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의회(의장 김현주)는 지난 14일과 17일 양일간 동 주민센터와 관내 주요시설 등 17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출장 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출장 감사는 6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 중 행정 현장의 실태 파악을 위해 실시한 것으로, 각 상임위원회는 동 주민센터와 구민종합체육센터, 노인복지관, 아이꿈누리터, 자원회수센터 등을 방문해 현장 상황과 운영실태 등을 면밀히 살폈다.특히 현장에서 근무하는 관계자로부터 시설 운영상 애로사항을 듣고, 현장에서 직접 체감한 문제점과 지적사항을 집행부에 개선·시정토록 요청했다.박영희 행정재무위원장은 “동주민센터와 구민종합체육센터는 지역주민의 복지와 생활에 가장 맞닿아 있는 만큼 주민들에 대해 더 세심한 관심을 부탁드리며, 성수동에 마련된 성동 필수플랫폼 노동자쉼터의 접근성과 홍보가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 쉼터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라며, “현장에서 위원들이 지적한 사항들을 잘 반영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이영심 복지건설위원장은 “이번 자원회수센터 현장출장감사를 통해 이전에 지적된 사항들이 많이 개선되어 기쁘다”며, “그밖에 이틀간 현장에서 듣고 본 내용들을 바탕으로 노인 복지 시설과 타 위탁 센터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한편 성동구의회는 오는 27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의결을 거쳐 지적사항에 대해 집행기관에 시정·개선을 요구할 예정이다.복지건설위원회, 성동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방문행정재무위원회, 성동구민체육센터 방문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6-18 17:36
지난해 '2023 두모포 페스티벌' 모습성동구가 이달 22일 옥수역 한강공원에서 구민과 함께 화합과 포용의 메시지를 전하는 한여름 밤의 뮤지컬 페스티벌 ‘2024 두모포 뮤지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두드려라, 모여라, 포용하라’의 부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옥수동 일대에 위치한 조선시대 포구였던 ‘두모포’를 배경으로 한다. 세종 원년(1419년) 상왕 태종과 세종은 백성을 괴롭히던 왜구의 본거지 대마도 정벌을 명하기 위하여 두모포로 행차했다. 이종무 등 8명의 장군에게 친히 술을 따르고 군사들에게 활과 화살을 내리는 ‘대마도 출정식’이 바로 이곳 두모포에서 성대하게 거행됐다.'2024 두모포 뮤지컬 페스티벌'은 대마도 정벌을 이끌었던 '두모포 출정'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소재로 취타대 출정 퍼레이드와 미디어 타악 퍼포먼스, 뮤지컬 갈라쇼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준비하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축제의 포문을 여는 '취타대 출정 퍼레이드'와 대형 LED화면을 통해 화려한 연주를 펼치는 '미디어 타악 퍼포먼스'로 600여 년 전 출정식을 웅장하게 재연하여 축제의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킬 계획이다.이어서 유명 뮤지컬 곡을 두모포 출정 역사적 사실로 재구성하여 세대 간 소통의 무대를 선보일 ‘뮤지컬 갈라쇼’도 마련된다.이번 공연은 울림 있는 가창력과 빼어난 비주얼, 섬세한 연기로 믿고 보는 뮤지컬 배우 민우혁,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여자 뮤지컬배우 부문 대상에 빛나는 뮤지컬 배우 정선아, 크로스오버 바리톤과 뮤지컬의 만남, 대중의 호응을 이끌어 내는 배우 부부 안갑성, 김민주, 탄탄한 가창력으로 다양한 뮤지컬 레퍼토리들을 소화하는 뮤지컬 배우 박유겸, 윤지인 등이 출연하며, 국내 최고의 음악감독 김은혜, 아역배우로 구성된 앙상블과 밴드세션 코리아모던필앙상블이 함께해 화려하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본 행사에 앞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는 부대행사로 버스킹 공연, 각종 공예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flea market),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등의 체험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행사장 내 마켓거리를 확대 운영하여 각종 식·음료 등 10여종 이상의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등 음악과 먹거리가 함께하는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또한, 6월 15일부터 22일까지는 축제를 알리는 로고 경관조명과 축제 타이틀 구조물, 판옥선 모형 구조물을 옥수역 하부에 전시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증샷 포토존을 구성하는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지난 2019년 ‘두모포 출정’ 600주년을 맞아 첫 페스티벌을 개최한 성동구는 드높은 기세와 힘찬 함성으로 고난을 극복한 역사적 사실이 현재 옥수역 한강지구에 위치한 옛 조선시대 나루터 ‘두모포’에서 이루어진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역사 깊은 이곳의 전통과 문화를 구민과 함께 계승한다는 방침이다.지난해 '2023 두모포 페스티벌'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6-18 11:20
