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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의회(의장 이미연) 의원 연구단체 ‘동작구 주민참여형 탄소중립실천 연구모임’이 10월 6일 서울시립남부장애인복지관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연구모임은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구체화된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6월 구성됐다. ‘주민참여형 탄소중립 실천방안 연구 용역’을 수행하며 동작구 특성에 맞는 자원 순환 정책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이날 간담회는 기후위기 취약계층 일자리 발굴 및 활동 사례 파악 등을 위해 마련됐으며, 장순욱(대표)·민경희·김효숙 의원과 연구 용역 수행 업체, 서울시립남부장애인복지관 이용자·사회복지사·활동지원사 등이 참여했다. 우선 연구 용역 책임연구원인 유한회사 커먼그린 대표로부터 기후위기 취약계층 일자리 연구 활동에 대한 발표를 청취한 후, 간담회 참여자들과 함께 장애인복지관 이용층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발굴, 커피 찌꺼기 재활용을 통한 순환경제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장순욱 대표의원은 “관내 복지관과의 연계를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었다.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탄소중립 실천 모형 개발과 정책 마련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0-10 13:39

‘지역 문화자원 활용과 로컬 브랜딩’ 주제로 사례 발표 등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지역 문화자원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10월 12일 까망돌도서관(서달로 129)에서 ‘제5회 문화정책포럼’을 개최한다.동작구 문화정책포럼은 관내 필요한 문화예술 정책 및 사업을 파악하고 정책 방향을 수립 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이번 포럼은 ‘지역 문화자원 활용과 로컬 브랜딩’이라는 주제 아래 박일하 동작구청장의 축사 이후 축하 공연, 지역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로컬 브랜딩 사례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발표는 모종린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교수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지역 축제 △지역자원을 활용한 청년 창업과 로컬 크리에이터 지원 △공공도서관의 커뮤니티 거점 역할과 브랜딩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발표 이후에는 권병웅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교수를 좌장으로 발제자 및 토론자 전체가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포럼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스캔한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동작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자원 활용과 확산 논의를 통해 로컬 크리에이터를 육성할 뿐만 아니라 동작구만의 로컬 브랜드를 조성하는데 한 발 더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10-10 13:38

국토부와 본격 협의 착수…사업타당성 확보 성공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신안산선 대림삼거리역 추가출입구 설치 타당성 확보를 위한 ‘대림삼거리역 교통체계 개선대책 수립 용역’을 시행한 결과, 사업추진에 필요한 사업 타당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신안산선 대림삼거리역 일대는 2018년 신안산선 지하철 공사의 사업방식이 재정사업에서 민간투자사업으로 변경되고 출입구가 3개소에서 2개소로 축소되면서, 지하철 이용에 상대적 불편과 박탈감을 호소하며 추가출입구 설치를 요청하는 지역주민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던 지역이다.이에 따라 과거 서울시가 2020년 신안산선 대림삼거리역 추가출입구 설치에 대한 사업성 분석 용역을 시행했으나, 높은 설치비용 대비 낮은 사용 편익으로 사업타당성 확보에 실패했고 사업추진은 동력을 잃은 상태였다.민선8기 동작구는 추가출입구 설치가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임을 감안해 이 지역 일대의 보행환경을 개선하면서 대림삼거리역 추가출입구 설치에 대한 타당성도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 발굴을 위한 ‘대림삼거리역 교통체계 개선대책 수립 용역’을 지난 1월부터 시행했다. 최근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사업 타당성도 확보하는 획기적 방안을 수립해 추가 출입구 설치의 토대를 마련한 것이다.구는 이번 개선대책의 핵심을 지난 정부에서 그간 논의되었던 ‘지하 약 70m 깊이의 대심도 터널 및 엘리베이터 설치’ 방식을 탈피하고, 국토교통부와 수차례 협의하여 비용이 적게 소요되는 ‘지하 6~8m 깊이의 지하 연결보도 설치’ 방식을 채택했다. 인근 재개발사업 공공기여의 일부를 지하 연결보도 설치공사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정비사업 추진주체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방식으로 사업 타당성을 높였다.지하 연결보도는 깊이 지하 6~8m, 폭 8m, 연장 약 350m 규모이고 무빙워크(Moving walk)를 설치해 보행편의를 높일 예정이며 2024년 기본설계를 마무리하고 2027년까지 설치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특히, 인근 대림삼거리역 역세권활성화사업(도시정비형 재개발 방식)을 도입해 철도 수송수요를 높이며 공공기여에 반영하는 등 국토교통전문가 박일하 구청장의 아이디어가 적극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하 연결보도는 보행전용 시설로 노약자, 장애인 등 보행약자의 편의를 증대시키고, 날씨 등 외부 환경과 관계없이 이용 가능하므로 지역주민의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향후 주변 개발사업과도 연계해 유동인구의 증가 및 상권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으며, 지상부의 보행자와 자전거 등의 충돌사고를 완화시키고 여유공간을 제공하는 효과가 있어 지상부를 지나가는 공간이 아닌 머무르는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역할도 할 수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개선대책 수립으로 신안산선 대림삼거리역 출입구 이용불편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면서 지역주민의호응을 얻었으며, 잠시나마 국책·시책사업에 대한 실망감과 박탈감을 느꼈을 주민들에게 정부정책의 신뢰성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향후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국토교통부 및 서울시와 적극 협력하여 신속하게 지하 연결보도 설치 및 보행환경 개선이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신안산선 대림삼거리역 위치도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0-10 13:37

