 규모의 ‘스마트 도시재생’ 유형 공모를 동시에 준비하고 있다.
이날 전문가 토론과 주민들의 의견을 종합하면, 청년주택 건설에 따른 지역 인구구조 변화 모색, 공동체 활성화 및 생활SOC 확충,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정주 여건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지속가능한 스마트 도시재생 체계 구축 등에 대한 것이 주를 이뤘다.
한편 구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계획을 7월 도시재생 뉴딜사업 광역선정 공모에 신청하며, 실현 타당성 평가 및 적격성 검증 등을 거쳐 최종 결과는 10월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도시재생 사업을 발판으로 신월3동 주민과 함께 활력 넘치는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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