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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운동회에서 경기에 열중하고 있는 아이와 가족들관악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류서선)는 가정의달을 맞이하여 지난 5월 10일, 낙성대공원에서 ‘2024 가정의달 기념 가족운동회’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며 가족 간의 화합, 다른 가족과의 친목을 도모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함께 웃고 달리며 일상에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취지에서 마련하였다. 이날 운동회에는 인헌동 소재 가정어린이집을 중심으로 관악구에 소재하고 있는 5개소의 어린이집 영유아들과 가족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박준희 구청장의 힘찬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경기들이 펼쳐졌다.줄드론, 신나는 타요타요, 마카롱 굴리기, 비타민 보물찾기, 토마토 전쟁, 미니 농구, 무지개 꿈을 펼쳐라 등 다양한 경기들을 온 가족이 참여하여 가족 간의 유대감을 더욱 돈독하게 했다.특히, ‘토마토 전쟁(콩주머지 던지기)’, ‘영치기 영차(줄다리기)’와 같이 부모의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경기를 마련하여 부모도 힐링하고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경기를 마친 후 아이들과 가족들은 함께 공원 내 쓰레기를 줍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며 ‘지구 환경 보전을 위한 친환경 및 ESG 플로킹’ 캠페인 행사에도 동참했다.이날 행사를 주최한 류서선 관악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은 “매년 어린이들을 위한 가족운동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온 가족이 참여하는 운동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신나고 즐겁게 하루를 보내고, 참가자 모두에게 행복한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23 13:44

양지병원 최병준 원무팀장이 대한중소병원 협회장상을 수상하고 있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최병준 원무팀장은 지난 5월 17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진행된 제34차 대한중소병원협회 정기총회 및 제18회 한미중소병원상 시상식에서 행정부문 대한중소병원협회장상을 수상했다.한미중소병원상 시상식은 2007년 한미약품과 대한중소병원협회가 공동 제정하여 의료계 발전에 공헌한 의료진과 공직자, 병원 종사자와 언론인을 대상으로 공헌상과 봉사상, 공로상을 시상하고 있다.최병준 원무팀장은 지능형 무인 수납기, 현금 IC카드 및 진료비 하이패스 도입과 업무 효율 증대에 기여하는 한편, 2021년 산재의료기관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코로나19 대응 전담 병원 운영과 병상 배정 및 행정업무 처리 등 병원 행정업무 분야의 효율성 증대에 지대하게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최병준 원무팀장 수상소감을 통해 “병원 행정분야의 혁신적인 새로운 시스템을 기획하여 미래 스마트병원을 준비하는 행정 관리자의 역량을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23 13:23

청년인구 비율이 전국 1위인 관악구는 ‘관악 대한민국 청년수도’로 도시브랜드(BI)를 새롭게 정하고, 청년을 위한 모든 것에 열정을 쏟고 있다.먼저 구는 5월부터 9월까지 ‘2024년 관악 청년 문화존’으로 선정된 민간 문화 공간에서 관악구 청년들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관악 청년 문화존 운영사업’은 지역 내 민간 공간을 청년들의 문화 활동 공간으로 제공하고, 공간 운영자가 청년 문화 프로그램을 공간별 8회 내외로 진행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관악구 청년이라면 누구나 관심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선택해 체험할 수 있다.관악구는 지난 3월, ‘관악 청년 문화존’을 운영할 사업자를 공개 모집하고, 최종적으로 관내 16개 민간 문화 공간을 선정한 바 있다. 올해 선정된 청년 문화존은 ▲댄스 ▲공예 ▲음악 ▲영화 ▲미술 등 지난해보다 더욱 다양해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많은 청년 사업가들이 지원하며 ‘관악 청년 문화존’에 대한 청년들의 열정을 실감나게 했다.먼저, 올해 처음으로 선정된 ‘스커밍 스튜디오’ 대표는 관악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20대 비보이 댄서다. 스커밍 스튜디오는 서울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한 복합 커뮤니티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비보잉 수업과 춤 영상 편집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해일막걸리’ 또한 대표가 20대 청년 사업가다. 해일막걸리는 전통주를 제조하고 체험할 수 있는 막걸리 공방이다. 해일막걸리 대표는 문화존 사업을 통해 청년들에게 국가무형문화재인 우리나라 막걸리 문화에 대한 체험을 제공하고 우리 문화를 계승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주책필름 또한 대표가 청년이다. 영화를 전공한 청년 부부가 지역에서 독립서점 겸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영화와 책, 인문학에 관심 있는 청년을 위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이들은 청년 문화존에서 지역 청년을 만나고 문화예술을 함께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외에도 댄스 스포츠, 밴드 연습, 바둑과 체스 배우기, 펫패션 디자인 제작 체험, 미술, 가죽공예 등 청년의 다양한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관악구 16개 청년 문화존 공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아울러, 구는 최근,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주요 지원 정책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청년생활 길라잡이 ‘웰컴관악’ 책자를 제작해 배부했다. 이는 청년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디딤돌 역할이 되어주기 위해 제작됐다.책자는 관악구를 비롯하여 서울시와 중앙기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최신 청년 정책들을 함께 담고 있다. 특히 ▲참여, 권리 ▲일자리, 주거 ▲교육 ▲문화, 복지 총 4개 분야로 나눠 구성돼 청년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구는 온라인이 익숙한 청년들을 위해서 구청 홈페이지에 ‘웰컴관악’을 게시하고, 동 주민센터를 통해 관악구로 전입하는 청년세대를 대상으로 오프라인으로도 배부하고 있다. 또한 보다 많은 청년들이 접할 수 있도록 청년들이 많이 찾는 관악청년청, 신림동쓰리룸, 일자리센터, 그 밖에 청년시설, 단체 등에도 배부할 계획이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5-23 13:22

