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1,098건)

영혼의눈the eyes of the soul105x105X3.5cm.아크릴에조각.Mixed media (2023)180060대 중반을 넘어선 공병 선생님은 홍익대학교 출신으로 회화와 다양한 재료 실험을 통해 예술적 표현의 범위를 넓혀온 현대 예술가다. 작가는 빛을 통해 영혼의 무형성을 예술적으로 표현하는데, 작품에서 빛을 통해 종교적, 신화적, 생명적인 상징을 표현하며, 그 안의 빛은 신성함, 경이, 아름다움, 생명 윤리성 등을 상징한다. 빛을 단순히 시각적인 측면뿐만이 아니라 영혼의 심오한 이면을 탐구하고자 하며, 빛자체가 가지고 있는 존엄성과 숭고함을 작품 속에 담아낸다.공병 선생의 작업은 매우 직관적이고 기술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다. 빛을 창작하는데 그는 투명한 아크릴판을 선택해 빛의 특성을 극대화하고, 입체감을 부여할 수 있는 15~30mm 두께의 아크릴판을 사용한다. 빛은 아크릴의 부서진 공간을 채우고, 신비로움을 더한다. 작가는 특수 제작한 드릴을 비롯해 다양한 도구를 사용하여 아크릴판을 갈고, 찍고, 파내고, 깨뜨린다. 이러한 물리적인 특성을 활용해 감각적인 표현에 집중하며, 아크릴의 속살을 탐구하고 작품에 빛의 경로를 만들어낸다. 작품에서는 각 작업의 순간마다 직관적 사유과 감각, 기술과 경험의 치열함을 반영하며, 감각과 기술, 경험의 결합을 남겨놓는다. 작업과정은 작품의 신비로움과 깊이를 부여하며 공병 선생님의 예술적 역량과 전문성을 보여준다.신록의 계절 6월, 찬란한 생명의 기운을 가진 공병 선생님의 빛시리즈 작품 30여점을 장은선갤러리에서 선보인다. 홍익대학교 조소과를 졸업, 2024 비아베네또 초대전, 2023 정부서울청사 기획초대전, 2022 인사아트센터 등 여러 개인전을 했고 포천문화재단 평화 프로젝트 초대기획전,반도문화재단 기획전, 아트페어 27회 및 45여회의 그룹전에 참여했다.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포천시아트밸리, 포천시청에서 작가의 작품을 소장하고있으며, 서울 카톨릭국제미술대전 장려상, 포천미술대상을 수상했다.정서적외로움emotional loneliness 85x104x5cm아크릴에조각.Mixed media (2022)1400만추억memory54x54x6cm아크릴에조각.Mixed media (2022)400만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24 15:30

시멘트커넥트 투어는 성동구와 서울시민, 영유아, 청소년, 노인, 장애인, 외국인 등 다양한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성동구의 근현대 건축물을 통해 지역 문화를 탐험하고, 시멘트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바꿀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사계절공정여행(대표 백영화 www.fairtrip.co.kr)은 한양대학교 박물관, 성동문화재단과 함께 성동구의 시멘트 건축물을 중심으로 한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인 시멘트커넥트 투어를 2024년 5월 24일부터 8월 3일까지 총 8회 진행한다.시멘트커넥트 투어는 성동구와 서울시민, 영유아, 청소년, 노인, 장애인, 외국인 등 다양한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성동구의 근현대 건축물을 통해 지역 문화를 탐험하고, 시멘트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바꿀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로컬테마여행, 문화예술여행, 무장애여행 3가지로 구성하여, 여행자 맞춤으로 진행한다한양대박물관 시멘트 원리 이용한 만들기 체험, 성동문화재단의 성수아뜰리에관람, 미디어아트 등 지역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여행자들과 함께 산업현장이 문화예술공간으로 확대되며 공존하는 성동구를 여행한다.사계절공정여행 백영화 대표는 "이번에 준비한 시멘트커넥트투어는 지역자원의 재발견과 무장애 관광 서비스 환경개선을 통해 누구나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공정여행 콘텐츠 연구개발을 기획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외국인 참여 프로그램으로, 지역을 알리고, 지역주민과 연계하여,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팸투어 프로그램들을 기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시멘트커넥트투어 문의: 02 2297 4707사계절공정여행:https://www.fairtrip.co.kr/reservation (여행문의)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24 10:28

