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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의사로 일한 지 50여 년. 왜 의사가 되었냐는 질문을 종종 받는다. 그때마다 필자는 고등학교 1학년 봄을 떠올린다. 여느 때처럼 온 식구가 한방에서 잠을 자던 어느 날 새벽녘 어머니가 전혀 움직임이 없으셨다. 이상함을 느낀 큰형님이 어머니를 등에 업고 동네 의원으로 뛰기 시작했다. 형님을 뒤 따르며 제발 아무 일 없기만을 간절히 기도했다. 그러나 어머니는 심장마비 판정을 받으셨고, 더 손 쓸 도리도 없이 우리 곁을 떠나셨다. 그때였다. 의사가 돼야겠다고 결심했던 게. '내가 의사였다면 어머니를 살릴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에서였다.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고 싶다는 간절함이 동력이 되어 의사의 꿈을 이뤘고, 감사하게도 이날 이때까지 환자들 곁을 지키고 있다. 의사직을 영어로는 ‘Job(직 업)’이라 하지 않고 ‘Calling(소 명)’이라 부른다. 사명감을 가지고 일을 수행한다는 뜻과 봉사의 의미도 담고 있다. 필자가 몸담고 있는 ‘적십자’ 역시 특별한 소명이 있다. 전쟁터에서 아군과 적군의 구별없이 부상자를 도우려는 열망에서 탄생한 적십자의 소명은 언제 어디서든 어떤 상황에서든 인간의 고통을 예방하고 경감하는 일이다. 1905년 ‘대한국적십자병원’으로 개원한 이래 지난 119년간 대한적십자사는 수많은 생명을 살리며 우리나라 공공의료의 한 축을 담당해 왔다.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적 재난 상황뿐만 아니라 평시에도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경제적 이유 등으로 제대로 된 진료를 받지 못하는 의료소외계층 대상 의료서비스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최근 필자가 의료봉사를 다녀온 인천적십자병원의 '누구나진료센터'는 기초생활수급자, 노숙자, 외국인, 난민 등 도움이 필요한 의료취약계층에게 차별 없이 무상진료를 제공하는 대한적십자사의 의료 복지서비스다. 많은 후원 기업과 후원자들의 기부금과 더불어 의료진, 통역, 안내까지 자발적인 봉사로운영되고 있다. 인천적십자병원 주변에는 남동공단과 외국인 거주지가 있어 외국인 진료 수요가 많다. 의료봉사를 나갔던 날도 환자 대부분이 외국인이었다. 타국에서 아프면 더 서럽다는데, 형편이 어렵거나 언어. 문화적 차이로 국내 의료시스템을 이용하기 힘든 이들에게는 절실한 의료지원이 될 것이다. 서툰 한국어로 연신 고마움을 전 하는 외국인 환자들을 바라보며 시간을 내서라도 봉사를 자주 와야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4월 23일에는 인천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통영적십자병원 누구나진료센터가 개소했다.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인근 도서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진료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적십자병원-사회공헌기업-상급종합병원 간 협력으로 의료취약계층에게 진료를 제공하고 의료비를 지원하는 '적십자희망진료센터'도 전국 7개 적십자병원에서 운영 중이다. 이처럼 차별없이 진료받고 돌봄 받는 세상을 위해서는 누군가의 나눔이 절실하다. '누구나진료센터, ‘희망진료센터' 모두 나눔을 통해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작은 기부후원으로도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동참할 수 있다. 누구나 당연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공공의료의 소명을 다할 수 있도록 힘을 모 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

뉴스 | 관악신문 | 2024-06-04 17:04

남해안 일대에서 볼론투어 활동을 하고 있는 2024년 동캠프활동가들 (사)관악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연숙)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2024년 동캠프활동가 볼런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볼런투어란 봉사활동과 여행을 접목해 즐거운 활동을 하자는 의미의 신개념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며, 관악구 캠프 활동가 31명과 센터 직원 4명이 참했으며, 남해안 일대(남해군, 거제시)를 중심으로 봉사활동과 여행을 함께 즐겼다. 첫째 날인 28일에는 남해군 이동면 바래길센터를 방문하여 앵강다숲과 주변 해안가의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면서, 환대한 남해군자원봉사센터장과 비롯한 관계자들께 (사)관악구자원봉사센터 김연숙 센터장은 “우리 캠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여행을 결합한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남해군에 방문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환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2024년 동캠프활동가 볼런투어 활동 참가한 일행들 남해군자원봉사센터장은 “관악구자원봉사센터의 봉사자 예우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2박 3일 동안 남해의 아름다움을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좋은 추억을 쌓고 가셨으면 한다”고 밝혔다.둘째 날인 29일에는, 거제시에 위치한 바람의 언덕과 해금강 및 외도에 방문하여 시원한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전경을 관람하며 볼런투어 활동에 의미를 더했으며, 마지막 날인 30에는 남해 미조항 해양데스크와 설리스카이워크에 방문하여 문화탐방의 시간을 가지며 2024 볼런투어를 마무리했다.김연숙 센터장은 “2박 3일간의 볼런투어에 참석하신 모든 활동가들이 충분히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면서 만족함에 따라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사람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시며 흘린 땀방울을 씻을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볼런투어를 더욱 더 발전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6-04 17:02

