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YES21청소년재단(이사장 김영성)이 운영하고 있는 동작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영수, 이하 동청문)은 지난 3월 19일 2022년 청소년 자치기구 연합발대식 ‘프롤로그 동청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3월에 모집된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자원봉사단, 청년 기획단(PPL, 핫플레이스), 동아리연합 청춘GO함 등 총 12개의 자치기구 소속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이번 연합발대식에서는 자치기구 소속 청소년들이 소속감을 가지고 서로 간의 이해 및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동료’가 되어 ‘동청문호’를 타고 모험을 떠나자는 컨셉으로 ‘캡틴을 찾아라’, ‘동료를 소개합니다’ 등 모두가 즐길 수 있게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청소년자치기구는 올해 2년 만에 진행된 대면 발대식을 시작으로 안전수칙을 준수하면서 코로나19로 주춤했던 동아리를 활성화시키고, 동작청소년문화의집 시설과 프로그램 모니터링, 미디어 콘텐츠 기획, 자율공간 활성화,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자치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자치기구 외에도 동작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시민 청소년을 발굴하기 위해 교육문화프로그램, 인성·인권 교육, 동작 YOUTH 캠퍼스, 청소년축제 및 행사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동작청소년문화의집(☎ 816-7971)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동작신문 | 2022-04-04 15:43
이성 구로구청장이성 구로구청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민선 7기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이성 구청장은 ‘2018년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2019년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2020년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2021년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 이어 올해까지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해 12월 3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전국 226개 시군구 홈페이지에 공개된 1만6423개의 공약 정보를 분석해 평가하고 1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항목은 ▲공약이행완료(100점) ▲목표달성(100점) ▲주민소통(100점) ▲웹소통(Pass/Fail) ▲공약일치도(Pass/Fail) 등 5개 분야다. 각 분야를 합산한 종합평가 결과에 따라 SA, A, B, C, D의 5개 등급으로 분류된다. 구로구는 5개 평가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해 종합평점 90점 이상인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특히 구로구는 2021년 12월 기준 복지‧안전, 교육‧문화, 스마트산업, 녹색도시, 지역균형발전 등 5개 핵심분야 89개 공약사업에서 91%의 이행률을 달성했다.사성교‧연동로‧가리봉동 중심도로 확장, 가리봉시장 현대화, 구일역‧구로역 승강편의시설 설치, 국제문화예술거리 조성, 덕의‧천왕근린공원 물놀이장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과의 약속을 지켰다. 한편 구로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각종 평가에서 13년 연속 수상을 이어오고 있다. 2010년 지방선거부문 선거공약 분야 우수상을 시작으로, 2011년 청렴 분야 우수, 2012년 일자리 분야 최우수, 2013년 공약이행 분야 우수, 2014년 지방선거부문 선거공약집 분야 최우수, 2015년 도시재생 분야 최우수, 2016년 청년문제 해소 분야 우수, 2017년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최우수, 2018년 지방선거부문 선거공약서 분야 최우수, 2019년 시민참여․마을자치 최우수, 2020년 지역문화활성화 분야 최우수, 2021년 반부패․청렴 권익개선 분야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실천 방안을 고민한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남은 기간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4-04 14:43
관악노인회관 조감도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추진하는 「관악 노인회관·50플러스센터(관악로5길 95)」 건립이 순항 중이다. 관악구는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5번째로 많은 지역으로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에 대비해 어르신들이 복지서비스를 누리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인복지시설의 필요성이 제기되어왔다. 이에 구는 어르신들의 취미·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은퇴 전·후 중장년층의 사회참여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가칭)관악 노인회관·50플러스센터 건립」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10월 서울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를 통과하고 올해 1월 건축허가 및 철거심의를 득하는 등 관련 인허가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월 현재 준공 35년이 도과해 노후화된 기존 관악구민회관 건물의 철거를 시작했으며, 2023년까지 총 사업비 94억 2천800만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1959.66㎡ 규모로 건립한다. 센터는 ‘공원과 건물의 연결'을 표현하는 설계공모 당선작을 바탕으로 공원부지라는 특성을 살려 기존의 울타리와 옹벽으로 단절된 공간을 개선한다. 주요시설로 1층에는 노인지회 어르신 맞춤형 상담·프로그램실과 대강당, 주민 만남의 장소인 마을카페를 배치하고, 2층과 3층 50플러스센터에는 미디어교육실, 개방형 공유공간, 동아리실, 상담실, 사무실, 강당을 조성한다. 특히 1층 노인센터에 20평 규모의 체력단련실을 마련, 탁구대, 운동기구 등을 설치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약 150~180석 규모의 대강당과 30석 규모의 미디어교육실을 구성해 50플러스센터 교육생과 구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곧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구 특성을 고려해 ‘노인회관·50플러스센터’ 복합건립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센터를 성공적으로 건립하고 적극 운영해 다양한 세대를 어우르는 폭넓은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4-04 14:35
