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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의원24일부터 편의점에서도 아동급식카드로 간식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서울특별시의회 김영옥 의원(국민의힘, 광진3)은 아동급식카드의 사용범위를 넓히기로 한 서울시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아동급식카드 사용범위 확대’는 김영옥 의원의 숙원사업 중 하나이다. 김 의원은 제11대 의회 개원 이후 2022년 11월 행정사무감사, 학부모 간담회, 25개 자치구 의견조사, 여성가족정책실 협의, 2023년 5월 제318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 TBS 인터뷰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아동급식카드 사용범위 확대’를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이에 따라 서울시는 24일(월)부터 CU편의점에서 ‘아동급식카드’로 도시락이나 간편식 같은 식사류를 구입 할 때 추가로 과자, 아이스크림 같은 간식류도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 사용범위를 확대한다.김영옥 의원(국민의힘, 광진3)은 “아동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낙인감을 해소하기 위한 서울시의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고 하며, “아이들을 위한 숙원사업 중 하나가 결실을 이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아이들과 서울시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7-24 11:42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신동원 시의원(국민의힘, 노원구 제1선거구)은 지난 7월 20일「서울특별시의회 저출생 인구절벽 대응 특별위원회(이하 ‘저출생 특별위원회’)」부위원장으로 선임되었다고 밝혔다.- 저출생 특별위원회는 지난 7월 20일(목) 제1차 회의를 개최하여 박춘선 위원장(국민의힘, 강동구 제3선거구)과 신동원 부위원장, 정준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은평구 제4선거구)을 선임하였다.지난 2월 통계청의 「2022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발표에 따르면 전국 합계출산율은 0.78명이며, 서울특별시는 시·도별 합계출산율에서 최하위인 0.59명이다.합계출산율은 16개 모든 시·도에서 전년보다 감소했으나, 유일하게 대전은 4.0%로 상승하였다.반면, 출생아 수는 경기도 7만 5천명, 서울 4만 3천명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신동원 부위원장은 이번 저출생 특별위원회는 저출생이라는 난제를 풀기 위해 박춘선 위원장을 비롯한 총 12명의 위원들이 임신·출산 지원 제도 정비, 자녀 양육환경 개선, 주거복지 문제, 청년 일자리 문제, 일·생활 균형 문제, 복지체계 개선 등 총체적으로 정책을 평가하고 시민들의 현장의 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신 부위원장은 지난 ’22. 12월 제315회 정례회 제7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저출생 문제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공공산후조리원의 자치구별 확대 설립을 제안한 바 있다.시는 전국 시·도 중에서 합계출산율은 최하위이지만, 2022년도에도 경기도에 이어 두 번째로 출생아 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출생률 상승과 임신·출산 지원 등 폭넓은 정책이 필요하다.신 부위원장은 “저출생의 원인 중 집값도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주택공간위원회 소속 위원으로서 신혼부부, 청년의 주거안정화를 위한 정책 등 필요한 모든 정책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끝으로 신 부위원장은 저출생 문제는 15년간 280조를 투입했어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며, 마지막 골든타임이라 생각하고 이번 저출생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7-24 11:39