서울청, 최근 5년간 국세청 산하 7개 지방국세청 중 현금정리율 최하위이수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구을)은 국민 대다수가 성실하게 납세의 의무를 이행하고 있음에도 일부 상습체납자들이 세금을 탈루하고 고급 외제차를 타고 다니며 국민의 분노를 사고 있다며 이에 관한 철저한 조사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수진 의원에게 서울지방국세청(이하, 서울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으로 서울청이 관리하는 체납발생 총액은 8조 3,963억 원이며, 이 중 서울청 체납실적의 주원인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의 체납발생 총액은 전년대비 5,083억 원이 늘어난 3조 3,980억 원으로 서울청 전체 체납발생의 40.5%를 차지했다. 강남 3구를 제외한 나머지 22개 자치구의 체납발생총액은 4조 9,983억 원으로 59.5%로 나타났다.2022년 서울 자치구별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보면, 명단공개자는 총 1,231명, 체납액은 9,652억 원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강남 3구에서만 379명(30.8%), 체납액은 3,010억 원(31.2%)을 차지했고, 나머지 22개 구 비강남 지역은 체납자 852명(69.2%), 체납액은 6,642억 원(68.8%)으로 나타나 서울시 고액·상습 체납자도 강남 3구에 집중된 것이 확인됐다.여기에 서울시가 제출한 서울 자치구별 1,000만 원 이상 지방세 체납현황(2023.7월 기준)을 분석한 결과도 지방세 체납자가 고급 외제차를 보유함에도 불구하고 세금을 안 내는 것으로 확인됐고 이들 역시 강남 3구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에서만 지방세 1,000만 원 이상 체납한 사람은 총 5,096명이며 이들이 체납한 금액은 약 2,193억 원이며. 이들이 보유한 외제차는 총 1,167대로 나타났다.특히 지방세 체납자 중 강남 3구에서만 2,307명(45.3%), 체납금액은 985억 원(44.9%)을 차지했으며, 외제차 보유 대수는 671대로, 이는 전체의 57.5%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이수진 의원은 “대다수 국민은 성실히 납세의 의무를 다하고 있지만, 일부는 음성적·지능적 방법을 활용하여 세금을 탈루하며, 동시에 고급 외제차와 같은 명품을 뽐내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이 의원은 특히 서울시 강남 3구에서의 세금 체납 문제를 짚어 “서울 전체 25개 자치구 중에서 강남 3구만이 유독 체납률이 높아, 이에 대한 심도 있는 원인 분석 및 재산 추적팀 강화, 체납자 재산조회 범위 확대 등 중장기 징수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또한, 이 의원은 “고액·상습 체납자들에 대한 엄중한 조치를 통해 세금의 정상적인 징수를 확보해야 하며, 세금을 제대로 내는 성실한 국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데 국세청이 앞장서야 한다”며 국세청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0-10 13:35

