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앤더블유, 양천사랑복지재단 통해 마스크 10만장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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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앤더블유, 양천사랑복지재단 통해 마스크 10만장 기부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0.11.04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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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북한이탈주민 500세대 및 저소득 가정에 전달

 

 

 

경기도 안성의 마스크 제조 업체 이앤더블유(E&W, 대표 김종은)가 지난 22일 양천구에 10만 장의 마스크를 기부했다.

이앤더블유는 양천구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주민들 뿐 아니라 특별히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양천구에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주거 지원을 위한 임대아파트가 소재해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연말을 맞아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및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마스크를 지원할 계획이었는데, 때마침 마스크가 필요한 시기에 통 큰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마스크 전달식에 함께한 나상희 양천구의회 부의장도 많은 양의 마스크를 기부해 주신 이앤더블유 임직원들에게 매우 감사하다며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양천사랑복지재단은 이날 기부 받은 마스크를 관내 복지기관을 통해 북한이탈주민 500세대 및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한편, 재단이 올해 기업·단체·개인에게 후원 받은 마스크의 총 수량은 243740장으로 약 8,200만 원 상당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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