지난해 신림동 별빛거리 축제 모습관악구는 오는 5월 25일, 신림동 별빛거리(신림동길) 일대에서 바쁜 일상 속 주민과 상인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신림동 별빛거리 축제’를 개최한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림동 상권을 알리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더해주기 위해 계획됐다. 축제는 ‘별빛 오아시스’라는 주제를 가지고 ▲별빛 포차 ▲별빛 바캉스 ▲별빛 놀이터 ▲영수증이벤트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먼저, ▲별빛포차는 별빛거리 상인들이 직접 판매,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다. 주민들은 축제 기간동안 야외에서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으며, ▲별빛바캉스는 별빛축제를 방문한 주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이자 취식공간으로 피크닉텐트, 캠핑랜턴, 캠핑용 의자와 테이블 등이 설치되어 있어 도심 속 캠핑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캠크닉존으로 운영되며, 또한, ▲별빛놀이터(별빛거리 버스킹존, 플리마켓, 별빛거리 노래방)에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별빛거리 버스킹존에서는 관악구 청년예술 동아리 거리공연 팀이 선보이는 랩, 보컬, 밴드공연, 뮤지컬 공연을, 곳곳에 마련된 플리마켓에서는 다채로운 핸드메이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별빛거리 노래방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노래 솜씨를 뽐낼 수가 있으며, 참여자는 소정의 상품도 받을 수 있다.이 밖에도 행사장 내에는 별빛 스텝퍼, 별빛터치터치, 별빛 스파크맨 이벤트는 가볍게 게임도 즐기고 상품도 받아 갈 수 있는 1석2조의 오락프로그램 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가 마련된다. 어린이들부터 남녀노소, 연령불문 즐길 수 있는 디폼블럭만들기, LED 풍선 만들기 체험도 진행되어 별빛거리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우리은행 관악구청지점의 후원으로 상권을 찾은 고객들을 위한 영수증 리뷰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특히, 이번 축제에는 400m 길이의 화려한 경관조명과 별빛감성 포토존이 마련되어 별빛 가득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주민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구는 이번 축제가 구에서 추진하는 ‘별빛거리’ 브랜드 가치를 높임과 동시에 자생력 있는 골목상권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신림동 별빛거리 축제’ 운영시간은 오후 3시부터 9시까지다. 단, 구는 사전 준비와 보행 안전 등을 위해 관악경찰서 협조하에 오전 10부터 오후 11시까지는 행사구간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신림동의 멋지고 특색있는 상점들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이 자꾸 찾고 싶은 신림상권으로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는 ‘단돈 10원이라도 상인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뭐든 추진하겠다’는 마음으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24 10:24

성동구가 관내 주거 취약 가구가 쾌적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21일까지 ‘착착성동 생활민원기동대’가 방충망 설치 및 보수 집중 지원에 나선다.성동구는 생활밀착형 사업의 일환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장애인, 국가유공자, 긴급지원대상자 등의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집수리 서비스인 ‘착착성동 생활민원기동대’를 운영하고 있다.‘착착성동 생활민원기동대’는 가구당 1회당 재료비 18만 원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방충망 설치 및 보수, 형광등 교체, 가스타이머 설치 등 소규모 집수리 서비스를 연간 최대 3회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그중 안전 잠금장치가 장착된 현관 방충망 설치와 노후화된 창문 방충망 보수는 여름철 각종 해충 방지와 통풍에 도움을 주어 주민들의 선호가 특히 높다.마장동에 거주하는 박OO 씨는 "현관 방충망에 안전 잠금장치를 장착한 이후부터는 안심하고 문을 열어놓고 지낼 수 있다"라며 "혼자 살다 보니 방충망을 고치기가 쉽지 않았는데 ‘착착성동 생활민원기동대’ 서비스가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집수리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각 동 돌봄매니저가 해당 가구를 방문하여 거주환경 확인 후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착착성동 생활민원기동대’에서 신속하게 서비스를 제공한다.2018년 11월부터 추진하여 올해 운영 6년째를 맞는 ‘착착성동 생활민원기동대’는 지난해까지 총 2,375가구를 대상으로 3,910건의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올해 들어 115가구를 대상으로 총 164건의 생활 불편 사항을 해결했다.집수리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늘고 있고, 주거 취약계층에게 ‘착착성동 생활민원기동대’가 필수적인 서비스로 자리 잡은 만큼 성동구는 앞으로도 생활민원기동대를 적극 운영하여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가스타이머 교체현관 방충망 설치 작업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24 10:19