서울남부보훈지청 보훈과 변유빈 주무관국가보훈부는 국토방위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헌신한 제대군인에 감사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10월 둘째 주를 제대군인 주간으로 지정하였으며, 올해는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운영되고 있다.국가의 안보가 중요한 우리나라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묵묵히 맡은바 본인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현역군인과 제대군인의 희생으로 우리는 지금도 평화로운 일상을 누리고 있다.이러한 제대군인에 보답하기 위해 보훈부는 5년 이상 복무한 중·장기 제대군인이 전역 후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전국 10개 지역에 제대군인지원센터를 운영해 전문인력과 1:1 맞춤형 상담, 취·창업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비, 전직지원금 등을 지원하여 기반을 구축하고, 제복근무자 감사캠페인과 연계하여 제대군인 주간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며, 보훈부 슬로건 “제대군인에게 감사와 일자리를”, “리;스펙 제대군인” 및 서울남부보훈지청 자체 슬로건 “Stand up for Heroes”를 홍보하여 제대군인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각 기업에서도 책임감과 전문성, 근면·성실한 인품, 리더십과 조직관리 능력을 갖춘 제대군인을 채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제대군인에게 감사와 일자를 제공하고자 하는 정부 정책에 동참해 주었으면 한다.우리는 제대군인에 감사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그들이 힘차게 도약해 제2의 인생을 살아갈 수 있기를 응원한다.

뉴스 | 동작신문 | 2023-10-10 13:34

김영삼도서관에서 10개 동호회 음악·전통·문학분야 등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관내 생활예술 동호회 음악과 전통, 문학분야 공연을 한자리에 즐길 수 있는 축제 ‘크크크 프로젝트 : 꿈트리 위크’를 10월 7월~21일 김영삼도서관에서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생활예술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구와 동작문화재단이 서울문화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며 △꿈트리 네트워크 △꿈트리 스트로크 △꿈트리 위크 등 3개의 프로젝트로 구성됐다.앞서 구와 재단은 지난 7월과 8월  ‘꿈트리 네트워크’, ‘꿈트리 스트로크’를 진행해 생활예술 동호회를 발굴하고 다양한 장르의 동호회 활동을 지원하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이번 ‘꿈트리 위크’가 마지막 프로젝트로 생활예술 주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축제 첫날인 10월 7일 10개의 동작구 생활예술 동호회가 도서관 2층 야외 책마당에서 음악·전통·시각·문학 등의 공연 및 전시를 선보였다.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호회의 통기타, 오카리나 등의 악기연주부터 전통 부채춤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형태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아름다운 색채의 수채화작품 전시는 첫날 야외 전시로 시작해 3층 글:타래 내부 공간으로 이동해 10월 21일까지 이어 나갈 예정이다.‘꿈트리 위크’의 공연 및 전시 관람은 현장을 방문한 구민이면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동작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문화정책팀(☎070-7204-3252)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10-10 13:32

구청·동 주민센터 방문 민원인 양‧우산 무료 대여서비스 실시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10월부터 구청과 동 주민센터 내방객을 대상으로 공유 양‧우산 대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는 뙤약볕에 야외 활동을 하거나 갑작스럽게 비가 올 때 양산이나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구민을 위해 마련됐다. 구는 구청 1층 민원안내 데스크와 15개 동 주민센터에 공유 양‧우산을 비치해 민원인들이 쉽게 대여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비치된 공유 양‧우산은 동작구의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BI)가 프린팅되어 있으며, 수량은 총 2,000개가 준비돼 있다.대여를 원하는 구민은 누구나 신분증 제시 후 간단한 인적사항을 기재하고 반납은 10일 이내 대여한 곳에 자율적으로 하면 된다. 구는 많은 주민들이 양‧우산을 쾌적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주민 만족도 등을 고려해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모두의 공유 우산인 만큼 편리하게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일상에서 필요한 부분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10-05 17:08

