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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 교육 사진서울강남경찰서장(총경 박대식)은 최근 서울지역 고령자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망사고가 증가하여 23일 한국교통안전공단(서울본부)과 협업하여 강남논현데이케어센터를 직접 찾아가 어르신 30여명을 상대로 교통사고 예방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였다.주요 교육 내용으로 △보행자 교통 사고사례 △무단횡단 금지 등 교통법규 준수 △교통안전 영상 시청 △ 교통약자 교통사고 예방수칙(경찰서 자체 제작) 설명 등으로 이뤄졌다.교육을 마친 후 한국교통안전공단(서울본부)에서 홍보물품을 지원해준 야간·새벽 활동시 보행 안전 지킴이 ‘형광 지팡이(60개)’와 교통안전문구가 새겨진 ‘효자손(100개)’을 직접 전달하여 홍보를 하였다.서울강남경찰서장은 “강남 관내 복지센터 및 경로당을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대형전광판(옥외 건물), 은행점 미디어 매체 등을 활용한 노인 교통사고예방 캠페인 홍보 영상을 송출시켜 보행자가 안전한 강남 교통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6-23 20:01

지난 22일 개최된 ‘강남메디컬투어센터 개관식’에서 축사를 하는 김형대 의장강남구의회(의장 김형대)는 지난 22일 강남관광정보센터 1층에서 열린‘강남메디컬투어센터 개관식’에 참석했다.이날 행사에는 김형대 의장과 전인수 부의장을 비롯해 한윤수 운영위원장·이도희·김현정·김진경·손민기 의원이 참석해 센터 개관을 축하하고 개관 사업 진행을 위해 애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강남메디컬투어센터는 의료관광 종합 커뮤니케이션센터로 외국인 환자의 유치를 활성화해 의료관광 대표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리뉴얼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에는 홍보관 중심으로 운영되던 센터를 홍보와 체험, 힐링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개선해 원스톱 1:1 맞춤형 의료관광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김형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메디컬투어센터가 의료관광사업 활성화를 이끌고 국제적인 의료관광 도시로 거듭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구의회에서도 강남구가 글로벌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광 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6-23 19:56

6월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포스터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논현1동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관련 업무 현직 경찰관을 강사로 초빙해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두 차례 실시했다.먼저, 지난 5월에는 논현노인종합복지관에서 ‘찾아가는 맞춤형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진행해, 디지털 금융거래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피해사례와 신종 보이스피싱 수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여 선제적 피해 예방에 힘썼다.또한 6월 20일 논현1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실시한 ‘현직 경찰관이 알려주는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은 개인정보와 민감한 정보 등에 대한 금융 안전 교육 및 상황대처별 대응 요령 위주로 구성해 교육에 대한 관심과 집중도를 높혔다. 또한 교육 후 금융 사기에 대한 궁금증과 경험담을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소통을 이끌었다.김서경 논현1동장은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이 진화하고 교묘해져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 바라며, 다양한 정책과 교육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주민들의 권익 보호와 삶의 질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6-23 19:55

강남구청 전경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53만 구민을 대상으로 2021년부터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 보험에 가입해 지금까지 197명이 1억345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았다.강남구민 자전거 보험은 2021년 5월 1일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2022년부터는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사고까지 보장하는 내용으로 보험 적용 대상 범위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 강남구민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등록 외국인도 동일하게 적용된다.해당 보험은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를 직접 운전하던 중 일어난 사고, 운전하지 않은 상태이지만 자전거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도로 통행 중 운행 자전거로부터 입은 우연한 사고 등에 대하여 지급 청구할 수 있다. 다만 개인형 이동장치의 경우 개인 소유의 기기만 인정되며, 업체 소유의 기기는 제외된다.주요 보장 내용은 ▲사망 1000만원(15세 미만자 제외) ▲후유장애 1000만원 한도 ▲진단위로금 20~60만원(4주 이상~8주 이상) ▲입원 위로금 20만원이다. 아울러 사고로 인한 형사상 문제 발생 시 ▲벌금 2000만원 한도 ▲변호사 선임 200만원 한도 ▲처리지원금 3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타 제도와 관계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청구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로 인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로서 구민보험을 운영하고 있다”며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한 피해에 대비하고 일상회복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보상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6-23 19:53

