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추석 직거래 장터 ‘전화·오프라인 방식’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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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추석 직거래 장터 ‘전화·오프라인 방식’ 개장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0.11.2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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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지 특산물·제수용품 판매, 무료 배송 서비스 지원

 

양천구는 추석 맞이 직거래 장터를 이달 15일부터 24일까지 전화 주문과 오프라인 장터 방식으로 개장한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구민에게 우수한 지역 특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동시에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학교급식 중단, 농수산물 소비 감소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의 매출 증대에 도움을 줘, ·농간 경제 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화 주문 장터는 915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구매를 원하는 주민이 양천구청 일자리경제과나 동 주민센터 담당 직원에게 전화로 주문하면 생산자가 대금 입금을 확인하고 주문자 주소로 직접 택배를 발송해 준다.

오프라인 장터는 오는 23일과 24일 이틀간 해누리타운(목동동로 81) 분수광장에서 열린다.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준비에서부터 종료 시까지 방역관리 전반을 총괄 관리하는 방역담당관을 지정 운영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예년보다 축소해 진행한다.

양천구 자매결연 도시인 강화군, 부여군, 순천시 등 지역 특산물과 명절 제수용품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며, 구민 편의를 위해 양천구 내 무료 배송 서비스도 지원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추석 맞이 직거래 장터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수산물을 엄선해 유통 과정을 거치지 않고 직거래해 저렴한 가격에 좋은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특히 오프라인 장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보다 철저히 할 예정이니 안심하고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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