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공동주택으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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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공동주택으로 가는 길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8.03.0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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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8일 구청 대강당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운영교육> 실시

공동주택 관리 운영 및 공동체 활성화 교육, 공동주택 지원사업 소개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오는 8일(목)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운영교육>을 실시한다. 공동주택 내 분쟁 발생을 최소화하고 입주자대표들이 주체적인 관리 능력을 길러 행복한 공동체를 조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지난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교육 모습

이번 교육은 관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이 매년 받아야 하는 법정교육으로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임원을 비롯한 동대표, 관리사무소장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국토교통부 산하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이종근 강사가 ▲공동주택관련 법령 ▲온라인투표(K-voting) 제도 ▲관리비 및 장기수선충당금 산정 ▲입주민간 분쟁 조정 등을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개정된 주요 법령과 쟁점 등을 중심으로 공동주택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할 사항을 설명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신명철 강사가 공동주택 커뮤니티 운영에 필요한 지식과 사례를 공유한다.

이밖에도 구는 태양광 지원사업, 카쉐어링 및 전기차 충전시설, 아파트 알뜰장 무신고 식품 판매행위 단속 안내, 건강한 아파트 등 구에서 부서별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정책 사업과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공유함으로써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공동주택 내 갈등과 분쟁을 해소하는 데 입주자 대표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체적으로 관리하는 힘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교육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공동주택관리에 관련한 궁금증과 민원사항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강동구는 ‘맑은 아파트 만들기’를 위해 입주자의 참여와 소통을 적극 끌어내도록 노력하며 주민주도의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쾌적한 주거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관계자의 전문성 강화 및 자체 해결능력 배양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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