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7,210건)

성동형 스마트 흡연부스 설치된 모습(야간)성동구가 올해 상반기 성동형 스마트 흡연부스 7개소를 추가 설치하여 총 9개소의 스마트 흡연부스를 운영한다.성동구에는 현재 서울숲역 부근 1개소, 왕십리역 6번 출구 뒤편 1개소, 지식산업센터 5개소(서울숲 포휴, 서울숲 IT밸리, 아크밸리, 한라시그마밸리, 성수역 SKV1타워)가 운영되고 있으며, 성수역, 세신빌딩 2개소(5월 말 완료 예정)를 추가 설치하여 총 9개소의 흡연부스를 운영한다.성동형 스마트 흡연부스는 성동구가 2022년 11월 지자체 최초로 설치한 밀폐형 흡연부스로, 음압설비를 갖추고 있어 부스 문이 열려도 담배 연기가 밖으로 새 나오지 않는다. 부스 내 공기압을 주변보다 낮춰 공기 흐름이 항상 외부에서 부스 안쪽으로 흐르게 하는 원리다.또한 공기정화 장치가 설치되어 있어 계속해서 내부 공기를 순환시키고, 정화 필터는 담배 연기와 유해 물질을 밖으로 배출시킨다. 부스 내부는 니코틴이나 타르가 붙지 않도록 특수 코팅으로 처리되어 있다.스마트 흡연부스 내 설치된 재떨이도 주목할 만하다. 담배꽁초를 재떨이에 버리면 내부에서 자동소화 및 파쇄 과정을 거치게 되고, 이렇게 쌓인 담뱃재와 꽁초는 독성 제거 후 열가소성 목재로 가공하여 친환경 목재 제품으로 재활용할 수 있다.성동형 스마트 흡연부스 설치 전 모습(왕십리역 6번 출구 뒤편)성동구가 흡연부스를 처음 설치한 서울숲역 인근은 사무실이 밀집한 지역으로 설치 전에는 흡연 관련 민원이 한 해 평균 170건에 달했으나 시범 설치 이후부터는 민원이 현저히 감소했다.이용 인원은 평일 기준 1일 평균 1,200명에서 1,600명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왕십리역 6번 출구 뒤편 스마트 흡연부스의 이용자 수는 3,000여 명에 이른다. 또한, 지난 4월에 실시한 스마트 흡연부스 운영에 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흡연자‧비흡연자 응답자 778명의 86.2%인 671명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성동구는 올해 하반기에도 스마트 흡연부스 8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한편, 성동구는 지난해 9월부터 스마트 흡연부스 설치 대상을 민간 영역으로 확대하여 연 면적 2,000㎡ 이상의 민간 건축물(공동주택, 오피스텔의 경우 20세대(실) 이상의 민간 건축물)을 신축할 경우, 스마트 흡연부스 설치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건축법상 공개공지를 일정 비율 이상 설치하여 용적률, 높이 등의 완화 적용을 받는 신축건물의 경우, 건축허가 신청 시(건축위원회 심의 대상인 경우, 심의 신청 시) 공개공지 안에 스마트 흡연부스 설치를 의무화했다.이에 따라 해당 신축건물의 건축주는 건축심의 신청 시 계획서에 스마트 흡연부스 설치 위치 등을 명기하고, 사용승인 신청 전까지 스마트 흡연부스를 설치해야 한다.공개공지를 통한 용적률, 높이 등의 완화를 받지 않는 건축물의 경우에는 설치를 권장하며, 관계 법령에 적법한 경우에는 공개공지 외 대지 내에도 흡연부스를 설치할 수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22 12:01

성동구는 이달 30일까지 '2024년 하반기 성동구 동행일자리 및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먼저 동행일자리 사업은 어르신, 장기 실업자, 저소득층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생계 지원을 위한 단기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공근로 사업이다. 사회적 약자가 약자를 돕는 '자조' 기반의 사업 취지에 따라 ▲경제 ▲신체 ▲안전 ▲디지털 ▲기후환경 등 5개 분야에서 선정된 총 42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다.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을 갖춘 성동구민은 누구나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총 226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단 ▲재산 4억 9,900만 원 초과자 ▲기준 중위소득 80% 초과자 ▲공공일자리 참여 횟수 초과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성동구청 1층 희망일자리센터에서 발급하는 '구직등록확인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6월 말 최종 선발자들에게 개별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선발자들은 7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각 세부사업에 배치되어 구청 각 부서 및 동 주민센터의 환경정비, 행정업무 보조, 민원안내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근무시간은 주 5일 하루 4~8시간이며, 근로기준법에 따른 월차 및 주휴수당도 지급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 채용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성동구청 일자리정책과(02-2286-6390)를 통한 전화 문의도 가능하다.또한, 오는 30일까지 ‘2024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12명도 모집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연간 상·하반기 5개월씩 운영된다. 도로명주소 정보시설 일제조사 및 DB구축 및 함께하는 다문화 이해교실 등 5개 사업 참여자를 선발한다. 참여자는 하루 4~8시간 이내, 주 5일 근무할 예정이다.참여자격은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성동구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9,900만 원 이하인 주민이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 채용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22 11:57

