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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강연흥)은 이번 여름방학 동안, 관내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마을 기업체 전문가로부터 직업의 핵심 업무를 배우는「2022 성동·광진 청소년 직업체험, LTI(Learning Through Internship) 프로젝트」를 운영하였다. LTI 프로젝트는 관내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마을기업들이 협력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과 마을 교육공동체 형성에 발맞추어 창의적 역량과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LTI 프로젝트는 2017년부터 6년째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학생들의 실질적인 체험을 위해 코로나19로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던 프로그램을 지난해와 다르게 대면으로 변경하여, 7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총 3주 동안 3기수로 학생 1명이 1기수에 하루 3시간 총 15시간을 참여하였으며, 4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총 54명의 학생이 수료하였고, 만족도 평가에서 참여 학생의 88.9%가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2022 LTI 프로젝트는 광진구 1개 기관과 성동구 2개 기관이 참여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유망 직종, 메이커교육, 창업과 관련된 4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표] 2022 LTI 프로젝트 운영 프로그램 순 프로그램 운영 기관 비고 1 콘텐츠 크리에이터 1인 미디어 해오름사회적협동조합 광진 2 코딩 전문가 코드클럽한국위원회 성동 3 게임 개발자 4 패션 디렉터 프로젝트비욘드 LTI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의 직업을 찾아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 역량을 키우고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에서 주도적인 삶을 살아가며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강연흥 교육장은 “마을 자원을 활용한 양질의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기업과의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우리 마을에 사는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8-22 10:28

팝업스토어 운영모습성동구가 오는 9월부터 성수 산업문화 복합테마공간에서 공식 운영하는 성수팝콘 ‘팝업스토어’ 행사 참여업체와 ‘시즌박스’ 전시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 장기화로 타격을 입은 관내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고자 성수팝콘(‘팝’업스토어+미니‘콘’서트) 행사를 추진해온 성동구는 두 달간 성수수제화 공동판매장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한 시범운영을 마치고, 오는 9월부터는 참여업체를 확대하여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팝업스토어 참여할 수 있는 업체의 수는 연말까지 총 20~25개 업체이며, 행사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성수역 2층 성수 산업문화 복합테마공간 내 씨어터 SS 공간에서 월 2회(매월 1,3번째주 금~일요일) 개최된다.1회당 2~3개 업체가 참여가능하며, 3일동안 업체 상품을 판매 및 홍보할 수 있으며 1회 참가비용(공간사용료)은 업체당 5만 원이다.이와 더불어 ‘시즌박스’ 전시에 참여할 약 2~5개의 참여업체도 함께 모집 중이다. 선정된 업체는 성수역 2층 성수 산업문화 복합테마공간 내 씨어터 SS 공간 외부(시즌박스 공간/약 0.6평)에 분기별 1회, 3개월간 업체 상품을 전시 및 홍보할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팝업스토어에 참여한 업체는 참여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재참여는 불가하며 자사 상품 외 타사 상품을 판매하는 것은 불가하며 희망하는 업체는 성동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여 접수하면 된다.한편 '성수팝콘' 행사에서는 관내 패션 업체가 참여하는 팝업스토어와 함께 미니콘서트(버스킹 공연)도 동시에 운영한다. 젊은 아티스트들에게는 공연 무대를 제공하고 구민들에게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여 생활 밀착형 공연 문화를 확산해 나간다는 취지이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판로 지원 차원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참신하고 경쟁력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홍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성수역이 지역 산업과 상생하고 문화예술도 같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시즌박스 전시공간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8-22 10:23