관악구는 오는 6월 8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관악구청 광장에서 2024 청소년 독서인문학 콘서트 ‘북적북적 북캠핑’을 개최한다.관악미래교육지구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주민들이 바쁜 일상에 지친 마음을 힐링하고 야외에서 자연을 느끼며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캠핑 콘셉트로 꾸몄다.구는 ▲독서 음악회 ▲북캠핑 ▲작은 책방 ▲독서 체험 등 이색적인 독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먼저, ‘독서 음악회’는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며, ‘바흐솔리스텐서울’ 박승희 음악감독의 해설과 함께, 소프라노 백수민, 바리톤 함창규의 성악 그리고 바흐솔리스텐서울 앙상블의 연주로 진행된다. 특히, 어린이,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독서와 인문학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고전, 소설 등 ‘문학 작품에 기반한 음악’과 영화, 뮤지컬, 애니메이션 등 대중적으로 친숙한 ‘예술작품 속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북캠핑’ 공간에서는 구청 광장에 마련된 ▲나무텐트 ▲빈백 ▲캠핑의자에서 여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다. ‘독서체험’ 부스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헌책예술(허니콤북 만들기)’ ▲책 속 클레이 세상(선인장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이외에도 ‘작은책방’에서는 주민들이 원하는 도서를 대여하여 자유롭게 읽어볼 수 있다. 한편, 관악미래교육지구는 학생들의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초·중·고등, 특수학교 ▲43개교 418개 ‘독서동아리’ 활동비 지원▲17개교 20개의 ‘독서토론동아리’ 활동비 지원 ▲올해 11월에 개최 예정인 ‘독서토론회’ 등 독서에 기반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구는 최근 점점 짧아지고 있는 콘텐츠와 영상물 유행으로 인한 문제로 야기되는 문해력과 독서력을 기르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독서와 인문학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어 책읽기 문화가 확산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일상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6-04 16:58

은천마을 빨래터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관악구 은천동은 지난 5월 13일에 은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악봉천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주거취약 중장년 1인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은천마을 빨래터’ 사업을 시작했다.은천마을 빨래터는 경제력 상실 등으로 사회적 고립이 심화되는 중장년 1인가구의 돌봄안전망 강화를 위해, 민관이 뜻을 모아 추진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노후주택 밀집 지역, 고시원 등 주거취약 중장년 1인가구 40세대를 발굴하여 대용량 침구류를 수거, 세탁, 배달까지 해주는 원스톱 서비스로 운영된다.또한, 위생에 취약한 중장년 1인가구의 건강 및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안부 확인을 통해 대상자의 위기 상황과 욕구를 전달받아 연계하는 민관협력 체계로 운영된다.은천동장은 “사회적, 경제적 고립이 심화하는 중장년 1인가구의 증가로 여러 사회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고독사 예방 등을 위한 관계망 형성 사업에 관심을 갖고 뜻을 모아 주신 은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관악봉천지역자활센터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따뜻하고 정감 있는 은천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6-04 16:57

왕정순 의원이 동작관악교육지원청 통학로 안전협의체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2)은 지난 5월 28일 동작관악교육지원청에서 열린 ‘통학로 안전 협의체’ 전체 회의에 참석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도보 통학로 확보를 위해 학교 등 관련 주체들의 과감한 협력와 소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초등학교 통학로 전수 조사 추진 현황 및 안전 개선 사례, 주요 통학로 안전 현안 학교 현황, 올해 계획 중인 교통안전 특별실태조사 등에 관한 사항을 공유했다.왕정순 의원은 “관악과 동작 지역은 지형적으로 구릉이 많고 도로나 보도 등 사람과 차량이 통행할 수 있는 길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좁게 형성되어 있다”며, “특히 도보 통학로는 기존 도로와 지형지물을 고려할 때 확장성이나 안전 확보에 있어 물리적으로 어려운 점이 많이 발견된다”고 지적했다.또한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학교를 비롯한 통학로 안전 확보 주체들이 과감하게 협력하고 기존의 고정적 인식을 넘어선 획기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안전 협의체 구축을 통해 민․관․경이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로 한 만큼 적극적인 소통과 능동적인 협조를 통해 학생과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오갈 수 있는 학교 주변 길을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한편 ‘동작관악교육지원청 통학로 안전 협의체’는 ‣ 통학로 전수조사 시설 개선, ‣ 교통안전시설 점검 및 인프라 확충, ‣ 교통안전 지도 및 교통법규 위반 단속, 교통안전교육 및 교통안전 캠페인 운영 등 지역별 주요 교통안전 및 고위험 통학로 관련 현안을 논의하고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진 상설 협력 기구로서, 서울시의회, 교육지원청, 자치구, 경찰서, 전문가 등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다.왕정순 의원은 “지난 2020년 3월 25일부터 시행된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일명 민식이법)에 따라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신호등, 과속 단속 카메라, CCTV 설치가 의무화되었지만, 전체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 중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고 비율은 오히려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는 등 체감할 수 있는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여전히 갈 길이 멀다”며, “관악구는 다른 자치구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러 통계에서 양호한 수준이지만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언제든 큰 피해로 연결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모두가 힘을 모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앞으로 현장을 두루 살피며 특히 고위험 통학로에 대한 점검과 개선 의견을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우리 아이들의 통학로 안전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에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6-04 16:56

