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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는 오는 6월 4일에 여름철 이동노동자들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이륜자동차 무상점검 캠페인’을 개최한다.구는 여름철 고온에 오일류 등의 기능 저하로 엔진에 마찰, 손상이 일어나거나 타이어 마모가 심한 상태로 운행 시 교통사고 위험 발생 확률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 이동노동자와 구민들의 안전보호를 위해 이번 이륜자동차 무상점검 캠페인을 마련했다.캠페인은 쿠팡이츠서비스,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와 함께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상세 장소는 5월 28일부터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토바이정비협회 소속의 정비사들이 ▲조향장치, 제동장치, 등화장치 등의 ‘상태점검’과 ▲소음, 배기가스 측정 ▲저감장치 상태를 추가로 꼼꼼하게 확인한다.또, 이륜자동차 점검 외에도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바라클라바, 팔토시 등의 안전용품 나눔 행사도 있을 예정이다. 행사는 사전신청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행사 참여 신청은 5월 28일부터 5월 30일까지 3일간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해당 링크(https://join.coupangeats.com/event_gwanak/) 접속 후 가능한 시간대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관악구 지역 이동노동자들이 여름철 안전운행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동노동자들의 휴식권 보장과 안전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다양한 지원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27 18:33

통계청이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올해 고용률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반면 취업자 수가 연속 증가하는 안정적 고용 흐름에도 청년층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8만 9천 명이 감소하며 18개월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비경제활동인구 중 구직단념자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사실상 일자리를 구하지 않고 쉬거나 구직을 포기해버리는 청년 ‘니트족’이 점차 늘고 있는 것이다.이에 관악구는 오는 6월부터 구직기간 장기화로 취업 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미취업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어학‧국가자격 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지원은 관악구에 주민등록을 둔 19~34세(1989년~2005년생)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1인당 1회 연 최대 10만 원까지 실비로 지원할 예정이며, 신청방법은 오는 6월 1일부터 매월 1~10일에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합격 여부와 상관없이 2024년에 실제 응시한 어학(토익, 오픽, HSK 등), 한국사, 국가 공인 자격시험(국가기술, 국가전문, 국가공인 민간 등) 등의 응시료를 신청하면 된다.단, 서울시 청년수당, 국민취업지원제도 등을 통해 지원받고 있거나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 중복으로 지원 받는 경우에는 제외된다.대상자 선정은 서류심사 후 순차적으로 선정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된다.이외에도 구는 오는 7월부터 구직 청년을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면접에 필요한 증명사진 촬영과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링을 무료로 지원하는 ‘면접 이미지 컨설팅’을 운영할 예정이다.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실직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나아가 청년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청년들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5-27 18:31

관악구는 오는 6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5분까지 EBS대표강사 초청 특별강연을 개최한다.이번 특강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강연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다. EBS 입시설명회 대표강사로 활동 중인 윤윤구 강사가 관내 중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대한 분석과 준비 전략을 제시한다.특히, 2028 대입개편으로 인해 변화되는 내신 등급제도와 대입 정책변화의 주요 방향, 고교학점제를 대비하기 위한 학과목 선택 방법 등을 알기쉽게 풀어낼 예정이다.2부 강연은 오후 1시부터 5시 35분까지다. 학생들에게 쉬운 공부법으로 정평이 나있는 EBS 과목별 대표강사(국어 윤혜정, 수학 정유빈, 영어 정승익)가 관내 고등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과목별 공부법과 학습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강연 참가 신청은 5월 27일 오후 6시부터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1부와 2부 각각 선착순 350명이다.구 관계자는 “수능문제와 EBS 연계율이 높게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EBS 대표강사 특별초청 진학특강을 통해 우리 구 학생들이 대입전략을 수립하고 과목별 학습 방향을 정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27 18:28

