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언석 도봉구청장은 2022년 9월 1일 ‘약자와의 동행’을 통해 지역 내 지역사회보장 사례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복지 지원 현장 및 지원 시스템 등을 살폈다.사례1.“월세 사는 독거 어르신이 당뇨 합병증으로 하지절단 수술을 받고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계신다는데, 도와줄 방법이 없을까요?” 도봉2동 주민은 가족도 없이 홀로 사는 A씨(70대) 어르신의 힘든 상황을 듣고 동주민센터 담당자에게 지원 방안이 없는지 문의했다. 동주민센터 직원은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사정을 듣고 거동이 용이하도록 주거환경을 보수해주고,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신청을 해주었다. 십시일반 주민들과 힘을 보태 병원동행 또한 돕고 있다. 사례2.가족관계가 단절되어 고시원에 거주하는 B씨(40대)는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힘든 나날을 보내던 중 ‘고시원 총무’를 통해 동주민센터로 연계됐다. 이후 B씨는 기초생활수급자 신청을 하고 정신건강 문제를 상담해줄 전문기관을 통해 치료 중이다. 위 사례들은 2022년 9월 1일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지역의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 그분들의 어려움을 듣고 마음을 위로하고자 방문한 「약자와의 동행」 사연들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례와 관련해 “A씨와 B씨 모두 주변 이웃의 제보로 어려운 상황에서 딛고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민관이 힘을 합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발굴’해 ‘연계’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도 있었을 주민들의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었던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날 구 복지시스템의 현장을 점검하고, 고비를 넘긴 이웃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은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이나 고독사 예방은 사명감을 지닌 사람만이 하는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과 작은 실천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문 앞에 빈 술병과 연체 독촉장이 쌓이는 이웃의 생명을 구하고, 사회경제적으로 고립되어 지원이 절실한 이웃을 전문기관으로 연결하는 작지만 의미 있는 실천이 바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도봉구 「도봉형 약자와의 동행」은 튼튼한 공공 안전망과 촘촘한 주민 관계망으로 공공과 주민이 함께 이루는 지역사회의 변화와 성장을 선도하고자 한다. 특히 홀로 외롭게 삶을 마감하는 고독사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구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변화된 공공 복지환경을 재정비하고, 분야별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구는 민관이 협력하여 이웃을 살피고 문제를 돕는 ‘약자와의 동행’ 시스템을 마련하고, 이웃과 잦게 대면하는 편의점, 미용실 등 생활업종 종사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 문제에 지역 주민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도 강화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형 약자와의 동행 첫걸음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의 삶을 살피고, 복지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적극적으로 점검하고자 한다. 선한 영향력이 도봉 곳곳에 퍼져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도봉구가 되길 기대해본다.”라고 전했다. 이웃의 아픔을 함께 살피고 나누고 싶은 주민은 도봉구 각 동주민센터, 또는 도봉구 복지정책과로 문의할 수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9-02 21:23
기념영상-강남구청장 조성명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최순옥)은 9월 1일, 창립 23주년을 맞이하여 ‘구민 복지와 생활편익에 기여’라는 미션과 ‘공감과 혁신으로 구민행복 실현하는 품격있는 일류 공기업’의 비전을 되새기고 새로운 미래를 논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1999년 9월 1일에 설립된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은 구민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차시설, 체육/문화시설을 운영하는 지방공기업이다.올해는 일원스포츠문화센터와 세곡‧일원어린이실내놀이터를 개관하였으며, 공영노외주차장 12개소의 범죄예방시설 우수주차장 인증을 획득하는 등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이번 기념행사는 ▲ 공단 23주년 창립기념 영상 상영, ▲ 구청장 및 이사장 표창장 수여식, ▲ 8월 친절직원 표창장 수여식, ▲ 임원 축사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최순옥 이사장 직무대행은 “새로운 미래를 시작하는 중대한 시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라며, “앞으로 공단은 첫째, 민선8기 강남구 정책방향인 그린스마트시티에 동참하여 사람과 자연을 포괄하는 생명 존중 도시 ‧ 혁신기술로 편리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 것. 둘째, 저비용 고효율 경영을 통한 경영수익 증대에 노력할 것. 마지막으로, 원칙과 기본이 존중받고 부정부패가 없는 청렴 조직을 만들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9-02 17:36
최우수 수상작 썸네일강남구도시관리공단은 창립 23주년을 맞이해, 지난 8월 15일부터 8월 25일까지 참신한 영상을 발굴하기 위한 ‘공단 창립 23주년 기념 영상 공모전'을 개최하고 수상작을 발표했다.이번 공모전은 총 7건(팀)의 개성이 돋보이는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5개 항목 홍보성, 연관성, 독창성, 완성도, 향후 활용도를 기준으로 최우수, 우수, 장려 총 3개 작품을 선정했다.최우수 영상은 교육혁신부 체험형 인턴이 기획 및 제작한 작품으로, 부서 직원들이 참여, 공단을 ‘두 글자와 네 글자 사이’ 라는 주제로 영상을 풀어내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우수작은 주차관리부 소속 구성원들이 힘을 합한 영상으로 수화를 통해 23주년을 축하하며 공단의 의미를 잘 표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장려상을 수상한 작품은 공단 연혁 및 시설을 다채로운 색감과 방식으로 표현한 것에서 좋은 심사평을 받으며 위 상을 수여받았다.수상작에는 각 50만원, 30만원, 20만원의 포상금이 수여되며, 영상들은 공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홍보 영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9-02 17:33
광진구의회(의장추윤구)가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강원도 홍천에서 의정활동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하여 행정사무감사 및 예·결산 교육을 받았다.(뒷줄 왼쪽부터) 신진호 부의장, 김상배 의원, 서민우 의원, 김상희 의원, 최일환 의원, 김강산 복지건설위원장(아랫줄 왼쪽부터) 장길천 의회운영위원장, 이동길 의원, 전은혜 의원, 추윤구 의장, 박동명 교수, 김미영 기획행정위원장, 고상순 의원 광진구의회(의장 추윤구)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강원도 홍천에서 의정활동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9월 시작되는 정례회를 앞두고 박동명(선진사회정책연구원 원장) 교수로부터 행정사무감사 및 사례를 통해 주요 쟁점사항에 대하여 효율적으로 분석하고 감사할 수 있는 기법을 교육받았으며, 주영진(지방의정연구소장) 교수로부터 예산과 결산심사를 위한 예산 편성체계, 예산 삭감 및 증액의 판단기준 등 지방재정 전반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광진구의회 추윤구 의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예산 및 행정사무감사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의원 개개인의 역량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제9대 의원들이 주민을 대변하여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서로 화합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9-02 1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