드론교육 진행되고 있는 현장관악구는 ‘2024년 관악구 스마트도시 분야 주민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한다. 지난해에는 스마트도시에 대한 개념의 이해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 신기술 관련 분야에 대한 사례와 3D 프린팅, 코딩 등의 자격증 취득 방법 등을 소개한 바 있다.올해는 구민들이 실질적으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이론 교육을 진행하고 실습을 병행한다.구는 지난 5월, 드론 4종 자격증 취득 교육을 시작으로 8월까지 스마트도시 분야 주민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지난 5월 10일과 17일 양일간 진행한 ‘4종 드론 자격증 취득을 위한 1기 수강생’ 주민 10명은 참석자 모두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열띤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이에 이어서 구는 오는 6월 7일과 21일 양일 동안 2기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4종 자격증 취득 이론 ▲드론 조정 실습 ▲스마트도시 드론활용 리빙랩이다.한편, 구는 7월부터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Chat GPT를 활용한 교육을 실시한다. ▲아두이노 코드 작성 및 센서 출력 실습 ▲웹툰 구상 및 창작 ▲큐브로이드로 스마트 IOT 홈 제작 등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마트 정보과 관계자는 “스마트도시, 스마트기술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신기술 분야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스마트도시 관악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6-04 16:54

관악구는 지역 내 임신부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한 출산, 똑똑한 육아’ 프로그램을 운영, 구민들에게 임신, 출산, 육아에 관한 지식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분만 지원에 나서고 있다.특히, 올해는 ‘임산부 요가교실’을 신설하고, 지난해 비대면교육으로 진행됐던 ‘DIY 손태교교실’을 대면교육으로 전환해, ▲예비부모 출산교실 ▲DIY 바느질 손태교 교실 ▲임산부 요가교실 ▲우리아기 리듬마사지 교실 총 4종류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별 전문 강사가 진행하며, 프로그램당 4기수로 진행된다.먼저, ‘예비부모 출산교실’은 ‘신생아 돌보기&산욕기 관리, 백일 전 아기의 모든 것, 분만 리허설, 신생아 놀이법’을 주제로 매주 1시간씩 진행된다. 지난 3월에는 1기가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2기는 오는 6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진행된다.구는 임신 20주 이상 임산부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8일에는 ‘DIY 바느질 손태교 교실’도 운영한다. 오가닉 용 딸랑이를 만들며 창의력, 집중력, 상상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이와 함께 오는 6월 26일에는 ‘임산부 요가교실’을, 6월 25일에는 ‘우리아기 리듬마사지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관악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출산·육아 프로그램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참여를 희망할 경우 관악구청 홈페이지(참여/예약▷참여신청▷강좌/행사예약)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6-04 16:49

관악구는 오는 6월 24일 오후 2시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마음건강관리와 관계회복을 위한 특별강연을 개최한다.‘한국의 안전보고서 2023’에 따르면 2022년 기준 한국의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25.2명으로 생명 존중에 대한 중요성이 계속해서 강조되고 있다. 이에 구는 몸과 마음이 지치고 서로의 위로가 필요한 시기를 보내는 주민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헤아리고, 관계 회복을 통해 마음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특강은 통합적 심리치유와 자기 돌봄 등을 연구하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문요한 강사가 진행하며, 주요 강의 내용은 ▲인간관계는 왜 힘들까? ▲내 마음을 헤아리고 회복하는 방법이다.참여 신청은 관악구청 홈페이지(www.gwanak.go.kr)에서 온라인 신청 또는 유선으로 신청(☎879-4911)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200명이다.한편, 관악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상담 서비스와 자살고위험군 위기개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구는 오는 10월 1일에는 아주대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를 초빙하여 ‘마음의 지혜’라는 주제로 행복을 얻는 방법에 대해 또 한 번의 힐링 강좌를 선보일 예정이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6-04 16:47

필리핀 국민배우 카일린 알칸타라가 건강검진을 받고 있다필리핀 유명 연예인 ‘카일린 알칸타라’가 지난 5월 29일 한국관광공사 의료 웰니스팀 주선으로 서울 서남부권 종합병원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을 방문, 병원 주요 시설 투어와 종합건강검진을 받으며 K-의료를 체험했다. ‘카일린 알칸타라’는 배우 겸 가수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로 한국 관광과 K-의료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필리핀 현지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특히, 그녀는 동남아시아권에서 최고 영향력을 발휘 중인 셀럽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2022년에는 부산관광공사와 협력하여 부산을 홍보하는 활동도 전개해 왔다. 병원 국제진료팀 안내로 건강증진센터에서 1시간가량 건강검진을 받은 카일린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세밀하게 체크할 수 있었고 한국의 우수한 의료 수준을 직접 경험한 좋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부속 H+국제병원은 다국어에 능통한 의료진과 타 진료센터와의 협진체계, 1:1 전담 코디네이터 운영 등 외국인 환자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의료관광 부문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또한, 외국인 환자 맞춤 ‘건강검진 패키지 프로그램’과 진료과별 고도화된 치료시스템을 가동하며 현재 러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중국, 일본, 동남아, 미국 등 다양한 국적의 환자들이 진료와 검진을 받고 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6-04 16:46

임만균 서울시의원서울시의회 임만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3)은 신림동 675번지 일대(가칭 신림7구역)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 수정가결을 이끌어냈다.서울시는 지난 5월 29일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하여 신림동 675번지 일대(가칭 신림7구역) 정비계획(안)을 심의했고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신림7구역은 지난 2021년 12월에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해당 지역의 면적은 7만6,880㎡이고, 제1종일반주거지역과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 이하)이 혼합된 구역이며, 노후불량건축물 비율은 87.9%로 굉장히 낙후된 지역이다.관악산 남측 자락에 위치한 신림7구역은 향후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은 215%를 적용해 최고 25층 높이로 26개 동 1402세대로 건립되며 경로당,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주민휴게시설 등 공동이용시설이 함께 조성될 전망이기에 재개발이 완료되면 도심 속 미니 신도시처럼 상전벽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계획 전문가로 정평이 난 임만균 의원은 지난 10대 서울시의회 전·후반기 4년 동안 도시계획관리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이번 11대에서도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으로 의정 활동하며 신림7구역 정비구역 지정까지 조속히 추진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임만균 의원은 “신림7구역은 중점경관관리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개발 여건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처음부터 주민들과 추진을 준비한 준비위원회 이수환·이순구 공동위원장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재개발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서울시에 감사드린다”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번 신속통합기획 심의 통과로 조만간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 고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6-04 16:43

