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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석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광진구의회(의장 추윤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는 31일,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심사를 본격 돌입했다.지난 28일 제26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결위를 구성하고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를 통해 위원장에 고양석 의원, 부위원장에 서민우 의원을 선임했다.예결특위는 내달 7일까지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추경안의 규모는 총 58억이다.고양석 예결특위 위원장은 “예산이 사업목적과 법규에 맞게 집행되었는지, 집행과정에서 낭비요인은 없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하는 시간인 만큼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장기적인 재정계획 수립도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며 “이번 추경이 민생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이 되도록 신중하고 신속하게 심사에 임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서민우 부위원장은 "위원장님과 함께 집행부가 지난해 집행한 예산이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철저히 심사해 내년도 예산편성 시 낭비되는 부분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예결특위에서 의결한 예산안은 오는 6월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확정 될 예정이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5-31 14:10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재난경험자를 위한 심리지원 마음구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1일(금) 밝혔다.이번 마음구호 프로그램은 행정안전부와 서울특별시에서 재난경험자들을 위한 마음 치유 활동을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주관으로 실시됐다.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가 위탁 운영하고 있다.하이서울유스호스텔과 서울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에서 1박 2일간 진행된 마음구호 프로그램에는 36명의 재난경험자들이 참석해 △집단 상담, △스트레스 이해 및 해소법 △재난경험 대처 자세들을 함께 나눴으며, 힐링 프로그램으로 △하와이 전통 춤 배우기와 △한강투어 크루즈, △터키 모자이크 램프 만들기와 같은 활동도 진행됐다.고선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재난심리활동가는 “예상도 못 하고 갑자기 닥친 상황들로 어려움을 가지고 계신 참가자들의 마음에 안부를 묻고자 마련했다”며, “이번 교육과 프로그램으로 조금이나마 회복에 도움이 되셨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재난, 사고 경험 피해 충격 완화와 심리회복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31 10:38

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이 30일 행당2동 주민센터에서 개최된 ‘2024 살구나무골 한마당 행사’에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행당2동 주민자치회가 주최로 진행되었으며, 먹거리 장터와 플리마켓이 마련되어 다양한 연령층의 지역 주민들이 함께했다.구미경 의원은 “같은 동네에 산다는 것은, 단순히 같은 공간에 있다는 의미 이상으로서, 일상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있을 때, 비로소 일체감과 애정이 생기는 것”이라며, “이웃 간에 소통하고 정을 나눌 시간을 마련해준 주민자치회 관계자 분들과 오늘 모인 주민들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지역 행사에 애정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구미경 의원은, 오늘 ‘살구나무골 한마당 행사’에서도 주민들 한분 한분과 인사와 담소를 나누고 함께 식사하였으며, 플리마켓에서는 티셔츠와 모자를 구입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이어나갔다.마무리로 구미경 의원은 “‘옛말에 살구나무가 많은 마을에는 병이 들지 않는다’는 말이 있듯이, 행당2동 주민분들 모두 건강하고 무탈한 한 해가 되시길 바라며, 오늘 하루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31 10:26

