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의회가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나눔의회 명패를 전달받았다. 사진은 전달식에서 김준성 노원구의회 의장(오른쪽)과 김명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노원지구협의회장(가운데), 박기홍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사무처장(왼쪽).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서울 노원구의회(의장 김준성)가 희망풍차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3일(월) 밝혔다.대한적십자사의 희망풍차 나눔명패 달기 캠페인은 지역사회를 위해 정기후원에 동참하는 곳들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으며, 후원금은 위기가정 긴급지원과 취약계층,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이날 서울 노원구의회 의장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준성 노원구의회 의장과 김경태, 박이강, 배준경, 안복동,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및 박기홍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사무처장, 김명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노원지구협의회장이 참석했다.노원구의회는 서울시에서 처음으로 구의회 차원의 희망풍차 나눔명패 달기 캠페인(정기후원)에 동참했으며, 김준성 노원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6명의 노원구의회 의원들이 대한적십자사 정기후원에 개인적으로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서울 노원구의회가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나눔의회 명패를 전달받았다. 김준성 노원구의회 의장과 김경태, 박이강, 배준경, 안복동, 어정화 의원은 개인적으로도 적십자 정기후원에 가입해 의미를 더했다.김준성 노원구의회의장은 “동네 곳곳을 누비며 이웃들을 보살피는 적십자봉사원님들이 항상 인상 깊었다”며, “십시일반의 소중한 정성들이 모여 함께 더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가는 노원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김명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노원지구협의회장은 “구민들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노원구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해드린다”며, “우리 적십자봉사원들은 희망이 필요한 곳에서 나눔과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한적십자사 복지 사각지대 3,594가구와 결연을 맺고 있으며, 적십자봉사원들은 정기적으로 취약계층을 찾아가 밑반찬과 구호품 등을 전달하며 정서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6-04 12:14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이 1일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열린 ‘꿈의 오케스트라-2024 숲속 오케스트라’에 참석하여 주민들과 함께 음악회를 즐기고 인사와 담소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이어 나갔다.‘꿈의 오케스트라’는 신규단원의 약 50%~60%를 취약계층 아동들로 채우는 아동·청소년만의 연주 악단으로, 정부가 악기구입비와 강사비, 운영경비 등을 지원하여 아동과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전국 50여개 거점지역에서 운영 중이다.이번 행사는 성동구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브람스의 대학축전 서곡을 시작으로 플룻 협주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약 70분간 진행되었고, 연주 후 앵콜공연이 진행되는 등 뜨거운 열기로 가득찼다.음악회를 끝까지 즐긴 구미경 의원은 “음악으로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준 오케스트라 단원과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며, “각각의 악기가 협력하여 아름다운 선율과 감동을 주는 오케스트라 공연처럼 학생들이 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타인과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나아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덧붙여 구미경 의원은 “여유로운 토요일 저녁, 넓은 공간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음악을 통해 더욱 행복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훌륭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정책이 무엇일지 더욱 고민하고 꼼꼼하게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6-04 12:11