노천(老泉) 김흥국오랜 세월 한반도의 지정학적 풍수 학설은 중국을 중심으로 펼친 논리에 속해 있었다. 그들은 중화라는 이름으로 문화의 중심은 그들이며 지구의 중심은 중국 땅 서쪽 끝에 있는 곤륜산이라는 논리다.이곳은 그리스 신화의 올림푸스산처럼 신성한 곳으로 곤륜산(崑崙山)의 기운이 사방으로 뻗쳐 동서남북으로 인류가 퍼지고 성인군자가 탄생했다는 내용이다. 그들의 사상을 옮겨보면 곤륜산에는 서왕모(西王母)가 살고 있다. 서왕모는 만 생명의 어머니로 그리스 신화의 대지 여신 “가이아”와 비슷한 존재다.신전의 뒷산은 옥으로 이루어졌기에 이름이 군옥산(群玉山)이며 봉우리는 옥황상제와 통하는 길이 있다고 한다. 주변은 익수(溺水)라는 아주 가벼운 물이 흘러 깃털 하나 뜰 수 없으며, 또 염화산이란 불산이 있어 닿는 것은 모두 태워버리기에 무엇하나 통과할 수 없는 곳이다.한쪽에는 요지라는 아름다운 연못이 있어 서왕모는 이곳을 통해 세상일을 본다는 것이다. 그래서 세상은 요지경(瑤池鏡)이란 말이 여기서 나왔다.중국인들은 이러한 곤륜산을 신성시하여 세상 만산의 중심으로 풀이한다. 그들의 학설을 살펴보면 곤륜산의 일맥이 흘러 유발산(儒拔山)을 만들어 공자를 낳고, 또 일맥은 남으로 불수산(佛秀山)을 만들어 석가모니를 낳고, 서쪽으로 흐른 일맥은 감람산(橄欖山)을 만들어 예수를 탄생시켰으며 동방으로 흐른 일맥은 백두산을 만들어 도통 군자가 탄생한다는 논리다. 그래서 백두산은 곤륜산 맥의 끝자락에 있는 장백산맥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논리다.결국, 한반도는 중국에 소속된 동북 간방의 땅이란 의미다. 이렇게 중국 풍수는 자기중심적 자가당착적 논리로 사람을 현혹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우리 풍수가들은 의심 없이 이러한 곤륜산 중심론을 받아들인다. 하지만 현대는 과학시대로 위성사진이 있어 이러한 주장을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구글의 위성지도를 통해서 곤륜산 세계중심론의 진실을 밝혀보자.그림은 세계의 지붕이라는 파미르 고원이다. 정상에서 동북 간방으로 천산산맥이 뻗어간다. 그리고 그들이 말하는 곤륜산맥은 동남 쪽으로 뻗었다. 남쪽으로는 히말라야산맥을 만들고 서남쪽으로는 힌두쿠시산맥을 만들었으며 서북쪽으로 뻗은 산맥이 없어 이곳 물들이 모여서 거대한 카스피해를 만든 것이다.세상의 중심이란 곤륜산은 어디에도 없으며 곤륜산맥만이 파미르 고원의 동남 지맥으로 한쪽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참고로 우리 민족은 파미르 고원에서 출발하여 천산산맥을 따라 북으로 북으로 이동하였다. 필자가 앞으로 연재 예정인 우리 민족의 이동과 상고 역사의 시작이 여기 파미르 고원서 출발한다.그림에서 보듯이 곤륜산맥과 천산산맥 사이에는 타림분지라는 거대한 분지에 고비사막과 몽골사막이 존재한다. 곤륜산맥이 백두산으로 오기에는 거대한 사막을 잠룡으로 지나야 하는데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며 또 산은 강을 건널 수 없다는 대원칙에서 중간에 걸쳐있는 황하를 넘을 수 없기에 백두산의 용맥은 절대 곤륜산맥이 될 수 없다.결론으로 백두산은 장백산맥이 만들었다는 그들의 논리는 가당치 않으며 오히려 장백산맥이 백두산을 떠받치는 요도나 지각으로 해석해야 마땅하다. 풍수에서 요도나 지각은 배가 가기 위한 노나 지게 작대기처럼 받치거나 밀어주는 역할을 하는 지맥을 말한다.다음 시간에 백두산의 용맥이 어떻게 형성되었나 우리 민족의 영산을 정확하게 논해보자.