찾아가는 세무상담 서비스 진행 현장 모습관악구는 지난 4월 26일 관악드림타운아파트에서 관악구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무상담’ 서비스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세무상담’ 제도는 구민들의 세금 고민 해결을 위해 무료로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복잡한 세무법규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거나, 비용, 시간 등의 이유로 상담을 받기 어려운 관악구민들을 대상으로 마을세무사가 직접 찾아가 상담을 실시한다.이날 행사에는 관내에서 세무사 사무소를 운영하는 변능수 세무사와 전순철 세무사가 참여해 구민들이 겪는 생활 속 다양한 세금 고민에 대한 상담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세무상담’에 참여한 구민들은 주로 ▲상속세·증여세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및 취득세 등을 문의했다. 또한, 참여자들은 상담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이야기하는 등 ‘찾아가는 세무상담’ 서비스의 인기에 힘을 싣기도 했다.구는 서비스에 대한 구민들의 반응과 추후 만족도 조사를 토대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찾아가는 세무상담’이 구민들의 세금 고민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이번 상반기 ‘찾아가는 세무상담’ 시행에 이어 하반기에도 관내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수요조사 후 10월에서 11월에 ‘찾아가는 세무상담’을 시행할 예정이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5-23 13:19

성동구 금호1가동에서 오는 25일 오전 11시부터 ‘제3회 음악과 함께하는 대현산 장미원 장미축제’를 개최한다.대현산 장미원(성동구 독서당로63길 60)은 그동안 방치되어 온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장미원으로 조성해 2년여 동안 꾸준하게 가꾼 곳이다. 46종 약 4만 8천여 주의 장미 군락이 테마를 이루며 구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지난 2021년도 금호1가동 주민총회에서 마을의제로 선정되면서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대현산 장미원 장미축제’는 주민 스스로 내가 사는 마을을 가꾸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되어 음악회와 먹거리, 다양한 체험 등 주민이 만들고 함께 즐기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이번 축제에서는 바쁜 일상 속 지친 몸과 마음을 꽃과 음악으로 힐링할 수 있도록 구립금봉어린이집 원아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2022년 성동구민 전국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양명근 씨와 금호1가동 주민센터의 사회복무요원이 함께하는 밴드 ‘BUT’, 감미로운 음색을 가진 유리상자(이세준) 등 장미와 어울리는 아름다운 음악으로 방문객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이밖에도 장미원의 다양한 장미 이름을 알아보는 장미이름 적어보기, 솜사탕, 풍선아트 등의 체험들과 금호1가동 주민자치회 특화사업인 보물단지와 숨공방이 함께하는 벼룩시장(플리마켓), 음악회를 즐길 수 있는 간단한 먹거리 등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진행된다.지난해부터 장미축제가 음악회와 함께 개최되면서 방문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마을의 축제를 넘어 소셜미디어(SNS)에서도 5월에 꼭 가봐야 할 명소로 소개되는 등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지난해 열린 대현산 장미축제에서 대현산 장미원을 즐기는 방문객들의 모습지난해 열린 대현산 장미축제에서 대현산 장미원을 즐기는 방문객들의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23 10:29