성동구 성수동에 붉은 벽돌로 조성된‘키스(KITH)’ 한국 1호점이 문을 열었다.성동구에서는 지난 5월 31일 성수동 붉은 벽돌 거리에 글로벌 패션 브랜드 키스(KITH) ‘한국 1호점’이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아시아 최초 카페, 브런치 바를 접목한 편집숍으로 매장 외관은 성수동의 특색을 고스란히 담은 붉은 벽돌로 조성됐다.여러 브랜드 및 디자이너와의 협업으로 유명 해외 브랜드 ‘키스(KITH)’가 한국 첫 매장으로 성수동을 선택한 이유는 성수동이 가진 고유한 특색과 매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성수동은 준공업지역에서 트렌드를 이끄는 문화거리로 탈바꿈하여 ‘한국의 브루클린’이라 일컬어지는데, 마침 ‘키스(KITH)’의 본고장이 뉴욕 브루클린이라는 점도 인상적이다.성수동은 한때 노후한 제조업 공장이 밀집된 지역이었으나 성동구는 일대를 개발하는 대신, 도시재생사업과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정책을 추진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고 있다. 덕분에 오래된 공장, 창고들이 젊은 예술가와 기업인들에 의해 복합문화시설, 카페 등으로 바뀌며 이른바 핫플레이스로 거듭나게 되었다.또한 1970~80년대에 지어진 붉은 벽돌공장과 창고, 붉은 벽돌 주택은 ‘붉은 벽돌 건축물 보존 및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역사, 문화적 가치를 보전해 가고 있다.이를 근거로 성동구는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서울숲 북측 일대 아틀리에길 주변 건축물 약 30개소를 대상으로 붉은벽돌 건축물 지원 시범사업을 시행했다.지난해부터는 기존 사업지였던 서울숲 북측 아틀리에길 일대를 포함해 뚝섬역 남측 일대 약 2만 8,000㎡ 지역을 ‘붉은벽돌 건축물 밀집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사업지에서 붉은벽돌 건축물로 건축 또는 리모델링을 진행할 경우 건당 전체 공사 금액의 2분의1 이내에서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한다.‘키스(KITH)’창립자 로니 파이그(Ronnie Fieg, 사진 왼쪽)와 정원오 성동구청장(사진 오른쪽)이 같은 노력으로 성수동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며 젊은 세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매력적인 곳으로 성장했으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유니콘 기업 무신사가 성수동으로 본사를 이전하여 인근에 순차적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있으며, 디올 성수, 카시나, 아더에러, EMPTY, 아모레 성수, 대림창고 갤러리 등 해외 명품 브랜드부터 갤러리, 패션 플랫폼 기업 등 트렌드를 선도하는 패션 업체들도 성수동에 대거 몰리고 있다.이러한 현상은 다양성을 추구하는 소비자 수요와 맞물려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이 되고 있다.의류, 수제화, 뷰티 등 패션산업, 제품디자인, 영상, 게임 캐릭터 등 시각디자인 산업은 물론 갤러리, 복합문화공간, 예술 관련 서비스업 등 관련 업종들이 기획, 생산제조, 전시 판매의 비즈니스 영역에 고루 분포되어 시장의 다양성을 높이고 있다.또한, 가구 편집숍, 크라우드 펀딩 등 산업체 특성에 따라 2가지 이상의 비즈니스 영역을 결합하거나 분야 간 연계 및 협력하는 유형의 산업체도 활성화되고 있다.더불어, 패션과 수제화 등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디자인 산업이 아이티(IT) 관련 신산업과 융복합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며, ‘지루할 틈 없는’ 성수동의 산업 생태계는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브루클린에서 시작한 ‘키스(KITH)’가 ‘한국의 브루클린’ 성수동에 한국 1호 매장을 연 것을 환영하며, 매우 뜻깊은 일이라 생각한다"라며 “협업으로 유명한 ‘키스(KITH)’가 매력 넘치는 성수동과 조화와 협력을 이루어 더 많은 분들이 찾아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6-04 11:59
왕십리도선동 주민자치회가 올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사진은 6월 1일부터 시작한 워킹클린데이성동구 왕십리도선동 주민자치회(회장 임영희)가 본격적으로 2024년도 주민자치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한다.올해 추진하는 주민자치사업은 지난해 주민자치위원들이 각 분과별로 마을현장에서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발굴한 의제 중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들의 최종선택을 받아 확정된 총 7개 사업으로, ▲워킹 클린데이 ▲왕도 한의학 건강 교실 ▲왕도 어울림 학교 ▲왕도리더십 아카데미 ▲EM활용 제품 만들기 ▲마을 영상 제작 ▲한마음축제가 있다.위 사업 중 첫 번째로 시작되는 사업은 건강복지분과에서 추진하는 ‘왕도 한의학 건강교실’로 5월 31일부터 6월 28일까지 격주 금요일 저녁 총 3회 한의사와 함께하는 쌍화탕만들기, 십전대보탕만들기, 응급의료처치 교육을 진행한다.워킹클린데이 사업은 꽃재어린이공원, 도선어린이공원 주변의 골목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이다. 6월 1일부터 7월 13일까지 격주 토요일 오전 총 4회로 진행되며, 주민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고취시키고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건강복지분과에서 추진한다.자치회관운영분과의 왕도어울림학교 '테라리움교육'도 6월 14일과 21일 두 차례 진행된다. ‘테라리움’은 용기에 식물을 심어 작은 정원을 만드는 것으로, 식물과 교감하며 심리적인 안정감과 주민들이 함께 모여 협력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5월 31일 개강한 한의학 건강교실,또한 마을공동체분과에서는 주민들이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왕도 리더십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주민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부동산상식, 주민자치의 역할, 언어와 소통, 세금 상식의 주제를 6월 4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총 5회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왕십리도선동 임영희 주민자치회장은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들은 마을을 누구보다 잘 아는 주민자치위원들과 주민이 발굴한 사업들이기에 주민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배은화 왕십리도선동장은 "주민들의 참여로 선정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6-04 11:54