인허가 처리기간 획기적으로 8개월 단축…동작구 재개발 속도 탄력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지난 9월 25일 노량진5재정비촉진구역(이하 노량진5구역)에 재개발정비사업의 마지막 관문인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는 노량진5구역 재개발조합이 설립된 지 7년만에 이룬 쾌거며 인허가 처리기간이 119일만에 이뤄져 획기적으로 8개월 단축됐다.노량진5구역(노량진동 270-3번지 일대)은 3만 8017㎡ 면적이며 지하 5층~지상 28층 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 등 9개동 727가구 규모의 신축 아파트로 탈바꿈될 예정이다.올 하반기 이주 준비를 거쳐 내년에 이주 및 해체공사가 진행될 계획이다.한편, 노량진재정비촉진지구는 총 8개 구역으로 이뤄져 있다. 노량진5구역은 6, 2, 8, 4구역에 이어 5번째로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아 노량진뉴타운 사업 추진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노량진 지역 일대는 도심 어디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서울 서남권 핵심지로 평가받고 있어 머지않아 상전벽해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구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정비사업 기간을 기존보다 절반 이상 앞당겨 고품격 주거지 공급을 촉진하기 위한 ‘동작구형 재개발·재건축’ 모델을 추진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앞으로도 조합과의 사전협의, 컨설팅 등을 통해 재개발이 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작의 각종 개발사업은 어느 지역보다도 빠르게 추진돼 도시의 지도를 획기적으로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0-05 17:07

전세계 한국어 학습 한류팬 위해 ‘The Blind King Sejong’ 제작·배포시각장애 가졌던 세종대왕의 장애인 등용 역사 배경으로 한 음악극한국문화유산콘텐츠제작사-장애예술인단체 협업…한글날 기념해 제작세종대왕의 장애인 복지정책을 담은 히스토리텔링(Historytelling) 음악극이 전세계 1800개 한글학교에서 한류팬을 위한 영상교재로 활용될 예정이다.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하고 반포한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그에 반해 그 자신이 시각장애인이었으며 장애인에게 벼슬을 내리고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쳤던 것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런 역사를 바탕으로 한국문화유산 콘텐츠기업 ㈜케이앤아츠(대표 김기범)와 장애예술인단체 (사)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아트위캔(대표 왕소영), (사)룩스빛아트컴퍼니(대표 김자형)는 음악극 ‘The Blind King Sejong(국내용 작품명은 ’맹인, 세종‘)’을 제작, 발표하고 110개국의 한글학교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케이앤아츠 김기범 대표는 “한국의 역사를 이해하면 K콘텐츠에 대한 애정도 깊어질 것”이라며 “지금의 한류 열풍을 이어가려면 엔터테인먼트 중심의 K콘텐츠를 역사와 문화로 넓혀야 한다”고 작품의 의도를 설명했다.한류 열풍으로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은 급증하고 있다. 지난 1월, CNN은 글로벌언어학습 어플리케이션 ‘듀오링고’의 한국어 학습자수가 1070만 명이라고 보도했다. 2021년 한국어능력시험(TOPIK) 응시자는 75개국에서 33만명에 달했다. 이들을 위한 한국어 학습 교재와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이야기는 많지만 시각장애를 가졌던 ‘인간 세종’의 모습과 그가 펼쳤던 복지정책에 대한 영상과 공연은 찾기 힘들다.세종대왕은 능력이 있다면 장애인에게도 벼슬을 주고 궁중악사로 등용했다. 왕실의 점괘를 치는 점복사, 북을 치고 경문을 읽어 가정의 재앙을 물리쳐주는 독경사, 궁중에서 연주를 담당한 관현맹인(管絃盲人) 등에 장애인의 재주를 시험하고 채용했다. 신하들이 반대하면 일단 물러섰다가 몇 년 후 다시 논의해 장애인을 등용했다. 한글을 창제하고 반포할 즈음 세종의 안질은 극심했다. 지팡이 없이는 걷기도 힘들었다. 세자에게 왕위를 물려주려 했으나 신하들의 만류로 끝까지 정사를 놓지 못했다. ‘The Blind King Sejong’은 왕일지라도 자신의 뜻대로 할 수 없었던 인간 세종의 고뇌를 담은 작품이다. 그의 시각장애와 그가 등용한 시각장애인 점술사, 관현맹인을 극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아트위캔과 룩스빛아트컴퍼니의 시각장애인 연주단과 무용수가 출연한다. 작품의 줄거리와 구성은 훈민정음, 한복, 한식 등 40여 종의 문화유산 주제곡을 발표하고 퓨전국악그룹 ‘비단’을 운영하는 케이앤아츠가 맡았다. 3사는 모두 사회적기업으로 이번 작품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제작되었다.‘The Blind King Sejong’은 제577돌 한글날을 기념해 10월 10일 동작문화원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베트남, 태국, 몽골, 카자흐스탄 등의 주한대사관 관계자와 국내 거주 다문화가족을 초청해 새로운 K-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쇼케이스를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 후 11월 초부터 1800여개 한글학교에 영상 작품을 보급한다는 계획이다.한편, 케이앤아츠 김기범 대표는 “이번 작품을 시작으로 K-역사극을 연속 기획물로 제작 예정”이라며 “태권도로 세종대왕의 기상을 표현하는 차기작을 위해 대기업 사회공헌과 수출기업 등의 후원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케이앤아츠는 판소리, 가야금, 대금, 해금, 타악으로 구성된 여성 5인조 퓨전 국악그룹 '비단’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훈민정음이나 한복, 동의보감 등의 유네스코(UNESCO) 등재 유산을 주제로 공연, 음반 등의 콘텐츠를 제작한다. 역사를 기반으로 논픽션 콘텐츠를 제작하는 비단은 청와대 초청 공연, 국무총리 표창 수상 등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10-05 17:07