동작구는 5월 21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민원 응대 공무원 45명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진은 직원들이 힐링 명상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습.힐링 프로그램·직원심리상담센터 운영 등 행복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 위한 대책 강화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구민을 응대하는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마음 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구는 5월 21일과 23일 양일간 민원 응대 공무원 45명을 위해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근무지에서 벗어나 △싱잉볼 진동에 의한 사운드 힐링 명상 △전시 관람 △우드카빙·라탄·가죽 공예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해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친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특히 직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사전에 선호도 및 의견 수렴을 거쳐 반영했으며, 행사 종료 후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하반기 힐링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계획이다.아울러 구는 안전한 환경에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정신건강 증진 △공무원 신상정보 보호 △안전장비 제공 등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힘쓰고 있다.먼저 구는 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청사 내 전문 심리상담사가 상주하는 직원 심리상담센터 ‘마음 톡’을 운영해 예방부터 치료, 사후관리까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마음 건강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또한 공무원의 신상정보가 무분별하게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무실 앞에 부착된 조직도에서 직원 사진을 삭제한 바 있다. 다만,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담당업무, 전화번호 등에 대한 정보는 그대로 볼 수 있게 남겨 뒀다.이와 함께 민원 부서 및 동 주민센터에 웨어러블캠, 비상벨 등 안전장비를 제공하며 신체적·정신적인 피해에 대한 의료비 지원 등 격무상 어려움을 겪는 공무원 사후관리에도 나섰다.한편, 구는 최근 이른바 MZ세대 공무원을 중심으로 공직 기피 현상이 두드러지는 상황 속에서 공직에 대한 직무 만족도를 높이고 활기찬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후생복지 정책을 강화했다.무엇보다도 지난해 단돈 천 원으로 든든한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천원의 아침밥’을 도입해 직원들은 부담 없는 가격으로 균형 잡힌 아침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민원 응대 업무로 지친 직원들이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직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지난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모닝커피와 샌드위치를 전달하며 격려하고 있는 모습.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5-27 14:27

동작구가 5월 23일 노들나루공원에서 이동 푸드마켓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은 박일하 동작구청장(사진 오른쪽에서 세 번째)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순서대로 강희정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전무, 이미연 동작구의회 의장, 김준혁 서울잇다푸드뱅크 센터장, 박일하 동작구청장, 박상호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전무, 황원하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상무)무료 밥차·식품꾸러미 나눔 등 이동푸드마켓 행사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저소득 이웃을 대상으로 나눔 문화 확장에 앞장서고 있다.구는 5월 23일 노들나루공원에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420여 가구를 대상으로 ‘이동 푸드마켓’ 행사를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이번 행사는 동작구가 주최하고 서울잇다 푸드뱅크가 주관,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후원하는 민관 협력을 통해 기부받은 식료품을 필요한 주민에게 지원하는 지역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박상호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전무, 김준혁 서울잇다푸드뱅크 센터장 등 관계자와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무료 밥차 △식품꾸러미 나눔 △무료 법률상담 △문화 공연 등을 진행했다.소외계층을 위한 먹거리 나눔을 위해 든든한 점심 식사 제공은 물론 7만 원 상당의 건강한 식품 꾸러미를 전달했다.또한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을 위해 무료 법률 상담도 함께 실시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아울러 구는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기부받은 물품을 필요한 주민에게 지원하는 ‘푸드마켓’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그간 구는 동작푸드마켓(사당로17길 8)을 통해 긴급지원대상자,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월 1회 기부식품을 지원하고, 각 동별로 찾아가는 ‘사랑의 이동푸드마켓’ 행사를 실시하는 등 저소득층 가구의 건강한 식생활을 보장하고 식비 절감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해왔다.올 하반기 푸드마켓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권역별 대형마트 5곳과 연계해 우리동네 푸드마켓을 신설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저소득·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적기에 물품이 전달될 수 있도록 집 가까이에서 이용 가능한 미니 푸드마켓도 설치하는 등 1동 1푸드마켓 구축을 위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이동푸드마켓 행사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 받은 모든 구민들에게 든든한 하루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업을 통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눔 문화 확산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5-27 14:26