뉴스 | 성광일보 | 2023-07-24 11:29

문홍규 작가전체적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는 바탕의 중요성을 한지죽 또는 요철지로 활용했다. 색조의 강약을 조절하고 형태를 구성하는 선의 굵기를 밑바탕의 굴곡진 재질을 활용한 작품으로 감동을 주는 문홍규 작가는 지난 2023년 7월 21일(금) 14:00 작업공간이자 개인 작품 상시 전시 장소인 갤러리길에서 다양한 장르를 습득해 오며 정립된 작가 고유의 콘셉트을 확정하고자 대작 위주의 작품들을 발표하는 기회를 가졌다.발표된 작품은 대작 위주로 6점을 선보였는데 특히 “축복”이라는 그림은 화업 40년을 이어온 77세의 화가 인생으로 바라 본 대한민국을 생각하며 완성된 그림으로 오늘의 발전상은 하늘의 축복이라는 감사한 마음의 표현이다. 코리아라는 고귀한 그릇에 하늘의 천사가 황금을 내려주고 새들은 춤추는 그림을 구상했다, 가난하고 어려웠던 시절을 잘 극복하고 이제는 미래 한국에 희망을 바라는 인생 종착점에 선 작가가 후세대에게 남기고 싶은 마음으로 작품을 완성했다.“꽃밭에서” 작품은 시각적으로 보이는 꽃 자체의 아름다움 보다 순수성을 간직한 원초적 내면의 아름다움을 발현시키려 했다. 꽃잎의 단순화와 선명한 색감으로 주제를 즉각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했으며, 불필요한 덧붙임이 없이 꽃의 원형 그대로 크고 중심에 그려 세련미까지 묻어난다. 또한 요철지에 수많은 형태의 무질서한 꽃들을 조화로운 화음으로 만들어 평범한 꽃에서 행복을 찾는 기회를 주고자 했다.작가의 그림에는 사랑이 있고, 행복이 있고, 희망이 있다. 다양한 색상을 활용한 이미지는 밝음과 힐링 이라는 기운으로 가득하여 그림을 마주하는 감상자들도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미래지향적 메시지에 공감과 평온을 찾는다.2023년 최신작 위주로 그림을 공개한 문홍규 작가는 "화가로서 삶을 되돌아보고 힘든 과정도 그림 속에 녹여 아름다움의 결정체로 만들기를 원했으며, 창작의 열의는 점점 더 커져 현재 우리 현실을 이야기하는 시대성을 반영하여 작품을 구현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작가는 한국미술협회 회원, 국전작가회 회원, ADAGP(글로벌저작권자협회) 종신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사회적으로 대두되는 문제점, 관심, 현실을 가감 없이 작가의 눈으로 재조명하는 작품으로 전시를 계획하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7-24 11:23

김천우사람의 형상을 하고 탄생하여도 이승의 마지막 그 순간까지 순수하고 때 묻지 않는 인간 본연의 자세 그대로 유지하면서 근사하게 살아간다는 것은 쉽고도 어려운 일이 아닌가 싶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육신의 변화가 오듯이 영혼의 성숙도 점점 더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실감하면서도 부정하고 싶은 심경이 마음 한구석 똬리를 튼다.장마와 폭염의 연속으로 큰일들이 많았던 칠월, 여름의 절정기를 맞이하여 이 생각 저 생각에 잠기다 보니 내가 나를 재조명하는 시점에 다다랐다. 우리가 행복에 겨워 아름다운 꽃을 보면서 각을 세우고 가만히 들여다보면 경이로운 일들이 발목을 잡는다. 열매가 존재하는 건강한 나무들은 짙은 잎새들과 꽃의 상태를 보면 익히 감지할 수 있다고 본다.만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베스트 작가들과 정신세계를 지배하는 철학자들과 학자들의 사상과 지침서 내면에는 어마어마한 고뇌와 기도의 서(書)가 논리정연하게 서술되어 있다. 저마다의 주어진 직분으로 각양각색의 달란트로 세상 바라보는 심안의 등불을 밝힌다는 뜻이다. 사람의 인연도 마찬가지이다. 사랑하고 미워하고 다시 만나고 헤어지기까지 진행과정이 얼마나 많은 희,비극을 만들며 천국과 지옥을 수없이 다녀갔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라.사람으로 태어나면 반드시 직면하고 받아들여야 할 일이니 숨 가쁘게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묵묵히 받아들이며 현재까지 연결되어가는 것이라 생각한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Heaven helps those who help themselves.) 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이승의 마지막 그날까지 죽을힘을 다하여 최선을 다하며 살아야 하는 것이 꽃이 열매를 맺기까지 숱한 비애와 시련을 감당하였기에 결실이 주어진다는 뜻이다.전국방방곡곡에서 수해로 대해를 입은 사건들이 언론과 매스컴을 강타하였다. 바로 우리들 자신의 일이라 생각하니 아찔한 생각이 든다. 천 가지 만 가지 꽃이 만발하는 자연의 이치가 아름답다고 찬미하는 동안 아비규한의 상흔도 상처로 남는다. 이상기후와 예기치 못한 일들의 화두가 변화무쌍한 계절인지도 모른다. 낙동강 호국 시화전에 초대시로 발표된 詩 한 편 소개한다.감꽃 / 김천우토담 그늘 아래/ 잠든 바람/ 마당귀에 풀리면// 애환 많던 시절의/ 보랏빛 입술// 뻐꾸기 목메어/ 우는 한낮// 먹어도 먹어도/ 배고픈 추억//꽃이라 해서 모두 화려하고 아름답고 행복을 전해주는 전령사가 아니라고 본다. 저마다 애환이 있고 슬픔과 분노와 아픔, 그리움과 사랑의 애틋한 발자취가 뒤따르기 마련이다. 꽃을 꽃으로만 보지 말라는 뜻이며 문학을 향기로만 여기지 말고 작품 속에 깊고 넓은 뜻글이 내재되어 있다는 것을 인지하여야 비로소 꽃이 열매가 되기까지의 의미와 글이 명품이 되기까지 과정을 잘 간과할 것이라는 사실을 증명해 주고 싶은 간절한 마음 전하고 싶다.“레스 브라운”의 어록 중 「인생의 유일한 한계는 당신 자신이 만들어가는 것이다」라고 했듯이 한세상 살아감에 있어 큰일이든 작은 일이든 간에 모두 동기부여의 시발점이 무엇인가를 인지하는 한계점이 스스로 만드는 열매라는 것이다. http://cafe.naver.com/chunwu777(월간 『문학세계』)