워크숍 개최성동구 왕십리제2동(동장 장영교) 주민자치회(회장 박현숙)는 지난 1일 2025년 주민자치사업 의제선정 및 사업 제안서 작성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사업 제안서 작성 워크숍 개최에 앞서 동 주민자치위원 및 분과위원 50여 명은 지난달 이틀에 걸쳐 마을공동체 올레모듬 정진영 강사를 초빙하여 왕십리2동 일대를 함께 탐방하며 2025년 마을의제 발굴을 위한 마을자원조사를 실시했다. 강사와 함께한 마을탐방은 지역 현안과 주민자치회에서 고민이 필요한 마을사업을 발굴하는 중요한 경험이었고, 더불어 지역의 오래된 향토유적지와 그 유래를 알게 된 특별한 시간이었다.제안서 작성 워크숍에서는 마을탐방을 통해 발굴한 마을의제 내용과 실질적 사업추진의 방향성 선정을 위해 열띤 토론과 함께 분과별로 사업 제안서 작성 실습을 했고, 발표까지 하는 등 구체화 단계를 거쳤다.이 과정을 통해 윤곽이 잡힌 마을의제는 분과별 회의를 통해 사업 제안서가 작성되고, 앞으로 정책공유회와 주민총회를 거쳐 2025년 주민자치회 실행사업으로 결정될 예정이다.왕십리제2동 박현숙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동네만의 특색있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애쓰신 위원님 한분 한분의 애정 어린 관심과 노력에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장영교 왕십리제2동장은 “이번 워크숍은 마을 의제를 주도적으로 실행하는 주민자치위원들의 결속력을 다지는 기회였고, 우리 동 주민자치회의 사업 실행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왕십리제2동 주민자치위원 및 분과위원들이 지난달 2025년 마을의제 발굴을 위한 마을자원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24 10:13

광진구가 지난 22일, 서울신용보증재단 광진지점 및 아차산등산로상인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아차산등산로 주변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이번 협약으로 아차산등산로를 중심으로 한 골목상권의 매출 증대는 물론, 아차산 브랜드화를 통한 지역 명소로서의 가치를 높여 방문객의 유입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사업 내용은 ▲ 소상공인 네트워크 형성 ▲ 점포별 경영 컨설팅 및 시설 개선비용 100만 원 지원 ▲ 고보조명, 광고 마케팅 지원 등으로, 골목상권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상권 환경 조성을 중점으로 한다. 광진구와 서울신용보증재단 및 아차산등산로상인회는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하에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또한, 사업 종료 후에는 ‘서울시 소상공인 정책연구센터’를 통한 상권 매출액 변화 등 효과 분석과 사업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광진구는 올해 상반기 우리동네 경영주치의 사업으로 컨설팅 및 시설개선 지원을 시행한 바 있으나, 이번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은 사전 현장 분석을 통해 발전 가능성이 높은 상권 지역을 특정하고 인프라 환경 구축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기존 사업과 차별성을 두고 있다.22일, 서울신용보증재단 광진지점 및 아차산등산로상인회와 업무협약 체결 후,기념사진을 찍고있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5-24 10:09