과학축제 속 성동구 주관 로블록스 게임대회에 참여 중인 성동구 초등학생의 모습요즘 가장 핫한 동네인 성동구 성수동에서 가장 큰 과학축제인 ‘2022 대한민국 과학축제’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 동안 열렸다.대한민국 과학축제는 1997년 이래로 올해 26회를 맞이하며 총 612만 명이 방문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 최대의 과학 행사다.특히, 올해 2022년 대한민국 과학축제의 의미는 특별하다.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최고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는 성수동에서 개최되어 이전과는 젊은 축제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었다.대한민국 과학축제 첫 날인 8월 18일, 성동구청 주관으로 “Sweet Home, Safe School” 로블록스 게임 대회를 열렸다. 이 게임은 성동구가 안전한 통학로를 만드는 데 어린이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5월 성동구가 독자적으로 구축한 메타버스 게임이다.성동구는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과학축제에 참여하여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임대회라는 재미있는 형식을 통해 과학기술과 사회문제의 연결 사례로 소개되어 참신한 시도라는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행사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우리 학교, 우리 동네가 내가 좋아하는 로블록스 게임에 있다는 게 신기하다”며, “제 의견으로 우리 마을과 학교를 안전하게 바꿀 수 있어 신나요!”라고 참여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한편 올해 대한민국 과학축제에는 ‘Festival Earth’라는 대주제로 우주, 환경, 유전,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된다. 또한 ‘과학 유튜버와 함께 하는 코너’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동시에 열렸다.지난 6월 국산 우주로켓 누리호 발사 성공에 이어 8월에는 한국의 첫 달 탐사 궤도선 다누리호의 발사 성공, 허준이 교수의 ‘수학계의 노벨상’인 필즈상 한국인 첫 수상 등 그 어느 때보다도 과학계와 수학계에 기쁜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기후 변화로 인한 전염병 확산과 폭우, 폭염 등 자연재해로 많은 피해도 있는 만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절실한 때이기도 하다.스타 과학자의 강연도 이어져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꾸몄다.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했던 양자역학, 뇌 과학 등에 대한 관심이 최근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해당 분야 전문가인 김상욱 교수, 장동선 박사, 허준이 교수 등이 참여하여 어렵게만 느껴졌던 과학을 다양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평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8-22 10:18

KDLC(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전국 총회 상임대표로 선출된 정원오 구청장더불어민주당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들로 구성된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전국 총회가 19일 오후 2시, 대전 서구문화원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제4기 KDLC 상임대표인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하여 2,3기 상임대표를 역임한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국회의원, 공동대표를 역임한 황명선 전 논산시장 등 전국 각지에서 3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는 제5기 KDLC의 출범을 선언하고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상임대표로 선출했다.상임대표로 선출된 정원오 구청장은 “자치분권의 완성과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열망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히며, “자치분권의 미래를 고민해야 하는 시기에 막중한 책임감을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말했다.