구미경 의원 사진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으로 활동 중인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이 지난 6월 22일(목) 서울시의회 제319회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행정국을 대상으로 한 질의응답을 통해 매년 반복되는 세입 미수납을 지적하며 향후 정교한 세수 추계를 통한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주문했다.2022 회계연도 서울시 행정국 소관 세입예산을 살펴보면 예산액 대비 실제 수납액 비율이 과다하게 차이나거나, 당초 미편성하였으나 징수결정을 통해 수납하는 행태가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세입예산 운용의 부적정이 제기되었다.매해 시의회로부터 반복적인 지적과 세입예산 편성 요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예산 편성을 건너뛰고 징수결정 및 수납 처리한 과목들이 발견되어 서울시 재정 운용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되는 바이다.구미경 의원은 “가령 ‘기타과태료’ 예산과목의 경우 2021~2022 수납액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세입예산을 편성하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며, “이미 2021년 한 차례 수납액이 발생했음에도 이듬해 수납액을 예측하지 못했다는 행정국장의 답변은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이라고 밝혔다.구 의원은 “세입예산 대비 결산 차이가 발생하는 경우 안정적이고 효율적 재정 운용이 여려울 수 있다”라며, “서울시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향후 세입예산 편성 시 세밀하고 정확한 세수 추계를 위한 노력 및 지속적인 평가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6-23 19:11

상임위 회의중인 이은림 시의원서울특별시의회 이은림 의원(국민의힘, 도봉4)이 6월 21일(수) 개최된 제319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푸른도시여가국 추가경정안심사에서 하천변 반려견 놀이터 조성 비용 4억 원 증액분에 대해 신중하게 사업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반려견 놀이터는 반려견이 보호자와 함께 목줄 없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반려인 증가에 따라 설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이번 추경에서는 올 7월 하천법 개정 시행에 따라 하천 점용허가 불허 행위에서 등록대상동물을 위한 운동·휴식시설을 설치하는 경우가 제외되어 2개소 조성 비용으로 4억 원이 증액 편성되었다.그러나 이은림 시의원은 반려견 놀이터에 대한 주민 반대의견도 많아 사업 진행에 난항을 겪는 사례를 들어 대상지 선정, 지역주민 의견수렴, 하천점용허가 등 사전절차 이행에 만반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실제 지난해 사업이 추진되었던 ‘매헌 시민의 숲 반려견 놀이터 조성사업’은 주민 반대로 사업이 지연되어 올 6월11일 개장했다.이 의원은 “반려인 증가에 따라 수요가 있는 사업이기는 하지만 반려동물의 짖음, 물림 사고, 분뇨처리 등에 대한 일부 주민의 저항감이 있기 때문에 사업 추진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라며 담당 부서인 푸른도시여가국의 꼼꼼한 점검과 사업 진행이 중요함을 강조했다.덧붙여 이 의원은 “반려견 놀이터 조성을 통해 반려인은 공공공간 이용에티켓을 익히고 비반려인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이해할 수 있는 경험이 제공되길 바란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6-23 19:10

김길영 의원 사진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윈회 김길영 의원(국민의힘, 강남 6)이 21일 제219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물순환안전국 회의를 통해 환경부 홍수위험지도 정보시스템에 선정릉, 대치역 주변 상습침수지역이 반영되어 있지 않은 것을 지적하는 한편, 서울시 역시 강남 상습 침수 지역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대비책을 세울 것을 요구했다.환경부 홍수위험지도 내수위험지도는 극한 강우 조건에서 발생 가능한 가상의 침수범위, 침수심을 나타낸 지도로 일부 지역 정보가 공개되어 있다. 일부 지역이라고 해도 서울의 경우 25개 자치구 중 8개구 정보만 표기되어 있는데, 그마저도 강남 일대는 상습적인 침수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표기되어 있지 않다.김길영 의원은 “환경부 홍수 위험지도 서울 지역은 2018년 정보를 기반으로 작성되어 있어 강남 침수 지역은 ‘강남역 일대’만 표기되어 있을 뿐, 지역별로 홍수 위험, 침수 정보가 구체화되어있지 않다”며 “한남IC 부근에서 선정릉 일대를 거쳐 대치역 인근, 도곡동까지 침수 지역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강남역 일대만 표기되어 있는 것은 알림 정보의 부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서울시와도 정보 또는 시스템 연계가 되어있지 않아 시민에게 혼돈을 주고 있는 점도 지적했다.김 의원은 이어 “강남구 삼성동 선정릉 주변은 유네스코 공인지정 세계문화유산임에도 불구하고 빗물저류조 설치 이후로도 계속 침수되고 있다. 대치역은 저지대 지역이라 지난해 피해가 컸음에도 불구하고 구체적인 대책이 없다. 올해도 폭우가 온다는 예보가 계속 있고, 이제 장마철이 코앞인데 이에 대한 물순환안전국의 대비책을 말해달라”고 요구했다.물순환안전국은 “대치역은 침수 피해를 줄이고자 침수예방을 위한 사업을 진행중이고, 선정릉 일대는 기본계획실시를 위한 기금 확보 등 침수 방지 사업을 실행토록 하겠다”고 답했다.김길영 의원은 “기본계획을 검토하고, 저류조 용량 확대 등 기본적으로 할 수 있는 사업을 시작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이와 함께 “서울시가 침수예측시스템, 안전지도 등 자체 시스템 뿐 아니라 환경부 등 관련 부처, 부서와도 정보를 공유하여 시민들 이 혼선을 겪지 않도록 재정비하라”고 덧붙였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6-23 19:09

