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반려견 순회놀이터에서 우리 함께 놀아보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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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반려견 순회놀이터에서 우리 함께 놀아보개!
  • 박현수 기자
  • 승인 2023.10.10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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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14부터 3회 운영… 인식표·해충퇴치제 만들기, 반려견 상식 골든벨 등 부대행사 실시
2023 하반기 강남구 반려견 순회놀이터 포스터
2023 하반기 강남구 반려견 순회놀이터 포스터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0월 14일부터 11월 12일까지 하반기 반려견 순회놀이터를 무료로 3회 운영한다.

운영 일자 및 장소는 △10월 14일(토) 강남구청 작은 주차장 △10월 22일(일) 개포서근린공원 농구장 △11월 12일(일) SETEC 주차장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1회차(오전 10시~오후 1시)와 2회차(오후 1시~오후 4시)는 몸 높이 40㎝ 미만의 중·소형견만 이용할 수 있으며, 40㎝가 넘는 대형견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회차별 입장 가능한 최대 두수는 중·소형견 30마리, 대형견 10마리다.

반려견들이 놀이터를 이용하는 동안 보호자들은 △반려견 배지 인식표 및 아로마 해충방지제 만들기 △펫티켓 및 산책교육 △SNS 참여 룰렛 이벤트 △반려견 상식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10월 22일 개포서근린공원 농구장에서는 ‘반려견 기다려 최강자전’ 등 장기자랑 이벤트가 진행된다.

동물등록과 광견병 백신 접종을 마친 반려견을 동반한 구민이면 누구든 사전 신청 후 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놀이터 운영일 전날까지 카카오톡 채널 ‘강남구 반려견 순회놀이터’로 신청서를 제출한 후 방문할 때 광견병 예방접종 증명서류를 지참하고 동반 동물의 등록번호를 현장에서 알려주면 된다. 단, 접종이력은 2022년 하반기 이후만 인정하며 맹견으로 분류되는 견종(혼종 포함)은 입장할 수 없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반려동물과 사람이 상생하는 도시를 만들고자 2020년부터 전국 최초로 반려견 순회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반려동물 정책으로 동물권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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