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 축복의 계절, 하늘은 푸르고 상큼하다. 이번 제11호는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과 성동교 인근 지식산업센터 10층에 자리 잡은 32년차 디자인 전문기업을 방문했다.대한민국 디자인 분야 상위 1%로 인정받아 한국디자인진흥원 「우수 디자인 전문기업」으로 선정된 실력을 인정받은 혁신기업으로 1시간여 내내 활기차고 적극적인 여성 기업인으로 느껴졌다.이지희 대표는 중소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 디자인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끊임없이 배워 도전하고 역량을 키워서 꿈을 펼쳐야 한다며 직원들 양성에도 관심이 높았다.“세인커뮤니케이션즈 기업부설 디자인연구소는 새로운 아이디어의 동력이다”며 “ 정부지원 디자인개발사업에 수행사로 등록되어 기업의 디자인 역량강화를 위해 힘쓰고 앞으로도 대한민국 디자인 발전과 공익을 위해 우리의 새로운 도전은 계속된다”고 말하는 이지희 대표Q: 대표님,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이지희입니다. 저는 서울 출신이고 국민대 시각디자인학과 졸업 후 첫 직장은 캐릭터 개발회사에서 시작, 이후 당대 최고의 패션회사 ㈜논노로 이직하여 활발히 화보 및 광고 제작을 하던 중 회사 부도로 엉겹결에 20대 나이에 '세인(sein)'이라는 디자인 회사를 창업했습니다. 1992년 설립 당시 천만원이 넘는 Macintosh를 여러 대 구입하여 남들과 다른 경쟁력을 갖추고 회사를 시작하였습니다.이후 IMF가 와서 어렵고 힘들 때 저는 국민대 대학원 시각디자인학과 석사를 하여 대학에서 강의하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1999년부터 겸임교수로 대학에서 강의를 25년째 하고 있습니다. 지나고 보면 저는 늘 '배움'을 가까이했던 것 같습니다. 석사를 마치고 10년 후, 홍익대 대학원에서 광고홍보학과 박사과정, 또 10년 후에 서울사이버대 뷰티디자인학과도 졸업했습니다. 아울러 경영자로서 트랜드 파악 및 정보교류와 학구열로 KIDP 실무디자이너 디자인경영 해외디자인(보스톤) 연수 및 Design Value Creator 해외디자인(밀라노, 베네치아) 연수, 연세대 경영대학 상남경영원에서 프랜차이즈CEO과정, 중앙대 경영전문대학원 AMP과정, 중앙대 G밸리 혁신대학 교육프로그램, 서울여성CEO MBA교육, 성동구상공회 최고경영자과정, INNOBIZ 최고경영자과정, 벤처기업협회 CEO과정, 메인비즈 굿모닝CEO오아시스과정, 한양대학교 ESG 교육프로그램을 수료하여 여러 기업인들과 네트워킹을 하고있습니다. 현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성동구상공회 이사, 성동경찰서발전협의회 사무총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디자인 학계와 협회에서도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개발 시각디자인전문가 위촉으로 매년 평가 및 심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디자인분야로 청년창업 CEO 인재들의 성공을 위한 디자인 코칭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회사입구에 걸려있는 각종 상장과 상패들Q: ㈜세인커뮤니케이션즈 소개 및 비전에 대해 말씀해주세요.“1992년 '세인' 개인회사를 2000년에 지금의 법인으로 전환하였으며,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현재 성수동 사옥으로 이전하여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고 있으며 기업 CI도 현재의 모습으로 리뉴얼하였습니다. 보라색 컬러 아이덴티티로 심볼은 무한한 창의력(Unlimited Creativity)과 끊임없는 소통(Constant Communication)을 의미합니다. 문자 로고는 SE(세) 새롭고 참신한 발상과 기획 + IN(인) 인간적인 감동이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의미합니다. 또 다른 의미로는 be동사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독일어의 sein은 존재하다의 뜻입니다. 즉 디자인을 위해 존재한다는 의미입니다.세인커뮤니케이셔즈는 브랜드(CI/BI/네이밍)개발, 패키지디자인, 편집디자인(카탈로그/책자), 홈페이지(UX/UI)개발, 제품디자인, 영상제작까지 토탈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으로 독자적으로 개발한 비즈니스 모델 SEIN Map out Process인 'ABCD T-Circle’를 적용하여 마케팅 목표를 향한 맞춤 프로세스로 수주에서 마무리,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세인커뮤니케이셔즈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자인 산업에서 트렌드와 디자인 이슈를 누구보다 먼저 파악하고 인식하여 혁신적 아이디어와 앞선 감각으로 미래를 디자인합니다. 디자인에 메시지와 가치를 담는 세인커뮤니케이션즈는 총 32년의 디자인 경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에서 선정한 「우수디자인전문기업」으로 신뢰를 구축하면서 성장해 왔습니다. 또한 다양한 인증으로 신뢰받는 디자인기업으로 도약했습니다. GBSA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는 디자인 최우수등급을 받았으며, 2022년도 인천디자인지원센터에서는 최우수 S등급, 한국특허전략개발원에서는도 A등급을 받으며 우리나라 현대 디자인 역사와 함께 새로운 시간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세인커뮤니케이셔즈는 재능기부로 파트너 기관, 도약하는 기업과 함께 동반성장과 상생의 꿈을 키웁니다.