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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9호선 착공보고회 및 현장 라운딩 사진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지난 3월 29일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공사 착공보고회’를 열어 공구별 사업계획 등을 확인하고, 도시기반시설본부 및 시공사와 함께 3공구 공사현장을 점검했다고 3일 밝혔다.9호선 4단계 연장사업 시공사인 대우건설 컨소시엄(1공구), 태영건설 컨소시엄(2공구), 한신공영 컨소시엄(3공구)은 착공보고회를 통해 각 공구별 공사 및 안전계획 등을 발표했고, 기타 공사에 따른 인‧허가 사항 등에 대한 적극적인 업무협조를 강동구에 요청했다.이는 지난 1월 3일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사업 계획이 국토부로부터 승인·고시됨에 따라 본공사 착공에 본격 돌입한 것으로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사업은 고덕·강일·상일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강남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도시철도 9호선을 중앙보훈병원에서 고덕강일1지구까지 총 4.12㎞ 구간을 연장하는 사업이다.사업구간은 총 3개 공구로 ▲1공구(가칭 ‘길동생태공원역’) 중앙보훈병원역~대명초교입구 교차로 ▲2공구(가칭 ‘한영외고역‧고덕역’) 대명초교입구 교차로~고덕아이파크 아파트 ▲3공구(가칭 ‘고덕강일1역’) 고덕아이파크 아파트~고덕강일1지구까지며, 총 4개 역이 신설된다.이 구청장은 민선 8기 취임 직후부터 주민 최대 숙원인 교통 현안을 해결하고 해당 노선이 조금이라도 이른 시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네 차례나 만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리고, 지난해 10월에 있었던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면담에서는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사업계획 승인 후 조속한 본공사 추진을 요청하기도 했다.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착공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2025년 이후 인구 55만 명에 이르는 대도시로 성장할 강동구의 교통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해 강동구가 동부 수도권을 아우르는 교통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강동구의 고덕·강일·상일 지역은 대규모 재건축, 재개발과 업무단지 조성으로 유입 인구가 크게 늘고 통행 인구와 교통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 명문학군과 함께 고덕비즈밸리 등 업무단지 조성으로 동남권 경제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지만, 교통 인프라가 부족해 주민 불편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번 9호선 4단계 연장사업으로 교통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되고 강남권까지 환승 없이 30분 대로 이동이 가능해지면서 명실공히 강남4구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이다.아울러, 4월 4일 오후 5시 서울컨벤션고등학교 2층 체육관에서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주관으로 안전 관리, 향후 일정 및 민원 해소 대책 등에 대한 주민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4-04 18:46

도서관주간 맞아 작가 초청 강연·책 운동회 등 다양한 행사 마련 동작문화재단(대표이사 장환진)이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동작구립도서관은 제59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4월 한 달간 지역 주민을 위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도서관주간’은 도서관 이용과 독서문화의 확산을 위해 한국도서관협회가 지정한 기간(매년 4월 12~18일)으로, 동작구립도서관은 도서관주간을 맞아 ‘경계 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김영삼도서관은 도서관주간 동안 관내에서 자유롭고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책 읽는 광장’을 운영한다. 도서관에서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는 ‘인생네컷’ 이벤트와 AI를 활용한 글쓰기 플랫폼도 체험 가능하다.까망돌도서관은 ‘슬기로운 경제생활’을 주제로 경제전문가 김경필 작가의 강연을 개최한다. 자료실에서는 독서 퀴즈를 맞히고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게모지 퀴즈: 행운공을 뽑아라!’를 진행할 예정이다.사당솔밭도서관은 어린이가 도서관에서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솔밭어린이 책운동회'를 운영한다. 