성동구 성수종합사회복지관은 5월 17일부터 30일까지 6개동 주민센터,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동협의체)와 함께 네트워킹 파티를 진행하였다.이번 네트워킹 파티는 복지관, 주민센터,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교류하며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향후 성공적인 민관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되었으며, 6개동에서 총 103명이 참여하여 단체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지난 실무자 간담회를 통해 각 동별로 계획하고 진행한 결과, 성수1가1동에서는 첫 월례회의 후 단체 맛집 탐방 활동을, 성수1가2동에서는 서울숲 나들이를, 성수2가1동에서는 남한산성 둘레길 트레킹을 진행하였다. 성수2가3동에서는 최근 성수동에서 유행하는 팝업 체험을 하였으며, 송정동과 용답동에서는 동협의체 특화사업을 비롯한 연간 협력사업 계획 회의를 진행하였다.송정동 윤세홍 위원장은 “지금까지 복지관, 주민센터랑 협의체가 이렇게 식사하는 자리가 없었는데, 이번에 복지관에서 신경 써줘서 고맙네요. 우리 위원님들도 지금까지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도 같이 열심히 해 봅시다.” 고 전하였으며, 성수2가1동 주민센터 안자영 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각 단체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성수종합사회복지관 박명은 관장은 "이번 네트워킹 파티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복지관에서는 향후 민관협력을 통해 성수권역 복지 사각지대와 지역사회의 잠재된 다양한 복지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더욱 탄탄히 구축할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6-18 11:10
한은진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내과 과장만성적인 대사장애로 인하여 고혈당, 혈압상승, 혈중지질이상, 비만(특히 복부비만), 심뇌혈관질환 등 여러 가지 질환이 한 개인에게서 한꺼번에 나타나는 것을 대사증후군이라고 한다. 대사증후군은 단일한 질병이 아니며, 유전적 소인과 환경적 인자가 더해져 발생하는 포괄적 질병이다.대사증후군은 유전적·환경적인 요인 등 여러 가지 위험인자가 연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인슐린 저항성(insulin resistance)이 가장 중요한 인자다.인슐린 저항성을 일으키는 환경적 요인은 비만, 운동 부족 등 생활 습관과 관련이 깊다. 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주로 간, 근육, 지방조직에서 당이 세포에 흡수되도록 해 혈당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인슐린 저항성이란 인슐린에 대한 신체의 반응이 감소된 상태를 말한다. 인슐린이 분비되는데도 근육과 간 등에서 혈당을 이용하지 못해 고혈당이 유발되고, 이로 인해 당뇨병 전 단계 또는 당뇨병이 생긴다. 높은 인슐린에 의해 체내에 염분과 수분이 축적되어 고혈압이 생기기도 한다. 또 증가된 인슐린은 지방축적을 유도해 비만을 촉발하고, 중성지방의 혈중농도를 높여 이상지질혈증이 나타난다.<합병증 발생 전에는 무증상>대사증후군은 합병증이 발생하기 전에는 증상이 없다. 현재 국내에서는 NCEP(미국 국가 콜레스테롤 교육 프로그램) 진단 기준 중복부비만 기준만 한국인에 맞춰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아래의 기준 중 3가지 이상에 해당되면 대사증후군으로 정의한다.대사증후군 치료의 궁극적인 목표는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등을 예방하고 이로 인한 사망을 줄이는 것이다. 또 식이요법, 운동요법을 포함한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음식 섭취는 저열량, 저지방, 저탄수화물 등 건강한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열량 식사는 체중감소에 효과적이고 체내 지방 감소, 인슐린 저항성 개선에 도움이 된다.하루 에너지 필요량보다 500kcal 정도 적게 섭취하면 일주일에 0.5~1.0kg 정도의 체중감량을 기대할 수 있다. 총섭취열량을 조절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을 먹는지도 중요하며 포화지방산과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대사증후군 진단 기준><운동과 절주, 금연은 필수>운동은 체중감소는 물론 복부비만 예방에도 도움이 되며, 인슐린 저항성의 개선에 매우 중요하다. 규칙적인 운동은 심뇌혈관질환도 예방한다. 대사증후군 치료를 위해서는 중등도 이상의 운동을 주당 2.5~5시간, 또는 고강도 운동을 1~1.5시간 하는 것을 권고한다.중등도 운동이란 주관적 운동강도(자각 강도)를 10점 만점으로 했을 때 5~6점에 해당하는 강도로 빨리 걷기, 자전거 타기, 배드민턴, 수영 등이 포함된다. 고강도 운동은 자각 강도 7~8점으로, 등산, 배드민턴 시합, 조깅, 줄넘기 등이다.흡연은 동맥경화와 혈전 생성을 촉진해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이며, 인슐린 저항성의 증가와도 관련이 있다. 대사증후군 환자가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려면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 과량의 알코올 역시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이므로 절주하는 것도 중요하다.