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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유인숙)은 7월 9일 교육봉사단 거점학교인 서울보라매초등학교(학교장 김갑철)에서 학생·학부모·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동작관악미담가족봉사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미담가족봉사단’이란 학생·학부모·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마을결합형 교육봉사단으로, 자발성·공익성·지속성의 원칙 아래 우리 아이들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담는’ 학교를 위한 교육봉사활동으로 서울교육의 미담(美談)이 되고자 하는 의미가 있다. 동작관악미담가족봉사단의 거점학교인 서울보라매초등학교에서 열린 워크숍은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유인숙 교육장의 축사, 교육봉사단 위촉장 수여, 동작자원봉사센터교육강사단 김미경 강사의 자원봉사 교육 등으로 진행되었다.2021년 11월 출범한 동작관악미담가족봉사단은 올 상반기 관내 6개교에서 20여 차례 자가진단키트 소분 봉사활동을 실시했고, 하반기에는 환경 정화를 위해 관내 공원 및 산에서 줍깅 캠페인 활동을 계획 중이다. 이 밖에도 △등굣길 교통안전 지킴이 활동 △스쿨존 불법주차 근절 캠페인 △학교주변 환경정화 및 야간 순찰 활동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 등 다양한 교육봉사활동을 전개한다.봉사활동을 희망하는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은 누구나 온라인으로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거점학교 콜센터(직통 ☎836-5596/☎836-3001-내선759)에서 봉사활동 전반에 관한 사항을 지원한다.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마을결합형 교육봉사단의 활동을 지원해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고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교육봉사활동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2-07-11 16:16

성수산업문화복합테마공간 씨어터SS는 팝업전시를 통해 지역 창작자들의 작품과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다 앞으로 성동구 성수산업문화복합테마공간에서 ‘성수 팝콘’ 을 만날 수 있다.‘성수 팝콘’이라 이름 붙여진 이벤트는 성수역 성수산업문화복합테마공간에서 열리는 팝업스토어와 미니콘서트를 의미한다.구는 지난 1일부터 3일간 성수산업문화복합테마공간의 씨어터SS에 수제화 팝업스토어를 열어 수제화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 성수역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성수수제화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했다.대형 LED월을 통해 성수동의 과거-현재-미래를 담은 미디어아트 영상관인 씨어터SS는 로컬 기업과 창작자들의 브랜드와 작품을 홍보하는 팝업전시의 무대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당일 성수수제화 공동판매장에 입점해 있는 아레나, 한울(찰스 스튜디오) 2개 업체가 참여하며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보였다.아울러 플리마켓, 버스킹, 전시, 스마트 무인도서관 등 기능으로 마련된 스테이지SS에는 버스킹 공연이 열렸다. 서울교통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메트로 아티스트와 연계한 소규모 공연이 진행되며 한껏 들뜬 분위기가 연출, 성수역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즐길 수 있는 문화 공연이 마련됐다.구는 서울의 대표적인 산업·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부상한 성수동의 다양성과 역동성을 살려 시민들을 위한 문화와 휴게, 지역활성화 공간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난해 말 ‘성수 산업문화 복합테마공간’을 조성했다.특히 성수동에 모여 있는 수제화 산업뿐만 아니라 지역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기업, 청년, 예술가 등이 지역사회와 함께 산업·문화·예술 콘텐츠를 창출하여, 시민들이 지역 내의 다양한 콘텐츠를 누릴 수 있도록 스테이지SS, 씨어터SS 등 5개 공간으로 이루어진 복합테마공간을 조성했다.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타격을 입은 성수동 수제화 산업을 활성화하고, 수제화 소공인들의 제품 홍보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 코로나19로 인한 공연침체로 무대에 설 기회가 많지 않았던 젊은 아티스트들에게 공연의 기회도 제공하는 성수 팝콘을 앞으로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팝업스토어와 미니콘서트가 어우러지는 '성수 팝콘' 행사는 7월까지 2~3차례에 걸쳐 성수수제화 공동판매장에 입점해 있는 수제화 업체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된다.