관악구는 신림역상권회복상품권 46억 원을 특별할인율 10%로 특별 (재)발행하여 6월 3일 오전 9시부터 판매를 하고 있다.신림역상권회복상품권은 상권 방문 고객 감소와 매출 하락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신림역 인근의 상권회복을 위해 특별 발행된 상품권이다.특히, 구는 이번 ‘신림역상권회복상품권’의 발행과 동시에 지속되는 경기침체 속 짙어지는 상인들의 한숨을 덜어주기 위한 특단의 조치를 강구했다. 먼저, 구는 상품권의 ‘사용 지역’을 확대한다. 기존에는 관악구 신림역 인근 3개 행정동(▲신림동 ▲서원동 ▲신원동) 내 관악사랑상품권 가맹점 1,800여 곳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이번 사용 지역 확대로 6개 행정동(▲서림동 ▲보라매동 ▲미성동 ▲신사동 ▲은천동 ▲청룡동) 가맹점 3,200여 곳이 추가돼 총 5,000여 곳에서 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졌다.또, 구는 ‘구매 한도’도 매월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확대한다. 보유 한도는 150만 원, 유효기간은 상품권 발행일로부터 1년이다. 확대된 사용처 및 구매 한도는 지난해 9월과 올해 1월 판매된 신림역상권회복상품권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구매와 결제는 ‘서울pay+’앱에서 가능하며 더 자세한 사항은 서울pay+ 앱 고객센터(☎1600-6120), 다산콜센터(☎120), 관악구 지역상권활성화과(☎879-5746)에 유선문의하면 된다.한편, 구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관악사랑상품권 1,749억 원 ▲신림역상권회복상품권(120억 원),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100억 원), e서울사랑상품권 및 관악힘콕상품권(19억 원) 등 특별발행 상품권 239억 원, 총 1,988억 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하며 침체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신림역상권회복상품권의 사용 지역 확대로 2024년도에는 지역경제가 다시 활기를 찾기를 기대한다“며 ”주민분들께서도 신림역상권회복상품권 구매와 이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6-04 16:37

국립현충원 현충문 앞에서 기념촬영무공수훈자회 관악구지회(회장 윤세중)는 6월 보훈의 달을 앞두고 지난 5월 24일 안보 초청 강연, 전적지 순례, 문화탐방 등 뜻깊은 호국보훈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세중 회장을 비롯 회원 40여 명과 박준희 구청장, 임춘수 구의장, 박민규·정태호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교육, 서울국립현충원 현충탑 및 한강방어전투지역 현장 탐방, 국립중앙박물관 문화탐방 순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오전 10시 30분 안보교육에서 6.25 참전중앙전우회 황인효 안보강사는 6.25 전쟁사 및 한강방어 전투상황과 교훈 강연을 통해 “초기전투에서 한강방어전투가 실패한 전투가 아니고 적을 저지‧지연하는데 열세한 전투력이지만 효과적인 자연장애물 이용과 강한 전투의지로 용감히 싸워 방어 전투에서 많은 희생에도 무릅쓰고 성공한 전투였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국립현충원 현충탑으로 이동하여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그리고 먼저 가신 전우께 참배 및 헌화를 한 후 역대 대통령 묘소를 방문 참배한 후 한강방어전투지역 함상 현장으로 이동답사를 위해 여의도 선착장으로 이동하여 중식을 먹은 후 함상 한강방어전투지역 현장을 탐방했다.함상에 탑승한 회원들은 6.25 전쟁 시 적을 저지격멸하기 위해 한강을 이용한 방어 전투상황을 상기하면서 한강 유역 곳곳의 지형을 바라보면서 탐사를 하며 한강방어전투의 의의와 군사작전을 몸소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진 후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이동하여 문화탐방을 통하여 우리 민족의 문화창작 및 과학기술능력의 우수성을 보며 참가한 회원들은 자긍심을 가졌다. 관악구무공수훈자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롭게 국가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회원 모두가 다 같이 공감하였고, 한강방어전투지역 전사 교육 및 함상방어지역답사를 통해 전쟁에서의 우세한 유무형의 군사력이 전쟁의 승패를 좌우한다는 소중한 교훈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박준희 구청장은 “나라를 위해 평생 몸 바쳐 온 무공수훈자 회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에게 보다 더 나은 혜택을 부여하고 특히, 내년도 예산에 보훈영예수당을 증액 반영하겠다”고 말해 회원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6-04 16:34