한편,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보건의료 봉사를 수행하고 있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서 연령별, 질환별 특화검진 및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어스체크플로깅(Earth-check plogging) 환경정화활동,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 등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구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는 공익의료기관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6-18 11:08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캄보디아 프렉프노우 모바일헬스를 활용한 비전염성질환(NCD) 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1일(토)부터 8일(토)까지 현지에 보건의료사업단을 파견하고, 그동안의 성과 모니터링 및 지역주민의 비전염성질환(NCD) 관리·예방 활동을 전개했다.이 사업은 KOICA(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장원삼)의 시민사회협력사업으로, 캄보디아의 건강증진과 비전염성질환 예방을 위해 건협과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사업기간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다.한국건강관리협회 보건의료사업단이 프렉프노우 지역주민의 채혈을 하고 있다<성과 관리 모니터링 및 지역주민 건강검진 실시>보건의료사업단은 파견기간동안 프렉프노우 지역주민 1,011명을 대상으로 기본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검사항목은 혈액검사(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고밀도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혈압, 신체계측, 허리둘레 등이다.건협은 2022년부터 매년 프렉프노우 지역주민의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2022년 1,005명, 2023년 968명의 검진을 실시했으며, 고혈압과 당뇨병 등 비전염성질환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여 추적 관리하는 등 현지 주민들이 건강 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특히, 건강생활클럽 활동을 통해 유소견자 비율이 감소한 점이 주목된다. 고혈압 유소견자 비율은 37.5%에서 34.2%로, 고혈당 유소견자 비율은 42.7%에서 34.7%로 감소하여 건강 개선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올해 건강검진에서 더욱 개선된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건강생활클럽 활동 모니터링>건협은 매년 현지 건강검진에서 발견된 비전염성질환 고위험군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생활클럽을 조직하여 관리하고 있다. 모바일헬스 프로그램을 통한 운동·건강 정보 공유 및 보건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주민의 건강 인식을 높이고 자발적으로 건강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이러한 건강생활클럽 활동 및 지속적인 보건 인식 개선 활동을 통해 사업 지역 주민의 금연, 저염, 절주 중 3개를 실천하는 주민의 비율이 첫 해 60.0%에서 2차년도에 68.3%로 8.3% 크게 향상되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건강생활실천율이 증가할 것을 기대해 본다.이번 파견에서 사업단은 건강생활클럽 활동지를 방문해 클럽 구성원과 함께 활동하며 지속적인 건강 생활을 독려하고, 향후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건강생활클럽원들이 건강체조를 하고 있다..<현지 병원 자립형 시스템을 구축>건협은 프렉프노우 후송병원이 자체적으로 지역주민을 검사하고 비전염성질환을 관리할 수 있도록 2022년 생화학 분석기, 당화혈색소 분석기, 원심분리기, 비만도기 등의 검사 장비를 지원하는 한편, 매년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 장비 점검 및 검사실 운영 체계를 개선해왔다. 이를 통해 후송병원은 독립적으로 검사를 수행하고, 발생한 수익으로 새로운 시약을 구매하여 지속적으로 검사를 진행할 수 있는 자립형 시스템을 구축했다.이외에도 현지 보건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해 주기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건협,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 약속>건협 김인원 회장은 "협회의 전문성을 살려 국내뿐만 아니라 캄보디아의 비전염성질환 관리와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현지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캄보디아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협회가 매년 주최하는 비전염성질환 예방캠페인 등 프로젝트의 효과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지속 가능한 비전염성질환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캄보디아 정부와 긴밀한 협력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국건강관리협회는 1995년부터 11개국에서 24개의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해왔으며, 현재 캄보디아를 비롯해 탄자니아 코메섬 보건환경개선을 통한 아동 건강증진 사업, 카메룬 중앙주 주민주도형 식수위생환경 개선을 통한 소외열대질환 관리사업 등 다양한 국가에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며 보건 서비스의 국제적 수준을 높이고, 글로벌 보건 시스템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한편,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보건 의료 봉사를 수행하고 있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서 연령별, 질환별 특화검진 및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어스체크플로깅(Earth-check plogging) 환경정화활동,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 등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구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는 공익의료기관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6-18 11:02