김영철 의원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은 지난 19일, 제319회 정례회 서울특별시 서울디자인재단 출연금 추경 동의안에서, 그 동안 DDP의 운영 콘텐츠가 부족했음을 지적하고, DDP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콘텐츠 강화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야외 수공간 설계 사업’에 대해서는 외부공간과의 연계라는 좋은 취지의 사업이므로 형식적인 사업에 그치지 않도록 예산계획을 잘 수립하여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먼저 김영철 의원은 디자인재단 출연금 추경의 ‘DDP 자체수입 손실분 보전’ 내용 중 ‘첨단기술 전시공간 조성에 따른 수입 손실분에 대한 보전’과 ‘시 무상사용 대관수익 감소 초과분에 대한 보전’이 DDP공간 일부에 대해 경제정책실이 사용하게 되면서 발생한 것인지에 대한 확인으로 질의를 시작했다.김 의원은 “DDP 공간 일부의 경제정책실 사용 배경에는 DDP 운영 콘텐츠가 견고하지 못했음을 분명히 인지해야 한다.” 고 지적하고 “올해를 기점으로 디자인 재단에서 어떤 정체성을 가지고 DDP를 운영해 나갈지에 대해 점검하고 도약하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서 김 의원은 추경 사업 중 ‘야외 수건강 설계 사업’ 내용에 대해 질의하며 의견을 이어나갔다.김 의원은 “그 동안 DDP가 주변과의 연계 부족으로 ‘나홀로 건축물’이라는 오명도 받아왔는데, 외부공간과의 연계목적으로 야외 수공간을 조성하는 것은 좋은 취지라고 생각한다.” 고 의견을 밝혔다.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다만 예산 편성이 다른 사업들과 비교할 때 과소 책정되어 있어서 기대하는 만큼의 성과가 나타날지 의문이 든다.” 고 우려를 밝히며, “사업 취지가 좋은 만큼 형식적인 사업에 그치지 않도록 하여, DDP 방문객이나 외부 이용객이 즐길 수 있는 의미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면밀한 검토를 통해 예산계획을 수립해 주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6-23 19:07

김영옥 의원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영옥 의원(국민의힘, 광진3)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헌혈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월 22일(목) 제319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통과되었다.우리나라의 헌혈인구는 10~20대가 약 66%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나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로 10~20대 인구가 감소하고 반면, 수혈을 필요로 하는 50대 이상 연령층은 증가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혈액 수급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안정적인 헌혈자원 확보를 위해서는 현재 10~20대에 편중된 헌혈자 구조를 개선하여 30대 이상 중장년층 헌혈자 확보를 통해 헌혈인구를 다변화할 필요가 있다.김영옥 의원은 중장년층 헌혈 활성화를 통한 안정적인 헌혈자원 화보를 위해 ‘헌혈 공가 제도’를 조례에 명시해 공무원 및 공공기관에서 헌혈 공가 제도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 헌혈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일부조례개정안을 발의하였다.이번 개정안을 발의한 김 의원은 “현행「국가공무원 복무규정」제19조제7호 및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제7조의6제6호에서 헌혈 시 공가 처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사회적 분위기, 홍보 부족 등으로 실제 재직 공무원의 헌혈 공가 사용률이 저조하여 이번 개정안을 발의하게 되었다.”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김 의원은 “헌혈은 응급상황 시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좌우하는 아주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반드시 안정적으로 헌혈자원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이번 개정안은 지방정부 차원에서 지원책을 고민한 결과”라고 말하며, “이번 개정안으로 공무원, 공공기관 종사자부터 헌혈 참여를 활성화하여 헌혈에 적극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6-23 19:06