리센느와 4x4 STUDIO’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축하 공연비 전액을 기부했다. 사진은 전달식에서 그룹 리센느와 4x4 STUDIO,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 출처: 더뮤즈엔터테인먼트.그룹 ‘리센느(RESCENE)’와 ‘4x4 STUDIO’가 RCY청소년적십자 자원봉사 페스티벌 축하 공연비를 전액 기부했다.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더뮤즈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리센느(RESCENE)’와 제이지스타엔터테인먼트의 ‘4x4 STUDIO’가 청소년 자원봉사 페스티벌 축한 공연비를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기부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23일(목) 밝혔다.서울 마장동 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22일(수) 진행된 그룹 리센느의 축하 공연비 기부금 전달식에는 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 리센느 멤버와 4x4 STUDIO의 김종한 감독이 참석해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이번 기부금을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업에 보태어 사용할 계획이다.리센느 멤버는 “지난 자원봉사 페스티벌에서 청소년적십자(RCY) 단원들과 함께할 수 있어 무척이나 기뻤다”며, “RCY는 세계 191개국에서 봉사하는 국제 청소년 단체라고 들었는데, 앞으로도 친구들과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김종한 4x4 STUDIO 감독은 “사회복무요원일 때 적십자사를 알게 되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통해서 재능 기부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우리 아이들을 위해 선한 영향력으로 동참해 준 리센느와 4x4 STUDIO에 감사하다”며, “청소년들이 나눔과 봉사를 배우고 실천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리센느와 4x4 STUDIO는 유튜브 등 많은 콘텐츠를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제13회 RCY청소년적십자 자원봉사 페스티벌에서 축하공연으로 청소년들과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23 10:26

성동구는 관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양치시설을 설치하여 구강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성동구는 2012년 전국 최초로 초·중·고등학교에 양치시설을 설치한 후 10년 이상 꾸준한 구강 관리 사업을 추진한 결과, 성동구의 구강건강 관리 지표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성동구는 2012년 구비 약 7억 원을 투입하여 전국 최초로 초·중·고등학교 37개소에 양치시설을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2013년에 관내 모든 학교에 양치시설 설치를 완료했다.유소년기의 구강건강이 성인, 노년기까지 큰 영향을 끼치는 만큼 학교 내에 양치시설을 선제적으로 설치하여 구강 관리를 습관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것이다.학교 양치시설 활성화 사업은 2015년 11월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다른 지자체에 모범이 되는 우수 사업으로 전국으로 확대 시행되었다.이에 더하여 성동구는 양치시설 활성화 및 아동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학년별 맞춤형 구강 교육 및 칫솔질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부모 봉사단이 점심시간 학교에서 아동들의 칫솔질을 돕는 ‘바른양치 티칭맘’, 부족한 구강교육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자원봉사단 ‘구강건강지킴이’, 검진·교육·예방처치 등 예방 중심의 구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치과주치의’, 방학 중 다양한 건강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구강건강체험교실’ 등이 대표적이다.이에 더하여 성동구는 일반 주민들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자일리톨 지원사업, 만수무강 치아건강 사업, 일인가구 집중 구강건강 관리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선도적이고 장기적인 구강관리 사업 추진 결과, 성동구의 구강건강 지표가 서울시 및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구강건강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2023년에 발표한 지역사회 건강조사 통계 결과에 따르면 성동구의 점심 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은 70.3%로 서울시 67.8%, 전국 63.9%에 비해 각각 2.5%p, 6.4%p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또한 성동구 치과주치의 사업 결과, 저소득층 아동 영구치 우식 유병자율은 2012년 32.16%에서 2023년 21.4%로 10.76%p 감소하였으며, 아동 점심직후 칫솔질 실천율은 2012년 27.8%에서 2023년 46%로 18.2%p 증가했다.성동구 구강건강실태조사 결과에서는 12세 영구치 우식 경험자율이 2012년 75.9%에서 2023년 47%로 28.9%p 감소했다.65세 이상 저작 불편 호소율은 12.7%로 서울시 24.3%, 전국 32.5%에 비해 현저히 낮게 나타났으며, 주관적 구강건강이 나쁜 인구의 분율은 18.9%로 서울시 21.3%, 전국 28.2%에 비해 각각 2.4%p, 9.3%p 낮게 나타났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23 10:23

