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동안 2,000여 명에게 영원한 추억 선물
동대문포토클럽(회장 권오형)은 8~9일 장안동에서 개최한 세계거리춤축제 기간 중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핸드폰 속 소중한 추억의 사진을 무료로 인화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이틀 동안 무려 2,000여 명에게 사진 선물을 안겼다.
앞서 동대문포토클럽은 지난 봄 서울의 명소인 중랑천 벚꽃길을 찾는 시민들에게도 무료로 핸드폰 속 사진 인화 서비스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런 인기 속에 이번 춤축제에도 인화 서비스를 펼친 것.
이를 위해 포토클럽 회원들은 시간대별로 '사진으로 사랑을 품다'라는 포토클럽 슬로건을 실천하고자 최선을 다해 즐겁게 봉사했다.
아울러 춤축제를 찾은 시민들은 행사에서 쌓은 추억을 인화된 사진으로 영원히 간직할 수 있게 돼 많은 호응이 있었다.
한편 1990년 12월에 탄생한 동대문포토클럽은 그동안 저소득층 가족사진. 장수사진 촬영은 물론 구민들에게 찾아가는 전시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발달장애청소년들의 정신함양을 위해 사진교육과 촬영, 전시를 통해 사회활동 적응 능력을 높여주고 있는 봉사도 활발히 전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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