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국회의원(국민의힘 강남갑)태영호 의원(국민의힘 강남갑)이 지난 25일, 비대면으로 열린 국회 입법조사처 설립 15주년 기념행사에서 공로패를 수상했다. 공로패는 입법 전문성을 인정받은 국회의원 6인에게만 국회의장의 명의로 수여된다.김만흠 국회 입법조사처장은 태의원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며, “제21대 국회의원 중 유일하게 2년 연속으로 수상한 국회의원”이라고 축하했다. 또한, 작년도 국회 입법조사처에서 가장 많은 조사 회답을 요청하고, 그 자료에 근거한 언론 보도도 가장 많이 인용되는 등 국회의 발전 및 위상 강화와 신뢰성 향상에 기여한 점에 특히 감사를 표했다.태의원은 현재까지 총 94건의 법안을 대표발의했고, 이 중 11건(가결률 11.3%)의 법안이‘가결 및 대안반영’됐다. 특히, 태의원의 1호 법안이자 1가구 1주택자에 대해 과세 기준액을 9억원에서 11억원으로 조정해 납세자 부담을 경감시키는 「종합부동산세법 개정안」, 가업상속공제 대상 확대 및 직계비속의 배우자도 동거 주택 상속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 1세대 1주택자의 재산세 세율 경감 대상을 공시지가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상향하는 「지방세법 개정안」, 버스를 주로 이용하는 장애인 또는 고령자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토록 하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개정안」,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법 개정안」과 「국제연합 평화유지활동 참여법 개정안」 등은 많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참고로, 이번 21대 국회에서 발의된 법안은 현재까지 총 1만4천121건이며, 이 중 1천266건 만이 가결됐다특히 청년들과 함께하는 입법프로그램, 「태·입·프(태영호와 함께하는 입법 프로그램)」등을 통해 서울지역 청년과 함께 총 10건의 법안을 발의하고, 이 중 N번방 사건 같은 범죄를 엄벌하는「병역법 개정안」은 지난 20년 12월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되는 등 20·30세대가 입법에 참여하는 기회를 적극 열어가고 있다.태의원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받은 공로패는 더 열심히, 낮은 자세로 일하라는 채찍질로 생각”한다며, “변함없이 성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는 지역구민 여러분을 위해 성공적인 입법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이어, 태의원은 “원칙적으로, 법률 자체는 국민의 자유를 규제하는 기본특성이 있어 방대할수록 나쁘다고 생각하지만, 사회적 약자나 일반 국민의 권익을 지키는 법안이나, 산업과 경제를 진흥하는 법은 꼭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대북·외교 전문가로서뿐만 아니라, 지역민생 밀착형 정치인으로서 우리 강남갑지역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3-31 21:48
속시원히 정비된 장터길의 모습. 금호역에서 금남시장 간 110m 구간은 2차로에서 3차로로 확장되었고 도로 양방향에는 2m의 안전한 보행로가 신설되었다서울 성동구가 이달 금호역에서 금남시장 간 장터길과 신금호역 주변 도로 확장 공사를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보조간선도로 기능으로 금호동 일대 교통정체 해소에 중요한 길목인 장터길 구간의 110m 도로는 기존 폭 8m 2차로에서 폭 15m 3차로로 확장되었다. 도로 양측으로는 기존에 없었던 보도를 신설해 2m 폭의 안전한 인도로 통행이 이루어지도록 했다.금호 13, 15구역 등 다수 재개발사업으로 인구유입 등 새로운 여건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신금호역의 인근 120m는 기존 폭 15m 2~3차로 도로에서 폭 20m 4차로로 확장되었다. 신금호역 지하철 2번, 4번의 출입구 2개소도 함께 신설하고 1개소(1번 출구)는 이설하였으며 일부는 에스켈레이터를 설치하여 주민교통 편의를 대폭 증진시켰다.그 동안 성동구는 좁은 도로 상황 등의 이유로 교통 상습 병목구간이었던 해당 지역들의 도로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금호로 및 장터길 확장 개통식우선, 단절된 보도와 지속적인 통행량 증가로 지난 30년간 주민들로부터 도로 확장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었던 장터길 구간은 2002년부터 사업을 추진하다 번번히 무산되었던 만큼 수백억이 드는 공사비 등 도로 확장 추진에 어려움이 많았던 곳이었다.2002년 12월 도로확장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시행하고 도시계획시설 결정 절차를 진행하다가 2005년 4월 투자심사 시 사업 재검토 의견으로 무산, 2007년 금호 제2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시 도로확장을 병행하려 하였으나 2013년 정비구역이 해제되며 또다시 무산되었다.인도가 없고, 좁은 도로로 통행에 불편을 야기했던 기존 장터길의 모습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동구는 2016년 서울시에 교통정체 해결을 적극 건의, 같은 해 12월 관련 용역비 3억 원을 확보했다. 2018년 초 서울시장의 장터길 현장 방문 시 도로확장이 시급함을 적극 요청하여 당해 11월 장터길 확장사업이 투자심사를 통과하는 성과를 거뒀다.2019년 주민설명회 개최와 도시계획시설 결정에 이어, 부지 확보를 위해 해당 지역 건물주 등과 지속적인 설득과 협의를 거치며 보상 등 실무적인 행정절차 또한 순차적으로 진행되었다.