뉴스 | 성광일보 | 2023-07-24 11:22

성북구청 전경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2023 성북구 나눔네트워크사업』으로 20개 동 주민센터와, 8개 종합사회복지관, 성북구가족센터 등 관내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여름철 폭염취약계층 주민에게 선풍기 580대를 지원하였다.『2023 성북구 나눔네트워크사업』은 성북구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하여 성금을 모아 관내 저소득주민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생계·의료·주거·교육비 지원 ▲고령친화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 ▲전문봉사단 집수리봉사 자재비지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업 지원 ▲냉난방용품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성북구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모금으로, 2022년 1억 9천만 원, 2023년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 모금사업으로 4억 9천만 원, 총 6억 8천만 원의 성금을 거두었다.박OO 어르신은 “선풍기가 갑자기 고장난 상황에서, 호우와 폭염이 연이어 발생하니 한증막 같은 찜통더위로 힘들었다. 그러던 와중에 선풍기를 지원받게 되어 정말 다행이다. 주민분들이 모은 성금으로 이렇게 도움을 받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난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었던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의 결과로, 지금처럼 무더운 여름에도 우리 이웃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게 되었다.”며, “나눔의 손길을 실천한 후원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7-24 11:22

서대문구 홍제3동에 소재한 문화촌성결교회가 올해 5월부터 매월 취약계층 가구 60곳에 김치 3kg씩을 후원해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서대문구 홍제3동(동장 이은미)은 관내 소재한 세벗교회(목사 민경신)와 문화촌성결교회(목사 한웅)가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나눔 실천으로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세벗교회는 ‘따뜻한 밥상’이라는 식당을 운영하며 지난해 10월부터 동주민센터가 추천한 취약계층 20가구에 주 1회 김치찌개를 후원하고 있다.10곳에는 교회 봉사자들이 방문 전달하고 나머지 10가구는 식당으로 들러 식사한다.봉사자들은 가정방문 때마다 건강과 안부도 확인하는데 반지하에 거주하는 한 홀몸노인의 오래된 냉장고가 문이 고장 나고 물이 새는 것을 보고 이달 14일 교회를 통해 새것으로 교체했다.세벗교회 민경신 목사는 “어르신이 새 냉장고를 사용하시며 식사도 잘 챙기시고 더위도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문화촌성결교회는 올해 5월부터 매월 취약계층 가구 60곳에 김치 3kg씩을 후원하고 있는데 치솟는 물가 속에서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문화촌성결교회 한웅 목사는 “지역사회 내 나눔 실천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이은미 홍제3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와 나눔을 실천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동주민센터에서도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을 더욱 살뜰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7-24 11:21