자연과학대학과 업무협약 체결…농업생명과학대학 MOU 예정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관내 청소년의 입시 지원을 위해 서울대학교 재학생이 직접 공부 방법 및 학교 생활 등에 대해 알려주는 ‘동작 S클래스(가칭)’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구는 5월 24일 서울대에서 동작 S클래스 운영을 위한 ‘동작구-서울대 자연과학대학,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장 및 교무부학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구는 관내 청소년의 교육비 부담은 덜어주면서 세계 수준의 대학인 서울대 재학생으로부터 공부 습관, 입시 준비 꿀팁 등 코칭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양질의 멘토링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구는 예산을 투입해 프로그램을 위한 장소 등을 지원하며 서울대는 1대1 맞춤형, 소그룹 등 학습 및 진로 상담 멘토링을 위한 재학생 약 20명을 추천할 계획이다. 강의실은 각 동주민센터와 키움센터, 청소년시설 등의 유휴공간을 적극 활용한다. 또한 구는 수업의 다양화를 위해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과도 업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협약 체결 이후 희망 학생을 모집하고 주요 관심 사항에 대한 주제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S클래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청과 기업, 대학이 협력해 신산업을 선도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해 교육의 메카 동작구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5-27 14:25

허가받지 않고 해외 체류 시 병역법 위반으로 고발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최구기)은 병역을 마치지 않은 25세 이상 병역의무자가 출국하거나 국외에 계속 체재하기 위해서는 여권의 유효기간과는 별개로 국외여행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에 25세가 되는 2000년생의 경우 국외에서 출생했거나 24세 이전에 허가받지 않고 출국했더라도, 국외에서 계속 체재하려면 2025년 1월 15일까지 병무청장의 국외여행허가를 받아야 한다.국외여행허가 신청은 병무청 누리집, 모바일앱 또는 재외공관을 통해 가능하며, 여행목적별 허가기간과 구비서류는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 > 병역이행안내 > 국외여행·국외체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국외이주 또는 국외취업 등 일부 사유는 재외공관을 통한 신청만 가능하므로 허가 신청 전 확인이 필요하다.국외여행허가 대상인 병역의무자가 허가받지 않고 출국하거나 국외에 체재하면 병역법 위반으로 고발되며 병무청 누리집에 인적사항이 공개된다. 또한, 여권발급 제한, 취업이나 관허업의 인·허가 제한 등의 행정제재도 받게 된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최근 국외 출국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외여행허가 없이 공항을 찾았다가 출국을 못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며 “출국 전 관할 지방병무청의 허가를 받아 출국하고 허가기간 내에 반드시 귀국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05-27 14:24