이어 수제화 뿐만 아니라 젊은 층이 많이 찾는 패션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는 성수동의 가죽, 의류패션 등 다양한 업체가 참여하는 행사로 적극 확대, 행사는 버스킹 공연과 함께 매월 2회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팝업스토어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7월 중순 이후 성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성수동에 소재해 있는 수제화·가죽공예·패션 잡화 업체들은 신청할 수 있다. 공연을 희망하는 아티스트도 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지역경제과 기업활성화팀(☎ 02-2286-7783)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7-11 10:13

2022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평가에서 성동구는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 영예를 안았다.성동구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2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달 8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성동구는 최우수상을 수상,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2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평가’는 다양한 사회적기업육성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최종 13개 기관을 선정한다.지난해부터 올해 4월까지의 추진실적에 대해 평가, 일자리 창출 및 판로지원, 사회적기업 전환‧관리, 사회적기업 지원체계 및 우수사례 등 5개 분야에 대한 면밀한 심사가 이루어졌다.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며 청년층 및 기업들의 각광을 받고 있는 성동구는 성수동 지역을 중심으로 지식산업센터, 민간 공유오피스는 물론 사회적기업 및 소셜벤처 기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이는 사회적기업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지원 정책의 수립과 함께 적극적인 사업추진에서 비롯되었다는 평가다.성동구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및 소셜벤처 허브센터를 운영하며 초기 기업의 업무공간 등을 지원하고,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 및 성동임팩트펀드 등 사회적 금융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소셜벤처 엑스포 및 소영씨마켓 개최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 제품을 판매, 이들의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등 기업들의 수요에 맞는 정책을 적극 추진한 노력으로 이번 4년 연속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수상의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사회적 의미가 담긴 제품과 서비스를 판매하는 기업, 창업과 경영을 돕는 성장지원조직, 투자 기관이 한데 어우러져 독자적인 사회혁신 생태계를 이룬 성수동은 이미 전국 최대 ‘소셜벤처밸리’로 알려져있는 만큼 구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조직의 성장과 지원에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한편 2020년까지 별도 선정하던 ‘사회적경제 친화도시’가 통합 운영됨에 따라 최우수상을 수상한 성동구는 ‘사회적 경제 친화도시’도 함께 선정되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그동안 구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한 정책들이 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가 도약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다”며 “사회적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들의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7-11 10:11

성동구가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을 조성했다고 밝혔다.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소셜벤처, 마을기업 등)을 위해 조성되는 기금이다.올해 기금 수행기관으로는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기관인 (사)신나는조합이 선정되어 사회적경제기업 자금 수요에 맞는 융자 지원할 예정이다.구는 사회적경제기업에 장기 저리 융자가 가능한 기금을 조성하고자 「성동구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레」를 제정하고, 매년 구 자본과 민간 수행기관의 자본을 더해 사회적금융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올해 조성액 총 6억 원을 포함하여 누적 23억 8천 3백만 원을 달성하였으며, 2026년까지 총 4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현재 29개 기업에 사업개발비, 임대보증금 등 운영자금을 위해 14억 7천 3백만 원의 융자를 실행하였으며, 코로나19로 장기화 된 경기침체와 이자부담 완화를 위해 2022년 한시적으로 이차보전금을 지원한다.