지난 6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아동친화도시 인증 심의 위원회의 인터뷰를 준비하는 박강수 구청장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지난 20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를 뜻하며, 유엔아동권리협약에서 규정한 4대 기본 권리인 생존, 보호, 발달, 참여를 보장하고 기본정신을 충실히 실현하는 도시가 선정된다.최근 저출산과 아동학대, 유기 등 심각한 사회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마포구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마포구는 아동친화조시 조성 계획 수립과 함께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 9월 아동돌봄팀을 아동친화팀으로 개편, 본격적인 아동친화사업을 시작했다. 이어 유니세프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동참여체계 구축해 나가면서 아동권리 옴부즈 퍼슨 운영 등 유니세프가 제시한 아동친화도시 10가지 구성 요소를 내실 있게 추진해 왔다.또한 구는 ‘아동과 동행하는 아동친화도시 마포’라는 비전 아래 아동친화도시 5대 조성목표와 13개의 중점추진전략을 선정해 26개 부서에서 매년 215여 개에 달하는 아동친화사업을 운영했다.특히 “구 직원 전체가 아동전담공무원이다” 라는 기조로 아동 정책 인프라와 서비스 환경이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해온 구의 의지와 열정이 높이 평가됐다.​​​앞으로 마포구는 인증 기간인 오는 2027년 7월까지 4년에 걸쳐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주거 환경 등 6대 영역에서 아동친화 30개 전략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우리의 미래나 다름없는 어린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는 도시야말로 최고의 선진도시” 라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시작으로 마포구는 모든 아동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를 보장받고 더 나아가 구민 전체가 행복한 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구는 아동친화도시 인증서와 현판을 교부받아 8월 중 선포식을 가지고 아동친화 도시이미지 확립과 아동 친화 정책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7-24 11:19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단속직원과 종량제 봉투 파봉을 통해 재활용품 혼합배출 실태를 확인하고 있다.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7월 21일 무단투기 해소 및 청소행정의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구청장의 날’을 운영했다.구는 주민과 함께 생활 속 문제를 고민하고 이를 구정에 반영함으로써,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구청장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먼저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찾아가 주민과 대화를 나누며 무단투기 실태와 사례를 파악했다. 직접 종량제 봉투를 파봉해 재활용품 혼합배출 단속에 참여했다. 인근 주민은 “낮에 종량제 봉투가 나오면 지나가던 주민이 검정봉투나 담배꽁초를 버려 무단투기가 심해진다”라고 말했다.이에 무단투기 해소를 위한 대책을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구는 무단투기 CCTV 100대를 설치하고 단속 직원과 실시간 연계해 무단투기를 해소해나가고 있다. CCTV로 실시간 모니터링해 무단투기자가 쓰레기를 버리려고 하면 경고 방송으로 투기를 사전에 방지한다.이어 새롭게 도입하는 투명페트병‧캔 무인회수기, 친환경 노면 청소장비에 대한 주민의 반응과 시연으로 효율성을 확인했다. 주민이 투명페트병‧캔 무인회수기를 사용할 때 어려운 점 등 의견을 듣고 사용 방법을 안내했다.청소 장비 현대화와 환경공무관의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한 친환경 노면 청소장비를 시연했다. 장비가 무단투기 쓰레기, 선전성 불법 전단지, 빗물받이 사이에 낀 담배꽁초 청소에 효과적인지를 확인했다. 특히 유흥업소 불법 전단지는 미관을 해치고, 바닥에 붙은 전단지는 환경공무관이 빗자루로 청소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시연에 참여한 환경공무관은 “장비를 운전해 보니 전단지가 잘 빨려 들어가 청소에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홍보 캠페인, 단속 등 여러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더 근본적인 해결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오늘 현장에서 말씀해 주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무단투기 대책 등 청결한 도시 금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7-24 11:18