또한 정 구청장은 “이럴 때일수록 더욱 힘을 모아 변화와 혁신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며 “다양한 정책 과제 발굴과 의제 선정으로 자치분권의 미래와 더불어민주당의 혁신을 추구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정원오 구청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미국 민주당 의원들이 1985년에 결성한 DLC(Democratic Leadership Council)를 두고 “1980년과 84년 대선에서 연속된 참패로 절망에 빠진 미국 민주당은 철저한 반성과 혁신으로 절망을 딛고 유능하고 실력있는 정당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조직을 만들었다”며 “미국 DLC는 빌 클린턴, 버락 오바마, 조 바이든 등 유능하고 실력 있는 지도자를 배출하며 강한 민주당을 만들었다”고 말했다.미 DLC를 언급한 정 구청장은 “우리 더불어민주당이 처한 상황이 1984년 미국 민주당과 다르지 않다”며 “이럴 때일수록 더욱 힘을 모아 변화와 혁신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 답이 있다”고 강조한 정원오 구청장은 “유능한 정치, 실력있는 정치로 국민께 효능감을 드리고 더불어민주당의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다짐했다.이날 총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출마한 이재명·박용진 당대표 후보 및 장경태·서영교·박찬대·고영인·정청래 최고위원 후보들이 참석하여 자치분권에 대한 정견을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특히 이 가운데 이재명 당대표 후보는 “식물도 뿌리가 튼튼해야 꽃도, 열매도 튼튼할 수 있다. 대한민국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선 지방정부의 역할과 권한, 그리고 지위 확대가 너무나 당연하다 생각한다”며 지방자치단체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 신뢰와 기대를 다시 회복해야 한다. ‘덜 싫은 쪽’을 울며 겨자먹기로 선택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흔쾌히 선택할 수 있도록 혁신하고 바꿔가야 한다”고 말한 이재명 후보는 “국민과의 약속을 잘 지키고, 주어진 역할과 권한을 국민을 위해서만 행사하는 유능한 민주당이 되어야 한다. 그 중심에 지방정부가, KDLC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이어 “KDLC의 분투 속에서 더불어민주당에서 지방자치가 더 다양한 방식으로, 더 많은 인재를 포용하고 키워내며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자리라 생각한다”고 말문을 연 박용진 당대표 후보는 “군부독재시절부터 숱한 정치탄압이 있어 왔지만 민주당은 집권했고, 정권을 재창출했고, 국민께 민주당이 어떻게 세상을 바꾸어 나가는지 보여드려 왔다”며 “우리가 진실하고 민심이 함께 있다면, 우리가 단결하고 통합한다면 얼마든지 (탄압에 맞서) 이길 수 있다”고 밝혔다.한편 정원오 KDLC 상임대표를 필두로 하는 제5기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는 향후 17개 권역의 지역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1,500여명의 회원을 3,000여명 규모로 확대하고 자치분권 워크숍 및 자치분권대학 운영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전국 최대규모의 자치분권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이날 참석자들은 제20대 대선과 제8회 지방선거에서의 연이은 패배 속에서,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가 더불어민주당의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조직으로 성장하여 ‘이기는 민주당’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총회에는 정원오 KDLC 상임대표(성동구청장)를 비롯하여 염태영 전 상임대표(경기도 경제부지사), 김영배 전 상임대표(국회의원), 염종헌 광역의원 공동대표(경기도의회 의장), 강필구 공동대표(영광군의회 의장), 황명선 전 공동대표(전 논산시장), 박승원 사무총장, 남종섭 공동 사무총장(경기도의회 원내대표), 최동철 공동 사무총장(강서구의회 의장), 상병헌 감사(세종시의회 의장), 전명자 감사(대전 서구의회 의장), 김종천 공동사무처장, 김병진 공동사무총장, 이동진 서울 상임운영위원장(전 도봉구청장), 최대호 경기 상임운영위원장(안양시장), 박정현 대전 상임운영위원장(전 대전 대덕구청장), 박종길 대구 상임운영위원장(대구 달서구의회 의원), 허석 전남 상임운영위원장(전 순천시장), 곽도영 강원 상임운영위원장(전 강원도의회 의장), 곽상욱 전 공동대표, 이경원 전 공동대표, 박삼례 감사(광진구의회 의장), 주순희 감사(부산 동래구의회 의장), 이선호 울산시당위원장, 서은숙 부산시당위원장(전 부산진구청장), 김우영 강원도당위원장(전 은평구청장), 임택 광주 동구청장,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 임병택 시흥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제종길 전 안산시장, 장종태 전 대전 서구청장, 김수영 전 양천구청장, 성연석 전 경남 공동대표(경남도의원) 등 더불어민주당의 자치분권을 상징하는 정치 지도자들이 내빈으로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기도 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8-22 10:15