조성된 기금은 기업의 재무적 성과와 함께 다양한 사회적 성과와 사업 계획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제도권 금융의 높은 문턱을 넘기 어려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금난 해소 및 경영안정화를 위한 융자로 활용된다.융자를 원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수행기관인 (사)신나는조합 기금운영팀(☎ 02-365-0346) 문의 후 신청이 가능하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7-11 10:10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행복한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3분기 출산교실과 베이비마사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오는 15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행복한 출산교실’은 임신에서부터 분만 후 산후관리까지 전과정 이해를 통해 건강한 아기의 탄생 준비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지역 내 20~36주 임신부 20명을 대상으로 7월 18일부터 7월 29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총 4회 운영되며, ▲부모의 역할과 양육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부모 되기 첫걸음’과 ‘신생아 돌보기’ ▲제왕절개 수술 및 자연분만에 대해 이해하는 ‘분만 리허설’ ▲모유수유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미리 짚어보는 ‘모유수유 성공 솔루션’ ▲ 산후우울증 관리 등 ‘산후 건강 관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엄마랑 아기랑 건강 UP’은 부모의 사랑이 담긴 마사지로 아기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고 신체 접촉을 통해 모자간 유대감을 조성해 아기가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준다.관내 3~12개월 영유아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7월 22일과 29일 총 2회 운영되며 ▲베이비 마사지 방법 ▲아기 울음 대처법 등 신생아 육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었다.‘행복한 출산교실’과 ‘엄마랑 아기랑 건강 UP’은 7월 8일부터 15일까지 이메일(jidong0505@gwangjin.go.kr)로 신청할 수 있으며, 20명씩 선착순 마감한다.전문강사의 교육을 집에서 편하게 들을 수 있도록 실시간 원격 화상 수업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관리과(☎02-450-1885)로 문의하면 된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들이 출산과 양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아기와 부모 모두가 건강한 가정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광진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7-11 10:06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학술연구 분야의 활성화와 보건의료 전문 분야에 대한 연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2022년도 한국건강관리협회 기생충 분야 학술연구지원과제 공모』를 실시한다.공모 과제는 총 2편(지정주제 1편, 자유주제 1편)이고, 접수기간은 7월 11일(월) ~7월 29일(금) 17:00까지이다.지정주제(1편)는 ‘반려동물 보호자 맞춤형 검진 서비스 개발을 위한 인수공통기생충 감염실태 조사연구’이며, 자유주제(1편)는 협회 기생충 관리 및 학술연구 분야에 활용 가능한 연구내용이면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제출자료는 양식에 따라 연구 제안서 및 계획서 각 1부를 이메일로 접수해야 한다. 자격요건은 국‧공립 연구기관, 민법 또는 기타 법률에 의해 설립된 법인의 연구기관, 고등교육법에서 규정한 대학교 연구기관 및 기타 보건‧의학분야 연구 관련 기관으로 연구책임자는 소속기관의 ‘정규 연구인력’이면 참여 가능하다.접수된 연구과제는 건협 ‘메디체크연구위원회’에서 심의‧선정한 후, 공용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심의를 통해 확정된다. 연구비는 편당 3,000만원 내외로 지원된다.자세한 사항은 건협 홈페이지(www.kahp.or.kr)에 공지되어 있다. 관련문의는 건협메디체크연구소(02-2600-0186)로 하면 된다.<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7-11 10:04