성동구는 관내 왕십리도선동상점가에서 오는 24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제2회 왕도맥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맥주축제는 서울시 '지역상권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의 전통시장 방문을 확대하고 골목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개최하는 행사로, 왕십리 도선동상점가 상인회가 주관하고 서울특별시, 성동구가 후원한다. 이번이 지난해 11월에 이은 두 번째 행사이다.축제에서는 행사 참여 점포에서 80여 가지 대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며, 상점가 방문 고객들이 안주 구매 시 맥주 무료 교환권을 받아 노상 테이블 및 개별 점포 안에서 즐길 수 있다.또한 코스모타워(왕십리로 326) 부근에 마련되는 특설무대에서는 DJ와 함께하는 댄스파티와 초청가수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각종 이벤트와 경품행사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된다.특히 이번 맥주축제를 위해 전문 쉐프를 초청하여 레시피를 개발하고 지난 4월 30일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식회를 열어 사전 검증까지 거쳤다. 이후, 이 메뉴들은 밀키트로 제작되어 1인 가구가 많은 대학가 특성에 맞는 맞춤형 상품이 될 예정으로 상점가의 효자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해 열린 제1회 왕도맥주축제 모습지난해 열린 제1회 왕도맥주축제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22 11:56

성동구 성수1가제1동과 왕십리제2동이 자매결연지를 방문하여 지역사회 간 친선 교류를 촉진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먼저 성수1가제1동 주민자치회(회장 곽현숙)는 지난달 26일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을 방문해 ‘용문산 산나물 축제’에 참여했다.두 지역은 지난 2011년 10월 자매결연을 맺고 우호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성수1가제1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축제 방문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성수1가제1동 곽현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자매결연지 축제를 통해 지역 사회 간의 유대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큰 보탬이 되었다"라며 "향후에도 이러한 특색있는 경험을 통한 지역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한편, 지난 10일 왕십리제2동 주민자치회(회장 박현숙)는 자매결연지인 경기도 여주시 점동면에서 개최하는 「제36회 여주도자기축제 ‘점동면민의 날'」 행사에 참여했다.작년에 이어 올해도 점동면 지역문화축제에 참여하고 있는 왕십리제2동 주민자치회는 점동면 주민들이 준비한 축하공연을 관람하고, 도자기 전시장을 방문하는 등 문화축제에 참여했다.행사 후 만남의 시간에는 2019년까지 매년 진행해 왔던 농촌 일손돕기 추진사업, 점동면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에 대한 판로지원 등 향후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었다.왕십리제2동 박현숙 주민자치회장은 “뜻깊은 지역문화축제에 우리동 주민자치회를 초청해 주시고 반갑게 환영해 주신 점동면과 점동면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이번 자매결연지 방문은 상호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던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가 많은 고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여주시 점동면을 방문한 왕십리제2동양평군 옥천면을 방문한 성수1가제1동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22 11:54

코스콤이 지역사회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에 생리대, 여성 보건·위생용품을 전달하는 대한적십자사 ‘희망의 핑크박스’캠페인에 동참했다. 사진은 제작 봉사활동에서 적십자봉사원과 코스콤 임직원.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코스콤(사장 홍우선)과 함께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에 희망의 핑크박스를 전달했다고 21일(화) 밝혔다.대한적십자사의 ‘희망의 핑크박스’ 캠페인은 말못할 상황에 놓인 지역사회 취약계층 여성청소년들에게 생리대, 여성 보건‧위생용품 지원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코스콤 임직원 10여명과 적십자봉사원들은 지난 20일(월) 서울 양천구 서부봉사관에 모여 생리대, 여성 보건·위생용품, 손소독제 등으로 구성된 희망의 핑크박스를 제작했다.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영등포구청과의 협력으로 지역사회 여성청소년 200명에게 재사용 가능한 보스턴백으로 포장된 희망의 핑크박스를 전달했다.이명숙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등포지구협의회장은 “오랜 시간 우리 여자 아이들의 속상한 고민 해결을 위해 기부해 주신 코스콤에 감사드린다”며, “적십자봉사원들은 지역사회 봄철 온기나눔 캠페인을 위해 동네를 곳곳이 살피겠다”고 말했다.신경호 코스콤 경영전략본부장은 “경제적인 이유로 인해 말못할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을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핑크박스 캠페인에 매년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클 수 있도록 조그만 희망이라도 전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캠페인은 코스콤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코스콤은 2019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대한적십자사 희망의 핑크박스 캠페인을 통해 총 850명의 여성청소년에게 여성 보건·위생용품 키트를 전달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22 11:47