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무상으로 지식재산 재능나눔으로 디자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해 재능기부를 하고 있습니다. 특허청의 지식재산 재능나눔 재능기부와 관련하여 표창장을 수상하였습니다.(특허청장 4회: 2023년, 2022년, 2020년, 2019년)세인커뮤니케이션즈 기업부설 디자인연구소는 새로운 아이디어의 동력입니다. 정부지원 디자인개발사업에 수행사로 등록되어 기업의 디자인 역량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디자인 발전과 공익을 위해 우리의 새로운 도전은 계속됩니다”Q: ㈜세인커뮤니케이션즈 회사의 자랑은요?각종 수상을 차지한 이지희 대표의 수상장 들“오래된 업력과 디자인 퀼리티를 인정받아 2023년도 대한민국 디자인어워드에서 디자인전문회사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하였습니다. 아이디어를 브랜드로 탄생시키는 최상의 전문인력들이 함께 일하고 있어 자랑스럽습니다. 10년 이상 된 직원들과 청년 신규채용 신입으로 입사한 직원들이 만 5년이 넘도록 新·舊의 조화로 함께 성장하며 건강한 기업문화를 열어갑니다. 탁월한 전문성과 뛰어난 팀워크로 고객사와 함께 도약하며 더 나은 세상, 더 건강한 사회를 위해 작지만 큰 힘을 더합니다.활기찬 건강을 위해 골프 라운딩을 좋아한다는 이 대표가 작년 홀인원 상을 받기도 했다.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성동구에서 2018년도부터 사랑의 쌀 기부 및 2019년도부터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기부에도 적극 참여하여 모범 여성기업인으로서 지속인 기부를 하고 있습니다.클라이언트 수주 포장디자인 수행시 ESG 친환경을 위한 지기구조, 소재 등을 적극 제안하여 고객기업이 ESG경영을 할 수 있도록 ESG경영의 확산에 노력하고 있습니다.미시적 성과가 아닌 장기적으로 고객사의 전반적인 브랜드, 디자인 경영을 지원하고 나아가 지식재산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클라이언트의 자산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개발 완료한 이후에도 분기마다 고객사와의 장기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디자인 애로사항을 컨설팅하고 클라이언트에게 맞춤형 정부지원사업의 정보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사후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구내식당, 옥상 정원 휴게시설 이용 등 직원들의 편리한 근무환경인 지식산업센터에 상주하고 있습니다.”Q: 회사가 필요로 하는 인재상은요?“디자인 전문회사가 필요로 하는 인재상 15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1. 창의성과 혁신성 2. 기술적 역량 3. 미적 감각 4. 협업 능력 5. 프로젝트 관리 능력 6. 트렌드 이해 7. 사용자 중심 디자인 8. 비즈니스 이해도 9. 학습 및 적응력 10. 문서화 및 프레젠테이션 능력 11. 윤리 및 책임감 12. 고객 중심 사고 13. 비판적 사고 14. 적극적인 네트워킹 15. 지속 가능성 및 환경 고려.이러한 다양한 요소들은 디자인 전문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상을 구성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간략히 요약하면 역량 개발에 힘쓰는 매사 열정적인 인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Q: 대표님 취미, 특기는 무엇인지요?“활기찬 건강을 위해 골프 라운딩을 좋아합니다. 작년에 홀인원도 했습니다.중소기업은 대표가 건강해야 합니다. 그런데 시간이 없어 다른 운동은 하지 못하고 있지만, 골프는 비즈니스와 재충전을 위한 최고의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그리고 새로운 시선을 위해 뮤지컬이나 공연을 즐겨합니다. 자극과 아이디어의 원천이 되는 에너지를 얻을 수 있어 도움이 됩니다. 예전에는 수영을 10년 정도 꾸준히 했었습니다. 아마추어 수영대회에 나가서 메달도 획득하고 그랬습니다. 요즘은 수영을 따로 하지는 않지만 아마도 자유형에서는 제 연배에서는 잘한다는 소리는 들을 것 같습니다.”Q: 마지막으로 지역 성동구에 바라는 점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전통적인 공장 지역에서 창의적인 산업으로 변화하여 경제적 활력이 넘치는 성수동은 특히 트렌디한 카페와 예술 공간이 많아 젊은 층에게 인기 있는 지역입니다.서울숲 공원과 녹지 공간이 있어 자연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성수동은 벤처 기업과 스타트업의 중심지로, 창업 생태계가 활발하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제 성동구는 지식산업센터와 문화예술공간이 넘쳐나는 서울의 핫플레이스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지식산업센터가 많고 상주하는 기업이 많으므로 기업과 기업의 이업종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는 '성동구이업종플랫폼'이 있으면 어떨까 상상해 봅니다.”<회사정보>서울 성동구 광나루로 130, 서울숲IT캐슬 1002호 02-6406-2588/ 2988www.seincomm.krsein@seincomm.kr대담 : 이지훈 성동신문 기업전문기자 (프라임경영기술(주) 대표/경영지도사)사진 : 전두재 기자