광진구(구청장 김경호) 보건소가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영양플러스 사업’을 운영한다.‘영양플러스 사업’은 빈혈이나 저체중, 성장 부진 등 영양 위험 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보충 식품 패키지를 제공하고, 영양 교육과 상담을 통해 엄마와 아기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대상자는 월 2회 쌀, 달걀, 우유, 검은콩, 신선 채소, 조제분유 등 성장발달에 필요한 식품 패키지를 무료로 배송받는다.또한 생애 주기 특성에 맞는 영양 교육과 상담을 매월 실시해 스스로 식생활 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신체 계측, 헤모글로빈 측정, 식사 내역 분석 등의 영양 평가도 제공한다.지역 내 임신부, 출산부, 만 66개월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며, 가구 규모별 중위소득 80% 이하면 신청이 가능하다.참여 희망자는 광진구 중곡보건지소 영양플러스 상담실(☎450-1434, 1436)로 유선 신청할 수 있으며, 자격 평가 후 대상자로 선정된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영유아와 임산부의 올바른 영양 섭취는 미래 건강의 초석을 다지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라며, “영양플러스 사업이 출산 가정의 행복한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 증진과 출산율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8-22 10:11

“아차산 숲속에서 독서와 휴식 즐기세요~”아차산숲속도서관 내부모습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19일 9시부터 ‘아차산숲속도서관’ 시범운영을 시작했다.광진구의 7번째 공공도서관인 ‘아차산숲속도서관’은 광장동의 아차산 생태공원 옆에 위치한 연면적 388.92㎡, 지상 2층 규모의 도서관이다.1층에는 도서 5천여 권을 읽을 수 있는 60석의 열람석이 마련되어 있으며, 스마트탭과 노트북을 이용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2층에는 신문과 잡지들이 준비되어 있고, 무인카페와 야외 책쉼터 등의 휴게 공간을 즐길 수 있다.‘아차산숲속도서관’은 자연과 도서관이 어우러진 복합문화힐링공간으로, 아차산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서비스와 힐링의 순간을 제공하고자 2020년 3월부터 준비됐다.특히, 구는 종이책 이외에도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책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방문객들은 도서관 내 스마트 탭이나 개인 스마트폰으로 광진구립도서관 전자책(오디오북)과 국외 전자책, 인문학 강의나 전자잡지 등을 읽을 수 있다.도서관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운영하고, 매주 화요일과 법정공휴일에는 휴관한다.시범운영 기간은 19일부터 이달 31일까지로, 이 기간에는 회원카드 발급과 자료 열람만 가능하고, 대출은 불가하다. 9월 1일부터는 2권의 도서 대출이 가능하며, 정식 개관 이후 대출 권수를 확대할 예정이다.구는 시범운영 후 보완사항을 정비해 9월 중 정식으로 개관하고, 독서동아리 프로그램 등을 곁들인 개관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사계절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아차산숲속도서관이 시범운영을 시작했다”라며 “아차산을 찾는 구민들이 독서의 여유도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아차산숲속도서관 전경아차산숲속도서관 내부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8-22 10:10

혼자서도 잘 먹어요 표지‘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균형 잡힌 식생활 홍보로 구민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제작한 ‘2022 혼자서도 잘 먹어요 건강한 강남 밥상’을 리뉴얼해 오는 23일 발간한다. 강남구는 구민들의 인스턴트 음식 섭취와 줄어든 신체활동 등 영양불균형을 초래하는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혼자서 손쉽게 건강 식단을 차릴 수 있는 레시피를 알리기 위해 지난해 12월 요리책을 만들었다. 이번에 개편된 책자에는 근손실 예방과 근육량 증가를 위한 내용이 추가됐으며, ▲식품별 단백질 함량 ▲건강한 한 끼 상차림 ▲나트륨·당 줄이기 등 식생활 정보와 ▲1인분 기준 단백밥상·건강밥상·저염밥상·저당밥상·발효밥상 82가지 조리법 ▲메뉴별 영양성분 등의 내용이 담겼다. 책자는 구에서 진행하는 영양 관리 프로그램의 참가자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며, 구 홈페이지에서 전자파일 형식으로도 볼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 가공·인스턴트 식품 섭취가 늘고 운동량이 부족해지면서 구민의 영양 불균형과 근손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강남구는 지속적으로 올바른 식생활 정보와 다양한 영양 관리 프로그램을 구민에게 제공해,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균형 잡힌 식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8-22 10:03

