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권
강남문인협회 회장
한국문학예술 발행인
강남문인협회 회장
한국문학예술 발행인
아무도 없어요
뭐가 아무도 없어요
저렇게 시퍼렇게 쳐다보고 있잖아요
누가
폭포가 눈을 크게 뜨고 보고 있잖아요
더운 바람이 숲을 지나
온몸에 불을 지필 때
잠시도 멈추지 않는 폭포 소리
네가 부르는 피리이다
네츄럴 가든의 녹음이다
소나무의 노래 들어도
소나무의 푸름이 있고
접시꽃의 붉음을 보아도
너의 피리 소리는 그 강에 따 있다
네츄럴 가든의 사철은 신의 작품인
열아홉 나의 봄이다.
박 남 권
강남문인협회 회장
한국문학예술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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