육군사관학교 생도들이 대한적십자사 수상안전 강습에 참여한다. 사진은 인명구조요원 자격 취득에 도전하는 수요반 생도들.장교 임관 후 지상군을 지휘할 육사 생도들이 대한적십자사의 수상안전 및 심폐소생술(CPR) 과정을 전문적으로 교육받는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육군사관학교(학교장 소장 정형균) 생도들에 수상안전 강습을 실시한다고 24일(금)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행정안전부 지정 안전교육기관이다.이번 강습은 육군사관학교와 적십자사 서울지사의 업무협약(MOU)에 따라 생도들에게 지속적으로 안전교육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육군사관학교 체육학처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수상안전강사봉사회의 주관으로 진행됐다.오는 6월까지 진행될 제1차 육사 생도 수상안전 강습은 수요반과 일요반으로 나뉘어 총 40명의 육사 생도가 인명구조요원 자격 취득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다.생도들은 기초수영 테스트를 시작으로 △수영 상식과, △장비 구조 및 맨몸 구조법, △익수자 접근 및 운반법,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인명구조 시 필요한 이론학습과 실습을 병행한다.강한 교육을 거쳐 자격요건을 갖춘 생도들은 최종 수료평가 이후 인명구조요원 자격증을 발급받을 예정이다.선호재 육사 4학년 생도는 “이번 교육과정으로 위급한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자심감이 생겼다”며, “한 생명을 구해낼 수 있도록 열심히 배우고 익히겠다”고 말했다.박소희 육군사관학교 체육학처 수영교관은 “어렵고 힘들 수 있는 과정들을 묵묵히 잘 따라와 주는 생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육군사관학교 체육학처 교수, 교관진은 강한 육군 장교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한적십자사의 수상안전 강사과정은 1953년 국내 최초로 시작되었으며,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육군사관학교 생도가 전투복 하의 비상 구명의 활용법을 숙달하고 있다.육군사관학교 생도들이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을 실습하고 있다.육군사관학교 생도 40명이 인명구조요원 자격 취득에 도전한다. 사진은 2m 수심에서 입영 자세로 파이팅을 외치는 생도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24 10:05

난타공연광진구가 지난 22일에 자양한강 전통시장(상인회장 서정임)에서 ‘쇼미더(SHOW ME THE) 자양한강’ 전통시장 축제가 개최됐다고 밝혔다.자양한강 전통시장은 1973년에 개설된 시장으로 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지역주민들의 소통창구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지난 3월에 상인회의 의견을 반영해 ‘능동로 골목시장’에서 ‘자양한강 전통시장’으로 이름을 바꾸었다.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시장 안 사거리에 무대를 마련했다. 오후 4시부터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초대가수 공연과 노래자랑은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이끌었다.야외 테이블에는 야시장 먹거리 부스와 맥주 부스가 한데 어우러져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맛깔나는 음식과 시원한 맥주로 채워진 행사장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많은 주민들로 채워졌다. ▲시장상인 요리대회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구민노래자랑 등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했다.댄스공연구는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시장 출입구에 피난로를 확보하는 등 안전사고에도 철저히 대비했다. 광진경찰서와 광진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신속하고 빈틈없는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했다.한편, 구는 자양한강 전통시장축제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화양제일시장, 면곡시장, 중곡제일시장, 신성전통시장, 노룬산골목시장, 영동교골목시장, 자양전통시장 등 8개 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축제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23 17:59