무대에서 공연을 함께 하고 있는 연예인 봉사단성동구는 지난 16일 구청 앞 광장에서 OK좋아 연예인 봉사단과 함께하는 ‘오늘, 좋은 날! 어르신 효도잔치’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탤런트 배도환, 황은정의 사회로 진행된 효도잔치에서는 'OK좋아 연예인봉사단(이사장 이정용)' 회원 40여 명의 재능기부로 노래와 댄스, 마술 등 어르신들을 흥겹게 하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으며, 봉사자들이 밥차에서 직접 만든 짜장면 400그릇을 어르신들게 대접했다. 성동구 여성단체연합회 회원 20여 명도 배식봉사와 설거지 등을 하며 힘을 보탰다.평소 TV로만 보며 쉽게 접하지 못했던 연예인들을 직접 마주한 어르신들은 노래에 맞춰 함께 춤을 추기도 하고 좋아하는 연예인과 기념사진도 찍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지난 4월 24일 성동구여성단체연합회와 제주삼다돈이 지역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행복한 한 끼 나눔행사를 진행했다.한편, 지난 4월 24일에는 성동구 여성단체연합회(회장 이은희)와 식당 제주삼다돈(대표 한태환)이 함께 지역 저소득 독거어르신 100명을 초대하여 ‘행복한 한 끼 나눔 행사’를 열었다.성동구 여성단체연합회와 제주삼다돈은 지난해부터 서로 조력하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행사를 함께 해오고 있다.행사에 참여한 김 모 어르신은 “혼자 외롭게 한 끼 때우다가 오늘 식당에 초대받아 여러 이웃들과 한 상에서 대화도 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어 행복하다”라며 거듭 감사 인사를 전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22 11:44

무더위쉼터로 운영되는 성동책마루성동구가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감염병, 폭염, 풍수해 등 각종 재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구민 모두가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철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구는 이달 15일부터 5개월 간 폭염·수방·안전·보건·편의 등 5대 분야 24개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분야별 재난대응 대비에 만전을 기한다.특히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는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저감시설을 확대 운영한다.우선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스마트쉼터와 무더위 그늘막, 무더위쉼터를 확대하여 총 540개소를 운영한다. 특히 이중 버스정류장 벤치에 스마트 기능을 접목해 온도를 조절하는 '스마트 쿨링의자'도 122곳에서 가동된다.또한 사회적으로 고립된 1인가구를 집중 발굴해 냉방 및 안전용품을 연계 지원하고, 폭염에 취약한 독거어르신 등에는 안부 확인과 함께 재난 도우미, 재가관리사 등을 통해 상시 모니터링을 하며 중점적으로 안전관리한다.스마트 쿨링의자지대가 낮은 용답동과 성수동에는 도로수위계를 설치해서 침수 상황을 실시간으로 살피고, 호우특보 등으로 하천 통제가 필요할 경우에는 예·경보 시설 가동 및 하천순찰단 합동 순찰을 통해 주민 대피를 유도해 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아울러, 침수취약가구 49가구를 집중 관리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지난해보다 18명 확대된 총 84명의 돌봄공무원과 동행파트너를 지정해 침수 피해 예방과 빠른 복구 지원을 돕는다. 저지대 주택 및 소규모 상가에는 역지변과 물막이판 설치를 집중 지원해 위기상황에 사전에 대비한다.폭염, 풍수해 대책과 더불어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전 사업장 및 공중이용시설 157개소를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등의 예방 실태를 점검하고, 주요 공사장 및 위험시설물, 급경사지, 다중이용시설, 도로 시설물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곳은 선제적으로 안전점검한다.한편,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학교·유치원·어린이집 등 집단 급식소와 아동급식시설은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어린이집 30개소에는 ‘식중독 예방 찾아가는 인형극’을 추진하는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더불어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비상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쓰레기 집하장, 하천변, 공원 등 방역취약지역 95개소에는 월 1회 이상 방역활동을 실시한다. 방역장비 또한 확대 설치하여 모기 등 해충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성동구 여름철 무더위쉼터 그늘막 등 운영 현황 소계 무더위쉼터 무더위그늘막 스마트 쉼터 스마트 쿨링의자 540개소 199개소 164개소(▲10개소) 55개소(▲3개소) 122개소(▲2개소) ※ 자세한 위치(주소)는 성동구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 ※ 돌봄공무원: 공무원으로 구성, 침수상황전파 및 대피안내, 풍수해 피해복구지원, 동행파트너 관리 등을 기본 임무로 함. ※ 동행파트너: 지역 통장과 인근 주민으로 구성, 담당 침수 취약가구에 출동하여 상황전파 및 대피 등 현장 지원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22 11:42

