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역 법사랑 장학재단, 고교생 50명에 2천970만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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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역 법사랑 장학재단, 고교생 50명에 2천970만원 장학금 전달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2.07.1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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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설립 후 1천625명 학생에 총 10억1133만원 지급

 

재단법인 서울남부지역 법사랑 장학재단(이사장 김병희, 이하 법사랑 장학재단)과 서울남부지방검찰청(검사장 양석조),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서울남부지역협의회(회장 송진수)는 지난 22일 서울남부지검 대회의실에서 ‘2022년 모범 청소년 장학금 전달 및 유공위원 시상식’을 개최했다. 

법사랑 장학재단은 청소년 보호·육성을 위해 가정 및 학교에서 선행을 실천하는 청소년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1998년 6월15일 장학재단을 설립해 지난해까지 1,575명에게 9억8163만 원을 지급했다. 현재 법사랑 장학재단의 기본자산은 15억500만 원 규모다. 

법사랑 장학재단은 올해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선행대상 15명(각 70만 원), 선행본상 17명(각 60만 원), 선행상 18명(각 50만 원)을 선정해 2,97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UCC 공모전’ 우수작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최우수상 1명에게 70만 원, 우수상 2명에게 각 50만 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11명의 신규 위원에게는 위촉장이 전수됐으며, 32명의 유공 법사랑 위원에게는 검사장 표창패(9명)와 전국연합회장상(4명), 장학재단 이사장 공로패(7명), 지역협의회장 공로패(12패)가 수여됐다. 

김병희 법사랑 장학재단 이사장은 “장학생 여러분의 수상을 축하드리며, 오늘 받은 선행상과 장학금에는 지역사회 많은 분의 따뜻한 마음과 간절한 소망이 담겨 있다는 것을 기억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인생 중 청소년 시기는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라며 “‘신념을 잃지 않고 자신이 처한 상황을 사랑하는 것이 성공의 힘’이라는 스티브 잡스의 말처럼, 꿈과 희망을 잃지 말고 자신의 신념을 지키면서 건강한 몸과 마음을 소유할 수 있는 인격체로 훌륭하게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양석조 서울남부지검 검사장도 장학생을 향해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꿈과 도전을 응원한다”며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희망을 갖고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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