이정헌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광진구갑)이정헌 더불어민주당(광진구갑) 국회의원이 30일 제22대 국회의원 임기 시작과 함께 의정활동 목표와 비전을 밝혔다.이 의원은 페이스북에 올린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이정헌의 일곱 가지 약속>이라는 제목의 선언문을 통해 “국민께서 달아주신 6g 뱃지의 무게를 헤아린다”라며 “가난과 소외 속에 고통받는 약자들을 살리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이 의원은 먼저 ‘1호 약속’으로 “국민의 행복한 삶을 제1원칙으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OECD 최하위 행복 순위와 합계출산율, 높은 자살률과 노인 빈곤율을 지적하고 “광진구에서 국민 행복 정치의 성공모델을 만들어낼 것”이라며 “국민의 체감 행복도를 높이는 입법·정책·예산 활동에 가용한 에너지를 쏟아붓겠다”라고 전했다.이어 이 의원은 ‘무너진 정의와 상식 바로 세우기’를 두 번째 약속으로 제안했다. 최근 채상병 특검에 대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지적한 이 의원은 “정의를 부르짖던 법조인 출신 대통령이 ‘정의의 요청’을 거부하는 참담한 현실”이라며 “국민이 다시 국정의 중심에 서는 ‘민주 정치의 복원’을 이뤄낼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JTBC 앵커 출신인 이 의원은 방송법 개정안 등 언론 정책에 대한 구상도 전했다. 최근 국경없는기자회(RSF)는 대한민국 언론자유지수가 180개국 중 62위로 떨어졌다고 발표한 바 있다.이 의원은 “윤석열 정부는 언론사와 기자 압수수색에 두려움도, 부끄러움도 없다”라며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를 보장해야 권력의 오만과 독선을 막을 수 있다”라고 공영방송 지배구조 정상화에 대한 각별한 의지를 밝혔다.이어 이 의원은 △국가 성장을 위한 담대한 도전 △언어의 품격과 인간의 품위 유지 △과학과 데이터를 의정활동의 기초로 △수권정당에 기여하는 공부하는 의원실을 약속하며 “국회와 광진구를 땀으로 적시겠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이정헌 의원은 JTBC 앵커와 도쿄특파원을 지낸 언론인 출신으로, 지난 2022년 더불어민주당 국가인재로 영입돼 이재명 후보 선대위 대변인, 미디어센터장을 역임했다. 이번 22대 총선의 최대 격전지 ‘한강벨트’ 중 하나인 광진갑에 출마해,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지낸 김병민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뉴스 | 성광일보 | 2024-05-31 10:20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본부장 김희철, 이하 건협서울강남지부)는 지난 30일(목)에 서울시 송파구 삼전동에 위치한 『송파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한 배식봉사활동을 실시 했다.건협서울강남지부 직원과 메디체크 어머니 봉사단원들이 함께 어르신들에게 반찬 배식을 하고 있다.건협서울강남지부 김희철 본부장은 “지난달에 이어 송파구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한 매월 정기 배식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노력에 동참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대한 사랑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해나가고, 공익의료기관으로서 어르신뿐 아니라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증진 도모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보건 의료 봉사를 수행하고 있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서 연령별, 질환별 특화검진 및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어스체크플로깅(Earth-check plogging),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 등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구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는 공익의료기관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31 10:16