지난 연재에서 트로이 전쟁과 목야 전투를 언급했다.트로이 전쟁은 동서 간의 패권 다툼으로 서양으로 세력이 넘어간 전쟁이라면, 목야 전투는 중원의 동이족이 세운 상나라와 중화족이 세운 주나라의 세력 전쟁으로 목야 전투의 패망 이후로 동이족은 동북 변방으로 밀려났다. 하지만 동북 간방은 그냥 변방이 아니라 지구의 신성한 장소로 문화가 꽃피고 열매를 맺는 최고의 명당으로 배달민족의 성지와 같은 곳이다.한반도는 유라시아 대륙의 가지 끝에 달린 형상으로 나뭇가지에서 꽃이 피고 열매가 맺는 이치가 적용되는 명당이다. 과연 그런가 본 연재의 첫머리에 언급했지만 이제 마무리 단계에서 한 번 더 강조해 보자.지도상 우리나라는 극동으로 아시아의 중심에서 보면 동북방으로 주역에서 말하는 간방이다. 艮方은 신성한 위치로 만물이 생하고 흥하는 곳이며 어머니 자궁 같은 곳이다.이를 소문혈이라 한다. 素門穴은 만물을 생산하는 원소가 생성되는 문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곡신불사하는 에너지 터이다. 일반 풍수에서는 자궁혈이나 음부혈로 표현하지만, 소문혈은 격이 다르다.이제 간방의 위대한 능력을 살펴보자.간(艮)은 글자 모양이 가지 끝에 달린 열매의 형상이다. 지구가 23.5° 기울어져 있기에 유라시아 대륙의 동쪽 끝에 탐스러운 열매가 달린 형국이다.그리고 태평양을 마주하고 있는 유라시아의 창으로 태양을 제일 처음 맞이하는 곳이 된다.그래서 간절곶에는 간절욱조조반도(艮絶旭肇早伴渡)라는 시가 있다. 간절곶에서 뜨는 태양은 아시아를 밝힌다는 뜻이다.간절곶(艮絶串))이란, 지명이 가지는 뜻은 艮방의 용맥이 끝나는 絶, 곳이란 명칭으로 태평양을 향해 용이 입수하는 곳이다. 그래서 필자는 한반도의 한자를 韓半島라 하지 않고 韓伴渡라 칭한다. 유라시아의 용이 태평양과 짝을 맞으러 바다로 들어간다는 뜻이다.각설하고 한반도가 과연 신성한 동북 간방이 맞는가 파자를 통해 뜻을 살펴보자.간(艮)은, 日과 氐의 합성어로 저(氐)는 가장 낮고 깊은 뿌리로 근본이나 근원을 말한다. 결국 艮은 저(氐)의 머리에 해 日을 이고 있으니 이는 태양의 뿌리라는 뜻이다.그래서 艮에는 일출지근(日出之根)으로 태양의 뿌리라는 뜻이 된다. 이를 증명하듯 전설에 의하면 동해 어느 곳에 해가 뜨는 부상목이 있어 여기서 아침마다 태양이 솟는다고 한다. 그래서 간절곶은 아시아에서 태양이 가장 먼저 뜨는 곳이다.그럼 간절곶이 해가 뜨는 곳이면 정 반대편에 해가 지는 곳이 있어야 앞뒤가 맞다.지구 반대편에 유라시아의 해가 지는 명소로 호카곶이 있다. 간절곶이 유라시아의 뜨는 해를 맞이하는 곳이면 호카곶(Cabo da Roca)은 딱 반대편 유라시아 대륙의 끝으로 해지는 곳의 명소다. 호카곶 절벽의 기념비에는 “여기, 땅이 끝나고 바다가 시작된다.” 고 새겨져 있다.동쪽은 태평양이 끝나고 유라시아 대륙이 시작하는 곳이며 반대편 서쪽은 유라시아 대륙이 끝나고 대서양이 시작되는 곳이다. 이렇게 간절곶과 호카곶은 지구의 반대편에서 절묘하게 대칭하고 있다.세상의 누가 동해의 간절곶을 해뜨는 곳이 아니라고 반박할 수 있겠는가?신성한 간방의 한반도가 가지는 특권이다.마치 동이족의 활 명수인 예(羿)가 태양을 향해 쏘아 올린 화살이 포물선을 그리며 서쪽의 땅끝으로 호카곶에 떨어진 것처럼, 간절곶에서 뜬 태양은 유라시아 대륙의 정반대 편의 호카곶에 진다.다음 시간에도 간방의 특징과 능력을 이어서 말해보겠다.