김삼기지난 8일 한국갤럽이 내놓은 윤석열 대통령의 7월 1주 차 지지율은 취임 후 처음으로 37%까지 떨어졌고, 부정평가도 49%로 취임 이후 최고치였다.부정평가 이유로는 '인사'가 25%로 가장 높았고,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 12%, 경험·자질 부족 8%, 외교 6%, 독단적·일방적 6% 등의 순이었다.정치권에서는 지지율이 30%대로 떨어지면 정책추진이 어려워지고, 20%대까지 떨어지면 정상적인 국정운영이 불가능해진다고 본다.윤 대통령은 지난 4일 "선거 때도 지지율은 별로 유념하지 않았다. (지지율은) 별로 의미가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대선 때는 다른 후보와 비교되는 상대평가 지지율이었으나, 지금은 민심과 연결되는 절대평가 지지율이기 때문에 윤석열 정부나 국가 차원에서도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한국갤럽 조사에 의하면, 윤 대통령 지지율은 한 달 사이 10%p 이상 빠졌는데, 6월 1주 차 조사에서 긍정평가가 53%였지만, 매주 하락해 2주 차 53%, 3주 차 49%, 4주 차 47%, 5주 차 43%를 기록했다.이에 정치평론가나 언론은 윤 대통령 지지율이 역대 대통령들과 달리 취임 초에 이렇게 빨리 하락하는 이유를 대체적으로 윤석열 정부의 국정수행 능력 부족과 여당인 국민의힘의 내분 때문이라고 평가하고 있다.그런데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큰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작고 조용한 대통령실도 각 부처에 힘을 실어주면서 나름대로 잘 하고 있어, 윤석열 정부의 국정능력도 크게 부족하지 않고, 여당인 국민의힘의 내분도 있다고는 하지만, 현재 40%대의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다 물론, 윤석열 정부의 미숙한 국정수행 능력과 국민의힘의 내분이 윤 대통령 지지율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 두 요소가 지지율 30%대까지 떨어뜨리는 주범은 아니라는 말이다.그렇다면,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일까?대통령 지지율은 대통령과 국민의 의사소통 과정에서 형성된다는 점을 감안하여, 윤 대통령 지지율을 커뮤니케이션 차원에서 접근해 보고자 한다.50년 전,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 심리학과 명예교수인 앨버트 메라비언(Albert Mehrabian)은 그의 저서 침묵의 메시지(Silent Messages)에서 메라비언 법칙(The Law of Mehrabian)을 발표했다.메라비언 법칙은 사람간의 의사소통에서 언어적 요소의 중요성은 7%에 불과하고, 청각적 요소는 38%, 시각적 요소는 55%를 차지한다는 커뮤니케이션 이론이다.여기서 앨버트 메라비언이 말한 시각이미지는 자세·용모와 복장·제스처 등 외적으로 보이는 부분을 말하며, 청각은 목소리의 톤이나 음색(音色)처럼 언어의 품질을 말하고, 언어는 말의 내용을 말한다. 메라비언 법칙에 따르면, 소통에서 호감 또는 비호감을 느끼는 정도는 말의 내용이 차지하는 언어적 비중은 7%에 불과하고, 태도나 목소리 등 말의 내용과 직접적으로 관계가 없는 비언어적 비중이 93%를 차지한다는 것이다.즉, 우리가 다른 사람과 소통할 때는 메시지보다 말투에 더 신경을 써야 하고, 그리고 얼굴 표정과 태도에 가장 많이 신경을 써야 상대방으로부터 신뢰를 얻어 성공적인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의사소통을 할 때 내용 자체보다 전달하는 방법이 훨씬 중요하다는 게 메라비언 법칙의 핵심이다.윤 대통령이 국민과 소통하는 통로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자회견이나 기념사 그리고 민생 현장방문 등이 있지만, 그 어느 것보다 매일 아침 출근길에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도어스테핑(출근길 약식 회견)이 주요 통로라 할 수 있다.윤 대통령은 매일 새벽 온라인으로 그날의 스크랩 내용과 예상 현안에 대한 내용을 참모로부터 받아, 나름대로 준비하고 도어스테핑에 임한다고 한다.사실 도어스테핑에서 윤 대통령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내용은 야당에서 지적하는 만큼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말투는 강한 음색이 도전적으로 들려 윤 대통령의 긍정평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게 우리 국민 대부분의 생각이다.특히 윤 대통령이 질문이나 요구에 대해 분명하지 않은 태도를 보일 때 주로 쓰는 감탄사 ‘글쎄’를 남발하고, “뭐 그렇지 않습니까?”라는 식의 거만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것도 우리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부정적인 요소다.출근길에 양 어깨를 흔들며 걷는 걸음걸이도 뭔가 목표를 다 이루고 난 후 여유 있는 모습으로 비춰져 부정적인 요소가 아닐 수 없다.  윤 대통령이 도어스테핑에서 국민을 대변하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할 때, 내용의 중요성은 7%에 불과하고, 음색의 중요성은 38%, 그리고 태도의 중요성은 55%를 차지한다는 메라비언 법칙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대선후보 시절 도리도리도 고친 윤 대통령이기에, 도어스테핑에서 강한 음색과 부정적인 태도도 충분히 고칠 수 있으리라 믿는다.그래야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데드크로스에서 벗어나 탄탄한 기본 지지율을 형성할 것이고, 그리고 그 기반 위에 국민을 위한 정책과 원만한 국정운영이 뒷받침 될 때 비로소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골든크로스에 진입할 것이다.