​시니어 엔터테이너의 場 열다!성동구와 한양대학교가 시니어 문화복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성동구는 지난 29일 어르신 문화복지 실현을 위하여 지역 대학인 한양대학교와 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성동구립 노인복지관과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간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연극영화학을 기반으로 시니어 교육연극 사업 등 어르신 친화적 사업 발굴 지원과 학생 봉사활동을 연계하여 상호 발전과 성동구 지역 어르신의 문화 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체결되었다.협약식에는 왕십리도선동노인복지관(관장 김남용), 사근동노인복지관(관장 이도선), 성수1가2동노인복지관(관장 박필선), 용답동노인복지관(관장 조성현), 송정동노인복지관(관장 류시혁) 등 총 구립노인복지관 5개소 관장과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학과장 조한준 교수를 비롯 김준희, 반능기, 우종희 교수가 참석하였다.이번 관·학 협력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이 연극배우로서도 다시 한 번 삶의 꽃을 활짝 피우는 계기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한양대 연극영화학과 학생들도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연극을 만들어 공연해 봄으로써 세대 간의 이해를 통해 발전하고 성숙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한양대학교 김준희 교수는 “지난해 사근동노인복지관 어르신들과 공연을 진행했는데, 할머니께서 나오셔서 조명을 딱 받으시는 순간 학생들이 울기 시작했다”라며 “한 마디의 대사도 없이, 어르신이 살아온 역사 자체가 기존에 훈련받은 배우들보다도 훨씬 더 엄청난 감동을 주는 콘텐츠가 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어르신 개인에게, 또 지역사회와 학교 모두에 굉장히 긍정적인 시너지를 만들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한편, 성동구는 매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정주 권역 내에서 풍요로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노인복지관을 확충하여, 현재 6개의 구립노인복지관(분소 포함)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총 32,600명의 어르신들이 약 600개 프로그램 총 이용 중이다.(2023년 기준)최근에는 단순히 배우고 익히는 여가 프로그램을 넘어 시니어 모델 양성과정을 추진하는 등 액티브시니어 계층을 위한 프로그램 발굴하는 등의 노력으로 어르신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31 10:12

5월 29일 성동구에서는 ‘파리의 15분도시 정책과 지속가능도시’를 주제로 ‘15분 도시’ 개념 창안자인 카를로스 모레노 교수의 특강을 진행했다.성동구는 29일 ‘15분 도시’ 개념의 창안자인 카를로스 모레노 프랑스 팡테온-소르본느대 경영대학원 교수를 초청해 ‘파리의 15분 도시 정책과 지속가능도시’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세계적 석학으로 지난해 EBS <위대한 수업>에 출연하기도 한 모레노 교수의 ‘15분 도시’ 개념은 기후위기와 대도시 과밀화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시된 것으로서, 각자의 생활반경 안에 필수적인 사회적 기능이 제공되는 다중심 도시로의 전환을 통해 모두가 ‘도시에서의 삶을 누릴 권리’를 갖고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지난 2016년 창안된 이 개념은 코로나19 팬데믹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안 이달고’ 프랑스 파리 시장이 2020년 재선 공약으로 채택하였으며, 현재 세계 곳곳의 주요 도시로 확산되는 추세다.성동구 또한 이 개념에 바탕을 둔 다양한 ‘성동형 일상생활권’ 조성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모든 주민이 5분 안에 닿을 수 있는 일상정원을 조성하여 쉼, 여가, 건강증진 등 정원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5분 일상정원도시 성동’이 대표적이다.모레노 교수의 이번 특강 또한 이 같은 배경에서 성사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성동구와 모레노 교수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앞서 모레노 교수의 저서(도시에 살 권리) 한국어판 출간 당시 추천사를 남기고, 지난해 주민들과 함께 ‘15분 도시 아이디어 워크숍’을 여는 등 깊은 인연을 이어 왔다. 이에 모레노 교수 또한 이번 방한 일정에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성동구를 찾아 특강을 진행하게 된 것.이날 특강에서 모레노 교수는 “‘반 지속가능한 도시’, ‘반 지속가능한 세계’로 나아가고 있는 지금의 일상을 변화시켜야 한다”며 “불편함이 가득한 도시가 아니라 자연과 함께 살아가고 이웃이 함께 만들어 가는 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카를로스 모레노 교수(가운데 계단의 오른쪽 두 번째) 초빙 ‘파리의 15분도시 정책과 지속가능도시’ 특강 개최 모습정원오 성동구청장(가운데 계단 기준 오른쪽 첫 번째)과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했다.