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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회의원 당선인(국민의힘 동작을)은 5월 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조계사에서 거행된 불기 2568년 봉축 법요식에 참석해 헌화하고 예를 갖춘 후 현충원으로 자리를 옮겨 호국지장사 봉축 행사에 참석했다. 호국지장사 대웅전 앞 특설 법단에서 1,000여명의 불자들이 모여 열린 이날 행사에는 나 당선인과 함께 국립 현충원장, 동작구청장, 동작구 시구의원들이 참석해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했다.축사에 나선 나경원 당선인은 “동작에서의 10년 인연을 소중하게 여기고 진심을 다해 일했다. 이번에 다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며 호국지장사에서 해야 할 많은 일들을 꼼꼼하게 챙겨 보겠다. 또한 불교가 대한민국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나경원 당선인은 호국지장사에 이어 관내 사찰인 달마사와 상도선원을 차례로 방문해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주지 스님들과 차담회도 가졌다. 달마사에서는 지난 10년간 달마사의 발전을 이끌어낸 나 당선인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말과 함께 민심을 읽고 국민들과 공감하는 정치인이 되어 달라는 당부의 말을 들었다. 상도선원에서는 주지 스님인 미산 스님과 함께 AI시대에 접어드는 대한민국의 미래에 필요한 덕목에 관한 담소를 나눴다. 나경원 당선인은 “양극화가 심한 지금의 현실에서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 권력구조 개편 등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며 “부처님이 주신 지혜의 말씀을 잘 새겨 대화하고 타협하는 정치 문화를 만들고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22대 국회 개원을 준비하는 마음가짐을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5-16 16:26

수방․폭염․안전․보건 등 4개 분야별 세부 대책 마련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여름철에 발생하는 각종 재해와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한 ‘2024년 여름철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16일 밝혔다.구는 오는 10월까지 5개월간 △수방 △폭염 △안전 △보건 등 4개 분야에서 주민의 생명․재산 보호에 중점을 두고 행정력을 집중한다.먼저,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한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조직해 빈틈없는 수해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본부는 13개 반 97명으로 구성되며, 비상단계 별 24시간 근무 체제를 유지한다.강우 상황에 따라 보강(주의), 비상 1~3단계로 세분화하고 모니터링, 상황전파, 현장 복구 등 신속한 대응에 나선다.올해부터 예비 보강 단계를 신설해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에 대비한다. 상습 침수지역에 자율․신속 대응을 위한 동네 수방거점을 운영해 빗물받이를 전담 관리하고 수방 자재를 배치하도록 한다. 앞서 구는 올해 2월부터 수해 취약 지역과 방재시설물을 포함한 514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진행했으며, 침수취약지역의 하수관로 50㎞ 및 빗물받이 1.5만 개를 준설하는 등 사전 예방체계를 한층 강화했다.또한, 일찍 찾아온 더위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무더위쉼터 그늘막’ 140개소를 지난달 말부터 조기 가동 중이며 △경로당 △동 주민센터 △도서관 등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 165개소를 전역에 마련한다.아울러 폭염에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독거어르신 중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1,051명에게 안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온열질환 사고 예방을 위한 행동 요령 교육 등을 실시한다.현장 및 동별순찰반이 주 1회 이상 거리를 순찰해 노숙인을 돌보고, 지역 내 건강 위험군 등 844명을 선정해 방문간호사 31명과 건강주치의팀 5명이 중심이 돼 관리한다.각종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해 △관내 공원 유지관리 △하수도 빗물받이 준설공사 △보도 유지보수공사 등 구에서 시행하는 모든 공사․용역과 공공건축건립을 대상으로 한 현장점검을 추진해 만전을 기한다.점검 시에는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해 △토사붕괴 △감전사고 △질식사고 △침수사고 △시설파손 관련 사항에 중점을 둔다.이외에도 △감염병 예방을 위한 비상방역체계 운영 △식품위생업소 집중점검 △여름철 수질관리 등에도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시원하게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종합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는 구민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5-16 15:22