“가족, 꿈 담은 빛나는 상상력~”지난 15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가족 백일장, 그림 그리기 대회 시상식광진구가 15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4 광진가족페스티벌’을 기념한 백일장과 그림 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지난달 25일 진행된 ‘광진가족페스티벌’은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문화예술 축제다. 이날 열린 대회에 아동, 청소년과 성인 794명이 참여해 가족과 꿈, 행복을 주제로 예술적 기량을 뽐냈다.입상자는 총 116명이 선발됐다. 백일장은 246개 출품작 가운데 39개, 그림 그리기는 358개 중 77개를 선정했다. 심사는 광진구문인협회와 광진구미술협회, 외부위원 전문 심의를 통해 이뤄졌다.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가족들이 참석했다. 백일장 장원은 ‘부모님의 얼굴’, ‘즐거웠던 날’, ‘가족이라는 이름으로’라는 시제로 진정성을 전한 6명의 참여자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림 그리기 대상은 ‘나의 꿈’, ‘행복한 우리가족’을 주제로 예술성과 창의성을 보여준 8명의 학생이 차지했다.축사를 전하는 김경호 광진구청장한편, 이번 대회에 참가한 가족 일원 모두가 수상해 특별한 추억을 남긴 사례도 있었다. 어머니 이미정 씨는 “남편, 딸과 함께 상을 받는 신기하고 행복한 순간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라며, “여러분의 작품 속에 담겨 있는 가족의 모습처럼 따뜻하고 행복한 광진구의 모습을 만들겠다”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백일장 입상작은 다음 달 전자책으로 제작돼 광진구청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그림 그리기 작품은 상장에 이미지를 첨부해 수상자들에게 전달됐다.김경호 구청장(중앙 왼쪽)이 아이들과 소통하며 공감을 나누고 있다.‘2024 광진가족페스티벌’ 그림 그리기 대회 입상작들‘2024 광진가족페스티벌’ 그림 그리기 대회 입상작들김경호 구청장(왼쪽 2번째)이 그림 그리기 대회 입상작을 관람하고 있다.그림 그리기 초등부 장원 - ‘행복한 우리가족’(서울동자초등학교 6학년 정정화作)그림 그리기 초등부 장원 - ‘나의 꿈’(서울동의초등학교 5학년 임하늘作)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6-17 15:25
경찰청 허가법인 한국청소년육성회 광진구지회에서는 28대 김상진 회장의 이임식과 29대 심호길 회장의 취임식이 6월 15일 오전 자양동 가피홀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날 이.취임식은 이명희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많은 참석자들로 가득한 가치홀에서 진행되었다.이번 행사에서는 광진구지회와 한국청소년육성회의 주요 인사들이 빛을 발했다. 28대 김상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7년동안 사고없이 임기를 마무리한 것 같아 다행이며, 회원 모두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그는 "제가 임기를 수행해 오면서 가장 잘한 일이 있다면 심호길 회장을 발굴한 것이다"라고 말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심호길 회장이 취임인사를 하고있다.새로운 29대 심호길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소통, 자금 회복, 회원 간 화합을 강조했다. 그는 "소통을 위해 카카오톡 단체방을 개설했으며,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언제든지 단체방을 통해 소통하며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행사에는 한국청소년육성회 김창룡 총장과 이경순 사무총장, 박태규 본부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또한, 광진경찰서에서는 박미혜 여성청소년과장, 광진구청에서는 이종영 복지국장, 이경아 아동청소년과 팀장, 김건영 주무관 등이 참석했다.경우회에서는 하형석 회장과 양해인 사무국장, 한국청소년육성회에서는 유기준 고문, 28대 김상진 회장, 29대 심호길 신임회장, 김종대 수석부회장, 어머니회 김명순 회장, 김성수 부회장, 정병철 부회장, 박미옥 부회장, 양규석 부회장, 김삼수 신임부회장, 김혜라 운영위원장, 홍정희 운영위원, 이옥연 운영위원, 임미송 운영위원, 군자분회 이석호 회장, 구의1분회 김복순 회장, 구의2분회 윤지연 회장, 자양1분회 윤상윤 회장, 자양2분회 이동현 회장 등이 참석하여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한편, 경찰청 허가법인 한국청소년육성회는 1970년 3월 동부지구 청소년 선도위원회가 창립되어 최동희 초대회장이 5대까지 역임하였으며, 1982년 7월에는 동부지구 청소년지도 육성회로 개칭되었다. 이후 1982년 12월에는 분회가 발족되었고, 이번에 제29대 심호길 회장이 취임하게 된 것이다. 심호길 회장은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사와 고려대학교, 서울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최고 경영자 과정을 수료했다.현재는 서울시와 경기도에 15개 이상의 학원을 운영하며 영어 교육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무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구청과의 ‘희망나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한국청소년육성회 광진구지회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6-17 15:12