특히 ‘15분 도시’가 이론에 그칠 게 아니라, 실제 도시행정에서 실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모레노 교수는 성동구가 자신의 이론을 바탕으로 최근 ‘5분 일상정원도시 성동’을 비롯해 다양한 일상생활권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을 두고는 여러 차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이날 “(15분 도시 개념을 채택한) 전 세계 도시의 시장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밝힌 모레노 교수는 “특히 성동구의 경우 새로운 생활방식을 위한 정책을, 실행력을 갖고 실제로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놀라움을 갖고 있다”며 “‘나의 자랑’이라는 생각도 든다”고 말하기도 했다.카를로스 모레노 교수(사진 왼쪽)와 정원오 성동구청장(사진 오른쪽) 기념 촬영 모습한편 특강의 시작부터 끝까지 자리를 함께한 정원오 성동구청장 또한 “서울만 해도 출퇴근과 통학, 쇼핑이나 병원 방문 등을 위해 약 40분을 이동해야 하는 도시”라며 “모레노 교수의 ‘15분 도시’ 개념은 이 같은 시간을 줄여서 시민들이 그 시간을 자신의 삶의 질, 행복을 위해 쓸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평했다.이어 정원오 구청장은 “때문에 ‘15분 도시’ 개념은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더 좋은 성동’을 위해 성동구가 추진하고 있는 여러 가지 정책들과 일맥상통한다”라며 “일상정원 조성을 비롯해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공공셔틀버스 도입, 마을버스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앞으로도 구상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31 10:07

성동구 옥수동 소재 미타사에서 독거 어르신을 위한 쌀을 기부했다.성동구 옥수동(동장 이신정) 소재 전통사찰 미타사 금보암(주지스님 재호)에서 지난 21일 결식 우려가 있는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쌀 10KG 40포를 동주민센터에 기탁해 훈훈함을 안겨주었다.미타사 금보암에서 평생 수행 정진에 힘써온 재호스님과 성우스님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신도들의 정성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저소득 독거 어르신을 위해 써달라며 쌀을 전달했다.미타사(금보암)는 지난해에도 쌀 10KG 30포를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돕깅에 꾸준히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재호 주지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홀몸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이신정 옥수동장은 “올해는 때이른 더위과 잦은 비로 취약계층의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인데, 이렇게 따뜻한 정성을 모아 의미 있는 성품을 기부해 주신 미타사 금보암 주지스님과 신도분들께 감사드리며, 성품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31 10:04

성동구가 드림스타트 가정 맞춤형 가족 지원 프로그램인 ‘무지개 가족 테라피’를 오는 7월 말까지 운영한다. 사진은 무지개 가족 테라피를 위한 관계기관 협약 모습성동구가 오는 7월 26일까지 드림스타트 가정 맞춤형 가족치료 프로그램인 ‘무지개 가족 테라피’를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 의사소통의 어려움, 폭력이나 방임 등의 문제로 치유와 관계 회복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부모 상담‧교육, 아동 상담 및 가족치료 3단계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실시해 온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5년째 지속되는 중점 추진 사업이다.가족치료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서는 상담·치료의 각 세부 분야별 전문가의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구는 지역 내 대표적인 상담 전문기관들이 협력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서울성동가정상담센터(센터장 진희경), 성동구가족센터(공동센터장 엄애선·안연주), 한양아동가족심리건강센터(센터장 김현수)가 5년 연속 함께 협력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아동·청소년상담센터숲(센터장 백지은)과도 지역의 가정을 위해 함께한다.지난 4년간 추진했던 프로그램의 장점과 단점을 보완 반영하기 위해 3월부터 관계기관과 협의와 논의를 거쳐 지난 4월 중순 사업추진 협약을 맺었다.