성동구가 납세자들이 찾아가지 않고 있는 지방세 미환급금에 대한 일제정리를 추진한다.지방세 환급금은 주로 자동차세 연납 후 폐차 또는 소유권 이전, 국세경정에 따른 지방소득세 환급, 착오신고납부 및 법령개정 등의 사유로 발생하며, 환급결정일로부터 5년 이내에 찾아가지 않으면 소멸한다.구는 그간 환급금이 발생하면 즉시 환급대상자에게 환급통지서를 발송해 왔으나 아직 찾아가지 않은 최근 5년간의 환급금이 5월 현재 3,961건, 3억6천5백만 원에 이른다.특히 미환급금 중 건당 1만 원 이하의 소액 미환급금은 건수 기준 54.7%(2,170건)를 차지하고 있으며, 소액으로 인한 낮은 관심과 신청 절차의 번거로움이 미환급금 발생의 주된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이에 따라 구는 이달 초 환급 대상자들의 주소지로 일제히 환급통지서를 재발송하며,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하게 환급금을 신청할 수 있는 카카오톡 채널(성동구지방세환급) 안내문을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있다.특히, 카카오톡 채널(성동구지방세환급)을 이용해 환급금을 신청한 구민들의 70% 이상이 평일 야간 및 토·일·공휴일에 환급신청을 하였으며,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하게 환급신청을 할 수 있다는 점을 만족스러워하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감사와 칭찬의 글을 보내고 있다.통지서를 받은 환급대상자들은 구청에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전화·팩스·우편 및 카카오톡 채널(성동구지방세환급)으로 환급신청이 가능하며, 서울시ETAX, 스마트폰 앱(STAX), 신한은행 스마트폰뱅킹(신한 쏠)을 통해 직접 환급금을 조회·신청할 수 있다.환급금이 50만 원 미만이며 현금으로 수령 하고자 할 경우에는 전국 신한은행 지점에 방문 신청도 가능하며, 환급금을 수령하지 않고 기부하고자 할 경우에는 인적 사항이 제공됨에 동의하고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수 있다.지방세 환급 신청 및 문의는 성동구청 세무2과(☎02-2286-5335)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22 11:36

성동구는 7월 중 '빗물받이 스마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성동구가 최근 잦아진 이상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민 생활편의를 높이기 위해 '빗물받이 스마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현재 성동구에는 19,328개의 빗물받이가 설치되어 있으나, 그동안 점검 인력 부족으로 인해 관리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민원신고 절차가 복잡했던 것도 주민에게 불편을 주는 요소 중 하나였다.이에 성동구는 오는 7월 중 큐알(QR) 코드 기반의 '빗물받이 스마트 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성수동 카페거리 일대 가로등에 큐알(QR) 코드를 부착하는 등 시범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빗물받이 스마트 관리 시스템'은 큐알(QR) 코드를 활용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유지관리 시스템으로 빗물받이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핵심이다.접수된 민원은 스마트 관리 시스템에 자동으로 등록되어 신속한 처리 및 진행 상태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신고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상기후나 재난 상황이 발생하기 전에 빗물받이 청소 및 정비를 시행함으로써 안전사고와 침수 피해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성동구는 시범 운영 과정에서 문제점이 발견되면 면밀하게 분석하여 시스템을 개선하고 2025년에는 성동구 전역에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한편, '빗물받이 스마트 관리 시스템'은 빗물받이 간편 신고, 데이터 기반의 체계적 유지 및 관리 등 총 3개의 단위 시스템으로 구성되는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으로 별도의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 자체 개발(정보통신과) 및 운영(치수과)된다.빗물받이 파손 및 불편내용을 쉽고 빠르게 신고할 수 있는 ‘빗물받이 간편 신고 모바일시스템’, 빗물받이 위치정보 조회, 파손 및 불편 사항을 지도에 표출하여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빗물받이 스마트지도’, 실시간으로 민원신고 내용을 조회하고 현장 지원할 수 있는 ‘빗물받이 업무관리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다.'빗물받이 스마트 관리 시스템' 신고목록'빗물받이 스마트 관리 시스템' 메인화면'빗물받이 스마트 관리 시스템' 불편신고 화면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22 11:34