해당 지역 110m 거리를 40m와 70m의 2개 구간으로 나누어 단계별로 진행, 2020년 1구간 실시계획인가고시, 보상 및 공사와 함께 같은 해 12월 2구간 실시계획인가고시 후 보상 시행으로 사업의 속도를 내었고, 지난 12월 도로확장구간 건물 철거를 실시, 이달 도로확장공사를 완료했다.신금호역 인근의 금호로 또한 2~3차의 협소한 도로로 교통 체증을 유발하는 병목현상으로 관련 도로 확장공사는 주민들과 주변 상인들의 최대 숙원 사업이었다.장터길 공사구간(금호역에서 금남시장 간 110m신금호역 금호로 위치도 및 현황해당 구역은 신금호역 인근 재개발 시 함께 진행되는 4차로 확장 공사에서 제외되었던 구간으로, 구는 도로 확장을 위해 지난 2015년 9월 ‘구 도로’인 금호로를 ‘시 도로’로 인정받아 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다. 서울시 투자심사를 거쳐 이듬해 4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발주를 추진, 2017년 도시계획시설(도로) 변경에 이어 실시계획인가 후 보상에 착수, 2020년까지 보상을, 올해 3월 잔여구간 확장을 완료했다.구는 이달 30일 개통식을 통해 본격적으로 성동구의 ‘탄탄대로(大路)’ 소식을 알리게 되었다. 이번 사업이 완료함에 따라 주민들의 보행 안전과 금호역과 금남시장 이용에 편의성이 증대될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금남시장과 금호역을 자주 오가는 금호동 주민 A씨는 “그동안 유모차를 끌고 다니며 절대 갈 수 없을 것만 같았던 이 거리가 이렇게 바뀌다니 정말 놀랍다”는 반응이다. “철거할 때부터 봐오던 길이 이렇게 속 시원히 개통되다니 교통 좋은 성동구의 명성을 다시금 확인하게 되었고 그간의 구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3-31 11:53
성동구는 관내 만 5~11세 소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질병관리청 분석(3.25일 기준)에 의하면 확진자 10만 명당 발생률이 10대 미만 소아에서 37,330명으로 전체 평균 21,616명 보다 73%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나 소아에서의 질병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소아용 화이자 백신 임상시험 결과 접종자의 감염 예방효과는 90.7%로 높게 나타난 만큼 성동구는 소아 백신 접종을 통해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만일 감염되더라도 중증화로 이행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접종대상 소아는 만 5~11세로 2010년 생(생일 미경과자)부터 2017년 생(생일경과자) 1만 3천 여 명이다. 기저질환이 있는 건강고위험군(면역저하자, 당뇨·비만, 만성 호흡기질환 등)의 경우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하며, 그 외 소아는 자율 접종하면 된다. 다만, 이미 코로나19 확진된 경우 접종을 권하지 않으며 1차접종 후 확진 시에도 2차접종은 권하지 않는다.백신은 소아용 화이자 백신이며, 8주 간격 2회 접종하면 된다. 접종은 소아접종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만 가능하며, 접종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보호자 또는 법정대리인 동반이 필요하다.<성동구 소아(5~11세)접종 지정 위탁의료기관> 의료기관명 전화번호 주소 한승룡소아청소년과의원 02-2293-8038 행당로 1, (금호동1가) 삼성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 02-2296-8275 매봉길 12, 3층 (옥수동,래미안옥수리버젠상가) 삼성키즈아이(I) 소아청소년과의원 02-6959-0157 무학로 33, 151동 203호(하왕십리동, 텐즈힐1단지상가) 아이들소아청소년과의원 02-2298-0144 고산자로 234, 4층(행당동, 나래타워) 삼성드림소아청소년과의원 02-497-1007 성덕정길 106, 2층 (성수동2가) 3월 24일(목)부터 코로나19예방접종사전예약누리집(www.ncvr2.kdca.go.kr) 또는 성동구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02-2286-7960)를 통해 사전예약 되었으며, 접종은 3월 31일(목)부터 실시된다. 당일접종은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SNS를 통한 예약은 불가하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예방접종은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중요하고 효과적인 수단으로 만 5~11세 소아를 둔 보호자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특히 감염시 중증화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소아들이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 말했다.소아(만5세~11세) 코로나19 예방접종 관련 문의사항은 성동구 코로나19예방접종 콜센터(☎02-2286-7960)로 하면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3-31 10:48