프로그램에 함께하고 있는 한 기관 관계자는 “올해도 ‘무지개 가족 테라피’가 참여하는 가족들의 정서적 지지체계를 강화하고 가족 간 친밀감을 높여 가족관계가 회복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예년 참여 가족들의 호응과 성과에 힘입어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31 10:02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정부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장원삼)의 시민사회협력사업‘캄보디아 프렉프노우 mHealth를 활용한 NCD 관리 사업’의 성과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6월 8일까지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지역에 보건의료사업단을 파견한다.본 사업은 건협과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프로젝트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진행되며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지역 주민의 비전염성질환 유병률 감소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이번 보건의료사업단은 보건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캄보디아 프놈펜 프렉프노우(Prek Pnov)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기본 건강검진을 제공하고 비전염성질환(NCD)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일련의 건강 중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지난해(2023년) 6월에도 건협은 프렉프노우 지역 주민 968명을 대상으로 기본 건강검진 및 고위험군 추적관리를 실시한 바 있다.건협은 1995년부터 11개국에서 24개의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해왔으며, 현재 캄보디아를 비롯해 탄자니아, 카메룬 등의 국가에서 비전염성질환 관리사업, 보건 환경 개선을 통한 아동 건강 증진 사업 및 감염성 질환 예방과 퇴치를 위한 사업 등을 진행 중에 있다.<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 >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31 10:01

광진구가 제29회 환경의 날을 맞아, 오는 6월 8일 어린이대공원에서 ‘2024 광진환경한마당’을 개최한다.열린무대 일원에서 열리는 환경한마당은 오후 1시 광진구립청소년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 에너지 절약 시원차림 패션쇼 ▲ 환경의 날 기념식 ▲ 기후 1.5도 영화 상영 순으로 진행된다.먼저, 에너지 절약 시원차림 패션쇼가 열린다. 사전 모집을 통해 최종 선발된 구민 모델이 18명(팀)이 무대에 올라 시원차림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환경의 날 기념식에선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 선언’을 비롯해, 환경보호 유공자 표창 및 청소년 환경작품 공모전 수상자 시상, 시원차림 패션왕 시상 등이 이어진다.또한, 기후 1.5도 영화제는 일주일간의 탄소 제로 프로젝트를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보통의 용기’를 상영한다. 사전 접수로 200명을 모집하며, 환경에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광진구청 누리집(www.gwangjin.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관람 후에는 호텔 숙박권, 종합건강검진권 등 풍성한 경품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이 밖에도 ▲ AR 증강현실을 이용한 카드 만들기 ▲ 페이스 페인팅 ▲ 반려 식물 만들기 등 녹색 생활 실천 확산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체험,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주도적인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광진구는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 구현을 위해, 구민과 함께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광진구는 방문객 모두가 편안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도 힘쓴다. 특히, 행사 당일 안전 본부를 운영하고, 행사장 곳곳 안전 관리 요원을 배치해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5-31 09:59