폐지수집 어르신과 만나는 모습관악구는 재활용품 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폐지수집 어르신’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 체계적인 지원대책 마련에 나섰다.구는 그동안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들어 폐지수집 활동을 하는 어르신들에 대해서 매년 안전용품 지급과 자원연계를 실시해 왔지만, 정확한 통계의 부재로 대책 마련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구는 이번 조사를 통해 폐지수집 어르신에 대한 기초자료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공적서비스와 민간자원을 연계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자 했다.구는 보건복지부 ‘폐지수집 노인 지원을 위한 전수조사 계획’에 따라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관련 계획을 수립한 후, 총 283명을 대상으로 전면 조사를 실시했다.이후 전수조사를 통해 확인된 사망자, 전출자, 활동 중단자를 제외한 265명을 대상으로 복지상담을 실시, 복지 자원연계와 건강관리 지원에 나섰다.구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미수급자에게는 공적지원 연계와 노인일자리 사업을 안내해 지속적인 생계보장을 누릴 수 있도록 했으며, 필요시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방문건강관리를 연계해 꾸준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이와 함께 각 동 주민센터는 백미, 라면, 생필품 등 폐지수집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후원방안을 모색하여, 신사동에서는 생활이 어려운 폐지수집 어르신 4명이 올해 3월부터 매월 5만 원씩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연계했으며, 삼성동은 부양의무자의 소득초과로 생계지원을 받지 못하던 어르신을 발굴해, 기초주거급여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구는 이번 전수조사를 기반으로 여름철 안전용품 지원 등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체계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6-04 16:32

관악구청 청사 전경관악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오는 6월 7일까지 모집한다.‘대학생 아르바이트’는 학생들이 구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취업에 도움이 되는 사회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구에서 운영하는 일자리 프로그램이다.모집인원은 총 100명으로 ▲일반전형 80명 ▲특별전형 20명으로 나눠 모집한다. 특별전형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등을 대상으로 하며, 선발된 학생은 7월 1일부터 7월 26일까지 주 5일, 1일 6시간씩(휴게시간 1시간 포함) 근무할 예정이다.주요 업무는 구청, 주민센터, 보건소, 시설관리공단, 문화재단 등에서 배치되어 ▲민원안내 ▲서류정리 등 각종 행정업무 보조를 담당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5월 27일) 기준으로 관악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며 국내 소재 전문대학 또는 4년제 대학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학생이다. 단, 2024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기참여자의 경우 지원할 수 없다. 최종 선발자는 6월 13일에 구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이다.박준희 구청장은 “최근 얼어붙은 취업시장과 고물가로 인해 많은 예비사회초년생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아르바이트 근무 경험이 학생들의 취업준비와 진로 선택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행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고 경제적 자립심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6-04 16:27

부에나파크 시의원들과 간담회 후 기념촬영모든 국가의 문화는 그들만의 기후적 지리적 환경에 의해 결정된다. 대한민국의 기와는 여름철 장맛비와 태풍으로 인한 폭우를 대비하기 위해 발달한 건축적 재료이고 일본의 목조건물은 지진이 많은 그들의 자연환경에 의한 건축양식이다. 비가 오지 않는 건조한 도시에는 기와가 필요 없고, 지진 피해가 경미한 대한민국에는 초고층 아파트가 쉽사리 올라가는 것도 같은 이치다.관악구의회가 다녀온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에서도 그러한 점을 많이 느낄 수 있었다. 관악구의회는 지난 4월 21일부터 4월 29일까지 미국 서부를 다녀왔는데, 본디 벤처밸리를 추진하는 관악구 입장에서 실리콘밸리의 환경과 글로벌기업들을 보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었고, 군데군데 다른 도시의 의회에 들러 정치인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또 다른 목표였다. 그런데 도시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삶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생각을 떠올릴 수 있었다.대한민국 수도 서울은 주차난이 심각하기로 유명하다. 지난해 서울시 주차장확보율은 141%다. 서울시에 등록된 차량이 100대라면 141면의 주차장이 있다는 거다. 그러나 차량보다 주차장이 많다고 해서 주차장이 여력이 있다는 뜻은 아니다. 출퇴근을 하게 되면 당연하게 노는 주차면 수가 생긴다. 상업지역은 항상 주차장이 부족하다. 오래된 곳일수록 더욱 그렇다. 시간대와 공간에 따라 주차장의 수요가 달라지므로 항상 부족하다. 그러면 어느 정도라야 부족하지 않을까?미국은 차량 대수 대비 주차장 면적이 1,000%다. 대한민국보다 0이 하나 더 붙어 있다. 거대한 마트나 상업시설을 가보면 주차장이 상업시설보다 몇 배나 큰 부지에 있다. 그야말로 거대한 주차장이 상대적으로 작은 상업공간을 둘러싸고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이라면 땅값이 비싸서라도 주차장 면적을 줄이고 지하를 파든 몇 층으로 올리든 했을 것이다. 그러나 캘리포니아는 땅이 무척이나 넓기 때문에 그럴 필요가 없다. 싼값에 부지를 크게 매입하는 것이 공사비가 오히려 덜 든다. 그러니 마트 그 자체도 단층 건물이다. 우리나라 이마트나 홈플러스같이 몇 층짜리 다단의 구조로 만들 필요가 없다.LA시의회 15구역  '존리' 의원과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는 의원들이러한 지리적 조건은 어떠한 도시 풍경을 만들까? 미국에서 들렀던 부에나파크라는 도시는 한인이 밀집한 도시이고 오렌지카운티에서 대표적으로 인구가 성장하는 도시다. 가장 돈을 잘 버는 사람들 중 한 부류가 부동산 사장님들 이란다. 땅값이 너무 비싸 늘어나는 인구를 감당하기 힘들다는 부에나파크 도시는 지난해 용적률 400%를 승인했다. 우리나라의 아파트는 1,400%를 넘는 곳도 있는데 미국의 이 도시는 400%를 승인하면서도 시민들의 격렬한 반대를 직면해야 했다고 한다.대한민국 땅 주인이라면 내 땅의 용적률을 올리는 것은 곧 재산가치의 급격한 상승과 동의어일 텐데 미국은 정반대다. 용적률을 높여 저렴한 건물을 지으면 저소득층이 도시에 유입되고 이는 다양한 문제를 야기해 주변부 토지의 가치를 하락시킨다. 그러니 대한민국에서는 최고로 치는 아파트도 미국에서는 노숙인쉼터 같은 님비시설로 인식된다. 땅이 너무 넓어서 생기는 문화적 현상이다. 참으로 아이러니다. 땅이 넓어서 살 수 있는 공간이 없다니.. 캘리포니아주의 LA는 이 문제가 너무 심각해서 방 한 칸의 월세가 220만 원이다. 화장실이라도 딸려있으면 300만 원이고, 유학생이 지낼만한 취사시설이 갖춰져 있으면 400만 원 이하의 방은 찾기가 어렵다고 한다. 그런데 이러한 문화의 결과로 인한 사회문제는 여기에서 멈추는 게 아니다.저층부의 저밀도 개발만 되어있으니 LA는 대중교통이 형편없기로 유명하다. 우리나라처럼 사람들이 좁은 곳에 많이 모여 살아야 버스회사도 운영하고 지하철도 운영하고 할 텐데(우리나라 같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버스회사와 지하철공사의 경영난이 항상 뉴스에 나온다) LA에서 무슨 수로 대중교통 인프라를 설치할 수 있겠나. 대중교통은 더 불편해지고 도시의 모든 사람들은 자가 차량을 이용하지 않을 수 없다.(그래서 LA의 대표적인 잘 사는 사람 중 하나는 차량 딜러다) 마침 땅도 넓어서 외곽의 대형마트들은 주차장도 1,000%씩 갖추고 있으니 문제 될 것은 없어 보인다.그러나 대중교통이 취약하다는 사실은 여기서 현상을 끝내지 않는다. 누군가 캘리포니아는 날씨가 청명하기로 소문이 났다고 했는데 웬걸 막상 가보니 도시에 스모그가 잔뜩 끼어 앉았다. 오후가 되면 하늘이 파랗고 도시가 깨끗한 것처럼 보이지만 조금만 높은 곳에 올라 도시와 하늘이 맞닿은 곳을 살펴보면 시커먼 연기 층이 끼어 있다. 이와 관련한 정치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지만 대중교통을 늘려야 한다는 뜬구름 잡는 이야기다.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해결책도 근처의 사막에서 생산되는 재생에너지를 구입하는 방식으로 할 일을 다 했다고 생각한다. 발생하는 탄소를 줄이고 에너지원에서 탈탄소를 하는 것이 지구를 살리는 일인데 재생에너지에 힘을 쏟는 것은 기업의 일이고 생활 속 탄소를 줄이는 것은 관심 없는 일인 것처럼 이야기한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6-04 09:00