성동구가 5월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5월 한 달간 내 혈압 알기 캠페인을 진행중이다.이번 캠페인은 대한고혈압학회와 질병관리청 등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혈압측정캠페인(K-MMM24)의 일환으로, 지난 5월 10일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성동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방문하여 지역사회 만성질환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혈압측정 캠페인을 체험하며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대한고혈압학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20세 이상 성인 중 약 28%가 고혈압을 가진 것으로 추정하며, 이 중 자신의 혈압을 인지하고 있는 사람의 비율은 74%, 치료율은 70%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고혈압 환자의 조기 발견 및 규칙적인 치료과 관리가 필수적이다.이에 성동구에서는 서울시 유일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서 내 혈압 알기 캠페인을 통해 고혈압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있다.성동구보건소 금호분소 4층에 위치한 성동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체계적인 시스템과 프로그램으로 관내 거주하는 30세 이상이 고혈압, 당뇨병 환자에게 맞춤형 관리와 상담을 시행하는 기관이다. 지난 2013년부터 운영을 시작하여 10년간 주민들의 고혈압·당뇨병 관리에 힘쓴 결과, 성동구의 건강지표가 크게 개선됐다.(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이번 캠페인을 통해 성동구민 누구나 센터에 방문하여 혈압측정, 올바른 가정 혈압 측정법 교육, 고혈압 관리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경품 응모 이벤트도 월말까지 진행한다.센터에서는 이뿐만 아니라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에 대한 상설교육, 자가 혈압 및 혈당 측정 실습 교육, 운동, 영양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며, 꾸준한 관리가 필수인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자조모임도 운영한다.성동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전경지난 10일 센터를 방문한 지영미 질병관리청장과 성동구 유보화 부구청장이 혈압을 측정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22 11:31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본부장 이미화, 이하 “건협 서울동부”)는 지난 20일(월), 청사 주변의 정릉천 및 청계천 일대에서 어스체크플로깅*(Earth-Check Plogging) 캠페인을 실시하였다.*플로깅(plogging) : 줍는다는 의미의 스웨덴어 ‘플로카 업(plocka upp)’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걷거나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고 건강을 지키는 환경보호운동이번 캠페인은 기후의 변화와 환경의 미래에 대응하고 기상 위기에 대한 인식 변화 유도를 위한 것으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건협 서울동부지부 직원들은 정릉천과 청계천 일대를 돌며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운동을 통해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썼다.이에 건협 서울동부지부 이미화 본부장은 “플로깅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봉사활동, 하천 수질 정화를 위한 EM 흙공 던지기 캠페인 및 제로 웨이스트 자원순환 캠페인 등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공익 의료 기관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건협 서울동부지부 직원들이 정릉천 및 청계천 일대에서 어스체크플로깅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건협 서울동부지부 직원들이 정릉천 및 청계천 일대에서 어스체크플로깅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22 11:30

광진구가 ‘광진구민의 날’인 5월 25일을 맞아 어린이대공원 구의문 잔디광장에서 ‘제29회 광진구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광진구민의 날은 구의 대표명소인 아차산성이 1995년에 사적 제234호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는 날로 구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는 기념행사와 더불어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더해졌다.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구민의 날 기념식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구민헌장낭독 및 구민대상 시상식으로 이어진다. 광진구민대상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봉사하는 모범 구민과 단체를 찾아 구민의 귀감으로 삼기 위해 매년 구민의 날에 시상한다. 올해 개인분야는 경제‧지역사회발전 부문에 장국환님, 봉사‧기부 부문에 손인창님, 효행 부문에 심정자님이 선정됐다. 단체분야는 봉사‧기부 부문에 ㈜일산티에스(대표 권승용)가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다.시상식 후,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가수 겸 개그우먼 김나희와 팝페라 그룹 ‘볼라레’를 초청해 춤과 노래로 기념행사의 흥을 돋운다.그밖에 광진구민의 날을 맞아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오전 10시부터 어린이대공원 포시즌가든에서 ‘팡팡놀이터’를 운영한다. 7세 이상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스포츠 에어바운스 설치 ▲칩쌓기 등 미니놀이터 ▲클레이아트 만들기 체험부스 등을 운영한다.오후 2시에는 구의문 잔디광장에서 가족백일장과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린다. 온라인 사전접수와 현장접수로 참여 가능하며 주제는 당일 현장에서 공개된다.이어서 오후 4시부터는 가족영화제가 이어진다.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보스베이비2’를 상영한다. 주민 누구나 볼 수 있으며 돗자리 대여도 가능하다. 행사장 한켠에는 ‘페이스페인팅’, ‘스티커문신’, ‘멋 글씨’, ‘인생네컷’ 등 체험공간을 만들어 지루할 틈이 없도록 꾸민다.이밖에도 △광진가족 한강길 걷기대회(뚝섬한강공원, 25일 7시30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축제(광진숲나루 공원, 25~26일) △줄넘기 페스티벌(어린이대공원, 26일 10시30분) 등 온종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여가활동이 준비돼 있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5-22 11:22