남창진 의원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남창진 부의장(국민의힘, 송파2)은 22일 제319회 정례회 상임위 소관 기술심사담당관 업무보고에서 건설공사 종합심사 제도 개선에 대해 서울시와 시민에게 도움이 된다면 충분한 협의와 빠른 적용을 당부했다.남 부의장은 기술심사담당관의 현재 300억 원 이상의 서울시 공사는 ‘종합심사’ 방식을 적용하고 300억 원 미만의 공사는 ‘적격심사’로 낙찰자를 결정하는 방식을 100억 원 규모로 개정하여 종합심사를 확대하려는 업무보고에 대해 추진 배경을 물었다.기술심사담당관은 올해 1월 ‘도림보도육교’ 붕괴 사고로 부실공사 예방을 위해 ‘행안부 지방계약제도 개선 민관합동 TF’에 참여하여 제안했고 정식 안건으로 다뤄지고 있다고 하며 국가계약법은 이미 2019년부터 100억 원 이상은 종합심사 대상으로 발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남 부의장은 부실공사 방지를 위해 국가는 2019년부터 제도를 개선하여 시행하고 있는데 서울시는 4년이나 지나서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남 부의장은 서울시와 시민에게 유익한 정책은 뒤늦게 여론에 떠밀려 하지 말고 서울시가 먼저 앞서 나가야 한다고 하며 관련 업체들과의 충분히 협의와 의견 수렴을 통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기술심사담당관은 ‘행안부 지방계약제도 개선 민관합동 TF’에 대한건설협회와 전문건설협회가 참여하고 있어 업계와 협의하고 있지만 별도로 서울시 차원에서 관련 업체들과 충분한 협의를 통해 추진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6-23 19:04

김혜영 의원 질의 사진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광진4, 국민의힘)은 19일 개최된 제319회 정례회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에 참석하여 학생의 책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현행 학생인권조례를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날 김혜영 의원은 회의에 출석한 서울시교육청 평생진로교육국장을 상대로 “지난 6월 12일에 개최된 조희연 교육감 대상 학생인권조례 관련 시정질문 당시, 저는 책임과 의무가 균형을 이루지 못한 채 의무는 없고 단순 권리만을 강조하는 현행 학생인권조례는 교원의 생활지도 자체를 붕괴시키고 여타 학생들의 인권, 학습권 침해로 이어질 우려가 매우 높아 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며, “이날 교육감은 학생이 민주시민으로서 꼭 지켜야 할 기본 의무들을 학생인권조례에 추가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큰 이견이 없다고 답변했는데, 국장께서도 같은 입장이신가”라고 질의했다.이어 김혜영 의원은 “현재 국내 학생인권조례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경기도교육청에서도 학생의 책임 부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학생인권조례 개정 작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경기도가 10여년 전 학생인권조례안을 처음 제정할 때 참고했다는 미국 뉴욕시의 'K-12 학생 권리 및 책임 장전'을 보면, 학생의 권리와 자유만큼 학교에서 지켜야 할 의무와 책임이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서울시교육청도 학생인권조례 개정 및 폐지 움직임에 대해 무조건 반대만 하지 말고, 개정 및 폐지론자들의 의견을 취합하여 본인들이 수용 가능한 수준의 개정안이라도 자체적으로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학생의 의무 조항을 추가하는 것뿐만 아니라, 교사의 정당한 학생지도를 불응하거나 방해하는 학생을 처벌하는 구체적 규정도 삽입해서, 교권 침해에 단호히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에 서울시교육청 평생진로교육국장은 “저 역시 교육감의 입장과 같이 필요하다면 현행 학생인권조례에 학생의 의무 및 책무에 대한 조항을 추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교육청 차원에서도 자체적인 개정안을 마련하겠다”고 화답했다.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서울 지역에 학생인권조례가 시행된 지 벌써 10년이 넘었지만 서울을 포함하여 최근 학생인권조례를 시행 중인 전국 6개 시도 중 4곳에서 개정 혹은 폐지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는 만큼 서울시교육청도 조례 시행 후 그동안의 학생인권 개선 성과 및 교권침해 등 부작용에 대한 성과평가와 함께 문제점이 지적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개정안 발의 등을 통해 보완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빠른 시일 내에 교육청 차원에서 자체적인 개정안을 마련하여 저에게 보고해달라“고 요청하며 질의를 마쳤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6-23 19:02

