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이동 관악청(聽)’ 운영 소통과 협치 행정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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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이동 관악청(聽)’ 운영 소통과 협치 행정에 박차
  • 금정아 기자
  • 승인 2023.11.0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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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 주요 정책, 주요 현안 등 공유 통한 주민과 공감의 장 마련
‘이청득심(以聽得心)’ 자세로 주민의견 구정에 반영 소통‧협치 실현
미성동 주민센터을 방문하여 주민들을 만나는 박준희 구청장
미성동 주민센터을 방문하여 주민들을 만나는 박준희 구청장

관악구는 주민의 의견을 가까이서 듣고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이동 관악청()’을 운영, ‘이청득심(以聽得心)’ 소통행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2018년 첫 취임과 동시에 문을 연 제1호 공약사업 관악청()’을 통해 주민들의 건의사항과 민원을 직접 챙겨오고 있다. 민선 8기에는 핵심가치를 주민과의 소통, 협치에 두고 다양한 창구로 주민과 소통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마다 구청에서 관악청()’을 운영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구청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이동 관악청()’에 돌입했다.

박 구청장은 지난 111일 미성동을 시작으로 오는 1122일까지 21개 동을 직접 방문하여 구정 주요 현황 공유 유공구민 표창 주민과의 대화 등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이동 관악청()’을 통해 건의되는 주민 의견을 향후 구정에 반영하고 소통과 협치 행정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에도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의 정신으로 전 동을 순회하며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건의사항 206건을 처리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주민 여러분들의 생생하고 소중한 의견을 가까이서 듣고자 찾아왔다경청함으로써 마음을 얻는다는 이청득심(以聽得心)의 자세로 주민의 목소리를 더욱 귀 기울여 주민이 행복한 관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삼성중 학부모와 소통하고 있는 박준희 구청장
삼성중 학부모와 소통하고 있는 박준희 구청장

또한, 구는 지난 1016일 삼성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10일까지 관내 초중고 총 12개교(초등학교 4개교 중학교 5개교 고등학교 3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관악청()’을 운영, 학부모 및 학교 관계자들과 소통과 공감을 위한 시간을 갖고, 학부모들의 애로사항과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도 관내 24개교(초등학교 6중학교 7고등학교 11)를 방문해 학부모들의 폭넓고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총 370여 명의 학부모를 만나 학교 현장의 현안은 물론 지역 생활민원까지 총 153건의 건의 사항을 처리했을 뿐만 아니라 교육경비보조심의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학교 환경개선 사업 22건에 총 22억 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했다.

교육경비 지원 주요 내용으로는 도서관, 동아리실, 야외 학습공간 등 환경개선 후문 교체, 주변 통학로 정비 급식실 스팀 배관 교체 특별교실, 영어전용 교실 개선 교내 위험 수목 정비 방충망 설치 자율학습공간 개선과 의자 교체 등이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우리의 미래는 학교에 있다는 믿음으로 아이들을 위한 교육여건 개선에 더욱 집중하겠다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실현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환경을 구축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주민들과 꾸준한 소통을 위해 노력한 결과,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정부합동 평가의 주민 실생활 밀접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자치구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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