성동구는 지난 25일 성동구청 대회의실에서 봉제 산업 종사자, 전문가, 주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동구 국민디자인단」발대식을 가졌다.국민디자인단은 정책수요자인 국민과 정책담당자인 공무원 그리고 주민들이 함께 정책결정 전반의 과정에 참여해, 서비스디자인기법을 통해 공공서비스를 개발·발전시키는 국민참여형 모델이다.봉제 산업 노동자들은 사업체에서 정식 고용되지 않아 통계에도 잡히지 않아 그 수를 추산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는 의견이 다수다. 관내에도 코로나 지원금 한 푼 지원받지 못하는 무등록 봉제사업체가 약 2,000여 개에 이르고, 30~40년 넘게 근무한 숙련공이지만 노동이력이 남지 않는 근로자(객공)는 이보다 몇 배는 많다고 보고 있다.코로나로 인해 일감이 줄었지만 사업자등록이 되어있지 않아 정부지원금 등을 신청할 수 없다는 점에 대해 성동구는 지난 1월부터 여러 차례 봉제인 들과의 만남을 통해 이런 문제점을 인식하고, 유령근로자(객공) 양성화를 성동구 국민 정책디자인단 과제로 선정하였다.주민, 전문가, 봉제인들로 구성된「성동구 국민디자인단」은 평소 공무원과의 만남조차 꺼려했던 무등록 근로자에게 거부감없이 다가가 그들의 눈높이에서 문제점을 인식하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본다는 방침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3-31 10:44
파크골프 시타중인 장정수 서울시파크골프협회장광진구가 30일 오후, ‘중랑천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개최했다.‘중랑천 파크골프장’은 군자교에서 U턴교에 이르는 중랑천 좌안인 중곡동 455-9 일대에 조성됐다. 7,700㎡ 규모의 파크골프장은 625m 코스의 9개홀과 연습장, 클럽하우스, 휴게쉼터 등 기타 부대시설로 구성되어 있다.이날 개장식에는 김선갑 광진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관내 체육시설 관계자, 구민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장식은 파크골프장 조성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식 ▲파크골프 시타 ▲파크골프장 및 연습장 등 시설관람 순으로 이어졌다.이날 김선갑 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은 파크골프 시타에 참여했으며, 시타를 참관하는 구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김 구청장은 “파크골프는 크게 무리하지 않고도 재미있게 운동할 수 있어 누구나 쉽게 참여가 가능하다”라며 “파크골프장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중랑천 파크골프장’은 지난 2021년 2월, ‘중랑천 주민친화사업 설문조사’에서 다수 득표해 선정된 사업으로, 6월 30일부터 착공에 들어가 10월 15일에 준공됐다. 광진구는 이후 배수 개선, 모래복토, 펜스 설치 등 시설 보완을 실시했고, 4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광진구는 구민 건강 증진 및 생활체육 진흥을 위해 전액 구비로 이번 파크골프장을 개장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3-31 10:25
30일 군자동청사 개청식에서 진행된 테이프 컷팅식광진구가 행정 기능은 물론 문화와 복지 기능을 갖춘 군자동 복합청사를 개청했다.기존 군자동주민센터는 지난 1982년에 건축돼 40년이 경과된 노후 청사로, 청사공간이 협소하여 주민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많은 불편을 초래했었다. 또한, 군자동 지역 내 문화‧복지시설 부족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욕구 충족에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구는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동주민센터와 도서관이 함께 들어서는 군자동 복합청사를 준공하고, 30일 개청식을 가졌다.이 날 개청식에는 김선갑 광진구청장과 국회의원, 구의회의장, 시‧구의원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군자동 직능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판제막과 테이프커팅을 하고 시설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군자동 복합청사는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2,997.12㎡(약 906.6평)규모로, 기존 청사(611.2㎡)보다 5배 정도 넓게 지어졌다. 지하 1~2층에는 민원 업무를 보러 온 주민들을 위한 주차공간을 마련했다.1층에는 지역 주민들의 독서활동을 위한 공공도서관이 자리잡았다. 이 곳에는 1만 여권의 도서와 60석의 좌석이 마련돼 있다. 