부서 공동학습의 날 운영과 연계…총 30건 아이디어 제안 발굴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10월 5일 하반기 ‘My job idea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직원들을 시상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부서 공동학습의 날 운영과 연계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30건의 아이디어 제안이 발굴되었고, 자체 서면 심사를 통해 우수 제안 7건을 선정하고 제안자에 대해 시상했다. My job idea 경진대회는 직원 누구나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아이디어를 발굴한 후, 해당 부서원들 간에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개선방안과 효과성 등을 검토하여 양질의 숙성 제안으로 제출하는 제도이다.이번 대회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국외여행 허가처리 화면 개선’ 아이디어 제안은 국외여행 허가처리 시 출국기일이 촉박한 민원을 먼저 처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해 민원편익 및 업무효율을 증진하고자 했다. 제출 제안은 국민신문고에 등록하여 2차로 공무원 제안 심사를 거쳐 최종 채택 여부가 결정되며, 채택 후에는 병무행정에 적용될 예정이다.서울지방병무청 김주영 청장은 “앞으로도 제안 활동을 활성화해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한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10-05 17:05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진우)이 운영하는 흑석체육센터는 8월~9월(2개월)간 무장애화 시설개선 공사를 완료하고 10월 4일 재개관했다. 이번 시설 공사는 장애인 편의시설 및 고객안전시설과 노후시설개선을 중점적으로 △장애인 이용시설 추가공사 △탈의실, 샤워실, 화장실 개선 △공기열 히트펌프 급탕기 교체공사 △수영장 전망대 시설 개선 △수영장 순환펌프, 부설설비 교체 공사 △옥상 방수층공사 등의 시설 안전 공사를 진행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했다.또한 체육시설 이용 회원의 의견을 반영해 노후된 탈의실 락커를 교체하고, 수영장 전망대 등의 시설 개선을 통해 센터를 이용하는 모든 회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흑석체육센터는 지난 9월 20일 체육시설 이용회원과 함께 개장식 및 이사장 간담회를 시작으로 수영, 헬스, 체육관, 다목적 프로그램 등 지역주민의 건강과 여가활동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접수를 받고 있다. 동작구시설관리공단 김진우 이사장은 “관심을 가지고 개장을 기다려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말씀을 드리며,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최상의 시설물 유지관리와 편리한 서비스 개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10-05 17:03