ADHD는 주의력 결핍, 산만함, 충동성, 과잉 행동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이다. 주로 6~12세 소아에서 많이 진단된다. 눈에 띄게 시끄럽고 산만한 아이들의 경우 쉽게 ADHD를 의심할 수 있지만, 의외로 조용하지만 실수가 잦고 물건을 잘 잃어버리는 아이도 ADHD인 경우가 많다.이모 씨(42)는 최근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들을 잠시 맡아준 동네 이웃으로부터 “애가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는다. 문제 있는 거 아니냐”는 말을 들었다. 이후 아들과 친구들의 행동을 유심히 비교해본 이 씨는 ‘확실히 또래보다 과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병원 진료 결과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이 씨는 “아들이 뛰어다니기를 좋아하고 자주 다쳐서 신경이 많이 쓰이긴 했지만 ‘남자애들은 원래 그렇다’고 생각하고 말았다”면서 “맞벌이 부부라 아이에게 신경을 쓰지 못해 ADHD가 생긴 것 같다”며 자책했다.<산만하고 부주의한 행동 양상>ADHD는 유전적, 환경적 요인이 다양하게 작용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전적으로는 부모가 ADHD일 경우 자녀가 ADHD일 확률은 57%에 달한다. 임산부 음주, 흡연이나 미숙아 등 환경적 요인도 원인으로 언급된다.원인은 불분명하지만 중요치 않은 자극을 배제하고 중요한 자극을 선별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노프에 피네프린 부족과 전두엽과 기저핵 사이의 연결회로 이상은 ADHD 환자에게서 공통적으로 나타난다.학계에서는 소아의 ADHD 유병률을 5~10% 정도로 추정하고 있어 성인 유병률 3~5%보다 2배 가까이 높다.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한 반에서 약 2~3명이 해당된다.ADHD는 증상에 따라 과잉행동 충동형, 부주의형, 복합형으로 나뉜다. 과잉행동 충동형은 차분하게 있지 못해 계속 움직이고, 높은 곳을 기어오르며, 자주 다치거나 반항적 행동으로 학교 징계를 받기도 한다.반면 부주의형은 어릴 때는 드러나지 않다가 학교에 다니면서 늦게 알아채는 경우가 많다.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에는 과잉행동 충동 관련 증상이 현저하다가 고학년이나 청소년이 되면서 부주의형 증상만 남게 되기도 한다.몇 시간씩 게임에 집중하는 아동의 경우도 ‘집중력’을 이유로 ADHD 의심을 피해가기 쉽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ADHD 판단은 ‘하고 싶지 않아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충동을 조절할 수 있느냐’가 핵심이라고 설명한다.아이가 ADHD 진단을 받더라도 사례의 이 씨처럼 잘못된 양육의 결과라며 자책할 필요는 없다. 훈육의 문제로 ADHD가 발현되지는 않는다.다만 ADHD가 발현된 이후 이를 바로잡기 위해 체벌을 하거나 과도하게 화를 내는 경우 아이가 인정받지 못한다고 생각해 더욱 증상이 악화할 수 있다.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거나, 위험한 행동을 하거나, 자기 주장이 맞다고 성인에게 덤비며 싸우는 적대적 반항장애가 동반된 경우라면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를 찾아 정밀한 평가를 받아보아야 한다.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에 따르면 ADHD로 진단되는 경우 67~80%는 적대적 반항장애, 품행장애 및 물질관련장애, 불안장애, 우울장애, 틱장애 등 다른 정신과 질환이 하나 이상 동반된다.<성인까지 방치 시 자존감 하락과 우울증 동반>ADHD 증상이나 기능상의 어려움은 약 50%에서 성인기까지 이어진다. 학계에서는 성인 ADHD의 경우 성인이 된 이후 발병했다기보다는 소아 ADHD가 이어진 것이라고 본다. 미국정신의학회의 정신장애 진단 분류 체계(DSM-5)에서도 ADHD는 12세 이전에 발현한다고 정의한다.ADHD는 조기에 치료하면 약물 및 비약물 치료를 통해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발견하지 못한 상태로 증상이 지속되거나 주변의 시선을 의식해 이를 방치할 경우 아이는 반복적인 성취 실패와 잦은 실수, 주변의 부정적인 평가로 자존감이 떨어지고 우울증이나 알코올 중독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런 추가적인 문제가 누적되면 성인 ADHD의 진단과 치료가 더욱 복잡해진다.ADHD 아동은 의지의 문제가 아닌 병으로 인해 못 하는 것들이 있다. 과제를 한 번에 수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혼내는 것만으로 행동의 변화를 기대하는 것은 어렵다.아동에게 효과적으로 지시하고, 긍정적인 피드백을 할 때는 구체적인 행동에 대해 그 과정을 칭찬해주는 것이 행동의 변화를 촉진할 수 있다. 아울러 아동의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 제한하고, 선택한 행동의 결과에 책임지게 하는 것이 당장은 힘들어도 아동에게 올바른 교육이 될 것이다.가장 효과적인 ADHD 치료는 약물요법이며, 치료제의 효능이 약 80%에 이른다. 투약을 하면 집중력, 학습능력이 좋아지고 산만함, 과잉행동과 충동성이 감소되고, 또래나 부모와의 관계도 호전된다.문제는 약물에 대한 거부감과 부작용이다. 대표적으로 언급되는 부작용이 식욕억제와 성장지연이다. 하지만 식욕억제의 경우, 약물효과 지속 시간이 8~12시간이므로 그 외 시간에 먹으면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또 연구에 의하면 약물 복용 시 성인 신장에서 1cm 정도 작은 것으로 나타나는데 이는 개인차가 크며 약물 휴지기 등을 이용하여 예방할 수 있다.한편,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보건의료 봉사를 수행하고 있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서 연령별, 질환별 특화검진 및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출처: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 5월호 / 글: 박장호 울산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27 14:16