뉴스 | 성광일보 | 2024-05-23 17:45

2024년 5월 23일(목)에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건강특강이 열렸다. 국립암센터의 명승권 교수가 강사로 참여했다. 이 특강에서는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올바른 생활습관과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알려주었다.특강에서는 대다수의 건강기능식품이 효능 검증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복용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강조하였다. 예를 들어, 비타민 D, 칼슘, 오메가3 등의 건강기능식품은 효능이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설명하였다.또한, 특강에서는 건강을 위한 7가지 생활습관에 대해서도 이야기하였다. 이러한 생활습관을 지키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강조하였다. 이 7가지 생활습관은 다음과 같다:- 금연- 소량의 술만 섭취- 적정 체중 유지- 일주일에 세 번, 삼십 분씩 운동- 고기 섭취를 줄이고 다양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 과도한 소금 섭취를 피하고 식단을 다양하게 구성- 약을 복용하기 전에 생활습관을 개선하려고 노력하기이러한 생활습관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며, 약을 복용하기 전에 먼저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좋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였다.건강특강에 참여한 분들은 많은 도움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더욱 알게 되었다. 

뉴스 | 한효 기자 | 2024-05-23 17:37

신상도초등학교 등 3개소 대상 6월 5일까지 행정예고 실시 후 설치공사 시행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교통단속장비를 확대 설치한다.현재까지 동작구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교통단속장비는 총 47개 설치돼 있으며, 교통안전을 강화하고자 설치예산 1억500만 원을 확보해 이번 사업을 진행했다.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교통단속장비가 필요한 지역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올해 3월 서울경찰청, 도로교통공단, 설치업체 등과 설치지점 협의 및 현장 조사를 실시해 대상지를 최종 선정했다.신규 설치 지역은 △신상도초등학교(상도동 208-5), △명수유치원(흑석동 177-8), △누리어린이집(신대방동 686-78) 등 총 3개소로, 경사 구간, 초등학교 정문 등 신호·과속 단속이 필요한 장소이다.구는 6월 5일까지 어린이보호구역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행정예고 의견제출을 받은 후 과속단속카메라 2대, 신호·과속단속카메라 1대 설치공사를 시행해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구민을 안전하게 보호할 방침이다.행정예고에 대해 의견이 있는 개인 또는 기관․단체는 구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의견제출서를 내려받아 서면, 우편, 팩스 등을 통해 동작구청 교통행정과로 제출하면 된다.자세한 문의는 동작구청 교통행정과(☎02-820-1514)로 하면 된다.한편, 구는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지난해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신호등이 설치된 횡단보도 32개소에 LED 바닥 신호등을 구축했으며, 올 상반기 내 △노란색 방호울타리 △노란색 횡단보도 △활주로형 횡단보도 등 ‘시인성 강화 교통안전시설물’을 총 10개소에 확충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로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을 진입 시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5-23 16:17

박일하 동작구청장(가운데)이 HCN, KT희망나눔재단과 도농상생 프로젝트 ‘촌데레 밥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HCN·KT희망나눔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지역 농가 살리고 이웃 돕는 밥상 꾸러미 지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관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도시·농촌의 상생을 위해 지역 농가에서 기른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구민에게 전달한다.구는 5월 22일 동작구청에서 HCN, KT희망나눔재단과 도농상생 프로젝트 ‘촌데레 밥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원흥재 HCN 대표이사와 손희수 KT그룹희망나눔재단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촌데레 밥상’은 쌀쌀맞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따뜻하고 다정한 사람을 의미하는 ‘츤데레’와 농촌을 뜻하는 ‘촌’을 더해 다소 투박하지만 정성이 담긴 밥상을 먹거리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농조합 및 공동체의 제철 채소와 과일, 가공품 꿀·간장·고추장 등으로 구성된 4만 원 상당의 건강한 먹거리 세트를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제공한다.이를 위해 구는 대상자를 발굴하고 HCN은 예산 지원을, KT희망나눔재단은 농산물꾸러미 배송 등을 맡아 협력한다.지원 대상은 관내 저소득 신혼부부 및 차상위 등 총 30가구이며 연말까지 월 2회씩 해당 가정에 직접 배송할 예정이다. 내년에도 구는 HCN, KT그룹희망나눔재단과 함께 사업 대상자를 확대하는 등 사회 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촌데레 밥상 프로젝트가 지역 상생 모델로 복지 발전에 귀감이 되는 대표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민·관 협업을 통해 복지 서비스의 수준을 한층 더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5-23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