상도복지관, 풍성한 후원품 200여 저소득 가정에 지원 상도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순희)은 지난 9월 26일 지역 내 저소득 200여 가정과 함께하는 ‘상도겨울나기프로젝트 제5탄 추석 명절 나눔데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상도겨울나기프로젝트 제5탄 추석나눔데이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생활에 필요한 물품(김세트, 화장지, 한과, 과일, 선물세트, 떡 등)을 저소득 가정에 전달함으로써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상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나눔데이에는 ‘㈜청밀, KB국민은행·국제기아대책기구, 삼성에스원, 상도교회 청년교구, 유한양행, 동작복지재단, 떡샾, 개인후원자’ 등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사랑의 손길을 나눌 수 있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 동작구의회 이미연 의장, 국민의힘 동작을 당원협의회 나경원 위원장, 서울시의회 곽향기 의원, 동작구의회 정세열·변종득·김영림 의원 등 내빈들도 이 자리에 참석했다. 상도종합사회복지관 문순희 관장은 “따뜻한 마음이 모여 어르신들을 위한 풍성한 추석 나눔데이를 준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역주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는 뜻과 함께 명절인사를 전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0-05 16:59

집에서 놀(면서) 자(란다)! 후기 사진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상반기 100명이 참여한 ‘집에서도 놀(면서) 자(란다)!’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음에 따라 하반기에 더 많은 가정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200명으로 모집인원을 확대해 진행했다고 밝혔다.집에서도 놀(면서) 자(란다)!는 비대면 교육으로 온라인교육을 수강하고 소감문 및 신청서를 작성한 가정에 놀이키트를 지급해 자녀와 부모가 함께 놀이하며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하반기 교육주제는 △클로버 부모교육-멋진 아이 골든벨 △부모 양육태도 점검 부모교육 등 2가지로 진행되었다. 부모들이 제출한 소감문 중에는 “온라인으로 이루어진 교육임에도 부모와 양육 전문가가 토크쇼로 풀어나가서 공감가는 부분이 있었다”, “워킹맘, 워킹대디라는 이유로 자녀와 놀이 시간을 소홀히 보낸 것은 아닌가 되돌아보고 자녀의 말이나 행동을 주의 깊게 보아야겠으며, 많은 시간을 보내지는 못하더라도 자녀와의 놀이에 온전히 집중해 보겠다” 등의 내용을 볼 수 있었다.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전은미 센터장은 “2023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서 이루어진 집에서도 놀(면서) 자(란다)!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부모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형태의 부모교육을 통해서 부모-자녀가 함께 놀이하며 건강한 가정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10-04 17:20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 대방종합사회복지관(관장 원치민)은 지난 9월 22일 개관 30주년을 맞이하여 지역주민들과 함께 ‘Thanks to 대방’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전 이벤트로 복지관 개관 30주년 기념 축하메세지 작성, 사행시 짓기, 그림 그리기, 시 작성 등을 실시해 지역주민들이 복지관 30주년 개관을 축하하고 즐겁게 이벤트에 참여했다. 복지관에 방문한 지역주민 300명에게 점심 특식, 450명에게는 개관 기념품(떡, 수건, 식료품 등)을 제공해 개관 30주년 기쁨을 함께 나눴다.방명록, 포토존, 체험부스, 문화공연(가야금, 통기타 공연) 등도 마련해 지역주민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대방종합사회복지관 원치민 관장은 “대방종합사회복지관이 30년의 역사를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주민, 후원자, 자원봉사자, 여러 관계자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주신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하고 전하고 “대방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0년간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주민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하게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10-04 17:19