제11대 광진문화원장으로 선출된 전용한 원장이 광진구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사랑의 쌀 2,980kg를 기탁했다.전용한 원장은 5월 23일 백미 298포(9백만원 상당)를 광진복지재단에 지정 기탁했다.전용한 원장은 “광진문화원장으로 취임하면서 지역사회에 나눔을 하게 되어 기쁘다. 전달된 쌀이 광진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 바란다. 광진문화원은 앞으로도 광진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전달식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광진문화원 전용한 원장, 김경일 부원장, 오병지 부원장, 양회종 명예원장, 박월랑 자원봉사자실장, 조경해 총무, 광진복지재단 강성구 사무국장, 광진주민연대 박용수 대표, 민들레 반찬 봉사단이 함께 했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눠주신 전용한 원장을 비롯한 광진문화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구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살피겠다.”고 말했다.이날 전달된 쌀은 광진복지재단, 광진구 15개 동주민센터와 반찬봉사단을 통해 지역 내 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5-27 14:13

왼족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홍보교육과 안민주 과장, 오른쪽은 송파실벗뜨락구립노인복지관 최소연 관장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본부장 김희철, 이하 건협서울강남지부)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21일 서울시 송파구 송파동에 위치한 『송파실벗뜨락 구립 노인복지관』에 사랑의 후원금을 전달했다.송파실벗뜨락 구립 노인복지관 최소연 관장은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송파구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에서 따뜻한 온정을 나누어주셔서 감사하다.”며,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에 대한 욕구 충족과 더불어 지역사회 내 복지증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이에 건협서울강남지부 김희철 본부장은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우리 사회 구성원의 많은 역할과 변화가 필요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보건교육, 건강체험캠페인을 비롯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랑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해나가며, 공익의료기관으로서 건강증진 도모와 정서적 지지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사진1] (좌)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홍보교육과 안민주 과장 (우) 송파실벗뜨락구립노인복지관 최소연 관장한편,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보건의료 봉사를 수행하고 있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서 연령별, 질환별 특화검진 및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어스체크플로깅(Earth-check plogging) 환경정화활동,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 등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구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는 공익의료기관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27 14:10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진지사(지사장 권순자, 센터장 송지숙)는 지난 5월 16일에 지사 대회의실에서 광진구 관내 장기요양기관 52개소와 광진구청, 광진구 어린이.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서 ‘2024년 상반기 장기요양 정보공유협의회’를 개최했다.정보공유협의회는 장기요양보험 현안사항 공유 및 제도 이해를 증진하여 공단과 장기요양기관, 지자체 및 유과기관 간의 파트너십 관계를 구축하고 장기요양보험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변경되는 건강보험 제도 안내, 홈페이지 장기요양기관 정보 게시 및 RFID 참여 독려, 통합재가기관 확대 필요성, 치매전담형 장기요양 기관 설립을 위한 홍보를 하였으며, 광진구청에서 종사자 힐링 및 역량강화 교육 안내와 급식관리 지원센터에서 급식관리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했다.특히, 장기요양기관의 부당청구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현지조사의 개요 및 절차 안내와 다빈도 부당청구 사례를 공유하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24년 상반기 청구그린기관에게 증서를 수여 했다.아울러, 권순자 지사장은 “고령화 속도가 유래 없이 빠른 우리나라에서 어르신들의 안정적 돌봄을 위해서는 공단과 장기요양 기관, 지자체와 유관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함을 강조 하였으며, 소통을 통해 장기요양 제도가 발전 할 수 있게 간담회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으니 많은 협조와 의견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27 14:05

