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상인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 서림다복길 ‘별다복페스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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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상인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 서림다복길 ‘별다복페스타’ 개최
  • 금정아 기자
  • 승인 2023.11.0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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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서림동 서림다복길 일대에서
별다복페스타 포스터
별다복페스타 포스터

관악구는 주민과 상인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시간 마련, 오는 114,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악구 서림동 신림로18가길 일대(서림다복길, 서울대벤처타운역 2번출구 인근)에서 서림다복길 별다복페스타를 개최한다.

서림다복길 별다복페스타는 올해 성황리에 막을 내린 신림동 별빛거리 축제(5)’낙성대 별길 축제(10)’에 이어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축제로,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서림다복길 골목경제회복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구는 소상공인의 매출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골목상권상인회, 주민자치회 등과 함께 민관 축제추진단을 구성해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

별게 다 행복이네~!’라는 의미를 지닌 서림다복길 별다복페스타다복 마켓 다복 놀이장 다복 이벤트 다복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다복 마켓에서는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플리마켓이 마련되며, 최근 주민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1분 캐리커처(caricature)’도 열린다.

다복 놀이장에는 옛날의 음악다방에 온 듯한 다복 다방이 조성된다. 주민들은 딱지치기, 공기놀이, 지우개 싸움 등 다양한 추억의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다복 이벤트에서는 버블매직쇼, 길거리 노래방, 댄스챌린지, 뮤지션 버스킹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상권에 위치한 초록물고기 미술학원어린이들의 아름다운 작품 전시회도 함께 개최된다.

축제에는 맛있는 먹거리가 빠질 수 없다. ‘다복 장터에는 골목상권 상인들이 직접 판매, 운영하는 맛있는 먹거리 부스가 마련되어 있어 주민들은 축제를 즐기며 출출해진 배도 채울 수 있다.

축제 당일에는 주민 안전과 사전 준비 등을 위해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행사구간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모두가 어울려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이번 축제를 열심히 준비했다많은 주민들께서 방문하셔서 우리 동네 골목상권에서 좋은 추억도 남기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1026일부터 오는 1110일까지 서림다복길 상인들과 함께하는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점포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첫 만남 할인 또는 재방문 할인쿠폰을 통해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상권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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