국민건강보험공단 성동지사(지사장 서철호)는 요양기관이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에게 건강보험으로 진료할 경우, 신분증명서 등으로 본인여부 및 그 자격을 확인해야 하는‘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가 2024년 5월 20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건강보험 자격이 없거나, 타인 명의로 향정신성 의약품을 확보하기 위해 건강보험증 등을 대여․도용하는 부정수급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본인확인을 강화하게 되었다.5월 20일부터 요양기관에 신분증 등을 가져가지 않으면 진료는 받을 수 있지만, 건강보험으로 적용은 받을 수 없다. 다만 다음의 경우는 본인확인 대상에서 제외된다.①19세 미만인 사람②본인여부를 확인한 요양기관에서 확인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요양급여를 받은 사람③처방전에 따라 약국(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포함)에서 약제를 지급받는 사람④진료의뢰·회송환자⑤응급환자(「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2조제1호에 해당하는 자)⑥거동이 현저히 불편한 자 등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경우(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 개정안 제7조의2제5항)㉮「장애인복지법 시행규칙」 제2조에 따른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에게 요양급여를 실시하는 경우㉯「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 제7조제1항제1호부터 6호까지의 등급을 받은 사람에게 요양급여를 실시하는 경우㉰「모자보건법」 제2조제1호의 임산부에게 요양급여를 실시하는 경우본인확인 수단으로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장애인등록증, 국가보훈등록증, 외국인등록증, 외국국적동포 국내거소신고증, 영주증, 모바일 신분증, 건강보험증(모바일 건강보험증 포함) 등이 있다. 신분증 등을 지참하지 않은 경우‘모바일 건강보험증 앱’을 설치하여 제출하면 된다.※ 앱 설치 방법:  1. 플레이스토어 접속하여 ‘모바일 건강보험증’ 검색후 설치(The 건강보험 앱도 활용 가능) 2. 본인명의 휴대폰이나 금융인증서로 본인 인증(네이버,카카오 이용 불가) 3. 로그인방법 설정(비밀번호 또는 패턴/지문/얼굴) 4. 모바일 건강보험증 앱 실행하여 진료시 제시(사진, 화면캡쳐는 불인정)국민건강보험공단 성동지사 서철호 지사장은 "성공적인 제도 안착을 위해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22 11:17

지난달 열린 관악구 꿈시장  모습관악구는 주민들에게 큰 인기몰이 중인 사회적경제장터 ‘꿈시장’을 오는 5월 23일과 24일 양일간 관악구청 광장에서 개장한다.관악구 대표 장터로 손꼽히는 ‘꿈시장’은 낮은 브랜드 인지도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여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수공예품 ▲생활용품 ▲식품 ▲과일 등 다양한 품목의 제품이 한자리에 마련된다. 한켠에서는 장보는 재미를 더욱 배가시키는 버스킹 공연으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다.꿈시장 방문자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는 현장에서 시간대별로 선착순 20명에게 꿈시장 할인권이나 솜사탕을 증정하는 ‘꽝없는 룰렛 이벤트’를 진행하고, 부스 5곳 이상에서 상품을 구매를 인증한 사람에게는 선착순으로 꿈시장 타포린백을 증정하는 ‘스탬프 이벤트’도 진행한다.꿈시장은 매년 많은 구민들이 참여하여 즐길 수 있도록 발전하고 있다. 올해부터 구는 서울 문화재단과 협력하여 꿈시장 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된 식음료나 수공예품 판매부스에서 ‘서울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구는 이번 협력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꿈시장을 함께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구는 꿈시장에서 구민들이 일회용 봉투 대신 장바구니를 사용하도록 독려하여 친환경 장터로서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선도하고 있다.한편, 구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인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 자체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 중 꿈시장은 매출 증대와 홍보 효과가 입증된 구의 대표적인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확대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올해 4월 개장식과 함께 막을 연 ‘꿈시장’은 성황리에 개최되었고, 이번 달 개최에 이어 앞으로도 ▲9월 10일~11일 ▲10월 17일~18일에 걸쳐 4회 추가 개최 예정이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5-22 09:17