뉴스 | 성광일보 | 2022-07-11 09:50

동작구 소상공인이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을 받기 위해 상담을 하고 있다.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코로나19에 이어 최근 금리 상승으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총 20억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를 지원한다.이번 지원 사업은 박일하 구청장이 지난 1일 민선8기 비전선포식을 통해 약속한 ‘30일 이내 액션플랜’ 중 하나로, 민생 안정이 어느 때보다 시급하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지원 대상은 동작구에 사업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금융업, 보험업, 부동산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융자는 업체별 최대 1억 원(업종별 상이)까지 받을 수 있으며 연 1.5%의 금리로 5년 범위 내 선택상환 조건이다. 융자금은 시설개선, 임대료, 인건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신청은 7월 7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며 융자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동작구청 경제진흥과(노량진로 74 유한양행 9층)로 방문하면 된다.지원 여부는 동작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통해 결정된다. 선정된 업체는 은행의 심사를 거쳐 변제 능력 등에 따라 융자금이 조정되거나 융자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 관련 기타사항은 경제진흥과(☎820-1180)로 연락하면 된다.박일하 구청장은 “저금리 융자지원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9월에는 140억 규모의 특례보증 지원도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07-10 16:05

지난 7월 4일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장애인복지 및 권익을 위해 수고한 장순욱 관장의 퇴임식 및 9대 관장 취임식이 진행되었다. 이번 퇴임식 및 취임식에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前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한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조석영 회장, 동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민규 민간위원장 외 구청 관계자 및 장애인 참여자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 장순욱 관장은 지난 2006년 취임한 이후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제8대 관장으로 재임하면서 사람 중심 실천에 근거한 선도사업 및 맞춤형 복지 서비스 구축에 힘써왔다. 지난 7월 1일부터 국민의힘 동작구의회 의원으로 본격적인 의정 활동을 시작했다. 장순욱 관장은 퇴임사에서 “32년간 장애인복지 현장에 있으면서 참여자와 지역주민을 위해 달려왔다”며 “앞으로 구의원으로서 동작구 복지 발전과 구민의 행복 추구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제9대 관장으로 취임한 이수정 관장의 취임을 겸한 인권경영 선포식이 있었다. 이수정 관장은 취임사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속가능한 실천으로 당사자와 가족의 존엄과 가치를 보장하고 행복 추구 권리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참여자와 종사자, 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인권의 존엄과 가치를 보장하는 인권경영을 선언하고 인권경영 이행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07-10 16:04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민석)은 제17회 지방공기업의 날 기념식을 맞아 지방공기업 발전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공단은 재정사업 집행 모니터링단과 챗봇 운영을 통해 주민참여의 경영체제를 강화하고 온라인 수업 전용 스튜디오 신설, 공단 전용 메타버스 운영, QR코드 모바일 서비스를 통한 민원상담과 수강신청 등 디지털 전환을 통한 적극행정으로 경영혁신에 앞장서고 있다.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 희망드림사업을 확대해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과 함께 지역상권 활성화에 적극 기여했으며 사회형평적 일자리 창출과 인권‧윤리경영 강화에 힘써 사회적 약자 배려와 공정 문화 확산에 힘썼다.공단은 2021년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고,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및 소비자중심경영(CCM) 재인증 등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김민석 이사장은 “2021년 수립한 ESG경영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회적 책임경영 실현과 지역 혁신 활성화에 더욱 노력해 주민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는 공기업으로 발전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07-10 16:02

“시와 긴밀한 협조…안전하고 행복한 서울 만들기에 최선 다할 것”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이하 ‘협의회’)는 7월 7일 중구 PJ호텔에서 민선8기 1차년도 첫 총회를 개최하고 힘찬 첫발을 내딛었다.취임 이후 처음 맞이한 이날 회의에서는 참석자들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협의회 운영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임시회장으로 추대된 문헌일 구로구청장의 진행으로 ‘민선8기 1차년도 임원 선출’ 안건을 처리하였으며, 참석자들의 전원 합의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을 민선8기 1차년도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했다.