송란교 / 논설위원어떤 사람이든 그가 떠나고 나면 그 사람에 대한 평가가 있게 마련이다.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과 별로인 사람으로 나뉜다. 어느 명소를 다녀오고 나면 이 또한 호불호에 대한 평가가 따른다. 다음에 다시 꼭 찾아오겠다든가 아니면 두 번 다시 오지 않겠다는 불편한 마음가짐 등이 있을 것이다. 사랑이 머물다간 자리는 말해 무엇하랴. 사랑이 아프다고 투정하는 자리였을까, 사랑이 아름답다고 노래하는 자리였을까?어떤 사람이 모임에 참석하면 분위기가 확 바뀌는 경우가 있다. 참석자들의 반짝반짝 기다렸다는 눈빛이든 찔끔찔끔 불편한 눈치를 보는 눈빛이든 둘 중 하나일 것이다. 누가 화면 밝기를 환하게 아니면 어둡게 조정했을까? ‘네가 없을 때는 초라했는데, 네가 오면서 분위기가 화기애애 해졌네’ 이런 소리를 듣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은가요? ‘그 사람이 없으니 일이 잘 돌아가질 않네’, ‘든 자리는 표가 나지 않아도 난 자리는 표가 나는 법이다’ 등등. 우리는 이웃에게 이런 말을 듣고 싶어 하며 살아가는 것이리라.아름다운 사람을 만나면 사진을 찍고 싶은 이유가 뭘까? 흔적을 남기고 싶은 이유는 뭘까? 추억으로 보관하고 먼 훗날 한 가닥씩 꺼내 보고 싶어서 그러는가? 그것을 꺼내 볼 때마다 악몽이 떠오르는 것보다 행복한 미소가 피어나는 그런 사연을 담고 싶은 것은 아닐까. 이왕이면 흐뭇한 미소가 피어나는 추억거리가 많으면 좋지 않겠는가.잠시 머물다 돌아서는 그곳, 떠나는 그곳이라도 다시 오고픈 아름답다고 느낄만한 이유를 만들고 찾아보자. 떠나는 뒷모습이 아름다운 사람, 그대가 머물다 간 그 자리에 향기가 배어날 때 비로소 너의 존재가치를 깨닫게 됨이다. 너무 늦지 않았으면 좋겠다. 당신의 자리가 소중했음을 깨닫는 시간이...봄날이 흐르다 만 언덕에 봄날이 다시 돌아오겠다고 외치며 떠나가고 있다. 엄마 속치마 들썩거리다 못 본 듯 안 본 듯 은근슬쩍 지나간 바람처럼 봄은 그렇게 지나가고 있다. 그리움이 솟고 아픔을 느낄 수 있음은 우리가 건강하게 살아있음의 역설이고, 계절의 흘러감은 다시 돌아온다는 역설일 것이다.필자가 작사한 곡, 한 편을 소개하고자 한다.<제목 : 그때 그 자리에><작사 : 송 란교>「둘이서 바라보니 아름답구나 사랑이 싹트는 그곳.둘이라서 좋았네 둘이라서 좋았네 그 때 그 자리.혼자서 바라보니 볼품없구나 사랑이 떠나간 그곳.혼자라서 싫었네 혼자라서 싫었네 그때 그 자리.바윗등에 새긴 언약 만 개의 바람 되고,청보리에 매단 사랑 비바람에 날아가네.보름달에 기댄 믿음 이리저리 흔들리고,솔방울에 걸린 소망 참새들이 쪼아가네.아 ~~~~~못잊을 사랑,나의 마음 불난 사랑 너의 마음 태운 사랑,나의 마음 비운 사랑 너의 마음 텅빈 사랑.그때 그 자리엔 참새똥만 쌓이고,그때 그 자리엔 물이끼만 쌓이네」빈손으로 왔으니, 손에 쥐고 있는 것은 모두 덤이다. 생각도 마음도 빈 상태로 왔으니, 머릿속 잡념들도 모두 덤이다. 세상 안으로 가져온 것 없으니 세상 밖으로 가져갈 것도 없을 것이다. 악마의 유혹은 누구에게나 다가온다. 길을 걷다 보면 만나고 싶지 않지만 ‘도로 위 바퀴벌레’ 피할 수는 없지 않는가. 바람처럼 날아다니는 오토바이, 따릉이, 킥보드, 난폭한 택시 등을 만나면 유쾌하지는 않다. 우리는 그들을 도로 위의 바퀴벌레라 부른다. 권력을 걸레로 만들고, 그 걸레를 물고 맛있다고 떠들고 있는 이상한 사람도 상식이 통하는 사회의 바퀴벌레가 되어가고 있음이다. 그들을 만나지 않을 권리,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리라.품격은 혀끝에서 나온다고 하지 않는가. 미움의 가시를 빼고 그 빈자리를 사랑으로 채워보자. 사랑으로 새살이 돋아나게 해보자. 세월은 항상 그 자리에 머물 것 같지만 돌아서면 그 자리가 아니니라. 그러니 내가 머물다간 자리를 언제나 향내 나는 자리, 다시 오고 싶은 명소로 만들면 좋지 않겠는가. 그대가 남기고 간 그 자리, 맑은 물이 감로수 되어 졸졸 흐르고 빛나는 별이 감미로운 음악으로 내리는 안식처가 되면 좋겠다. 그 자리에 있어야 빛이 나는 사람, 그 자리에 있어야 다른 사람이 빛이 나는 사람, 그런 사람이 곁에 있어 행복함을 낄 수 있는 사람이 되어 보자.청보리가 몸을 부대끼며 바람을 일으키다 그 바람에 자신이 드러눕다 일어선다. 청보리는 그렇게 밤새 운다. 바람이 그칠 때까지...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30 14:55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 이하 ‘공단’)은 지난 22일,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대한적십자사와 함께하는 캠페인으로 최근 저출산·고령화, 말라리아 헌혈 제한 지역 확대로 인한 혈액 수급 어려움에 도움이 되고자 서울동부혈액원의 이동식 헌혈버스 협조를 받아 서울특별지사 앞에서 진행되었으며 총 37명의 임직원이 헌혈운동에 동참했다.공단은 매년 2회(반기별 1회) 단체헌혈을 시행 중이며, 전년도에는 총 76명의 임직원이 동참했으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증으로 모인 헌혈증은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들을 위해 기증 할 예정이다.헌혈에 참여한 직원은 “헌혈 캠페인 참여로 받게 되는 헌혈증서 한 장으로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라고 말했다.공단 김종선 이사장은 “이번 헌혈 캠페인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보탬이 되길 바라고, 사회구성원으로서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이웃에게 생명을 나눠주는 헌혈 캠페인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주신 임직원들께 감사하다.” 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30 14:52