뉴스 | 성광일보 | 2024-05-28 17:45
지난해 개관한 구립자양노인복지관(관장 박혜영)은 김경호 광진구청장, 추윤구 구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복지관 회원 및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 24일 개관 1주년 기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1주년 축하한데이(Day)」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개관 1주년 기념식과 함께 ▲풍선아트 ▲천연이끼 식물 화분 만들기 ▲캘리그라피 책갈피 체험 ▲스마트폰 그립톡 DIY체험 ▲네일아트(탑뷰티아카데미) ▲안과 검진(서울삼성안과) ▲자개 티코스터 만들기(광진구정신건강복지센터) ▲커피찌꺼기 탈취제 만들기(광진시니어클럽) ▲뇌 건강 운동회(광진구치매안심센터) 등 다양한 체험과 축하공연, 후원찻집, 사진 전시회 등 복지관 전관을 활용한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특히 체험에는 복지관 회원뿐 아니라 지역 아동에게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1주년 축하 기념식이 되었다.이날 박혜영 관장은 "1주년 기념식에 참여해 주신 내빈과 복지관 회원, 그리고 지역주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광진구 어르신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구립자양노인복지관은 지난해 5월 개관한 이후 28개 교육여가강좌와 노인봉사단, 물리치료실, 체력단련실, 영화관, 요리교실, 디지털 문해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며, 2024년 5월 기준 898명이 회원 등록되어 이용하고 있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5-28 17:34
성동구가 오는 11월까지 성동형 1인가구 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한다.사진은 올해 2월 열린 공모사업 설명회성동구가 ‘성동형 1인가구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관내 비영리 법인·단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1월까지 1인가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1인가구 지원 공모사업은 올해 2~3월 공고 및 접수, 사업설명회, 심사 등 공모 절차를 거쳐 지난 4월 최종 14개 단체 15개 사업이 선정되었다.최종 선정된 공모사업은 ▲중장년 1인가구 정리수납, 마을과 함께 출동! ▲ 성동구 1인가구를 위한 '관계 형성 스포츠 프로젝트' ▲저소득 독거노인 대상 주거환경개선 '스마트 그린홈 프로젝트' ▲1인가구 노인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지원사업' 등으로, 1인가구를 위한 안전(안심), 주거, 건강, 문화·여가, 중장년 특화 등의 분야에서 맞춤형 사업이 운영된다.지난해 진행된 공모사업 ‘1인가구 건강밥상 레시피’추진 모습성동구 1인가구는 2024년 5월 현재 59,250가구(전체의 44.4%)로, 전체 가구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성동구는 1인가구의 다양한 욕구와 필요를 반영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2022년부터 공모사업을 시행하여 1인가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6개 단체에서 참여하여 청년, 중장년, 노년층 등 다양한 연령대의 1인가구를 위한 18개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또한 성동구는 공모사업 외에도 성동구 1인가구지원센터에서 1인가구가 균형적이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신체건강 증진, 마음건강 회복, 관계건강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 6월 10일부터는 1인가구지원센터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서 하반기 프로그램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일부 프로그램은 수시로 신청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더불어 1인가구 정책과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한 생활안내서 책자 등의 홍보물을 제작하여 동 주민센터와 1인가구지원센터, 청년센터 등 유관기관에 비치하고, 성동구로 이사 오는 1인가구 전입자 등에 배부하여 정보 습득의 한계로 혜택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28 17:30