이용 고객들의 출입구 혼선으로 발생되는 사고 예방 및 시인성 강화를 위해 21개소 공영주차장의 컬러유도선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고속도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컬러유도선은 차로의 명확한 안내와 운전자의 시선을 유도하기 위해 노면에 설치되어 있는 유도선이다.이를 착안하여 공영주차장 출입구에서 혼선으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입구에는 분홍색, 출구에는 연녹색의 컬러유도선을 설치하였다.19개소 공영주차장 이용자를 대상으로 컬러유도선에 대한 만족도 조사 및 개선을 바라는 점 등의 항목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시간주차 전용인 성수문화예술마당 임시 공영주차장 및 주차구획 증설 공사 중인 살곶이 공영주차장 제외)처음 방문하는 주차장에서 출입구의 혼선을 경험한 운전자는 응답자의 절반이었으며, 컬러유도선 설치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이 감소할 것이라는 질문에는 92%가 그렇다고 답변했다.(△그렇다 92% △잘 모르겠다 7% △아니다:1%)응답자 A씨는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도 헷갈리지 않고 이용할 수 있게 되어 편리함을 느꼈으며, 다른 주차장에도 점차 확대되면 좋겠다.”라는 목소리를 내었다.공단 김종선 이사장은 “출입구의 혼선 방지 및 안전사고 감소를 위해 컬러유도선을 설치했다.”라며 “이번 기회로 안전사고 감소에 대한 기대 효과가 예상되며, 조사 결과를 분석해 개선점 도출 및 보다 더 안전한 주차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은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주차시설 홈페이지(parking.happysd.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문의사항은 채널톡 및 카카오플러스친구(‘성동도시공단주차장’ 검색 후 친구맺기)로 문의 가능하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27 13:59

성동구가 아동 및 청소년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체험형 영양교육 프로그램인 ‘바른식생활 놀이터’를 성황리에 운영했다.2023년에 실시한 질병관리청의 ‘청소년 건강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의 과일과 채소 섭취는 전년 대비 점점 감소하고 패스트푸드 섭취는 점차 늘고 있어, 아동과 청소년의 올바른 식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성동구는 이러한 필요성에 맞춰 아동 및 청소년의 교육 흥미도를 높이고자 영양교육과 더불어 놀이활동을 병행하는 프로그램 ‘바른식생활 놀이터’를 4월 한 달간 총 3회차로 성동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했다.프로그램은 1회차 식품첨가물, 2회차 나트륨 및 당 섭취 줄이기 주제로 영양교육 및 놀이활동, 3회차 식품구성 자전거 및 5가지 식품군을 모두 활용한 요리교실로 이론과 체험을 병행하는 교육으로 운영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이렇게 유부와 함께 채소를 김밥처럼 먹으니 너무 맛있다”, “앞으로 음료수보다는 물이나 우유처럼 건강한 음료를 마셔야겠다” 등의 참여 소감을 밝혔다.4월 한 달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바른식생활 놀이터를 운영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27 13:57

성동구는 오는 11월까지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성동구청 5층)에서 관내 주민 및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CCTV 안전체험장’을 운영한다.‘CCTV 안전체험장’은 시시 티브이(CCTV, 무인감시카메라)를 활용해 생활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안전체험 교육으로 매주 1회 운영된다.안전체험 교육에서는 범죄로부터 보호 역할을 하는 방범용 CCTV 운영관리, 비상벨 동작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각종 사건,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상황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다.또한 교육을 통해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에서 관제하는 성동형 스마트 쉼터와 스마트 횡단보도, 안심이 스마트폰 앱(안전한 귀가길 안내)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다. 특히 동영상 시청 교육에 상세한 설명이 더해져 각각의 기능과 작동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해당 교육은 5월 22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으며, 참여를 원할 경우 성동구청 누리집 또는 정보통신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한편, 안전체험교육이 진행되는 성동구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는 2008년에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구축된 관제센터로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여 현재는 스마트 쉼터, 스마트 횡단보도 등 스마트 도시 인프라를 관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태원 핼러윈 참사’를 계기로 중요성이 더욱 커지면서 ‘CCTV 관제시스템’의 모범사례로 언론에 다수 소개되기도 했다.성동구는 범죄예방 등 다목적 CCTV를 지속해서 확충하고 있으며, 현재 4,000여 대의 CCTV를 운영 중이다. 이에 더하여, 2020년에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하여 구청-경찰서-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실시간으로 CCTV 영상을 공유하는 등 범죄나 재난 상황의 골든 타임 확보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성동구 CCTV 안전체험장 운영 모습성동구 CCTV 안전체험장에 참여해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를 둘러보는 학생들의 모습성동구 CCTV 안전체험장에 참여해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를 둘러보는 학생들의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27 13:52