김정숙 광진투데이 논설위원프랑스로 망명했던 러시아 출신의 유대인 작가 이렌 네미로프스키가 전쟁과 박해를 피해 피신했던 한 시골 마을에서 역사의 현장을 직접 보고 경험한 것을 토대로 구성하고 집필한 소설 <스윗 프랑세즈>를 영화화 했다. 미셀 윌리엄스, 마티아스 쇼에나에츠가 주연을 맡았다.영화는 패망하는 프랑스 국가가 전쟁의 소용돌이에 어떻게 휘말렸었는지 프랑스 뷔시 마을사람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광기로 가득한 독일 점령하의 프랑스, 그 당시의 부끄러운 한 단면을 복원시킨 이작품은 전쟁 속에 피어난 비밀스런 사랑, 다가갈 수도 멈출 수도 없었던 사랑, 왜 신념 앞에서 사랑은 하찮은 것으로 느껴지는지를 인간 감정의 깊숙한 곳으로부터 드러내 준다.1940년 독일이 점령한 프랑스 뷔시 마을의 주인공 루실(미셸 윌리엄스)은 아버지의 권유로 2번 만나본 가스통과 정략결혼을 했지만 정작 알고 보니 남편은 이미 결혼 전 여자가 있었고 아이까지 있지만 전쟁터에 나가서 소식이 감감하다. 루실은 시어머니 마담 앙줄리에와 단 둘이 산다. 시어머니는 루실에게 삶의 유일한 탈출구인 피아노를 못 치게 하는 등 자신을 옥죄는 존재다.독일군이 뷔시 마을에 점령하면서 독일군들은 계급별로 좋은 집에 배정받는데 루실의 집에는 장교 브루노(마티아스 쇼에나에츠)가 머물게 된다. 불편한 동거를 해야 하는 이들에겐 공통분모가 있다. 브루노와 루셀 모두 음악을 좋아한다는 점이다. 브루노는 군인 이전 작곡가였고 루셀은 음악을 전공했으며 피아노 연주가 삶의 낙이다. 시어머니가 루실에게서 앗아간 피아노 열쇠를 달라고 한 독일 장교 브루노는 집에 머물 때면 알 수 없는 곡을 연주하고, 루실이 피아노를 칠 수 있도록 피아노 열쇠를 자신의 외투 주머니에 넣어 놓고 출근한다.피아노 연주는 두 사람의 영혼을 연결한다. 사람의 영혼은 생각이나 말 속에서 발견 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지속적인 행동에서 드러난다고 했다. 브루노가 루실의 집에 머물면서 어느 샌가 두 사람은 영혼이 교감되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기 시작한다.그러나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 특히 이념과 체제가 다른 국가 간의 사람들이 전쟁 중에 서로의 적을 사랑하는 일은 물리적 장애물을 넘어서는 것보다 한층 복잡하다. 둘의 교감은 사랑으로 이어졌고 마침내 영혼과 육체가 하나가 되는 시점에 다다르지만 마을에 큰 사건이 일어난다.소작인 브누아가 시장의 집 창고에서 식량을 훔치다가 시장 부인에게 걸리는데 시장 부인은 브누아가 자신에게 총을 겨눴다고 거짓말을 하고 남편에게 처리해 달라고 한다. 시장의 부인에게 총을 겨눴다니, 당연히 독일군들은 브누아를 체포하러 온다. 브누아는 도망을 치려다가 얼떨결에 장교 보네와 마주치고 끝내 보네를 총으로 죽이게 된다. 이제 브누아는 독일 장교를 죽인 살인자가 되었다.이제부터 영화의 절정이다. 전쟁의 패망과 절망속에서 피어나던 루셀의 사랑의 영혼이 번쩍 정신을 드는 순간이다. 사랑의 환상에 빠져 동료와 친구들이 죽을 위기에 빠진 것도 몰랐다고 뉘우치는 루셀은 소작인 브누아를 숨겨주고 파리로 탈출시키는데 앞장서게 된다. 물론 자신과 사랑에 빠진 브루노는 이 사실을 알고 있지만 모르는 척 루실이 브누아를 숨기고 파리로 갈 수 있도록 통행증을 끊어준다. 자고로 사람은 누군가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홀로 있을 때 생각하지 못했던 대담함이 나오는 법이다.아련한 사랑이 더 아련해져서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인 채 미완의 러브 스토리를 낳는 건 마지막 장면이다.파리로 가는 길에 독일군에게 걸려서 총격전을 벌인 브누아와 루실에게 끝내 안전하도록 도와주는 독일 연인 브루노와 루실의 아리도록 가슴 아픈 눈빛이다.독일 군 두 명을 죽이고 파리로 가야 하는 루실의 겁에 질리고 두려우면서도, 사랑하는 사람과 총을 겨누어야 하는 접전의 심장소리가 자동차 앞문의 열려진 창밖으로 흐르고,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을 품고 적진의 대척점에서도 친절을 베풀 수밖에 없는 서러운 눈물이 독일 장교 브루노에게서 흐른다.사랑에 빠지면 두 사람은 서로를 통해 주인공이 되어서 두 사람을 제외한 모든 것들은 조연에 불과하다고 했다. 그것이 친구나 가족일 수도 있고 종교나 정치적 신념일 수도 있지만 결국 사랑에 목을 매게 된다는 것이다. 모든 사랑은 두 사람이 주인공이 아닐 땐 비틀거리게 된다. 영화에선 사랑의 무대에 주인공은 전쟁이었다. 서로의 적국에 속한 사람을 사랑하는 일. 서로가 사랑에 빠져서 주인공이 되려 했지만 조연이었던 실체가 그들에겐 감당할 수 없는 주인공이었기에 군인이 아닌 상태로 만나게 되리라는 기약밖에 할 수가 없었다.겁에 질린 루실이 사랑하는 브루노곁을 떠나며 눈물로 말한다.“우린 서로의 감정을 단 한 번도 말하지 못했다.사랑이라는 한 마디조차도.난 내가 잃은 이들을 잊으려 애썼다.하지만 그의 음악은 항상 날 다시 그에게 데려 간다“.이 작품을 접한 프랑스 문단은 커다란 감동과 충격에 휩싸였다. 자신들의 부끄러운 치부를 드러낸 이 작품에 대해 프랑스 문단은 생존 작가에게만 수상 기회를 주는 관례를 깨고 르노도상을 수여했다.1940년 6월 파리가 함락되기 직전 앞 다투어 피난길에 오른 다양한 인물들의 행로를 실시간 생중계하듯 추적하고, 이를 통해 집단 광기에서 비롯된 전쟁이 독일군이든 프랑스인이든 개인들의 관계를, 그들의 삶을 어떻게 왜곡시키는지 보여준다.저자는 유언장이나 다름없는 이 작품을 미완성으로 남기고 프랑스 헌병들에게 체포되어, 1942년 여름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에서 살해되었다. 당시 열세 살이었던 장녀 드니즈는 엄마가 사지로 끌려가기 직전 건네주었던 이 작품의 원고가 든 가방을 들고 도피해 62년 후인 2004년 이 작품을 출간했다.