관악구청 청사 전경최근 기후 위기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살인폭염’이라 불리는 이상 고온, ‘대홍수’를 유발한 돌발성 강우 등 이상기후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응하지 못해 곳곳에서 인명피해, 재산적 손실 등 재난 수준으로 피해가 큰 상황이다.관악구는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과 풍수해 등에 강력하게 대비하여 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비상대응체계에 돌입했다.구는 여름철 구민생활과 밀접한 5대 분야(▲폭염 ▲수방 ▲안전 ▲보건 ▲생활 불편 해소) 대책을 마련하고 ‘2024 여름철 종합 대책’을 수립하여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본격 추진한다.우선, 구는 24시간 ‘폭염대책 종합상황지원실’을 운영하여 실시간 폭염정보를 모니터링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로 피해 예방과 대응에 힘쓴다. 특히, 올해는 ‘카카오톡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하여 위기 상황 시 더욱 빠른 상황 전파를 도모한다.폭염으로 인한 질병, 사망 등에 노출되기 쉬운 독거어르신, 결식아동, 노숙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보호 대책도 추진한다. 구는 올해 ▲경로당 ▲복지관 ▲동 주민센터 등 지역 내 무더위쉼터 137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지난해부터 관내 숙박업소를 ‘안전숙소’로 지정하고 올해 2개소를 추가 확대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더욱 좁히는데 힘썼다. 어린이집, 아동청소년 복지시설 냉난방비 지원을 비롯하여 여름휴가와 방학철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유해업소 밀집지역 점검 등 아동청소년 보호 대책도 만전을 기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와 교통섬 인근에 스마트 그늘막과 벤치를 올해 54개소 추가 설치하여 구민들에게 도심 속 쉼터를 제공할 계획이다.풍수해에 대비하여 본부장(구청장) 아래 13개 실무반으로 구성된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예상 강수와 기상 상황에 따라 6단계로 구분하여 단계별 수방대책을 마련했다. 올해부터는 ‘예비보강’ 단계를 추가로 운영하여 비상 상황에 더욱 철저한 대응체계를 세웠다.또한, 구는 침수피해 사각지대를 줄이고자 민간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공무원과 이웃 주민이 함께 ‘침수재해약자 동행파트너’를 구성, 침수 예경보 발령 시 즉각 상황을 전파하고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를 돕는다. 민관 합동 ‘별빛내린천 하천 순찰단’은 집중호우 시 하천 내 고립 등의 위기 상황을 직접 모니터링하며 안전사고를 예방한다.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만큼 구는 각종 사건, 사고 예방에도 집중한다. ▲노후 공동주택, 공사장 등 ‘안전취약시설’ ▲가스시설, 도로, 공원 등 ‘공공시설물’ ▲전통시장, 상점가, 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 ▲농·수·축산물 취급업소 등 재난 발생 위험이 높고 재난 시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장소 전반에 걸쳐 빈틈없는 안전점검을 실시한다.보건 대책으로는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 강화, ▲먹는 물 공동시설(약수터) ▲수영장 ▲물놀이장 등 정기적 수질검사와 안전 관리를 통해 구민이 안심하고 여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 식중독 모의훈련 참여 대상을 확대하는 등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품 안전과 위생 강화에도 박차를 가한다.이외에도 민원처리반을 통한 폐기물 적기 수거, 공중화장실 청소관리인 상주를 통한 위생 점검 강화 등 청결한 거리환경을 조성하여 구민들의 쾌적한 여름 나기에 힘쓸 계획이다.박준희 구청장은 “여름철 분야별 종합대책을 꼼꼼히 추진하여 구민 안전을 지키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재난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22 09:14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정형외과 이용준 전문의 무릎 관절은 나이가 들수록 퇴행성 변화가 생기고 한번 손상된 연골은 다시 재생되지 않기에 젊을 때부터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무릎 질환은 일반적으로 중장년층 이후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연골연화증은 최근 활동량이 많은 젊은 연령대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무릎연골연화증 환자 수는 8만 8,482명이며, 이 중 20~30대가 전체 환자의 약 34%(3만 6,797명)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골연화증은 단단해야 할 무릎 연골이 말랑말랑하게 변하면서 연골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으로 주로 슬개골에 많이 발생하는데, 연골에 단순히 부종이 생기는 상태부터 조직 전체에 균열과 손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무릎연골연화증은 무릎이나 넓적다리 관절에 구조적 이상이 있거나 비만, 무리한 다이어트, 운동 부족, 과격한 스포츠 활동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 특히, 여성의 경우는 굽이 높은 하이힐을 장시간 착용할 경우에 생기기도 한다.한 자세로 오랜 시간 앉아 있다가 일어날 때 무릎 앞쪽이 시큰거리거나 시린 듯한 통증이 지속적으로 느껴지고 무릎을 굽힐 때마다 경직되는 현상이 나타나면 무릎연골연화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무릎 관절에서 ‘딱’ 소리가 자주 나거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증상이 발생하면 신체검사와 x-ray, MRI 검사로 진단하고 방사선 촬영을 통해 관절면의 불규칙한 정도나 퇴행성 변화 등을 보고 진행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가벼운 연골연화증이라면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무릎 주변 근육을 단련해 약해진 관절의 부담을 줄이는 방식으로 조기에 관리하면 어느 정도 회복이 가능하다.통증이 심하다면 체외충격파 치료, 진통소염제와 같은 약물치료, 관절주사 치료, 물리치료 등을 시행하는데 이 같은 보존적 치료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다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무릎연골연화증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무리한 등산이나 계단 오르내리기, 무거운 물건 들기 등 무릎에 과도한 압박이 가는 운동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쪼그려 앉는 자세, 양반다리나 무릎을 구부리고 장시간 앉아 있는 자세 등의 생활 습관도 교정이 필요하다. 여성의 경우 하이힐보다는 무릎에 부담이 덜한 운동화 등을 신는 것이 좋고, 무리한 다이어트 역시 무릎연골연화증 발병에 영향을 미치므로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평소 무릎 주변 근육을 강화할 수 있는 수영, 실내사이클 등을 꾸준히 하고 적정 체중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또한, 적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퇴행성 관절염 등 중증 무릎 질환으로 이환 될 수 있어서 방심하지 말고 신속히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뉴스 | 관악신문 | 2024-05-22 09:12