동작구는 사당3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수푸르지오 프레티움) 조합 내 분쟁을 적극 중재하고 정비계획을 변경하는 등 적극행정을 통해 지난달 14일 준공인가를 완료했다.조합 내 분쟁 적극중재·정비계획 변경 등…적극행정 결과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사당3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수푸르지오 프레티움) 조합 내 분쟁을 적극 중재하고 정비계획을 변경하는 등 적극행정을 통해 준공인가를 완료했다.사당동 42번지 일대 사당3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지난 2012년 정비구역지정 이후 건축심의 등을 통과하고 사업시행인가를 승인받아 2018년 착공에 들어갔다.하지만 준공 전 도로, 공원 부분의 기반시설 공사현황 및 측량결과가 부합하지 않아 이를 반영하기 위한 정비계획 변경이 필요한 상황으로 2021년 6월 아파트만 부분준공인가를 받았다.장기간 준공이 지연됨에 따라 조합은 이전고시를 통한 등기절차를 밟지 못한 채 기약없는 시간을 보내 조합장 교체 문제 등 내부 갈등이 커지고 있었다.이에 구는 조합 내 분쟁을 적극적으로 중재하며 협의를 이끌어내고 기존 정비계획을 측량결과에 맞게 변경하는 등 적극행정을 통해 지난달 14일 준공에 이르게 했다.우선 인접 부지 옹벽이 기존 정비계획과 측량결과가 맞지 않아 공원에 침범했던 면적을 수정 조치했다.또한 기존 정비계획에는 아파트 남측의 일부 도로만 포함돼 있어 준공 이후 도로 폭이 협소해 차량 통행, 주민 불편 등이 예상되는 만큼 나머지 도로까지 정비구역에 편입하는 방향으로 정비계획을 변경했다.그 결과 구는 입주자와 인근 주민들이 편리한 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3511㎡), 소공원 2곳(1505.2㎡) 등의 기반시설까지 조성했다.이수푸르지오 프레티움 아파트는 연면적 8만 835.07㎡ 규모로 2021년 총 514세대가 입주 완료했고 기부채납을 통해 구립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적극행정을 통해 사당3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수푸르지오 프레티움) 준공인가를 완료했다”며 “재건축·재개발 추진을 통해 동작구 전 지역에 변화의 동력을 만들어 도시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0-04 15:34

올 하반기 맨발황토길이 조성될 예정인 ‘서달산 유아숲체험원 위 암석원’ 하반기 3개소 오픈·2024년 상반기까지 6개소 이상 추가 조성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올해 11월까지 상도, 현충공원 등 주요 공원에 맨발황토길 3곳을 차례로 개장하고, 주민수요를 파악 후 ‘24년 상반기까지 6곳 이상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몸과 마음 치유에 뛰어난 맨발 걷기에 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짐에 따라, 전국 각지에 맨발황토길이 조성돼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구에는 현재 보라매공원 내부에 한곳이 조성돼 있다.올해 하반기에 구민에게 개방될 세 곳은 △상도공원(유아숲체험장) △현충공원(유아숲체험장) △대방공원 내 맨발황토길이다. 각 산책로는 약 100m 길이 규모로, 모두 자연 친화적인 황토를 활용해 맨발로 촉촉하고 폭신한 황토를 직접 느낄 수 있게 했다. 황토길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세족장 및 편의시설이 함께 설치된다.아울러 구는 내년도 상반기까지 △동작반려견공원 △노들나루공원 등 기존산책로와 연계한 맨발황토길을 6곳 이상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동작구 지역별로 황토길 조성을 추진해 모든 구민이 손쉽게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 곳곳에 구민의 건강과 힐링을 책임지는 명품 산책로를 조성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각종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0-04 15:33