성동구가 성수동 현대테라스타워 앞 공개공지를 녹음이 가득한 아름다운 공유정원 쉼터로 새롭게 조성했다.성동구는 현대테라스타워 관리단과 함께 ‘민관협력 공개공지 공유정원 조성’ 프로젝트를 추진해 지난 4월 ‘더 포레스트 테라스’라는 이름의 공유정원 조성을 마쳤다.‘공개공지’는 건물을 소유한 민간 건축주가 용적률 인센티브 등의 혜택을 받는 대신 자신의 땅 일부를 일반 시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기로 약속한 ‘사적 영역 내 공적 공간’으로, 2024년 1분기 기준 성동구 내 공개공지는 총 95개소이며, 그중 80%인 76개소가 성수동에 위치해 있다.성동구는 올해 도보 5분 내 정원에 닿을 수 있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5분 일상정원도시 성동’ 추진에 힘쓰고 있으나 성수동은 골목골목 건물이 좁게 밀집되어 녹지 확충이 쉽지 않다. 이에 성동구는 성수동 내 공개공지를 활용하여 녹지 쉼터 확보에 나선 것이다.공유정원은 연장 80m 직사각형 규모로 공간적 특징을 명확히 하기 위해 원형의 플랜터를 반복적으로 배치하는 한편, 주민이 앉아서 쉴 수 있도록 제작해 쉼터 역할을 하도록 했다. 또한, 6미터 크기의 대형교목을 일렬로 식재하고 관목과 지피 초화는 계절별로 다양한 이미지를 드러낼 수 있도록 연출했다.인적이 드물었던 노후 된 공개공지가 아름다운 녹색 쉼터로 재조성되며 성수동 일대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식산업센터가 많은 성수동에 정원문화를 확산하는 선례를 남겼다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새롭게 재단장한 현대테라스타워 공개공지 모습새롭게 재단장한 현대테라스타워 공개공지 모습           현대테라스타워 공개공지 조성 전현대테라스타워 공개공지 조성 후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27 13:49

성동구는 지난 2일 마장축산물시장 한우협동조합(조합장 심판식)으로부터 한우 우족 8,000kg(8천만 원 상당)을 기부 받았다.지난해에도 약 14톤의 우족을 기부한 바 있는 마장축산물시장 한우협동조합은 이번에도 17개 동 주민센터와 195개 사회복지시설에 우족을 전달하였다.전달된 우족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혼자 생활하며 끼니를 거르기 쉬운 독거노인 및 중장년 1인 가구를 비롯한 취약계층 주민 및 복지시설의 식사 제공용으로 지원되었다.이번 나눔활동은 신선피엔에프(대표 유형진), 안심푸드에프앤비(대표 송낙진), 영석축산(대표 정해태), 영석한우(대표 권준구), 다성축산(대표 최유성), 명품그린푸드(대표 강태희), 성원(대표 배준호), 정상에프앤에스(대표 신정훈) 등 8개 업체가 협력하여 진행된 결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주민들의 영양과 직결되는 나눔을 실천하는 데에 젊은 대표들이 앞장섰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심판식 조합장은 “영양이 풍부한 한우 우족을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 쉽게 접할 수 없는 이웃과 나누자는 취지로 올해도 기부를 추진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은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싶다”라며 선행 의지를 밝혔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어려운 경제적 상황에도 우족을 후원해 주신 마장축산물시장 한우협동조합에 감사드린다. 우족 뿐 아니라 한우협동조합의 정성까지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 또한 우리 성동구는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성동구가 마장축산물시장 한우협동조합으로부터 우족 8톤을 기부받았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27 13:45