‘특별재난지역 선포 및 국가적 차원의 실질적 수해 보상촉구 결의안’ 선포동작구의회(의장 이미연)가 8월 18일 제32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제9대 전반기를 이끌어 갈 각 상임위원회별 위원장 선출과 위원을 선임했다. 이날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재무위원회, 복지건설위원회 위원장으로 장순욱 의원, 민경희 의원, 신민희 의원이 각각 선출되었다. 상임위원회 위원은 의회운영위원회가 장순욱·김은하·정재천·조진희·정유나·신동철·김영림·노성철 의원 등 8명, 행정재무위원회는 민경희·노성철·정재천·조진희·정유나·이지희·변종득·김은하·김영림 의원 등 9명, 복지건설위원회는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신민희·정세열·김효숙·장순욱·신동철·이영주·이주현 의원이 선임되었다. 이미연 의장은 “협치와 화합의 정신으로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의원의 소임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임시회에서는 조진희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동작구 특별재난지역 선포 및 국가적 차원의 실질적 수해 보상 촉구 결의안’을 선포했다. 구의회는 결의문에서 “지난 8월 8일 기록적 폭우로 주택침수와 감전으로 인한 2명의 인명피해를 비롯해 막대한 재산피해와 수많은 이재민이 생겨 대피하는 등 심각한 재난 상황에 직면해 있는 만큼, 정부가 신속한 대응과 빠른 복구, 현실적인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동작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여 국가적 차원의 실질적 수해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근본적인 수해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구의회는 이날 채택한 결의안을 대통령, 국무총리, 국회, 행정안전부 등의 기관에 보낼 계획이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08-21 16:17

사당 임시 적환장에서 진행 중인 수해 폐기물 하차 작업악취·감염병 등 2차 피해 예방 군 병력·자원봉사자 등 4천여 명 인력 동원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수해 폐기물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8월 17일까지 동작구에 발생한 수해 폐기물 누적 수거량은 약 3600톤에 달한다. 수해 이후 일 평균 수거량은 600톤 정도로 평소 일 평균 수거량이 200톤인 것을 감안하면 3배가량 증가한 셈이다.수해 폐기물은 장기간 방치 시 악취를 유발하고 주변 경관을 훼손할 뿐 아니라 감염병 위험도 있어 신속한 처리가 필요하다.이에 구는 직원들을 비롯해 군 병력, 자원봉사자 등 총 4천여 명의 인력과 서울시·타구 지원을 포함한 차량 및 장비 417대를 총동원해 주요 수해 폐기물 발생지역에서 집중 수거를 진행했다.차량 진입이 어려운 골목길과 지하 침수 가구의 미배출된 토사 등 추가 폐기물 수거와 지저분해진 도로 물청소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또한 폐기물을 매립지로 반입하는 수송차량을 4대에서 17대로 증차했다. 노량진 환경지원센터와 대방 적환장에 쌓인 수거 폐기물을 수도권 매립지로 신속 반입하기 위해 대행업체 차량과 임차 차량을 추가 확보한 것이다.사당권역 폐기물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사당역 인근 신축공사장을 토지주 협조를 받아 임시 적환장으로 이용하기도 했다.한편 구는 이번 주를 수해 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으로 정하고 잔여 폐기물을 수도권매립지로 최대한 반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지역 주민에게 2차 피해를 줄 수 있는 수해 폐기물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며 “힘을 보태주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08-21 16:16

2022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 포스터‘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일 구청 주차장에서 ‘2022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는 이번 장터에는 전국 50여곳 80여개 농가가 참여하며, 한우·배·사과 등 명절 제수용품과 버섯·굴비 등 지역 특산물을 시중보다 5~30% 저렴하게 판매한다.  구는 행사 당일 3만원 이상 구매한 2022명에게 선착순으로 햅쌀 500g을 증정하며, 구매자들은 오후 4시까지 택배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찾아가는 칼갈이’ 부스를 마련해 오전 9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칼 150개를 접수 받아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행사 당일 현장 방문이 어려운 경우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전 구매 신청도 할 수 있다. 