성동구가 「2024년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계획에 따라 오는 6월 21일까지 관내 112개소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은 행정기관, 국민 등 모든 안전관리 주체가 함께 참여하는 안전 운동으로, 구는 2022년, 2023년 2년 연속 서울특별시 집중안전점검 우수 자치구로 선정된 바 있다.지난 4월 22일부터 진행중인 이번 안전점검의 중점 대상은 어린이 이용시설, 건설공사장, 노후 건축물 등 노후·고위험 시설로,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조치하고, 중대한 위험요소는 신속한 보수·보강 등을 추진한다.특히 5월 21일에는 실효성 있는 안전점검을 추진하기 위해 첨단기술장비인 드론을 활용한 점검을 실시했다. 체육관 천장, 외벽 등 육안점검이 어려운 시설에 대해서 안전점검이 이루어졌으며, 점검을 통해 체육관 외관부 상단 균열부, 천장 노후화로 인한 누수, 건물 외벽 조형물의 안전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구는 더불어 자율방재단 등 안전단체를 비롯한 전 구민이 직접 점검 대상을 발굴하는 주민점검신청제를 실시하여 마을회관, 경로당 등 소규모 생활밀접시설 등으로 점검 대상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드론 활용 안전점검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23 10:21

성동구 왕십리도선동이 제4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었다.성동구는 지난달 25일 왕십리도선동주민센터에서 치매안심마을 선정 ‘협약 및 현판식’을 시행하고 왕십리도선동을 ‘제4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다.왕십리도선동은 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 왕십리도선동노인복지관, 노인전문요양원, 데이케어센터 등 다양한 자원이 구축되어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및 치매안심통합관리시스템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성동구에서 5번째(4,075명)로 많고, 치매환자 등록 수도 4번째(211명)로 많은 등 집중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 조성의 필요성이 높아 제4호 치매안심마을로 선정하게 되었다.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편견 없이 치매가 있어도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마을로, 이번 제4호 치매안심마을 지정을 통해 성동구 생활권역 4권역에 치매안심마을이 한 곳씩 조성되어 성동구 전체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치매안심네트워크가 구축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치매안심마을 협약식 진행 모습성동구는 2017년 금호2,3가동, 2020년 성수1가제2동, 2022년 마장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모두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승인받는 등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의 고립을 방지할 수 있도록 마을 전체가 함께 노력하고 있다.앞으로 왕십리도선동 치매안심마을에서는 동 주민센터를 포함한 주민자치회, 복지기관, 지역의 상인회 등 지역 대표 기관과 연계해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분기별 회의를 개최하며 매년 치매안심마을 홍보·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또한 ▲치매 검진 및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영 ▲치매 인식개선과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주민 대상 교육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안심가맹점 지정을 통한 치매친화적 기관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이밖에도 치매안심택시, 치매안심길, 치매안심경로당, 치매안심주치의 등 치매안심마을과 더불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들을 함께 추진중이다.성동구치매안심센터 김희진 센터장은 “치매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지역사회 환경이 조성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라며 “치매안심마을을 중심으로 치매안심네트워크가 성동구 전역으로 확산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23 10:19

성동구 금호2-3가동(동장 이범진)은 지난 4월 26일 주민센터 민원실에서 금호파출소와 합동으로 공무원과 주민 보호를 위한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금호2-3가동 직원 및 금호파출소 경찰관 등 25여 명이 함께한 이번 훈련은 공무원의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에 대비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민원인이 공무원에게 폭언을 하며 둔기로 위협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했다.모의훈련은 대응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특이행동시 진정 유도, 치안기관 신고 및 녹음 고지 ▲비상벨 호출, 경찰서 신고 ▲경찰 도착 전까지 민원인 진정 계속 및 방문 민원인과 피해공무원 대피 ▲경찰의 악성민원인 대응 및 제압 ▲부상자 구호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이범진 금호2-3가동 동장은 "민원인에 의한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이 가능할 수 있도록 사전에 편성된 대응반의 매뉴얼을 기반으로 모의훈련을 경찰과 합동으로 실시하게 되었다"라며 "직원들이 근무하는 데 불안을 느끼지 않고, 민원인들도 안심하고 주민센터를 방문할 수 있도록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성동구 금호2-3가동이 지난달 26일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23 10:17

