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 하반기 모종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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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 하반기 모종 배부
  • 동대문신문
  • 승인 2022.08.3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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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배추 모종 50구·무 종자 12g 등 김장용 채소
(왼쪽부터) 신복자 시의원, 이필형 구청장, 주민, 안태민 구의원이 중랑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에서 모종을 식재하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신복자 시의원, 이필형 구청장, 주민, 안태민 구의원이 중랑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에서 모종을 식재하고 있는 모습.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도시농업 체험학습장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모종을 배부했다.

이번에 배부되는 품목은 김장용 채소인 배추 모종과 무 종자로 배추모종은 1인당 50무 종자는 1인당 12g씩 배부됐다. 도난사고와 우천피해 방지를 위해 중랑천 제2체육공원 부근 육교 앞과 장안교 아래에서 참여자들에게 직접 배부했다.

이날 배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텃밭 번호 끝자리로 참여 인원을 분산해(텃밭번호 끝자리가 1, 6번인 경우 26일 오전 배부) 모종을 배부하고, 체험학습장 내 손 소독제 및 예비용 마스크를 비치하고 문자 발송 등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에 관한 사항을 사전 안내했다.

더불어 26일 오전 중랑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에 방문한 이필형 구청장과 신복자 시의원, 안태민 구의원은 모종 배부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주민들과 함께 모종을 식재하며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이날 이필형 구청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었던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이 빠르게 복구 돼 이렇게 주민들과 함께 모종을 심을 수 있어 기쁘다", "구민들이 도시에서도 농사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도시농업 체험학습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진찬 공원녹지과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노시농업 체험학습장도 피해를 입었지만 모종 배부 전까지 복구를 완료해 도시농업체험에 지장이 없도록 만전 기했다", "구민들이 하반기에도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농작물을 가꾸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올해 4'중랑천 도시농업체험학습장'을 개장했으며 전체 신청자 2,725명 가운데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3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900명의 참여자를 선정했다. 참가자들은 제공된 모종을 심고 물 주기, 풀 뽑기 등의 활동을 하며 올해 11월까지 농작물을 재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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