희망자는 구청 홈페이지와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리플렛에서 품목을 참고해 관할 주민센터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질 좋은 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코로나19와 고물가로 움츠러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직거래 장터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더 의미 있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21 16:15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희원 의원이 8월 16일 국민의힘 학교방문추진단과 함께 수해로 피해를 입은 학교현장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서울시의회 ‘학교방문추진단’ 연이틀 학교 현장 방문 수해 피해 파악 및 긴급한 학교시설 개선 현황 점검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희원 의원(동작4, 국민의힘)이 지난 8월 16일 서울특별시의회 ‘학교방문추진단’ 일정으로 최호정(서초4)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내표를 비롯해 고광민 시의원(서초3), 정지웅 시의원(서대문1) 등과 함께 동작구 경문고등학교를 방문했다. 경문고는 지난 9일에 발생한 수해로 산사태가 발생해 후문 일대 경사면이 무너져 안전 문제에 큰 우려가 제기된 학교로 개‧보수가 시급한 현장이다.산사태로 인해 비품 창고로 쓰이던 컨테이너 박스에는 토사가 흘러들어 지반에 간신히 걸쳐있는 가운데, 후문 담벼락은 형태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무너져내렸다. 수해가 발생한 지 일주일 남짓 시간이 지나갔음에도 아직 현장은 임시적으로 방수포가 덮여있고 부분적인 정리가 되어있을 뿐이었다.사안의 심각성을 파악한 나경원 국민의힘 전 원내내표가 지역구 학교 현안에 대한 걱정과 우려로 많은 학교 현장을 방문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도 경문고의 경사면 붕괴 현장을 한달음에 달려와 안전 문제 등 현안과 함께 향후 계획을 함께 고민했다.이희원 의원은 “현장 방문을 통해 직접 확인해보니 생각보다 사태가 심각해 당장 개학이 시작된 학생들의 안전에 우려가 깊어졌다”며 현장의 심각성을 전했다. 또한 “교내 안전지도 및 학생들의 출입 통제가 철저하게 이뤄져야 할 것이며 2차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현장을 관리 감독하고 피해복구에 최선의 방책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한편 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힘 ‘학교방문추진단’은 이날 가인초등학교, 누원초등학교, 신방학중학교, 제현고등학교, 신계초등학교 등을 함께 방문하며 각 학교들로부터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점검했다.학부모 및 학교 관계자, 서울시교육청 관계자 등과 함께 진행된 학교방문 간담회에서 다양한 의견이 청취됐다. 노후된 건물 자체에서 발생한 개선사항을 비롯해 각종 기자재 노후화, 교과과정 반영을 위한 현대화 교실 구축, 냉난방시설 개선, 운동장 차양막 설치 등 필요한 사항이 많은데 비하여 실제 일선 학교 현장에서는 예산부족이나, 우선순위에 밀려 이행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 대한 중점적인 지적이 잇따랐다. 이희원 의원은 “현장에 와서 현황을 파악하지 않고서 학교들이 자체적으로 신청한 내용만 가지고 예산을 배분한다는 것은 탁상행정이나 다름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서로 기록된 내구연한 등에 얽매지 않고 실제 노후된 시설과 기자재들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직접 보면서 판단하는 것은 당연한 과제다. 서울시교육청이 주도적으로 각 학교에서 노후화가 진행되는 부분을 파악하여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주문했다.이 의원은 “매년 수많은 예산이 서울시 각 지역 학교에 지원되어 개선되었다고 보고를 받지만, 실제 현장을 들여다보면 체감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이에 대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준엄한 책임을 느낀다”고 했다.덧붙여 “학생들의 건강한 학습권과 교육다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권리를 제대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이번 서울시교육청 추경 조정안 심사에 최선을 다해 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08-21 16:14