자연 환경 활용․대규모 주택재개발 등 연계…지역 활성화 박차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국사봉 일대를 새로운 관광 메카로 조성하고자 오는 10월까지 ‘국사봉 일대 지역 활성화 및 명소화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국사봉 주변은 등산로와 동작충효길이 연결되고 사자암, 마을공원 등이 위치해 있어 뛰어난 자연 경관을 비롯해 역사·문화 자원이 어우러져 무한한 잠재력을 품은 지역이다.구는 그동안 풍부한 자원에 비해 공간 활용도가 낮았던 국사봉 일대를 탈바꿈시켜 구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동작구 힐링 명소로 발돋움하기 위한 밑그림 작업에 본격 돌입한다.특히 최적화된 구상안을 마련하기 위해 상도15구역 신속통합기획, 상도동 279번지 모아타운, 어린이실내놀이터 조성 등 변화하는 지역발전 사업을 고려해 다각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먼저 구는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지역 내 자원을 특색있는 콘텐츠로 연계·발굴하고 유휴 공간을 기반으로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국사봉 일대에 대한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을 모색한다.6월부터는 대상지의 실태·기초 조사를 실시한 후 인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워크숍 등을 진행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이를 토대로 플리마켓 등 주민참여형 행사를 시범 운영해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보완점 등을 도출해 개선하는 과정을 거쳐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나간다.또한 이 일대를 지역 주민을 위한 공간을 넘어 대표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단계적 실행안을 가동해 사업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의 지붕인 국사봉 일대를 도심 숲을 품은 관광 힐링명소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첫 걸음을 뗐다”며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랜드마크를 조성해 최고의 가치 도시 동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5-16 15:21

장애인시설에 보급하던 종이신문, 장애인 당사자 스마트폰‧이메일로 매일 아침 제공그동안 장애인 시설이나 기관을 방문해야만 볼 수 있었던 장애인 대상 신문을 스마트폰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저시력자‧고령자를 위한 큰 글씨는 기본이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읽어주는 뉴스,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뉴스도 제공한다. 발행주기도 격주 1회에서 주중 매일(월20회) 받아볼 수 있다. 장애인들의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하겠다는 목적이다. 서울시는 1000여개 장애인시설과 기관에 보급하던 장애인 대상 종이신문 3종(약 12면)을 종이 2종, 전자 1종으로 세분화하고 대상도 시설은 물론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으로 확대한다고 16일(목) 밝혔다. 전자신문은 시범적으로 3천 명의 장애인(가족)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장애인신문’은 장애인복지정책, 사회‧복지뉴스, 장애인 일자리 정보 등을 담은 전문지로 2018년부터 장애인 시설과 법인 등의 신청을 받아 무료로 제공 중이다. 현재 발행중인 한국장애인신문‧서울복지신문‧장애인신문 3종 중 한국장애인신문이 전자신문으로 변경된다.새롭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 전자신문은 주중 아침 카카오톡 또는 이메일로 발송된다. 매일 5~7분 가량 뉴스를 읽어주고 하단 텍스트로 표시된 기사를 누르면 좀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가능하다.특히 종이신문은 불가했던 시각장애인과 고령자를 위한 ‘읽어주는 뉴스’, 청각장애인을 위한 ‘보여주는 수어뉴스(7월 도입)’를 제공해 독자들의 편의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장애인 전자신문은 한국장애인신문 누리집(https://www.koreadisablednews.com)이나 전화(☎070-4148-3000/02-2133-7966)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 중인 등록 장애인과 보호자, 관내 장애인 복지관, 보호시설 및 작업장, 협회 및 단체 등이며 선착순 3천 명 마감한다.정상훈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장애인 정책과 뉴스는 물론 다양한 사회소식 등이 담긴 신문을 종이는 물론 전자신문으로 다양화해 정보 격차를 줄이는 것이 목적”이라며 “읽어주는 뉴스, 수어로 보여주는 뉴스로 장애인 접근성 확대하고 더 많은 뉴스 전달로 일상의 불편을 덜어주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 2024-05-16 15:21

우기 전 침수취약지역 내 하수 맨홀 정비 및 추락방지시설 설치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5월 말까지 관내 침수 취약 지역 내 하수 맨홀을 정비해 구민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에 나섰다.구는 여름철 집중 호우 등에 대비해 추락방지시설 설치 및 노후·불량 하수맨홀 뚜껑 교체 등 맨홀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먼저 구는 지난달부터 총 사업비 5억여 원을 투입해 관내 침수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오래되거나 불량인 보도용 콘크리트 맨홀 430개를 철제 뚜껑으로 모두 바꾸고 있다.현재까지 정비 대상 430개 중 200여 개를 철제 맨홀로 교체했으며 이달 말 전면 정비 완료할 예정이다.또한 맨홀 열림 등으로 우려되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추락방지시설을 구축하고 있다.맨홀 뚜껑 바로 아래 철 구조물이나 그물을 설치하면 게릴라성 폭우 시 수압으로 뚜껑이 열리더라도 추락을 방지할 수 있어 각종 사고로부터 보행자를 보호할 수 있다.구는 침수취약지역에 위치한 하수맨홀 1872곳에 대해 우기 전 추락방지시설물을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아울러 관내 하수 맨홀에 대한 정비를 완료한 후 점검 및 유지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해당 시설물 대상 정기적인 집중 점검을 비롯해 장마철 전·후 또는 상습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현장 순찰 등에 따른 수시 점검도 진행한다.이와 함께 도로 침수 피해를 막고자 연속형 빗물받이(선형 배수체계)를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 2년간 신대방삼거리역(보라매로 방향) 인근 등 총 2715m 구간에 연속형 빗물받이를 신설했으며 올해는 내달 초까지 이수역~남성역 구간에 확충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노후·불량 하수맨홀 교체와 추락방지시설 신규 설치로 장마철을 앞두고 안전한 여름 나기 준비 태세에 돌입했다”며 “올해도 구민의 안전과 재산을 위협하는 위험 요인을 미리 없애 쾌적하고 안전한 동작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5-15 19:30