하늘반창고 CI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 전국 복지시설 입소아동들과 동행하는 대표 사회공헌사업 ‘하늘반창고 키즈’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전년도에 출생한 복지시설 입소아동들을 선정하여 성인(만 18세)이 될 때까지 지원하고, 전국 178개 지사에서 각각 하나의 아동복지 시설과 개별결연 후 매 분기 방문봉사활동을 통한 지속적 정서 교감을 가지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공단은 지난 4월 30일 공단의 임원 및 전국 지사장이 모여 ‘하늘반창고 키즈’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을 가졌으며 5월부터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건보공단 성동지사(지사장 서철호)도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이든아이빌과 결연을 맺고 지난 5월 21일부터 활동을 시작했다.하늘반창고 CI이번 활동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자매결연시설 이든아이빌에 방문하여 시설 운영에 필요한 후원금(온누리상품권) 및 반창고, 치약칫솔세트를 전달했다.성동지사장은 “건강보험 사회공헌 하늘반창고 키즈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첫발을 내딛는 아이들의 유년기, 청소년기를 함께 함은 물론, 국민이 전 생애에 걸쳐 건강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을 운영하는 국민건강보험의 임무를 올바르게 수행할 수 있는 분야라고 판단해 추진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공단은 대표사회공헌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여 언제나 국민과 함께하겠다.”라고 의지를 표명했다.한편 공단은 작년 2월 국민 곁에서 푸른 하늘빛 희망이 되겠다는 뜻의 ‘건강보험 사회공헌 하늘반창고’라는 사회공헌 브랜드를 신설하고, 임직원들이 매월 월급에서 십시일반 모금한 기금을 활용, 2005년부터 찾아가는 의료봉사, 빨래봉사, 집수리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ESG경영 실천 노력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5월 21일 사회공헌활동 이든아이빌을 찾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30 14:50

지난 26일 강원도 삼척 솔비치에서 2024년도 임원워크숍을 미치고기념사진을 찍고있다.광진구상공회(회장 손영진)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삼척 솔비치에서 2024년도 임원워크숍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광진구상공회 임원 80명이 참석했으며, 첫날에는 리무진 버스를 타고 환선굴 관람을 시작으로 이태운 강사의 CEO특강, 특별한 저녁 식사, 그리고 가수 이위재의 공연과 임원들의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다음 날인 27일에는 촛대바위 등 일출을 감상하고 해변을 산책한 뒤, 해파랑에서 황태 해장국으로 아침을 했다. 이어 장호항에서 해상케이블카를 타고 멋진 풍경을 감상하고 해신당공원을 방문한 후, 죽서루 관광을 마치고 리무진 버스로 돌아오는 멋진 추억으로 가득한 임원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CEO특강에 앞서 손영진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 해 임원워크숍을 삼척솔비치에서 갖게됐다. 임원들의 많은 참석에 감사드리며, 임원워크숍은 상반기에, 분과워크숍은 하반기에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최고경영자과정 산업시찰은 해당 기수 자체과정에 넣어 진행할 예정이며, 광진상공회는 매년 꾸준히 임원워크숍을 통해 임원들 간의 유대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삼척 워크숍을 통해 임원들 간의 소통과 교류를 더욱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함께하는 지역 사업가로서 가족과 같이 묶인 광진구상공회 임원으로서, 서로에게 보탬이 되며 더 나은 관계를 형성해 나갈  수 있는 의미있는 워크숍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손 회장은 “지금까지는 서울상공회의소 광진구 지회 개념있으나 앞으로는 독립법인 자격으로 변화되는 것”이라며 조만간 서울 25개구 상공회가 모두 변화할 것이며 내용적으로는  서울상공회소 지회 개념은 유지되지만 법적으로는 독립법인 성격이 될것이다”고 전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30 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