나기초 동사무소에서 간담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본 의원은 지난 4월 16일부터 23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시찰단장인 관악구의회 민영진 부의장을 비롯하여 임창빈 도시건설위원장, 장현수, 장동식, 이동일, 손숙희 의원과 일본 해외비교시찰을 다녀왔다.이번 시찰은 재난 발생 시 주민에게 긴급상황을 신속히 전달함으로써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자 하는 재난 라디오 시스템과 저출산 문제의 극복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 등 일본의 우수 정책 벤치마킹을 위한 목표로 이루어졌다.특히, 우리 관악구는 지난 2022년 8월 8일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였었기 때문에 풍수해를 비롯한 재난 재해로부터 구민을 지켜내야 한다는 책임감이 막중하다. 또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출산율이 가장 낮은(0.38) 수치를 기록하는 상황 속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절실했기 때문에 선진 정책을 학습하고 관악구에 맞는 정책을 도출하기 위한 일본 해외비교시찰을 추진하였다.재난 라디오 시스템 시찰을 위하여 방문한 기관은 니시노미야에 위치한 사쿠라 라디오 방송국 및 구라시키 시청이었다. 구라시키 시청에서 재난라디오 관련 설명을 듣고 있는 비교시찰단원들  사쿠라 라디오 방송국은 니시노미야 지역 및 인근의 아시야 지역을 중심으로 방송을 송출하고 있는 방송국으로 일본에서 89번째로 개국한 지역공동체FM이다. 평상시에는 라디오 방송과 동일하게 일반 방송 프로그램을 송출하다가 지진 및 지진해일, 폭우 등 재난이 발생 시에는 송출하던 방송을 긴급 전환하여 지역에 긴급 재난 방송을 송출하는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다. 라디오는 집중호우로 전화선이나 인터넷 등 통신이 마비되거나 전력이 끊기는 경우에도 작동하여 주민들에게 대피 방송을 송출할 수 있기 때문에 재난 재해와 위급한 상황에서도 활용하기 좋은 장치라고 한다.매월 17일 17시가 되면 긴급 재난 발생을 가정한 훈련 방송을 주기적으로 송출하는데 이는 1월 17일에 발생한 고베 대지진으로 많은 이들이 목숨을 잃고 수많은 재산 피해가 있어 이를 기리고 각인하기 위해 17일 17시에 훈련 방송을 송출한다고 한다. 자칫 기억 속에서 잊힐 수 있는 아픔을 되짚어 봄으로써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미래를 준비하고자 하는 것이다.라디오 1대의 구입 가격은 1대당 8,800엔이지만, 지자체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대상은 2,200엔의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고 한다. 라디오 보조금 지원제도는 방송국의 요청이 아닌 지자체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방안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지자체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연구하고 수립하고 있음을 깨달았다.구라시키 시청에서는 방재 담당 관계자 및 라디오 방송국 관계자를 만나볼 수 있었는데 구라시키의 경우에도 평상시에는 NHK FM, RSK 방송, FM 오카야마 등 여러 방송을 송출하다가 긴급 재난 발생 시 자동적으로 재난 사항을 알려주는 시스템으로 전환된다. 이곳의 재난 라디오 구입 가격은 1대당 10,450엔이지만 마찬가지로 지원받을 경우, 2,000엔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고 한다.구라시키의 경우 약 20년 전에 발생한 태풍 때 옥외대피 방송을 송출하였으나, 거센 비바람 소리로 인해 지역 주민들에게 잘 전해지지 않아 피해가 컸던 것을 계기로 재난 라디오 방송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한다.관악구는 지형적 특성상 산지와 언덕이 많고 어르신, 장애인 등 재난 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므로 재난 재해 발생 시 대피를 비롯한 후속 대처에 필요한 시간이 길다. 그만큼 신속하고 안정적인 방송 송출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중요한 요소이므로 이에 특화한 재난 방송 시스템 도입의 필요성을 느꼈다.오이타현의회에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다음으로 출생 기적의 마을로 불리는 오카야마에 위치한 나기초를 방문하였는데, 이곳은 일본 합계 출산율이 1.39명 정도인 것에 반해 2.95명이라는 기적적인 수치를 기록하여 육아 관련 우수정책을 선보이고 있는 곳이었다. 나기초가 이처럼 높은 출산율을 보이는 것은 ‘주거’, ‘취업’, ‘육아’ 측면에서 안심이라는 목표가 있기 때문이다. 주거 측면에서는 신혼부부나 어린아이를 키우는 부부의 경우 임대주택을 저렴하게 마련할 수 있고, 취업 측면에서는 나기초 인근에 있는 공업단지 등에 취업을 지원하여 경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육아 측면에서는 ‘나기 차일드 홈’이라는 아이 공동돌봄센터를 통해 공동체가 다 함께 육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다.‘나기 차일드 홈’은 출생, 육아 등의 지원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곳으로 아이를 키우는 세대라면 누구라도 부담 없이 서비스 신청 이용할 수 있다. 육아 전문 상담도 받을 수 있고 자라나는 아이들의 사회화 등을 학습시키는 곳이라고 한다. 물론 지역 주민들도 자원봉사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날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뻗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나기초가 지역 내 주민에게 선보이고 있는 육아 지원제도는 일반 보육료가 일본 전국 평균 금액의 절반 정도이며, 둘째 아이는 그 절반 가격에서 추가로 절반, 셋째 아이부터는 전면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불임치료를 받는 부부를 대상으로 최대 20만 엔까지 치료비 등의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외벌이 가정의 경우 아동 보호자에게 매달 15,000엔의 지원금을 지급하고, 이외에도 고등학생까지 의료비가 전면 무료이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년에 취학 지원금 24만 엔을 지급하고 있다.이에 필요한 예산 확보는 중앙정부의 지원도 있지만, 나기초 지역의 공업단지로 어느 정도 자체 재원이 확보되고, 우리나라와 유사한 고향사랑지원금 제도가 있어 나기초가 고향인 많은 이들이 기부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한다.이처럼 나기초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지원 제도를 마련하고 있고 지역 주민들 스스로도 지역을 위한 노력을 하는 상부상조의 모습을 통해 출산율이 높을 수밖에 없는 이유를 엿볼 수 있었다.나기초 마을을 살펴보니 우리 관악구에도 공동돌봄센터 건립 및 관련 지원제도 마련 등 출산율 증대, 가정의 행복 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 연구가 필요하다고 느꼈다.이 밖에 우리 의원들은 취주악부 활동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교토 타치바나 중고등학교 방문을 통해 우리 관악구 고등학교 연합밴드 결성 벤치마킹 방안을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히로시마 원폭 한국인 피해자 위령비를 함께 참배하였는데, 본 의원은 일제강점기 강제 동원 피해자였던 선친이 떠올랐다. 일본의 배상 책임을 인정한 대법원의 확정판결을 받은 유가족으로서 더욱 남다른 의미로 다가왔다. 또한 오이타현의회를 방문하여 의장을 비롯한 사무국 직원들과의 정책 비교 간담회를 통해 관악구와 우호 도시 관계로 발전해 나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위와 같은 선진비교시찰은 최대한 다양한 현장을 방문하여 직접 우수 정책을 살펴보기 위해 빈틈없는 일정으로 이루어졌다. 선진 사례를 연구하고 이를 관악구에 접목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수많은 고민과 토의를 한 만큼 관악구의회에서도 관악의 발전과 구민의 복리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6-04 08:57