더불어 강의실도 들어서 추후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2층은 동 주민센터로,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행정 및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조성됐다. 3층에는 강의실과 주민자치센터 등이 배치되어 자치회관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한 문화생활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4층에는 대강당, 5층에는 다목적실, 옥상 정원이 마련되어 주민 간 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군자동 신청사를 방문한 윤석희 씨(군자동, 49세)는 “기존 주민센터는 공간이 협소하고 주차공간도 없어 이용이 불편했는데, 신청사는 공간도 넓어지고, 엘리베이터까지 들어서 훨씬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특히 공공도서관도 생겨 멀리까지 가지 않고, 아이들과 독서를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구는 주민 편의와 지역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후 동청사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구의1동 청사를 개청한 데 이어 2023년 8월에는 구의2동 청사를 준공하고, 광장동 청사도 신축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군자동청사에 마련된 공공도서관30일 군자동청사 개청식에서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직원을 격려하고 있는 김선갑 광진구청장30일 군자동청사 개청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선갑 광진구청장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3-31 10:22
마장축산물시장 공영주차장 조감도. 4월부터 운영되는 주차장은 지상5층 총 117면이다성동구가 마장동축산물시장과 성수동 뚝섬유수지에 총 461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오는 4월부터 개방‧운영한다.마장동 525번지와 성수동1가 685-63 등 8필지에 위치하는 주차장은 각각 연면적 6,487㎡과 14,112㎡에 해당하는 규모로 지난해 1월부터 이달까지 총 15개월의 공사를 통해 마장축산물시장은 117면, 뚝섬유수지는 344면의 주차면수를 마련했다.번호인식기, 요금정산기 등 주차관제 시스템과 함께 보안등, 보안등대를 활용한 CCTV 등이 설치되고 옥상 및 외부를 조경수로 식재하며 모든 운영준비를 마친 두 곳의 주차장은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주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주차장은 무인관제시스템으로 운영되고 24시간 주차가 가능하며 전일, 주‧야간에 따른 월 정기주차 및 시간주차를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그 동안 구는 해당 지역들의 주차난 및 주변 교통체증해소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며 주차장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우선 마장축산물시장은 면적 116,150㎡, 총 2,000여 개의 점포로 이루어져 수도권 축산물 유통의 60% 이상을 담당하는 대표적인 축산물전문 도소매시장으로 방문객들의 주차장 이용수요 또한 높은 곳이다.평면식 344면 뚝섬유수지 공영주차장 조감도. 11대의 전기차충전소가 마련된 뚝섬유수지 공영주차장이에 구는 「전통시장활성화 지원사업(주차환경개선 부문)」을 통해 137억 원의 예산을 확보, 서울시 2019년 마장도시재생사업 예산을 추가로 지원받아 총 191억 원의 주차장 건립 예산을 마련했다. 특히 주차장의 2층에서 4층까지는 편의시설과 도시재생을 위한 업무시설을 마련해 방문고객들이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성수동 ‘뚝섬유수지 공영주차장’은 「2019년 생활 SOC사업 공모」를 통해 국·시비 137억을 확보, 지난 2020년 12월부터 뚝섬유수지를 복개하여 만들어졌다.인접 지역은 아파트형 공장 등 지식산업단지 형성 및 성수동 일대 재개발·건축, 성수전략정비사업 등 도시환경 변화가 활발히 추진되는 곳으로 인근 유수지를 복개해 적극적으로 대규모의 주차장을 조성, 주차난을 해결하고 높은 교통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였다.오는 4월 주차장이 개방되면 두 곳 모두 대폭 확보된 주차공간으로 이용자들에게 높은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간 이용객수가 200만 명이 넘는 성동명소 마장축산물시장 방문객은 물론, 서울숲과 서울의 대표적인 산업·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부상한 ‘한국의 브루클린’ 성수동을 찾는 시민들도 자가용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29일 뚝섬유수지 공영주차장 준공식에 참석한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주차장 조성 사업은 국비와 시비를 확보하며 전국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만큼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으로, 정부와 서울시, 구 일부 토지를 우리 소유로 교환하는 작업과 정부 소유 토지 사용 승낙 등 주차장 조성을 위해 수개월에 걸쳐 많은 노력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 면에 평균 2억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가운데, 344면이라는 대규모의 주차장이 조성된 만큼 서울숲과 성수동, 그리고 인근에 건립될 서울숲복합문화체육센터를 찾는 이용객들까지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뚝섬유수지공영주차장 준공식에서의 정원오 성동구청장 모습뚝섬유수지공영주차장 준공식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3-30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