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스마트문화도시 성동 인스타툰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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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스마트문화도시 성동 인스타툰 공모전’ 개최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3.06.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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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제약없이 누리는 스마트문화편의점을 인스타툰으로 자유롭게 구현”
- 7월 21일까지 ‘스마트문화편의점’ 주제로 6~10컷 이내 단편 웹툰⋅컷툰
- 최종 선정 20작품, 향후 스마트문화편의점 조성 활용

성동구 문화도시센터는 7월 21일까지 ‘스마트문화편의점’ 주제로 개최되는 제1회 ‘스마트문화도시 성동 인스타툰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스마트문화도시 성동에 대한 시민 소통 및 공감의 기반을 마련하고, 문화콘텐츠 산업계의 창작 인재 발굴 및 웹툰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성동구가 주최하고, 성동구문화도시센터, (재)성동문화재단,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서울웹툰아카데미가 주관한다.

공모전 주제는 ‘스마트문화도시 성동’의 대표사업인 ‘누구나 제약 없이 누리는 스마트문화편의점’이다. 스마트문화편의점이란,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공연장 등의 문화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편의점을 모티프로 CT(Culture Technolgy)를 활용하여 도서, 전시, 공연, 음악, 게임 등의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여 누구나 문화를 즐기고 향유할 수 있는 장소를 의미한다. 이 내용을 바탕으로 인스타툰 제작 시 스토리라인에 따라서 허구적 요소를 가미해도 된다.

인스타툰은 6컷에서 10컷 이내의 간결한 메시지를 담아 표현하는 단편 웹툰이나 컷툰 방식으로 웹툰보다는 간결하고 진입장벽이 낮은 작업 방식이다. 공모 자격은 성인 부문과 청소년 부문으로 나누며, 순수 창작품이라면 자유롭게 공모할 수 있다.

공모전 작품 제출은 7월 21일까지 이메일(seongdongculture@gmail.com)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심사를 거쳐 7월 말 중 총 20개의 작품을 최종 선정한다. 성인 부문은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6명을 선정하며, 청소년 부문은 특별상 10명에게 교육장상이 수여된다. 수장작은 향후 스마트문화편의점 모델하우스 내 전시 등 각종 행사나 공연 시 활용되며, 성동구문화도시센터 관련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도 게재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대한민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K-웹툰이 관심이 높은 만큼 이번 인스타툰 공모전에 참여하는 창작가들이 그려내는 ‘스마트문화편의점’과 스마트문화도시 성동에 대한 창의적인 작품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성동구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제5차 문화도시 공모에서 서울시 내 자치구 중 유일하게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되어 본도시 선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협치 기반의 도시 정책으로 ▲성수 창조산업의 발전과 글로벌화를 지향하는 박람회형 축제 ‘크리에이티브 위크 성수’, ▲문화소외계층의 문화접근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 독서(문화) 돌봄 서비스 구축’, ▲문화접근성 향상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이끌어내고 있는 ‘써라운드 성동’, ▲지역의 현안들을 시민과 기업의 제안과 협력으로 해결하는 리빙랩 ‘스마트문화도시 테스트베드 IN 성동’ 등 CT(Culture Technology)를 통해 지역 주민 누구나 문화를 누리고 생산하는데 장벽이 없는 도시를 만드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스마트문화편의점’을 주제로 진행되는 인스타툰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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