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 낙엽의 거리 추억을 담아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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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 낙엽의 거리 추억을 담아드려요"
  • 동대문신문
  • 승인 2021.11.1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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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포토클럽, 비대면 무료 인화 활동
중랑천 낙엽의 거리에서 사진 인화 봉사활동 중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동대문포토클럽 회원들 모습.
중랑천 낙엽의 거리에서 사진 인화 봉사활동 중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동대문포토클럽 회원들 모습.

동대문포토클럽(회장 권오형)1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가을의 추억을 영원히 담을 수 있도록 장평교 근처에서 중랑천 제방 산책로를 찾은 주민들에게 핸드폰 사진 인화 및 가족사진 촬영 인화 등의 활동을 실시했다.

앞서 동대문구는 오는 21일까지 중랑천 제방 산책로 구 경계~이문지구대(1.1), 배봉산 연륙교~장안교(1.5), 장안교~군자교(2.4) 등 총 5구간에서 벚나무·느티나무·은행나무 등의 낙엽을 운영기간 동안 수거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시키는 방식으로 '낙엽의 거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포토클럽은 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위해 '낙엽의 거리'를 산책 나온 주민들을 위해 장평교 옆 북카페에서 핸드폰 속 추억의 사진을 QR코드를 이용해 비대면으로 자동인화와 더불어 가족나들이를 온 가족들에게는 즉석에서 '낙엽의 거리'를 배경으로 가족사진 촬영 후 현장에서 인화해 주는 등 총 700여 장의 사진 인화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이날 권오형 회장은 "동대문구에 자랑인 중랑천 낙엽의 거리에서 많은 분들이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으시는데 더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도록 인화 서비스를 기획해 실시하게 됐는데 주민들 반응이 너무 좋아 기쁘다""다소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활동을 펼친 회원님들께도 감사하고, 앞으로도 사진을 통한 동대문구 홍보활동을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012월 창립한 동대문포토클럽은 사진활동과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하는 비영리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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