대벌레를 포획하고 있는 모습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친환경 방제 활동을 집중적으로 벌인 봉산 일대의 대벌레 개체수가 전년 동월 대비 52% 감소했다고 밝혔다.해충으로 분류되는 대벌레는 지난 2020년 봉산 일대에 떼로 출몰하며 주민 불편을 일으켰다. 대벌레는 연 1회 발생하며 3~4월 부화해 성충이 되면 11월까지도 생존한다.대벌레 출몰 이후 구는 봉산 일대에 산림생태계를 파괴하지 않으면서도 대벌레를 방제할 수 있는 ‘친환경 방제’ 활동을 집중적으로 벌여 왔다. 이를 통해 지난해 산림청 산림병해충 방제 모범사례에도 선정됐다.‘친환경 방제’는 농약 사용 위주의 화학적 방제가 아니라 사람이 직접 벌레를 포획하거나, 알 부화와 월동 장소가 되는 낙엽 등을 정비하는 방제법이다.구는 올해 대벌레알이 본격적으로 부화하기 전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20여 명을 구성해 방제 준비를 마쳤다. 약충 초기인 지난 3~4월에는 끈끈이 롤트랩을 이용해 친환경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약충 중기인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나무병원과 협업해 전문성을 높인 방제 활동을 벌였다. 성충기인 오는 7월 이후에도 약제 살포가 아닌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직접 대벌레를 포획할 계획이다.구는 대벌레가 본격적으로 발생하는 4월 3주차에 한국임업진흥원과 봉산 해맞이 공원 일대에서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대벌레 부화시기와 발생 밀도를 살펴본 결과, 대벌레 개체수가 전년 동월 대비 약 52%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지난겨울 기온이 낮은 영향도 있지만 2020년 대벌레 떼 출몰 이후 현재까지 은평구가 선제적으로 산림생태계를 고려한 친환경 방제 활동을 진행함에 따라 대벌레 개체수가 급감했기 때문으로 보인다.앞으로 구는 봉산 산책로 일대에 대벌레의 천적으로 알려진 풀잠자리류 등이 서식할 수 있는 소규모 ‘비오톱’(다양한 생물종의 공동 서식 장소)을 조성할 예정이다. 생태적 방제는 물론 봉산을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학습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구는 벌레에 대한 친환경적 방제 방법을 체계화하기 위한 자체 지침서를 제작해 향후 돌발해충 방제 모형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이 밖에도 구는 건강한 생태계와 꿀벌 보호를 위해 네오니코티노이드계 농약 사용을 전면 중지하고 있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농약 사용 위주의 방제에서 벗어나 친환경 방제를 통해 생태계 건강성 유지에 노력하고 있다”며 “기후변화로 늘어나는 돌발해충 등을 방지하기 위해 앞으로도 친환경 방제와 함께 탄소 중립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6-23 19:01

