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찾아가는 후천적 장애발생 예방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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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찾아가는 후천적 장애발생 예방교육 실시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2.07.22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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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부터 9월까지 14곳의 어린이집 및 유치원 방문해 교육 진행
- 장애의 이해, 장애 발생 사고 사례, 사고발생 예방법 등 교육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장애인 인식 개선의 기회 제공

장애 예방 위해 이것만은 꼭 지켜요!

봄뜰어린이집 후천적 장애발생 예방교육 실시 모습
봄뜰어린이집 후천적 장애발생 예방교육 실시 모습

광진구가 지역 내 14곳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방문해 장애인 강사가 직접 본인의 사고 사례를 소개하는 등 장애 발생 예방교육을 지원한다.

2017년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 원인의 88%가 후천적 질환이나 사고로 인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어린이의 경우 사고로 뇌와 척수의 손상이 발생하게 되면 오랜 기간 동안 장애를 가지고 살아가야 할 가능성이 높다.

‘찾아가는 후천적 장애발생 예방교육’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사고나 질병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후천적 장애 예방을 위해 올바른 습관을 키우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되었다.

교육은 국립재활원과 연계해 7월 자양어린이집을 시작으로 9월까지 총 14곳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방문해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장애 유형의 이해 ▲장애인의 사고 사례 ▲어린이에게 자주 발생되는 사고 유형 ▲사고 예방법 및 안전 수칙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린이들은 교육을 통해 ▲무단횡단 금지 ▲안전벨트 착용 ▲아파트 난간과 학교, 놀이터 등에서 위험한 장난하지 않기 ▲수영장, 계곡, 바닷가에서 다이빙하지 않기 ▲보호장비 착용 ▲다양함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살아가기를 약속하게 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사고로 후천적 장애를 가진 강사를 초빙해 실제 본인이 겪었던 사고 사례를 소개하며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고 이를 극복한 경험 등을 공유하며 경각심을 심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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