의원발의 조례안 등 일반안건 처리‘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 촉구 결의안’ 채택동작구의회(의장 이미연)는 5월 1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3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5월 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일부터 10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일반안건 심사 및 현장의정 활동 후 제2차 본회의에서 18건을 최종 처리했다. 이날 안건 처리에 앞서 김은하 의원(사당3·4동)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작구 CI 전면 교체 등에 예산을 낭비하지 말 것, 환경보존을 실천하려는 의지를 갖고 사업을 수행할 것, 사업추진 시 의사결정에 신중할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이번 임시회에서 처리한 안건 중 △상위법령 인용조문 정비 등을 위한 서울특별시 동작구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및 운영 조례 등 11개 조례 일괄개정조례안(김효숙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신민희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효숙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조례안(이영주의원 대표발의) 등 14건은 원안 가결됐으며, △서울특별시 동작구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변종득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플랫폼 종사자 지원 조례안(조진희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경로당 운영 및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노성철의원 대표발의) 등 4건은 수정 가결됐다.이어 김효숙 의원(상도2·4동)이 대표발의한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이번 결의안은 연일 급증하고 있는 마약류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할 것과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연구 등 필요한 조치에 노력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5-15 19:29

동작구는 올해 처음 ‘우리학교 마음정원’ 프로그램을 도입해 교직원의 마음 건강을 챙긴다. 사진은 중대부중 교원들을 대상으로 ‘교사의 소진과 자기 돌봄’을 주제로 한 심리지원 연수를 실시하고 있는 모습.학교 찾아가는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 운영동작구가 교원과 학생의 마음 건강 보호를 위해 힘쓴다.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지난달 29일 동작관악교육지원청과 관내 교원과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며 이같이 전했다.이는 관내 교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리·정서적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시 정신건강 상담, 치료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건강한 학교생활 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다. 먼저 구는 올해 처음 ‘우리학교 마음정원’ 프로그램을 도입해 교직원의 직장 내 스트레스와 감정적 부담을 완화하고 마음 건강 회복을 돕는다.우리학교 마음정원은 교육 활동 중 심리적으로 소진된 교사들을 대상으로 정신 건강 상태 점검 및 전문적인 상담을 지원하고 힐링 연수 등을 실시하는 등 교원들이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5월 13일 ‘교사의 소진과 자기 돌봄’을 주제로 한 연수 개최를 시작으로, 심리 치유 연수 및 정신건강 캠페인 등 교직원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임상심리 전문가의 특강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는 스트레스 대처 및 자기 관리 등에 대한 방법을 알려주고 정신건강 검진 및 상담을 통해 교사 간 서로 소통·공감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아울러 구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 대한 지원에도 적극 나선다.전문가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해 아이들의 스트레스 관리 및 정서 조절 능력 향상을 도모한다.5월 말까지 남사·대림초등학교 및 대방중학교 등을 대상으로 긍정 심리 프로그램인 ‘멘탈 휘트니스’를 운영하고, 오는 10월까지 관내 6개 학교를 대상으로 무용동작치료, 미술치료 등 학생별 특성에 맞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사와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챙길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구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5-15 19:27

박일하 동작구청장(오른쪽)이 동작구청에서 한재용 미송환경산업 주식회사 대표와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무상처리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작구-㈜미송환경산업 업무협약 체결연간 6천여만 원 임목폐기물 처리비용 절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도시숲 관리 현장에서 발생하는 임목폐기물을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재활용해 예산을 절감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선다.구는 5월 9일 ㈜미송환경산업과 임목폐기물 자원화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전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한재용 미송환경산업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구는 기존에 비용을 들여 폐기물로 처리하던 폐목재인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해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는 숲 가꾸기나 가로수 관리 등 산림 경영활동에서 발생하는 산물 중 원목 규격에 미치지 못하거나 수집이 어려워 이용이 원활하지 않은 폐목재로서, 그간 소각·매립 등을 통해 폐기물로 처리돼 왔다.앞으로 구가 관내에서 발생한 폐목재를 지정장소에 모아두면 협약업체는 이를 무상으로 수거하고 친환경 발전 연료인 목재칩 등으로 제작해 각 발전소에 공급한다.이를 통해 연간 6000여만 원의 임목폐기물 처리 비용 절감은 물론 탄소배출 감축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구는 임목폐기물 자원화의 일환으로, 관내 산림 곳곳에 적치된 폐임목 등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한다.수목 정비는 오는 6월까지 약 170ha 규모의 관내 산림 8개소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구비 5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다.산림 내 방치되어 수해 및 산불 발생 시 피해를 가중시킬 우려가 있는 적치목, 고사목 등 불필요한 나무를 제거해 안전한 산림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버려지는 폐자원을 친환경 에너지로 재활용함으로써 예산 절감을 비롯해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전한 산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5-13 15:02