송파구 사회복지시설 행정컨설팅 실시 현장(마천데이케이센터)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관내 사회복지시설 운영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구립 어린이집, 키움센터, 노인복지관 등 30개소를 대상으로 행정컨설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구는 사회복지시설이 지방보조금을 적재적소에 사용하도록, 올해 처음으로 행정컨설팅을 도입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행정의 주요 역할은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후대까지 생각한 공익사업을 펼치는 것”이라며 “민선8기 세부사업이 본격 시작하는 올해, 올바른 예산집행으로 구민들에게 최적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첫 시행인 만큼, 구는 구립운영시설에 우선적으로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구립 어린이집 10개소, 노인복지시설 및 데이케이센터 10개소, 키움센터 1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점차 민간운영 기관까지 확대해나갈 계획이다.컨설팅은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갖추고, 행정사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컨설턴트가 수행한다. 컨설팅 제공범위는 ▲시설운영 ▲종사자 관리 ▲회계 관리 ▲기능보강 사업 등 사회복지시설 운영사항 전반에 관한 사항을 대상으로 한다.컨설턴트가 각 시설에 방문해 재무, 노무 분야 등 운영사항 전반에 대해 평가하고 시정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즉시 파악한다. 개선이 필요한 과제에 대해서는 대안을 제시하고, 수범사례를 널리 전파해 사회복지시설의 행정역량 강화를 위한 전반적인 도움을 제공한다.특히, 이번 컨설팅은 지적사항에 대한 처분보다는 원인 분석을 통한 개선에 무게를 둘 방침이다. 관내 사회복지시설의 행정력 강화로, 올바른 노사관계 정립과 효율적인 지방보조금 집행을 독려해나갈 계획이다.구는 오는 9월까지 행정컨설팅을 모두 마치고, 향후 유사한 사례로 고민하는 기관을 위해 ‘컨설팅 사례집’을 발간해 배포할 계획이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살맛나게 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신 각 기관 직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운영의 행정적인 고민을 해결하고, 공공성과 전문성을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6-23 18:59

서대문 청소년어울림한마당 중 풍물놀이 공연 모습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이달 17일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센터장 한도희)에서 개최한 제2회 청소년어울림마당 ‘청스타’가 지역주민과 청소년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고 밝혔다.‘청스타’는 청소년의 문화적 감수성과 역량 증진을 도모하는 청소년 축제로 여성가족부와 서대문구의 지원으로 연 5회 운영된다. 지난달 제1회 어울림마당 ‘오감만족 제철음식축제’도 많은 호응 가운데 개최된 바 있다.제2회 ‘청스타’에서는 미동초등학교, 이화여자대학교, 홍은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들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풍물놀이, 합창, 뮤지컬, 밴드, 발레, 댄스 등의 다채로운 동아리 공연은 관객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연가초등학교 및 외부 동아리와 센터 소속 자치단은 별자리 열쇠고리 만들기, 쿠키 만들기, 에코백 꾸미기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를 운영했다.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 이소정 청소년운영위원장은 “청소년어울림마당에 참여해 위원회와 센터를 홍보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는 다음 달 22일 신촌 창천문화공원에서 3회차 어울림마당을 개최할 예정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6-23 18:56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23일 오전 제2회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 참석해 위원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근로자의 안전한 일터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23일 오전 9시 30분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제2회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사업장의 안전·보건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구성된 소통기구로 분기별 개최된다.이번 정기회의에는 위원장인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환경공무관 노조지부장 등 노사 위원 12명이 참석해 2분기 추진실적을 보고하고 위험성 평가 및 작업환경측정, 찾아가는 현안업무 종사자 안전 간담회 등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특히 이 자리를 통해 찾아가는 현안업무 종사자 안전 간담회 시 지급할 안전 물품을 근로자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선정했으며, 근로 현장에서 겪는 안전·보건에 관한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통한 현장 소통으로 개선된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며,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만큼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6-23 18:55

금나래 물첨벙 쉼터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7월 1일부터 8월 27일까지 ‘금나래 물첨벙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금나래 물첨벙 쉼터’는 금천구청 종합청사에서 여름철 동안 운영하는 물놀이터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발목까지 오는 적당한 물 높이에 접근성도 좋아 지역 주민들에게 인기가 최고다.다른 지역에서 찾아오기도 좋다. 1호선 ‘금천구청역’에서 내려 횡단보도 하나만 건너면 된다.금나래 물첨벙 쉼터가 인기 있는 이유는 바로 깨끗한 수질 관리에 있다. 매일매일 물을 교체하니 물이 오염될 우려가 적고, 만일 오염되더라도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바로 물을 교체하니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주기적인 바닥 청소와 염소 소독도 실시한다.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물 정비를 위해 휴장한다.지난해까지는 이용자 연령 제한을 하지 않았지만, 어린이와 영유아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올해부터는 물놀이장 이용자를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와 영유아, 보호자로 제한한다.함께 온 어른들은 구청에서 돗자리를 빌려 아이들이 뛰노는 모습을 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다만, 음식물 취식 및 반입은 불가하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무엇보다도 수질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금나래 물첨벙 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라며, “아이들과 부모님 모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물놀이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6-23 1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