뉴스 | 성광일보 | 2023-07-24 11:17

2023년 구로구민상 안내 포스터구로구가 내달 25일까지 제33회 구로구민상 후보자 접수를 받는다.구로구는 매년 구로의 발전을 위해 여러 분야에서 헌신·봉사한 구민들에게 구로구민상을 시상하고 있다.시상분야는 봉사, 효행, 문화예술, 교육, 생활체육, 지역사회발전, 안전, 경제발전, 환경, 상호문화, 자랑스러운어버이, 평화·통일, 특별 총 13개 분야로 올해 수상 예정자는 13명 내외다.후보자 등록 자격기준은 시상일 기준 구로구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구민으로 △각 시상분야의 관계 기관장·단체장 △구의원 2인 이상 △구민 20인 이상 △초·중·고 학교장 및 대학의 총(학)장 △각 동의 동장 추천을 받은 사람이다.등록 방법은 후보추천서, 공적조서, 공적 증빙서류, 이력서, 각서 및 동의서 각 1부와 반명함판(6개월 이내) 사진 3매를 구청 자치행정과, 동주민센터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과 이메일(luckyjw88@guro.go.kr)로 제출하면 된다.구로구는 내달 중 공적내용 사실조사, 공적심사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해 10월에 개최될 구로G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시상식 후 수상자는 구민상 명예의전당(구청 신관 1층)에 헌액될 예정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7-24 11:17

지난 20일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들이 심폐소생술 및 영유아 기도폐쇄 대처법 등 실습교육을 받고 있다.서울시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20일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안전교육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 행동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폐쇄 대처방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해당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학원ㆍ어린이집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받아야 한다.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어린이는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어린이가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응급조치 할 수 있도록 평소에 안전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또한 “평소 받는 안전교육이 어린이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한편, 강북구는 어린이가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어린이 안전 시책을 추진하는 등 지속해서 노력할 방침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7-24 11:16