7대 분야 총 108건 공약 이행 순항주민 소통 기반 적극행정 노력 결실 동작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민선 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 등급’을 받아 설정한 목표를 완수하고 있음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공약이행완료 △23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기준으로 공약 실천 자료를 평가한 결과에서 최고 등급 자치구에 선정됐다며 이같이 전했다.‘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는 매니페스토 전문 평가단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한 공약사업에 대한 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분석 및 검증을 진행했다.구는 민선 8기 슬로건 ‘일하는 동작 새로운 변화’ 아래 7대 분야 총 108건의 공약을 추진해 실현해 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서울시 최초 효도콜센터 운영 △통행불편 전신주 이설 △철도변 유휴부지 활용해 서울시 최장 규모 반려견공원 조성 △흑석동 고등학교 착공 등 지역 및 세대별 동작구만의 맞춤형 사업을 펼쳐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작의 지도를 바꾸기 위해 △지자체 최초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 수립 △동작구 출자기관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 설립 △흑석동 한강수변공원 신설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 대상지 선정 등 주요 역점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 밖에도 동작구형 임신·출산 패키지 사업, 장애인 건강검진 확대, 롯데캐슬아파트 앞 육교 및 버스정류장 설치, 빌라 밀집지역 공영주차장 확대 등 적극 행정으로 실효성 있게 공약 사업을 달성 중이다.향후 구는 상도동 생활SOC 복합시설 조속 건립, 대림삼거리역 추가 출입구 설치, 동작관악자원순환센터 건립조합 설립을 통한 보라매 쓰레기적환장 지하화 등 굵직한 사업에 속도를 내 동작의 발전을 견인할 계획이다.또한 동작구 누리집을 통해 ‘한눈에 보는 공약’, ‘공약 지도’ 등 공약 이행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해 분기별로 이행 상황을 점검한다. ‘주민참여와 소통’ 창구, 주민배심원단의 평가 등을 지속 추진해 온·오프라인에서 주민과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구민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주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동작구가 노력해 얻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을 위한 적극행정으로 최고의 가치 도시 동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5-13 15:01

전 세대 함께 읽고 쓰기 통한 책 읽는 문화 조성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동작도서관(관장 이연미)은 서울 소재 초중고 학생 및 동 연령대 청소년, 서울시 거주 성인들을 대상으로 5월 20일부터 ‘제10회 별별책소리 한 책 독후감 대회’ 작품을 공모한다.올해로 10회째를 맞은 독후감 대회는 동작도서관이 전 세대 함께 읽고 쓰기를 통한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총 48개교 725명이 참여하는 등 도서관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응모 부문은 △초등저학년부 △초등고학년부 △중등부 △고등부 △성인부 총 5개로, 올해는 학생들의 더 많은 참여와 대회의 합리적인 운영을 위해 초등 부문을 저학년부(1~3학년)와 고학년부(4~6학년)로 확대 운영한다. 독후감 대상 도서는 ‘우리 같이, 너의 가치’를 주제로 선정된 △마음버스(김유/천개의바람) △할머니의 자리(박현정/별숲) △당연하게도 나는 너를(이꽃님/우리학교) △눈부신 안부(백수린/문학동네) 총 4권이다.독후감 응모는 5월 20일부터 8월 23일까지 가능하며, 참가 대상자는 해당 부문별 도서를 읽고 A4 2매 이내 분량의 독후감을 작성하여 동작도서관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대회 결과는 10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시상인원은 서울특별시교육감이 수여하는 △최우수상(4명, 성인은 동작도서관장상), 동작도서관장이 수여하는 △우수상(13명), △장려상(40명), △지도교사상(4명) 등 총 62명이다. 또한 참가자 중 70여 명에게 추첨을 통해 5천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교육청동작도서관 홈페이지(djlib.sen.go.kr)를 참고하거나 정보자료과(☎02-823-6417~9, 내선211)로 문의하면 된다.동작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서울시민들이 독후감 대회의 명칭인 ‘별별(別別)책소리’의 의미처럼 다양한 책소리(이야기)로 타인과 공감하는 한편 서로의 생각이 다름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가지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05-13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