이성헌 신임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민선8기 초대 협의회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겨주신 구청장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서울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서울 만들기’라는 공동의 소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신임 협의회장의 진행으로 임원진 구성에 관한 논의가 이어졌다. 구성원 전원 찬성으로 고문에 정원오 성동구청장, 감사에 이수희 강동구청장을 선출하였고, 부회장 4인(서북권·동북권·서남권·동남권 권역별 각 1인)과 사무총장 1인은 전문분야와 지역을 감안해 신임 협의회장이 숙고해 결정하고, 추후 확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이날 회의에는 이성헌 협의회장(서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정문헌 종로구청장, 김길성 중구청장, 박희영 용산구청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김경호 광진구청장, 이필영 동대문구청장, 류경기 중랑구청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이순희 강북구청장, 박강수 마포구청장, 이기재 양천구청장, 김태우 강서구청장, 문헌일 구로구청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박일하 동작구청장, 박준희 관악구청장, 전성수 서초구청장, 조성명 강남구청장, 서강석 송파구청장, 이수희 강동구청장 등 모두 21명의 구청장이 참석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07-10 16:01

송금‧보안 핀테크 기업(사진출처 연합뉴스)서울과 서울기업에 대한 투자유치를 강화하기 위해 ‘서울투자청’을 출범시킨 서울시가 이번에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핀테크 기업을 선발해 실리콘밸리, 싱가포르에 데뷔시킨다. 서울시가 글로벌 TOP5 금융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일환으로, 전방위적인 투자유치전에 나선 것이다. 서울시는 美 실리콘밸리 투자유치 설명회(9월, 5개사)와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11월, 5개사)에 참여할 핀테크 기업 총 10개 사를 7월 19일(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분야는 결제, 송금, 보안 솔루션 등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실질적인 투자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투자유치 전략, 컨설팅, 후속 투자유치에 이르는 전 과정을 서울시 직접 밀착 지원한다. 먼저, 9월 미국 첨단사업 투자의 요새인 미국의 실리콘밸리를 방문해 현지 기업 투자자, 기관 투자자 등과의 1대 1 매칭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우리 기업에 대한 해외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금융감독원-코트라 실리콘밸리 무역관과 협업해 서울핀테크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소개하는 현지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실리콘밸리 무역관은 우리 기업에 관심있는 글로벌 투자자 모집을 지원하고, 금융감독원에서는 현지 투자자들에게 국내 핀테크기업 투자와 관련한 법률상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11월에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핀테크 전문 전시 및 컨퍼런스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발(SFF 2022)’ 현장에서 서울 핀테크 기업을 소개한다. 혁신 핀테크 기술 분야의 서울 기업을 지원하고 투자유치 전략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투자유치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발’은 매년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핀테크 전문 전시 및 컨퍼런스로, 약 160개국에서 60,000여명의 관계자가 참가하여 결제, 송금, 보안, 솔루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11월 2일(수)부터 4일(금)까지 3일간 개최되는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에는 코로나19 팬더믹 이후 처음으로 ‘서울관’을 설치·운영한다. 서울관에서는 혁신기술을 가진 우리 스타트업의 기술과 제품을 홍보하고, 현장에서 글로벌 투자자와의 상담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서울에 관심있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서울투자청 홍보 및 우리시 외국인투자 인센티브 제도 등을 소개하는 ‘서울홍보관’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는 특별히 별도 세션을 마련해, 서울기업의 우수한 기술력 및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현지 투자자와의 매칭 기회를 제공하는 등 행사 규모도 한층 확대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사업별 서울 유망 핀테크 기업을 선별하여 교육, 피칭, 컨설팅, 멘토쉽 등 종합적인 사전·현장 교육도 진행한다. 현지 투자유치에 참여할 혁신 핀테크 기업은 7월 8일(금)부터 7월19일(화)까지 모집한다. 서울 소재 핀테크 분야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의 서울소식-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관심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투자유치’에 대한 사업 전반에 대해 7월 14일(목)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국제금융센터 16층에서 진행하며, 오전 10시~11시까지 60분간 진행된다. 오는 9월(미국 실리콘밸리)과 11월(싱가포르)에 진행될 현지 투자유치 설명회에 대해 관심이 있는 서울소재 핀테크 기업이라면 사전 예약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인터뷰 심사를 통해 선발된 10개 기업은 현지 투자유치 준비과정부터 유치전 이후에 이르는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해 궁극적으로 투자유치까지 성사될 수 있도록 성과관리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행사 참가비 및 체제비 전액을 지원하는 한편 피칭IR 발표, 1:1 맞춤형 투자유치 컨설팅, 영어 IR 피칭 및 멘토 교육, 자료작성 등기업 역량을 강화하는 다각도의 종합솔루션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행사 이후에도 ‘인베스트서울센터’를 통해 참가기업과 관심 투자자 간의 1:1 온라인 상담 및 현장방문 실사 등을 지원하여 후속관리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배현숙 서울시 신성장산업기획관은 “이번 투자유치설명회가 코로나19 이후 가속화된 솔루션 기반 산업환경에 적응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트렌드 정보를 공유하는 도약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우리시 핀테크 분야의 우수한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10 13:07