‘반려동물 장례문화 인식개선과 펫로스 증후군 극복 지원 정책간담회’ 진행 현장관악구의회 민영진 부의장(국민의힘, 바 선거구)은 지난 5월 28일 관악구의회 5층 부의장실에서 ‘반려동물 장례문화 인식개선과 펫로스 증후군 극복 지원 정책간담회’를 개최하였다.민영진 부의장이 주관한 정책간담회에는 한국반려동물협회 최시영 대표, 한국동물교감치유학회 변성원 학회장, 관악구청 한무성 반려동물팀장이 참석했다.주최자인 민영진 부의장은 정책간담회 개최 취지에 대해 “최근 반려동물 장례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고, 반려동물 상실로 인한 펫로스 증후군 환자가 증가하는 데에 반해, 이에 대한 인식과 제도적 지원이 미비한 안타까운 상황이다. 관계부서 전문가들과 함께 정책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책간담회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민영진 부의장은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의 일원으로 인식하고 있기에, 시대적 흐름에 맞춰 반려동물 장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고 하며,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반려동물의 장례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제안한다”고 말했다.또한, “반려인구 1,500만 시대에 맞게 반려동물 보호자에 대한 관심과 펫로스 증후군 극복 방안 마련은 우리 시대에 꼭 해결 해야하는 과제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상호존중과 이해, 협력을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 행복하고, 만족할 수 있는 반려동물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에 구청 관계공무원은 “오늘 정책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들을 검토하여 내년도 관악구 반려동물 시범 사업으로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민영진 부의장은 관악구 난곡동, 난향동을 지역구로 하는 제 7․8․9대 3선 의원으로 6건의 조례를 발의하는 등 지역사회와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동물 복지와 관련해 제9대 전반기 ‘서울시 관악구 동물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고, 제8대 후반기에는 ‘동물과 함께하는 관악구의원 연구회’의 대표를 맡아 활동하며 관악구 동물복지지원센터 유치를 위한 연구보고서를 의회에 제출하기도 하는 등 반려인, 비반려인 모두 공감하는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6-04 08:52