(주)패스트캠퍼스 신해동 대표(왼쪽)와 서울시복지재단 김상철 대표이사(오른쪽)가 19일 서울시복지재단에서 만나 청년통장 참가자 미래설계를 지원하기로 협약했다.서울시복지재단(김상철 대표이사, 이하 재단)은 직장인 종합 실무 교육 서비스 기업 ㈜패스트캠퍼스(신해동 대표)와 손잡고 저소득 사회초년생인 희망두배 청년통장 참가자들의 직무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재단과 ㈜패스트캠퍼스는 지난 19일 이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8월 중으로 신청자를 모집·선발하고, 9월부터 총 400명에게 ㈜패스트캠퍼스가 제공하는 데이터분석/마케팅/프로그래밍/디자인·영상 등 4개 트랙별로 10개 과정 1년 수강 플랫폼(※1인당 200만원,8억원 상당)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통장 참가자들은 청년통장 홈페이지를 통해 4개 트랙 중 하나에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접수된 신청자 중 랜덤 추첨 방식으로 4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패스트캠퍼스 플랫폼에서 아이디를 부여받아 1년간 희망하는 트랙별 교육 강좌를 최대 10개까지 수강할 수 있다. ㈜패스트캠퍼스는 참가자들에게 모바일앱 개발, 코딩 입문, 데이터분석, 업무자동화, 퍼포먼스 마케팅, UX 등 온라인 교육콘텐츠를 제공·관리하며, 우수 교육 참가자에게는 희망하는 콘텐츠 수강권을 추가로 제공하기로 했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을 주관하는 서울시복지재단은 통장이 개설된 2015년부터 청년 참가자들의 주거·창업·교육·결혼자금 등 통장사업 참가목적 달성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연계하고 있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근로소득금액이 월 255만원 이하(2022년 기준)인 만18세~34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김상철 서울시복지재단 대표는 “서울시 청년통장 참가자 대부분은 미래계획이 불안한 저소득 사회초년생 청년들”이라며 “서울시와 서울시복지재단은 청년통장 참가자들이 온라인 직무교육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해동 패스트캠퍼스 대표는 “사회초년생에게 경쟁력 있는 커리어를 키워나갈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지원하여, 청년통장의 가치를 더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협약이 패스트캠퍼스의 미션인 인생을 바꾸는 교육(Life-changing Education)의 씨앗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재단과 패스트캠퍼스는 1년간 협약을 운영하여 청년들에 대한 온라인 콘텐츠 효과를 확인하고 향후 지원범위 확대를 모색할 계획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21 16:13

월류방지 옹벽 설치 예시(쉬트파일과 콘크리트를 이용한 옹벽)서울기술연구원(원장 임성은)은 115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확인된 서울시 기존 수방시스템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8개의 수해 최소화 기술방안을 마련했다. 서울기술연구원이 제시한 수해 최소화 솔루션은 수해 원인별로 ① 반지하 가구 소멸 전까지 거주자를 위한 방수 대책 방안 ② 침수취약가구 지원시스템 미작동 사유 분석 및 대책 ③ 지하 도시고속도로 홍수 피해 적은 원인 벤치마킹 기술 ④ 폭우 등 재해상황 시 철도․버스 호환 교통정보 제공 개선 방안 ⑤ 물 웅덩이 없는 도로 구현으로 차량 전복 및 사고 감소시키는 기술 ⑥ 건설 현장 감전사고 대책 ⑦ 침수 피해 알쏭달쏭 용어 정리 ⑧ 하수 역류시 맨홀 뚜껑이 열려서 나는 사고 방지 기술 등 총 8종 세트로 구성됐다. <침수취약가구를 위한 방안>으로는 침수 취약가구를 위한 IoT 스마트 침수 감지센서 설치, 침수취약지역의 기존건축물(지하주차장 입구 등)에 침수방지 시설 설치, 현관 대피가 불가능한 비상시 내부에서 쉽게 탈출이 가능한 방범창 등의 대책을 제안하였다. <가변식 차수벽, 강변북로 인프라 개선으로 상습침수 예방>으로는 한강변 상습 침수 및 일부 저지대 구간에 가변식 차수벽 설치, 한강의 홍수위 여유고보다 높게 월류 방지 옹벽 설치, 개착식 옹벽 또는 지하차도 설치 방안을 제시했다. 그 밖에도 최근 서울시 침수피해 관련 언론보도에서 범람(氾濫), 침수(浸水) 등의 단어가 실제 피해 상황과 다르게 혼용되고 있는 바, ‘00년 빈도 강우량’ 보다 ‘시간당 00mm 강우량’로 사용 권장하는 내용의 <침수 피해 알쏭달쏭 용어 정리>를 제시해 용어의 혼선을 줄이도록 했다.  (氾濫): 홍수시 하천의 수위가 높아져서 자연 또는 인공제방의 뒤편으로 물이 넘치는 현상  (浸水): 물이 평지 등으로 점차 스며 들어가는 상태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이상기후 현상으로 국지성 폭우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으며 이번의 기록적인 폭우는 서울시의 풍수 관리 시스템에 대한 기술적 대책 마련 필요성을 재확인하게 했다. 이에 데이터 분석과 체계적 예측 시스템, 원인별 전략 수립을 통해 사전 예방체계로의 전환이 절실한 시점이다.□ 임성은 서울기술연구원 원장은 “이번 서울기술연구원에서 마련한 기술 솔루션이 서울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풍수해에 안전한 서울을 위해 수해 원인별, 현장별로 섬세한 기술적 해결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21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