성동구 왕십리제2동 주민자치회(회장 박현숙)는 지난 17일 왕십리제2동 공공복합청사 1층 주차장에서 「왕이동 플리마켓(벼룩시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왕이동 플리마켓’은 왕십리제2동 주민자치회 지역발전분과(위원장 서애숙)에서 추진한 주민자치 활동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처음 개최한 후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만들어 가는 열린 행사로 알차게 준비했다.행사에서는 총 15팀의 주민이 가족·친지와 함께 참가했으며, 물품판매 외에도 EM 원액을 활용한 EM 비누 만들기 체험부스, 한올한올 이음공방의 베개커버와 쿠션 및 에코백, 주민자치위원들이 기부한 중고도서 무료나눔 등 주민자치회 분과별 세심한 행사 준비가 돋보였다.이밖에도 우리동네 숨은 예술인 작품전시 코너의 도자기 전시와 포토존 역시 주민들에게 인기가 높았다.왕십리제2동 주민 박OO 씨는 “주민센터에 서류발급 때문에 왔다가 우연히 플리마켓 행사에 들렀는데 행사장의 아기자기한 분위기와 저렴한 가격의 다양한 물건이 많아 깜짝 놀랐다. 앞으로도 이런 소규모 장터가 지속적으로 열렸으면 한다”라고 말했다.왕십리제2동 주민자치회 박현숙 회장은 "주민자치회에서 준비한 나눔장터가 왕십리2동 모든 주민의 소통의 장이 되어 너무 기쁘고, 마을행사에서 주민분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했다"라고 말했다.장영교 왕십리제2동장은 "화창한 5월에 추진한 이번 행사가 주민들에게 서로 소통하고 행복했던 하루로 기억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작은 소소한 일상을 함께 나누고 공유하는 왕십리2동이 되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성동구 왕십리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7일 왕이동 플리마켓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성동구 왕십리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7일 왕이동 플리마켓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27 13:42

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효) 학교통합지원센터에서는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교육의 일환으로 관내 보호자 및 교원을 대상으로 학생마음건강증진(생명존중)을 위한 「우리 아이 마음 통역」연수를 이틀에 걸쳐 실시한다.이번 연수는 사단법인 별의 친구들 대표이자 서울특별시자살예방센터장을 역임하고 있는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현수 교수를 강사로 초청하여 성동광진교육지원청 4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김현수 교수는 <세상을 바꾸는 시간>, <EBS 부모클래스>, <KBS아침마당> 등에 출연하였으며, 저서로는 ‘사춘기 마음을 통역해드립니다’, ‘괴물 부모의 탄생’, ‘공부상처’ 등이 있다.5. 29.(수) 18:30~21:10에 실시되는 보호자 연수는 「내 아이를 이해하는 마음 통역안내서-성장기 자녀와 대화하는 법」을 주제로 실시되며 △사춘기 자녀를 돕기 위한 대화의 전략 △자녀와의 관계향상법 △우울하고 힘들어하는 청소년 돕는 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6.12.(수) 15:00 ~ 17:40에 실시되는 교원 연수는 「나를 보듬고 학생을 지키는 마음 통역안내서-선생님을 위한 생명존중교육」라는 주제로 실시되며 △청소년기 우울의 이해 △청소년 자해의 이해 및 자해하는 아이 상담하기 △청소년 자살의 이해 및 자살예방 대책 △청소년 상담 이해하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서울특별시성동광진교육지원청 김진효 교육장은“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의 작은 변화도 놓치지 않고 세심하게 살펴주시는 선생님들 덕분에 수많은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것”이라며,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언제나 노심초사하시는 부모님들의 마음을 항상 기억하며 학생들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27 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