대규모 산사태가로 피해를 입은 파푸아뉴기니 엥가주 얌발리 마을 주민들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사진 대한적십자사 제공)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지난 5월 24일 파푸아뉴기니 엥가주에서 발생한 산사태 피해 이재민 긴급구호를 위해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을 통해 3천만 원을 긴급 지원하고, 대국민 모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기후변화로 강우량이 급증하여 발생한 산사태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대한적십자사는 국제적십자사연맹 및 파푸아뉴기니적십자사와 협력하여 조속한 피해복구와 이재민 구호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재난 발생 직후 파푸아뉴기니적십자사는 국제적십자사연맹과 함께 구급상자, 시신낭, 담요, 물탱크 등 구호물품을 전달하며 피해복구와 이재민을 위한 인도적 지원에 나섰다. 또한 현지 정부와 협력해 케어센터를 통해 구호물품, 응급처치 및 심리지원을 준비하고 있다.대한적십자사 모금 캠페인으로 모인 성금은 현지에서 활동 중인 국제적십자사연맹(IFRC)과 파푸아뉴기니적십자사를 통해 이재민 구호 및 피해지역 복구 활동에 집행될 예정이다.현지 당국의 발표에 의하면 파푸아뉴ㅜ기니는 전례 없는 산사태로 2천 명 이상이 사망, 7만 명 이상의 주민이 피해를 입었으며, 150채 넘는 가옥이 파괴되었다. 피해지역으로 가는 서부 하이랜드와 엥가주의 고속도로가 붕괴되어 도로가 차단되고 통신 중단, 무력충돌 등으로 구호활동도 지연되고 있는 상황으로 인명피해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6-04 08:49

지난해 개최된 입학설명회관악구는 서울대학교 입학사정관을 초청,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6월 4일 오후 6시 30분에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서울대학교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관악구와 서울대학교의 학관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가장 최신의 정확한 서울대학교 입학정보를 제공하여 변화하는 입시환경에 대한 적응을 돕고, 입학경쟁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서울대학교 입학사정관이 ‘2025학년도 서울대학교 입학전형 및 서울대 학생부 종합 전형’을 주요 내용으로 2시간 동안 강연하며, 입학설명회를 듣고 궁금증을 해결하는 Q&A시간도 가질 계획이다.현재, 관악구는 서울대와 협력하여 입학설명회뿐만 아니라, 예술영재 육성을 위한 ‘관악창의예술영재교육원’, 공학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청소년 공학캠프’, 학생의 학습지도와 인성교육을 지원하는 ‘SAM 멘토링’사업 등 관내 주민을 위한 다양한 교육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창의성과 잠재력이 있는 우수한 인재들이 정확한 입학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지역 내 우수한 인프라를 주민들과 공유하여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관악구는 서울대와 협력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6-04 08:47

임만균 서울시의원서울시의회 임만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3)이 서울시로부터 ▲ 파크골프장(관악산 난곡지구 공원조성) 5억원 ▲ 미성동 복합청사 건립에 10억2천4백만 원 등 총 15억 2천4백만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 파크골프장(관악산 난곡지구 공원조성) 조감도먼저 관악산 난곡지구 공원조성 사업은 훼손되어 방치되고 있는 관악산자락 부지(신림동 산108-10 일대)를 활용해 파크골프장, 휴게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최근 파크골프에 대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관악구도 관련 동호회가 활성화되어 있다. 하지만 관내 시설 부재로 파크골프장 조성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어 주민들의 여가활동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전망이다. 관악구는 총 19억2천만 원(특교 5억, 구비 14억2천)을 투입할 예정이다. 미성도 복합청사 조감도두 번째로 미성동 복합청사 건립으로 주민센터가 새로 태어난다. 현재 미성동 주민센터(관악구 난곡로52길 16 외 2필지)는 시설이 노후하고 협소한 공간으로 주민들의 행정수요에 충분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 복합청사는 연면적 2,134.35㎡으로 지하1층~지상4층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공유주방, 강당, 자치회관, 작은도서관 등이 들어서며 청사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으로 내년 6월에 준공 예정이다. 임만균 의원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으로 관악구 주민들의 행정편의와 휴식공간이라는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악구에 적재적소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의정활동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6-04 0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