‘성동 4차산업혁명체험센터’에서 로봇 축구를 체험하고 있다.AI 디지털드로잉성동구는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기술과 미래 신직업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성동 4차산업혁명체험센터’를 새롭게 단장했다.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다채로운 미래 기술 콘텐츠를 도입한 것으로 1층에는 전시 체험공간인 ‘인공지능(AI) 어드벤처’, 2층에는 기존 강의 공간을 활용한 ‘인공지능(AI) 플레이존’을 조성했으며,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 대상으로 최신 미래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인공지능(AI) 어드벤처’에서는 ▲인공지능(AI) 휴먼과의 대화 ▲스마트미러 ▲인공지능(AI) 함께하는 그림 퀴즈 ▲2050 서울숲을 달리는 자율주행 로봇 ▲반려로봇과의 교감 ▲확장현실(XR) 엔터테인먼트 ▲친구들과 함께하는 메타버스 챌린지 등 다양한 컨셉별 미래기술을 직접 관람하고 체험해 볼 수 있다.‘인공지능(AI) 플레이존’은 ▲인공지능(AI) 아트클래스 ▲인공지능(AI) 스튜디오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인공지능(AI) 연구실 총 4개 테마의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인공지능(AI) 웹툰그리기, 1인 크리에이터 체험, 인공지능 로봇 연구 등 미래 기술을 활용한 직업 및 직업 체험활동을 진행한다.가족과 함께하는 드론 스포츠 경기AI 어드벤처(스마트미러)또한 ‘드론 체험장’은 국내 최대 규모로 드론 기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드론을 직접 조종하고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성동 4차산업혁명체험센터’에서는 ▲인공지능(AI) 어드벤처 체험 ▲드론 체험 ▲로봇 축구 ▲학교 연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미래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매달 새로운 주제의 미래기술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하고 있다.오는 6월에는 ▲생성형 인공지능(AI)과 스마트 동화책 만들기 ▲인공지능(AI) 디지털 드로잉 인생 네컷 그리기 ▲성인을 위한 인공지능(AI) 교양과정 ▲드론 레이싱 등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성동 4차산업혁명체험센터 누리집을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한편, ‘성동 4차산업혁명체험센터’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성동구가 2017년 10월 전국 최초로 개관했다. 2023년 기준, 총 1,562개 강좌가 진행되었으며, 코딩, 인공지능(AI), 드론, 메타버스 등 12개 분야에서 총 16,755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별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는 응답자 평균 93%가 만족하는 등 주민 호응도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로봇 체험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6-04 11:50
성동구가 구민 건강, 복지, 안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에 중점을 두고 총 428억 원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이번 추경은 구민 건강, 저출생 대응 등 복지 사업과 구민 생활불편 해소 및 편의 증진을 위한 주민 생활밀착 사업에 예산을 우선적으로 반영했다.먼저 구민 건강을 위하여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 3억 1,600만 원 ▲국가예방접종 실시 2억 3,500만 원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1억 5,600만 원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 1억 5,000만 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8,100만 원 등을 편성하였다.또한 저출생 대응 등 구민 복지를 위한 사업에도 예산을 편성하였다. ▲부모급여 9억 6,900만 원 ▲가정 양육수당 지원 1억 7,100만 원 ▲영유아보육료 지원 1억 1,300만 원 ▲보육교직원 인건비 지원 5억 2,600만 원 ▲장난감 세상 운영 1억 1,400만 원 ▲생계급여 5억 원 ▲중증장애인 활동 보조 가산급여 1억 9,400만 원 등이다.더불어 구민 생활불편 해소 및 편의 증진 등 구민의 일상생활 행복을 위하여 ▲5분 일상정원 조성 5억 원 ▲옥상정원 조성 2억 원 ▲반려식물 클리닉 운영 1억 7,000만 원 ▲하천 녹지 유지관리 3억 원 ▲왕십리제2동 구립 노인복지시설 건립 5억 9,900만 원 ▲구립체육시설 운영 지원 37억 1,400만 원 등을 편성하였다.이밖에도 ▲지능형 CCTV 고도화 6억 2,300만 원 ▲워킹 스쿨버스 운영 1억 7,200만 원 ▲제설종합대책 2억 3,500만 원 ▲보도 유지보수 1억 7,500만 원 ▲도로조명 공공요금 등 3억 3,000만 원 ▲하수시설물 유지보수 1억 4,000만 원 ▲노후 콘크리트 맨홀 교체 정비 1억 4,300만 원 ▲하천시설물 유지보수 3억 원 등 구민 안전을 위한 사업에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이번 추경예산은 6월 5일부터 열리는 성동구의회 제279회 제1차 정례회 기간동안 심의·의결을 거쳐 28일 확정될 예정이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추경안은 구민의 일상생활 행복에 중점을 두고 주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사업들로 편성하였다"라며 "구민이 만족하는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6-04 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