대한적십자사 재난안전체험관에서는 무료로 VR 장비 등을 활용한 재난상황 가상체험과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한 재난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지역사회 내 유치원과 초·중·학교 대상 체험형 재난안전교육을 연중 실시한다고 17일(월) 밝혔다.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재난안전센터에서 재난안전체험교육에 참여한 유치원 원아들.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재난안전센터는 지난 2021년도 개소 후 약 4년간 1천여 명이 넘는 학생들이 재난체험교육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서울시교육청과의 협력으로 인근 초등학생 대상 재난안전체험 및 극복 프로그램 전파에 집중하고 있으며, 2024년도 현재까지 18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2시간여 가량 실시되는 재난안전체험 교육은 1회 기당 10~24명이 체험 가능하며, △VR 가상 재난 상황 체험과 △3D 맵핑 기술 및 진동판을 활용한 지진·화재 체험, △멀티큐브 기술 생존배낭 꾸리기, △완강기 비상 탈출 체험, △재난상황별 행동요령 등을 포함한다.이동수 대한적십자사 재난안전센터장은 “재난은 항상 우리가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찾아오지 않는다”며, “체험으로 아이들이 경험하고 배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상황과 연령대에 맞는 교육 프로세스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대한적십자사 재난안전체험관은 유선 문의(02-2181-3104)를 통해 예약 가능하며, 방문일정 협의 후 이메일로 신청서를 접수받고 있다.한편, 행정안전부 지정 안전교육기관인 대한적십자사는 인명구조요원 자격, 심폐소생술(CPR) 방법과 같은 생명을 살리는 교육 보급에 앞장서고 있으며,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재난경험자 심리회복 지원을 위해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6-17 11:19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활동중인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제324회 정례회 2024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사를 앞두고 6월 13일, 심사대상인 ‘서울 반려동물 추모관 건립’ 예정부지와 ‘노들섬 수변문화공간 조성’ 예정부지를 방문하여 현황을 점검하였다.제324회 정례회에서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심사할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은 총 7건으로, 이중 심도있는 안건심사를 위해 현장에서의 의견수렴이 꼭 필요한 ‘서울시 반려동물 추모관 건립’과 ‘노들섬 수변문화공간 조성’ 등 2건을 선정하여 직접 그 대상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둘러보았다.오른쪽 2번째가 구미경 의원구미경 의원은 서울시 반려동물 추모관 건립 예정지인 연천군을 방문하여, 담당부서(서울시 동문보호과, 연천군 인구정책사업실)의 사업설명을 들은 후, 예정부지를 돌아보며 서울시~연천군 간의 접근성 문제, 사업의 필요성, 조성부지의 적합성, 지역주민의 여론, 소요 예산의 적정성 등을 점검하였다.‘서울시 반려동물 추모관 건립’은 반려동물 사체(2019년 서울시 기준, 연간 13만 4천여 마리로 추정)의 불법처리 문제를 해소하고, 반려동물의 장묘문화 개선을 위해 서울시와 연천군과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사업으로, 제324회 정례회에서 행정자치위원회 심사와 환경수자원위원회의 심사를 동시에 앞두고 있다.이어 방문한 노들섬에서 구미경 의원은, 수상예술무대와 노을조망공간 및 접안시설을 둘러보며 접근성 확보 방안, 주차장 확장 여부, 안전성, 소요 예산의 적정성, 향후 리버버스 운영 계획 등에 대해 질의하며 꼼꼼하게 살폈다.‘노들섬 수변문화공간 조성사업’은 노들섬을 한강의 글로벌 예술 거점으로 조성하고, 서울시민에게 다양한 문화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수상예술무대, 접안시설, 조망공간, 전시시설, 휴게공간, 노을조망대 등을 설치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세계적 건축가인 ‘토마스 헤더윅’의 ‘SOUNDSCAPE(소리풍경)’가 ‘노들 글로벌 예술섬 국제지명설계공모’에서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되어 화제가 된 바 있다.구미경 의원은 이날 현장방문을 마치며, “공유재산의 취득과 관리는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것인 만큼 서울시의원으로서 시민의 재산을 대표하여 관리한다는 주인의식을 갖고 사업의 필요성, 예산의 적정성, 절차의 정당성 등 다양한 관점에서 면밀하게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6-17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