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22일(토)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올해로 제4회를 맞이한 글로벌 문화예술 교류축제 『흥나는 세계온오프축제 – 서울 AI 감성여행』 이 오는 11월 22일(토)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지원하는 「민간국제문화교류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흥 문화예술협동조합(이사장 이혜자)이 주최하고 디지털 크레아트 협회가 공동 주관, 백석대학교 국제학부&국제교류처 후원으로 준비된 행사이다. 서울 시민과 외국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다문화 감성 축제로, 전통예술과 디지털 AI 체험이 융합된 시민 중심 문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는 한국을 비롯해 몽골, 네팔, 인도네시아, 아르헨티나, 필리핀, 베트남, 중국 등 8개국의 전통 및 퓨전 공연이 메인 무대를 장식하며, 국경과 세대를 초월하는 ‘월드클래스 다국적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우아한 전통무용뿐 아니라 유쾌한 B급 감성 퍼포먼스까지, 전통과 현대, 감성과 위트를 넘나드는 이색 무대가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화려한 라인업 또한 이번 축제의 백미다. 한국의 품격 있는 전통무용과 흥겨운 사물놀이, 몽골의 강인함과 아름다움을 담은 전통춤과 아르헨티나의 정열적인 탱고, 인도네시아 전통 사자탈춤 '레옥(Reog)'의 압도적인 퍼포먼스 등 각국을 대표하는 무대가 한데 어우러져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전통과 AI가 춤추는 글로벌 감성 여행”을 주제로, 전 연령 무료 참여가 가능한 시민 체험존도 다양하게 운영된다. MBTI 성격 유형 기반 AI 캐릭터 사진으로 책갈피 만들기 체험존도 마련되어, 감성과 AI기술이 함께 놀 수 있는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백석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의 문화탐방단이 함께하여 공연과 놀이문화 체험 부스의 제기차기, 투호, 윷놀이 등 한국 및 아시아권 전통놀이를 통해 시민과 유학생 간의 자연스러운 다문화 교류를 유도한다.
공연 및 체험 콘텐츠는 ‘서울-세계’ 랜드마크를 연결하는 메타버스 전시관에서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점프맵 기반의 랜드마크 온라인 인증샷 챌린지도 제공되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추억의 문화 경험을 선사한다.
서울시의회 김기덕 의원(문화체육관광위, 마포4)는 “이번 행사는 전통과 AI, 세계와 지역, 예술과 시민이 만나는 다층적 플랫폼”이라며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속 예술 축제’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본 행사는 2회로 나누어, 11월 22일(토)은 오전 12시부터 오후4시까지, 12월 13일(토)은 오후 광화문에서 서울윈터페스타 참가로 무대를 장식한다.
현장에서는 SNS 인증 이벤트를 비롯해 가족, 친구, 외국인 유학생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