도자회화 혜은 작가도자기 제작 기법으로 만든 녹아내리는 형상의 아이스크림, 솜사탕, 쿠키는 지구 온난화로 점점 뜨거워지는 지구의 모습을 직설적으로 표현하여 심각성을 인식하고 환경에 대한 이슈를 미술 작품으로 공론화 및 토론으로 이끌고자 혜은 작가는 2024년 5월 22일(수) ~ 5월 28일(화)까지 서울 인사동 아리수갤러리 2층에서 'Re Wind, Re Mind' 타이틀로 초대 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자연 환경 보존에 대한 젊은 작가의 참신한 발상으로 기후 위기에 빠진 현실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모든 사람들이 생활에서 환경을 지키는 실천적 노력이 동반되기를 바라는 작품의 의미가 감동적이다.작품명 '이상한 북극의 솜사탕'은 한여름 땡볕 아래에 녹아내리고 있는 아이스크림의 모습으로 북극의 빙하가 기온 상승으로 사라지는 안타까움과 위태로움을 동시에 불러 일으켜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위기감을 이야기 한다. 소프트 콘의 격자무늬에 갇힌 북극곰은 절규하는 듯 괴로워 보인다. 지구온난화로 가속화되는 환경 변화를 헤쳐 나가야 하는 동물들의 모습을 담아 지구의 환경 변화에 대해 생각해 보면서 동물들의 내일은 우리의 노력에 달려있다는 것을 말하고자 하였다.'이상한 북극의 솜사탕' 작품은 환경 이슈를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통로로써 물범을 선택했으며, 이를 캐릭터로 만들어 '물물이'를 디자인하게 되었다. 녹아내리는 아이스크림 위를 아무것도 모르는 듯 서핑보드를 타고 내려오고 있는 '물물이'의 모습은 금방이라도 추락할 듯 위태로워 보인다. '물물이'의 이런 모습에 지구온난화를 마주하고 있는 현재 우리의 모습과 환경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를 담고자 하였다.녹아내리는 ‘오늘’ 작품은 멸종위기에 놓인 대표적 동물 중 하나인 물범을 녹아내리는 캔들의 모습으로 표현한 것으로 다 녹아 없어질 것만 같은 캔들 홀더의 모습은 인간의 무분별한 활동으로 인해 강제로 변화를 겪고 있는 지구와 자연의 동물들을 상징한다. '내일에서 본 오늘' 작품은 내일의 렌즈를 선인장 모양으로 상징화하여 표현하고 그 안에 현재의 모습을 표현하였다.'Re Wind, Re Mind' 초대 개인전을 하는 도자회화 혜은 작가는 "우리가 직면하고 있지만 외면하고 싶은 환경 이슈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대한 물음과 개인적 위치에서 해볼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작가는 세종대 융합예술대학원 도자회화학과 출신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미술품으로 인식의 변화를 요구하는 작가정신을 보여주고 있다.HYEEUN, 내일에서 본 오늘, 도자기,2019HYEEUN,녹아내리는 오늘 시리즈 (2)HYEEUN,북쪽의 쿠키앤 크림,51x34.3x5.5cm,ceramic,2024 (1)HYEEUN,이상한 북극의 솜사탕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23 10:15

광진구가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방치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공유형 킥보드, 전기 자전거) 주․정차 위반 신고 통합시스템’을 운영한다. 개인형 이동장치 신고 시스템은 서울시 및 타 자치구에서도 시행하고 있지만, 방치 자전거까지 함께 신고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은 광진구가 ‘전국 최초’로 구축했다.최근 무분별하게 방치된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 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보행자의 안전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광진구는 ▲ 방치 자전거 2,126대 ▲ 개인형 이동장치 1,718대 등 총 3,844건의 주․정차 위반 민원을 접수한 바 있다.지금까지 불법으로 방치된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민원 접수 경로는 전화, 응답소 등 이어서 민원인의 입장에서는 여러 가지 번거로움이 있었다.이에 구는, 불법 주․정차된 방치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를 신속하게 이동 조치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방치 자전거 또는 공유형 킥보드(전기 자전거 포함) 주․정차 위반을 확인한 구민은 광진구청 누리집(www.gwangjin.go.kr) 내 통합시스템에서 신고하면 된다. 신고 기기 및 위치 정보를 입력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으며, 처리 결과는 실시간으로 신고자에게 제공된다.이번 통합시스템 구축으로 민원 접수 경로가 다양화되고, 더욱 신속한 민원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교통행정과(☎02-450-7924)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5-22 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