구미경 시의원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으로 활동 중인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이 지난 7월 19일(수) 오후 2시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성동형 ‘15분도시 아이디어 워크숍’에 참여했다.‘15분도시 프로젝트’는 도시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해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파리 소르본 대학 카를로스 모레노(Carlos Moreno) 교수에 의해 소개되어 프랑스, 멕시코, 스페인, 이탈리아, 덴마크 등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었다.워크숍의 핵심 키워드는 안 이달고(Anne Hidalgo) 현(現) 파리 시장의 ‘15분도시’ 프로젝트로 ‘15분 도시’는 생활에 필요한 필수 기능을 15분 이내에 이용할 수 있는 도시를 뜻한다.워크숍 참석자들은 ‘15분도시’에서 이야기하는 주거, 건강, 교육, 여가 등 6가지 필수 사회적 기능을 중심으로 한 일상을 종이에 기록하고 일상의 근접성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했다.구미경 의원은 “15분도시란 ‘15분 지역생활권 도시’의 약칭으로,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하여 15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는 거리의 범위를 의미한다”라며, “이번 워크숍은 주민들과 함께 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또한 구 의원은 “미래의 도시는 도시 내부의 인프라 조성도 중요하지만, 더 나은 도시를 만들고자 하는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더욱 중요하다”라며 “삶의 질이 높아지는 성동, 주민이 행복한 성동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늘려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7-24 11:14

성동구가 여름철 폭염을 식혀줄 성동 샘물창고와 무더위 그늘막을 확대 설치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성동 샘물창고는 여름철 야외 활동 중 갑작스러운 어지러움이나 두통, 심한 갈증 증상을 동반한 온열질환과 탈수 등 폭염 재난으로부터 구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처음 운영했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8월까지 운영하며 지난해 대비 2곳을 확대해 야외 무더위쉼터 총 11곳에서 운영한다.주로 하천변 산책로나 체육공원 등 야외 쉼터 공간에 냉장고를 설치하여 어린이나 노인, 장애인 등 폭염 안전취약계층에게 생수를 제공하는 것으로, 500ml 생수 200병을 매일 3차례씩 총 6,600병을 공급한다.특히 성동구는 환경을 고려하여 무라벨 생수를 공급하며 샘물창고 인근에 수거함을 설치해 재활용한다. 또 각 동주민센터 자율방재단을 별도의 관리자로 지정, 생수를 독점 이용하거나 냉장고 내 개인 물품을 보관하는 사례를 예방해 효율성도 높였다.더불어 구는 7월 말부터 무더위 그늘막 8개를 추가 설치하고 노후 그늘막 의자 30개를 교체할 예정이다. 무더위 그늘막은 11월까지 운영하며, 현재 154곳에 운영 중이다.성동구는 폭염을 대비해 성동 샘물창고와 무더위 그늘막을 확대 설치하여 운영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7-24 11:10

성동구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코딩과 인공지능, 드론체험 등을 활용한 미래기술 특강을 운영한다.학교별로 본격적인 방학 시즌을 맞이한 가운데 여름방학을 재미있고 보람있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화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특강을 마련한 것이다. 특히 이번 특강에서는 최근 주목받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인 코딩을 비롯하여 메타버스 기술과 증강현실, 3D프린터, 드론체험 등 미래사회에 꼭 필요한 기술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다.수업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8월 한 달간 성동구청 5층 정보화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성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이달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또 성동 4차산업혁명센터에서도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가상현실 체험 강좌를 운영하며 성동 4차산업혁명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하다.2017년 10월에 개관한 행당동 소재 성동 4차산업혁명센터는 연면적 1263㎡, 지상 2층 규모다. 국내 최대 드론 실내 체험장을 갖추고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시대에 맞는 융합형 인재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성동구 4차산업혁명센터에서 학생들이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체험을 하고 있다.성동구 4차산업혁명센터에서 학생들이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체험을 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7-24 11:09

성동구청 전경성동구는 지난 11일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2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 추진 경과보고와 분과별 심사 자료 공유 및 동별 주민총회 운영을 위한 최종 사업을 심사하였다.지난 3월 13일부터 4월 21일까지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를 통해 총 142건의 사업이 제안되었으며, 이후 동 지역회의 심사와 부서의 사업 적격성 검토를 통해 최종 111건의 사업들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안건으로 상정되었다.위원들은 이번 회의에서 예산 낭비 방지를 위해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심도 있게 토론하여 최종 79건의 사업을 주민총회 상정사업으로 결정하였다. 해당 사업들은 이후 동별 주민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된 예산안을 구 의회에 제출하게 된다.한편, 성동구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사업 총 63건에 대해 약 15억 원을 2023년 본예산에 반영하였다. 특히 지난 6월 금호4가동에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추진한 ‘김장, 모두가 함께해요’ 사업의 경우 주민들이 직접 김장을 하여 독거어르신 및 1인 가구에게 나누고 안부를 확인하며 주민 간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많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7-24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