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 앞둔 해오름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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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 앞둔 해오름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기대↑’
  • 강서양천신문 장윤영 기자
  • 승인 2018.01.0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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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중력지대, 해누리푸드마켓 2호점도 개장 ‘눈앞’
해오름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조감도

양천구에 주민들의 복지와 편의를 위한 시설들이 순차적인 개장을 앞두고 있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양천구는 신월동 79-18(화곡로4길 25)에 실시하고 있는 해오름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신축 공사가 다음 달 준공을 목표로 현재 내·외부 마감 작업에 한창이라고 지난 3일 밝혔다.

본 주민공동이용시설은 지상3층 연면적 357.65㎡ 규모에 마을사랑방, 키즈스페이스, 사랑채 등의 주요 시설이 들어서며 ㈜지니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지난해 6월 말 착공해 현 공정률 약 85%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실시되고 있는 해오름마을(신월5동 77번지 일대)의 주거환경관리사업과 더불어 쾌적한 주거환경과 풍요로운 삶의 질을 높이는데 일조할 것으로 보여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앞서 서울시는 2014년 본 지역을 주거환경관리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계획 수립 용역 등을 통해 지난해부터 보행자 중심의 도로정비 및 노후주택 집수리와 신축 지원, 주민을 위한 쉼터 조성 등 주거환경 개선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주거환경관리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년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인 ‘무중력지대 양천’도 내달 초 준공을 앞두고 있다.

오목수변공원 내(목동 404-1)에 지상 1층, 연면적 214.9㎡ 규모로 조성되는 본 공간에는 코워킹스페이스, 임대(운영) 사무실, 열린 부엌 등의 시설이 들어서며 청년 강연회, 청년이슈 연구·포럼, 청년 역량강화 프로그램 및 전문가 워크숍, 청년협력 및 청년 직장인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등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신월1동 92-6 부지에 조성되고 있는 해누리푸드마켓 2호점은 지난 3일 기준, 공정률 약 45%로 건축물 외장 공사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누리푸드마켓 2호점은 지상 2층, 연면적 197.40㎡ 규모로 해누리푸드마켓(1층), 50스타트센터(2층) 등의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준공 목표는 오는 4월이며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나눔의 공간이 될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차질 없이 공사를 진행해 더욱 더 살기 좋은 양천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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