태권도 정기공연 포스터서울시는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말까지 매주 주말(토,일) 17시부터 30분간 청와대 본관 앞 대정원에서 태권도 정기 공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개방 이후 하루 평균 2만 4천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서울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청와대 방문 관광객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권도를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만들고자 문화재청 청와대개방추진단의 협조하에 태권도 정기공연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청와대 태권도 공연은 지난 5월 서울시와 MOU를 체결한 국기원이 참여해 한층 수준 높은 공연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은 1974년 창단하여 매년 20개국 순회 시범을 통해 한국 문화를 알리고 있다. 이번 공연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서울의 관광명소에서도 정통 태권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태권도 품새의 강함과 아름다움을 보여줄 수 있는 창작 품새와 태권도 발차기 기술의 위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고난도 기술을 선보여 한국인의 강인한 정신이 세계인의 언어로 소통되어 하나의 세상을 만들어 간다는 내용을 전하고자 한다. 자세한 내용은 청와대 개방 홈페이지 (https://www.opencheongwadae.kr/)에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서울시는 태권도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집중되는 만큼 청와대 태권도 공연을 해외 마케팅으로 적극 활용하여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의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청와대를 배경으로 한 태권도 공연 홍보영상을 제작, 확산하여 서울 관광의 간접경험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서울에 직접 방문하고 싶도록 도시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고자 한다. 특히 오는 8월에는 서울시와 MOU 체결된 해외 핵심여행사 대상 청와대 팸투어를 실시하여 서울의 새로운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태권도 상설공연을 확대할 계획이다. 광화문광장을 활용하여 태권도 정통 시범공연 뿐만 아니라 K-Pop 등과 결합한 창작문화공연,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태권도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채로운 태권도 공연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9월 1일부터 4일간 세종문화회관 상시 미디어파사드 공연장에서 태권도 미디어파사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미디어아티스트 박상화 작가가 참여하여 <2022 회복-공존>을 주제로 지친 일상의 삶에서 기운을 회복해가는 방법을 태권도를 통한 미디어아트로 표현하고자 한다. 박상화 작가는 영상미술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미디어아티스트로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2021 광주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2018 광주비엔날레 참여 등 활발한 작품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태권도의 기본정신을 미디어적 상상과 예술적 변용을 통해 담아내며, 인간과 자연, 현대문명이 대자연의 섭리 안에서 조화를 이루고 상호 공존하는 풍경을 회화적이고 역동적으로 그려낸다. 9월 2일에는 태권도의 날(9.4일)을 기념하여 세종문화회관 미디어파사드 공연장 및 뜨락공간에서 특별공연을 추진한다. 트로트 가수 ‘나태주’와 태권도 전 국가대표 ‘이대훈’ 선수의 공동 MC로 진행되며, ‘국기원’과 ‘K-타이거즈’의 화려한 태권도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연팀인 ‘라치카’의 태권도 동작을 적용한 댄스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미국 CBS <더 월드 베스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국기원 시범단의 화려한 태권도 퍼포먼스와 전세계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K-POP과 콜라보한 태권도 댄스공연을 제공한다. 또한 트로트 및 스트릿댄스와 결합한 이색적인 태권도 공연을 구성하여 다양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온라인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서울시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한다.(https://www.youtube.com/channel/UCZUPZW5idAxYp-Asj__lVAA)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청와대와 광화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태권도 공연은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줄 것”이라면서, “영국의 버킹엄 궁전 교대식이 수많은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는 것처럼 청와대 태권도 공연이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10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