사치갤러리 ‘포커스 런던 2023’ 전시 초대코쿤디아트(대표 이 카타리나, KOCOON D’art)는 영국 런던 사치갤러리(SAATCHI GALLERY)의 '포커스 런던(FOCUS LONDON)‘에 나비작가 김홍년의 작품이 전시된다고 밝혔다.지난 5월 미국 뉴욕 첼시에서 개최된 ’포커스 뉴욕 2023‘에서 김홍년 작가의 나비작품을 성공적으로 전시한 것에 이어 10월 4일부터 7일까지 많은 아티스트들의 로망인 영국 런던 사치갤러리에 김 작가의 나비작품을 초대 전시한다.코쿤디아트 이 카타리나 대표는 “내면의 아름다운 마음으로 긍정적인 삶을 추구하자는 김홍년 작가의 나비작품은 대한민국의 K-ART를 더욱 조명하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코쿤디아트는 스위스와 서울에서 콘텐츠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2012년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2015년 설립됐다. 영국, 스페인, 홍콩, 일본, 독일, 스위스 등에서 국제적으로 활동해온 이 대표는 김 작가의 ’나비작품‘전을 포함하여 국내외 다양한 미술전과 문화예술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 서양화가이자 설치미술가, 미디어아트 작가인 김홍년 작가의 이번 전시에는 350호 2점과 300호 1점 등 대형작품을 포함하여 김 작가가 그린 작품 속 꽃과 나비가 화려한 정원에서 유영하는 미디어아트 작품 등을 포함하여 20여 점이 선정되어 전시된다. 김 작가의 작품은 사치갤러리 2층 전시장 부스 No.6.1과 6.2를 포함하여 갤러리 3층 메인 행사장에도 김홍년 작가의 대형작품이 전시돼 관객의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포커스 런던’은 전통적인 예술과 디지털아트의 공존을 지향하는 획기적이고 새로운 형태의 전시로, 김홍년 작가의 나비 시리즈를 비롯하여 실제와 가상 영역의 경계를 허무는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김홍년 작가는 1996년부터 25년 가까이 꽃과 나비를 소재로 아름다움과 희망을 표현하고 있는 대한민국 1호 나비작가다. 그는 나비형상에 다채롭고 화려한 수천 개의 꽃을 그려 ‘행복하자’는 메시지를 담아내고 있다. 그의 작품은 나비의 날갯짓으로 ‘자유롭게 마음의 날개를 활짝 펼쳐 희망의 세계로 날아보자"라는 사회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김 작가는 “나비처럼 자유롭게 유영할 수 있는 자유는 우리에게 여유와 행복을 느끼게 하고, 서로 사랑하며 발전적이고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해갈 수 있게 하기에 이런 기대를 담아 자유로운 나비의 활짝 편 날갯짓을 아름다운 꽃들로 작품화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전시에 선보이는 ‘Lovefly in UK 2023’은 영국을 상징하는 장미와 수선화, 엉겅퀴과 토끼풀의 꽃 무리를 그려 꽃의 생명력을 통해 번영과 활기를 느끼게 한다.나비 모양은 예로부터 부와 행복, 아름다움, 장생 등 긍정적인 상징성을 갖고 있다. 이런 의미를 ‘희망’에 비유한 나비의 날개는 마치 하늘의 별과 같이 많은 꽃으로 가득 채워져 보는 이들을 행복하게 만든다.  이 카타리나 대표는 “김 작가의 작품은 단순히 꽃과 나비를 그리는 것이 아니라 힐링하는 작품”이라며 “감상자를 공격하는 듯이 그려진 어두운 작품은 21세기 스트레스에 지친 우리들을 더 피곤하게 할 수 있다. 하지만 김 작가의 작품은 오히려 이를 극복하고 누구나 최고도의 힐링할 수 있는 치유의 기쁨 같은 것을 느끼게 한다. 우선 작품을 즐길 수 있게 하여 좋다”고 말했다.김홍년 작가의 나비작품은 여러 기업과 협업되고 정부종합청사(교육부, 세종시) 등지에도 소장 전시 중이다. 김홍년 작가는 홍익대 대학원과 미국UCLA, 미국 클레어몬트(CGU)대학원을 졸업하고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 최우수상과 제1회 청년미술대상전 대상을 비롯하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해외공모전인 제22회 스페인 호안미로국제드로잉미술대전에서 2등상인 우수상과 미국 I.A.C.국제미술대상전에서 우수상을 받아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인정받는 작가이다.  김홍년 작가의 영국 런던 사치갤러리 ‘포커스 런던 2023’ 포스터 

뉴스 | 동작신문 | 2023-10-04 15:32

2023년 하반기 CEO 고객소통 & 현장스케치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진우)이 운영하는 6개 체육센터를 대상으로 9월 18일부터 26일까지 2023 하반기 CEO고객소통 & 현장스케치 ‘고객과 함께하는 이사장 정기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객과 함께하는 정기 간담회는 고객과의 소통과 참여 플랫폼 확대를 통해 고객중심 및 고객경영 서비스를 실천하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공단 이사장이 직접 청취하여 공단 경영에 반영하는 현장 중심 경영의 일환이다. 공단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구민들의 경영참여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서비스품질 향상을 위해 솔선하는 현장 중심의 책임경영을 실천하고자 체육시설 운영에 대해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 방향을 토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동작구시설관리공단 김진우 이사장은 “동작구의 대표 공기업으로서 구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복지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동작구민을 위해 행복하고 안전한 동작, 새로운 변화를 구현하겠으며, 다양한 소통을 통해 회원 및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0-04 1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