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동대문구 소기업소상공인회(이하 소상공인회)는 24일 휘경동 소재 웨딩헤너스 5층에서 '2022년 제7차 정기총회 및 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제1부 제7차 정기총회, 제2부 이사장 이·취임식 등으로 진행했다.
오후 5시부터 진행한 정기총회는 ▲경과보고 ▲2022년 사업계획 보고 ▲안건심의(제16기 리더스아카데미 개최, 정관 승인, 결산보고, 감사보고, 임원선출) 등을 실시했다.
이어 6시부터 진행한 이사장 이·취임식에서는 ▲내빈소개 ▲경과보고 ▲김봉식 이사장 이임사 ▲공로패 증정(김봉식 이사장, 주경호 상임이사) ▲김양호 이사장 취임사 ▲내빈축사 ▲임명장 수여 ▲케이크 커팅 ▲기념촬영 등을 실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유덕열 구청장, 장경태 국회의원, 이영남·이태인 구의원, 남궁역·신복자 시의원 당선인, 장성운·정성영·노연우·이규서·정서윤 구의원 당선인, 윤종일 문화원장, 동대문구패션봉제산업연합회 정병채 이사장 등과 소상공인연합회 최병순 이사장, 각 자치구 소상공인회 대표, 소상공인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더불어 2013년 3월 법인 창립부터 초대, 2대 이사장을 역임한 김봉식 전임이사장은 "창립부터 지금까지 쉼 없이 달려온 소상공인회 이사장직에 물러나게 됐다. 그동안 우리 소상공인회가 동대문구에 정착하기까지 많은 역경이 있었는데 사무국장으로 일했던 김양호 신임이사장님과 회원들 덕분에 무사히 잘 마치게 됐다"며 "앞으로 신임 김양호 이사장님을 필두로 더욱 발전하는 동대문구 소상공인회가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이어 제3대 이사장으로 취임하는 김양호 신임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창립 때부터 지금까지 몸담아 온 소상공인회에서 이사장이라는 중책을 맡고 보니 기쁨보다는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며 "그동안 소상공인 사업 활동에 꼭 필요한 리더스아카데미 교육과 회원사들 생산품 판로 개척을 위한 홍보전시관 운영, 지역사회 장학사업과 복지 활동을 목적으로 한 월천희망장학복지회를 비롯한 다양한 일들을 더욱 활성화해 소상공인회가 자생력을 갖춘 지역 경제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동대문구 소기업소상공인회는 2013년 3월 22일 창립해 소상공인 권익보호와 발전을 위해 서울시 인가 법정단체인 사단법인에 등록했다.
리더스아카데미를 15기까지 개강해 1,0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구청, 장한평역, 청량리역, 구민회관 등에 홍보전시관을 개관했다. 또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시와 음악이 흐르는 퇴근길 콘서트를 개최했으며, 소상공인회 소식지 '희망뉴스'와 소상공인회 발자취가 담긴 백서 '작은소리 큰울림'을 발간했고, 매년 제천 청풍 유스호스텔에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어 매월 1월 1일 해맞이를 겸한 떡국나눔, 연말 월천희망장학회를 통해 사랑의 김치나눔행사를 실시하고, 유명 인사 초청 명사특강, 회원 산업시찰 등을 실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