빗물받이를 들어내 청소하는 박준희 구청장과 구 관계자, 주민들--관악구는 다가오는 여름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5월 16일에 구민과 함께하는 ‘빗물받이 정비’를 실시했다.구는 매년 빗물받이의 배수 기능을 원활히 해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쓰레기로 인한 악취 발생을 막기 위해 빗물받이 정비와 준설 횟수를 확대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왔다.특히, 이번 ‘빗물받이 정비’는 매월 셋째주 목요일에 실시하는 주민자율대청소와 연계해 민관합동으로, 오전 7시 30분 이른 아침부터 직능단체, 청정삶터이끄미 등 지역 주민 1천여 명과 구청 직원들이 관악구 21개 모든 동에 모여 빗물받이에 퇴적된 담배꽁초와 낙엽 등 이물질을 집중 제거하며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날 박준희 구청장도 220여 개의 빗물받이가 있는 ‘난곡동’을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 조를 나눠 빗물받이 청소를 진행하고, 구정 주요시책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박준희 구청장은 이른 아침 주민자율대청소에 참여해준 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올리며 “우리 관악구는 올해도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빗물받이는 폭우 시 침수 예방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니 주민 여러분께서도 빗물받이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항상 덮개를 제거하고 주변 청소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관악구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재난대책본부를 운영,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지난 4월에는 태풍, 호우로 인한 인명 또는 재산피해가 없도록 ▲대형공사장, 광고물, 사면 시설 같은 수해 취약시설 ▲저류조, 빗물펌프장 등 주요 방재시설을 점검하고 미비 사항에 대해 사전 조치를 완료하여 안전 관리 강화에 만전을 다했다. 구는 비상상황에 대비해 지난해부터 운영한 ‘침수재해약자 동행파트너’도 이어간다. ‘침수재해약자 동행파트너’는 반지하주택에 거주하는 중증 장애인, 어르신 등 관내 재해약자 321가구의 인적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구성한 주민 협업체로, 침수 예보 단계부터 현장에 출동해 재해약자의 안전을 살핀다.또한 구는 관내 소재 침수 우려가 있는 주택의 건물주 또는 세입자를 대상으로 ‘침수 방지시설 무상 설치지원’도 운영하고 있다.구는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건물(주택, 상가)에 대하여 10월 31일(목)까지 신청서를 접수해 올해 말까지 침수 방지시설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22 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