성동지역자활센터가 자활참여 주민을 위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사진은 통일전망대를 방문한 모습, 성동구는 성동지역자활센터에서 지난 14일과 17일, 23일 총 3회에 걸쳐 자활사업 참여 주민과 종사자 총 190여 명이 참여하는 자활공동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서울성동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선화)는 저소득층의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자활근로사업 운영, 각종 교육‧훈련, 상담과 정보제공, 창업지원, 사례관리, 지역자원 연계, 동아리 및 공동체 활동 등 각종 서비스를 지원 및 제공하는 기관이다.도자기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자활, 무소불위(we)' 슬로건으로 진행한 이번 공동체 교육은 ‘자활에서 함께하는 우리(we)가 함께 목적의식을 가지고 협동한다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의미로, 성동지역자활센터의 핵심 가치인 협동을 통해 건강한 노동과 긍정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것과 맥을 같이 한다.이번 교육에서는 경기도 파주 오두산 통일 전망대를 방문하고 도자기 만들기 프로그램과 근현대사 박물관 관람 등을 진행하며 그간 자활근로를 하며 지친 몸과 마음을 환기하는 기회를 가졌다.외식사업단(진이참방) 소속 이○○ 씨는 "건강상, 경제적 여건상 별다른 여행을 못 갔었는데 동료들과 좋은 날, 좋은 때 함께 하여 무척 기뻤고, 점심식사 식당이 맛집이어서 외식사업단 메뉴 연구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성동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를 대상으로 근로역량 강화와 일자리 제공을 위해 20개 사업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자활사업단을 자립도전형과 자활준비형으로 구분하여 역량에 따른 맞춤형 지원 및 다변화된 목표 설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자활 참여주민의 근로의욕 및 자립의지를 높이기 위해 인센티브 지급과 취·창업 등 성공수당 지급, 맞춤형 사례관리도 강화하고 있다.이러한 노력으로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연말 지역자활센터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 지역특화사업 「희망드림(Dream)프로젝트」로 우수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하였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28 17:28
5월 25일 ‘동작구 대학생 자원봉사단 발대식’에서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봉사단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동아리 기획형·사회복지정책 연계형 등 다양…지역사회 활력 기대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나눔 문화를 이끌어 갈 지역 내 청년들로 구성된 ‘대학생 자원봉사단’이 본격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동작 대학생 자원봉사단은 학생들의 전공, 적성 등을 살린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역할을 하며, 관내 거주하거나 대학교 재학 중인 학생 총 194명으로 구성됐다.구는 5월 25일 한강나들길 인근에서 박일하 동작구청장, 대학교 자원봉사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이날 행사에는 대학생 자원봉사 관련 사업 설명과 더불어 참여자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첫 봉사로 노들역, 동작역, 흑석 효사정길 일대의 길거리 쓰레기를 줍는 ‘줍깅’ 및 환경정비를 진행했다.앞으로 구는 동작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동아리 기획형 △사회복지정책 연계형 △기업사회공헌 연계형 △연합 테마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학생 자원봉사단이 지역 곳곳에서 뜻깊은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한다.먼저 ‘동아리 기획형’은 3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을 꾸려 지역 현안이나 환경·사회적 이슈 등 주제를 선정하고 봉사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해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자 한다.‘사회복지정책 연계형’은 효도콜센터, 집수리봉사 등 인적 자원이 필요한 지역 복지정책과 연계한 활동을 진행하고, 어르신 대상 의료봉사활동 등 대학생 전공을 살린 프로그램도 발굴할 계획이다.‘기업사회공헌 연계형’은 관내 공공기관 및 기업과 손잡고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연계형 봉사활동을 추진한다.‘연합 테마형’은 올해 4회에 걸쳐 환경 정화, 빗물받이 점검, 복지나눔축제 참여, 취약계층 지원 등 청년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테마별 연합 봉사활동을 진행해 봉사의 문턱을 낮춘다.향후 구는 성과공유회를 열어 그간의 활동 상황을 돌아보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 사례 등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매년 대학생 자원봉사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청년들의 봉사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대학생 자원봉사단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긍정적 변화를 선도할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작 곳곳에 따뜻함을 전하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5-28 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