아이스팩 재사용 캠페인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19년부터 시민단체 등과 함께 ‘아이스팩 재사용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아이스팩 20여만 개를 전통시장 등 소상공인에 무상 지원하여 큰 호응을 얻는 등 ESG 행정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앞서, 구는 코로나19로 간편식과 신선식품 배달이 늘면서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대부분 쓰레기로 매립·소각되어 사회 환경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아이스팩을 재사용·재활용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선별과정을 거친 젤타입 규격제품만(15×20cm ±2cm) 전문 소독업체에서 세척·살균·포장 후 축산업체, 식품기업, 유통업체, 식당, 슈퍼, 주민 등 재사용 아이스팩이 필요한 곳에 무상지원 배달 서비스를 하고 있다. 다만, 수거한 아이스팩이 전부 재사용되는 것이 아니다. 선별 과정을 거쳐 지원하는데 너무 크거나 작은 제품, 부직포타입, 튜브형(물주입식), 오염·훼손·변색 및 특정상호 제품은 재사용 여건에 부적합하여 통째로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자원절약과 환경보호는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플라스틱 없는 강동구를 만들기 위하여 1회용품은 줄이go! 환경은 살리go! 캠페인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4-04 14:26
외국인명예홍보단 발대식 1‘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세계에 강남의 매력을 알릴 ‘강남구 외국인 명예홍보단’ 발대식을 지난달 31일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18명의 명예홍보단원이 참석했고, 위촉장 수여, 활동안내, 강남 경찰서의 ‘외국인 대상 범죄예방 교실’ 등이 진행됐다.외국인명예홍보단 발대식 2구는 2011년부터 국내 거주 경험이 있는 외국인으로 구성된 명예홍보단을 운영해왔으며, 올해 3월 공개 모집을 통해 미국, 일본, 필리핀, 러시아 등 세계 32개국 출신 43명의 2022년 외국인 명예홍보단을 선발했다. 활동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다. 홍보단은 매달 강남 명소투어, 문화체험 등 미션을 수행하고 개인 SNS를 통해 자국민에게 강남을 홍보하는 민간 마케팅 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홍보 미션 완료자에게는 매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되며, 강남구가 주최하는 공연, 전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외국인명예홍보단 발대식 3정순균 강남구청장은 “민선7기 강남구는 외국인관광객의 적극적인 유치를 위해 CNN 광고를 진행했으며, 글로벌콘텐츠 ‘강남 인사이더스 픽스’를 27개국에 매주 방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방송과 ‘외국인 명예홍보단’ 운영 등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글로벌 도시 강남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4-04 13:54
유경준 국회의원(국민의힘 강남병)국내 시중 증권사에 비해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4배에 가까운 거래 수수료를 받고 있음에도 해킹, 개인정보 유출 등 사고는 2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4일 유경준 의원(국민의힘 강남병)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 동안 국내 4대 코인거래소에서 발생한 사고는 총 10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4대 증권사의 온라인 거래에서 발생한 사고 건수보다 2배 가까이 많은 수치다.2017년부터 2021년까지 4대 거래소의 사고 건수는 업비트 32건, 빗썸 19건, 코인원 39건, 코빗 10건이었다. 사고 내용은 주로 서비스 장애로 통신·작업 오류, 긴급 서버 점검, 메모리 부족 등이 원인이다. 해킹 등 보안사고도 총 4건 발생했다. 이 중 3건은 해킹을 통한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자산 탈취였고, 나머지 1건은 약 3만1000여개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고였다.증권사의 경우 같은 기간 키움증권 18건, 삼성증권 16건, 미래에셋증권 15건, 한국투자증권 6건의 사고가 발생했다.(사진제공=유경준 의원실)하지만 4대 코인거래소는 거래금액의 0.05~0.25%, 평균 0.16%를 수수료로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4대 증권사가 주식 거래시 0.014~0.1%, 평균 0.04%의 수수료율을 받는 것과 비교했을 때 약 4배 정도 높은 수준이다.최근 증권사의 경우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하면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에 내는 수수료율 0.004% 정도만 부담하면 되는 경우도 많아 증권사와 코인거래소 간 실제 수수료 차이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해외 주요 거래소들의 평균 수수료율과 비교해도 마찬가지다. 실제로 세계 최대 규모인 바이낸스(0.065%)와 미국의 FTX(0.033%), 중국의 후오비글로벌(0.135%)은 국내 거래소들보다 모두 낮은 수수료율을 책정하고 있다.국내 이용자들은 코인을 거래하기 위해 과도하게 높은 수수료 부담하지만, 그에 상응하는 서비스는 전혀 받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또한 이처럼 잦은 사고와 높은 수수료를 제재할 수 있는 법‧제도적 장치가 미비하다는 점이다. 현재 가상자산은 주식 등과 같은 금융상품으로 정의돼 있지 않다. 금융위원회의 설명에 따르면 가상자산을 명시하고 있는 현행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은 가상자산사업자의 자금세탁 방지에 목적을 두고 있어 수수료 부과 기준 및 절차, 사고 대응에 관한 규정이 없다.증권사의 거래 수수료율은 수수료 자율화에 따라 각사마다 다르게 책정되고 있다. 다만 증권사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과 금융투자협회의 '금융투자회사의 영업 및 업무에 관한 규정'등에 따라 수수료의 부과 기준과 절차를 공시해야 한다. 이들 규제는 증권사가 수수료 부과 기준을 정함에 있어 투자자를 정당한 사유 없이 차별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사고 발생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국내 증권사는 금융감독원의 감독 아래 '전자금융거래법'이 정하는 전자금융거래의 안전성 확보 의무와 이용 보호조치를 준수해야 한다. 이에 증권사들은 각사마다 전산장애와 관련해 관리지침 등 규정을 마련하고, 이에 근거해 사고에 대응하고 있다.유경준 의원은 4대 거래소의 높은 수수료 부담과 사고 수치를 두고 "이용자가 비싼 돈 주고 사고를 산 셈"이라고 지적했다. 가상자산 투자자 대부분이 4대 거래소를 이용하고 있는 만큼 이들 거래소가 이용자 보호를 위해 좀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이 유경준 의원의 주장이다.유 의원은 "투자자들의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무엇보다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속히 조성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며 "금융당국은 과세만 서두를 것이 아니라 투자자 보호와 과세 시스템 마련을 통해 건전한 가상자산 시장 육성에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4-04 1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