도서관과 책을 주제로 한 다양한 게임이 준비되어 있으며, 현장 접수와 사전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이 밖에도 △강혜숙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김영삼도서관) △나의 도서관 일지(대방어린이도서관) △세계 책의 날 기념 팝업북·책갈피 만들기(약수도서관) △두 배 대출 이벤트(다울작은도서관) △이주희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국사봉숲속작은도서관) 등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동작문화재단 장환진 대표이사는 “우리 재단과 구립도서관은 도서관주간을 맞이하여 지역 주민의 도서관 이용을 촉진하고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정성껏 준비했다”며 “아무쪼록 따뜻한 봄날, 많은 구민들이 가족, 지인들과 함께 도서관을 방문해 책을 통해 즐거움과 소확행을 만끽하는 뜻깊은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4-04 17:21

애로사항 진단‧분석 통한 맞춤형 통합 서비스 제공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지청장 윤옥균)은 올해 3월 28일부터 기업·구직자 도약보장패키지 전담팀을 구성하고, 관내 구인 기업 및 구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구직자 도약보장 패키지’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업·구직자 도약보장 패키지는 구인난을 겪는 기업과 일자리를 찾는데 어려움이 있는 구직자에 대해 ‘진단-컨설팅-채용·취업’에 이르는 고용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울관악지청에서는 ‘기사회생’(기업의 사활을 건 회사도약 생생프로그램) 프로젝트 기업 도약보장 패키지를 운영하여 지역별 일자리 수요분석을 통해 전략 업종 선정 및 기업을 발굴하고, 확보된 구인 일자리 수요를 기업 여건에 따라 유형화하여 맞춤형 채용지원서비스로 연계․제공할 뿐 아니라, 구인기업의 여건 및 특성에 따라 유형화된 기업 중 고용여건이 열악해 밀착지원이 필요한 기업에 대해서 유관기관과 협업해 단계별 맞춤형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기업도약보장패키지 전담반은 사업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기업 현장방문 및 컨설팅, 정부지원사업 연계, 구인․구직 만남의 날 등 맞춤형 채용지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구직자도약보장패키지 전담반은 ‘구사일생’(구직자 사활을 건 일자리도약 생생프로그램) 프로젝트 구직자 도약보장 패키지를 운영하여 실업급여 수급자 중 생애경력 설계 및 직무역량 개발 의지가 있는 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한 후 구직 촉진(Activation) 강화에 나설 뿐만 아니라, 지역 내 밀집된 산업 등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중점적으로 발굴해 데이터 기반 직무역량 진단 시스템인 잡케어(Job care)를 통한 직무역량 분석‧업종별 이력서 컨설팅 및 적합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하며 유관기관 및 관내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또한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전문 상담사와의 1:1 심층상담을 통해 ‘역량진단-경력개발 컨설팅-맞춤형 패키지 지원-취업’에 이르기까지 적극적인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기업·구직자 도약보장 패키지 사업은 직업 선택·취업에 고민이 있는 구직자와 구인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 누구나 초기 상담을 거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면 서울관악고용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유선을 통해 문의 후 참여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윤옥균 서울관악지청장은 “도약보장 패키지는 구직자에게는 직업역량 제고를, 기업에는 구인 애로 요인의 근본적 해소를 지원함으로써 고용을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노동시장을 구축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고용복지+센터가 고용서비스 전문기관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역·산업 현장의 직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4-04 17:19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부스를 깜짝 방문하여 시민들과 참전국 퀴즈를 풀고 있다.국가보훈처 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나치만)은 4일 여의도 봄꽃축제에 동참해 ‘다시 봄, 다시 활짝 피울 국가보훈부’ 부스를 운영하며, 여의도 벚꽃을 찾은 상춘객 국민들에게 정전 70주년의 자랑스러운 우리 역사를 성황리에 알렸다.서울지방보훈청은 4년 만에 최대규모로 열린 벚꽃축제의 열기 속에서 최근 넷플릭스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있는 더글로리 밈(Meme, 인터넷 유행 콘텐츠)을 콘셉트로 삼은 홍보 부스를 설치하며 시선을 끌었다.특히, 다가오는 6월 부(部)승격을 앞둔 상황에 대한 재치가 돋보인 ‘나 지금 신나, 네가 다시 활짝 펴서, 국가보훈부로’라는 유행어 밈이 담긴 포토부스를 운영하는가 하면, 정전 협정(1953년)에서 ‘국가보훈부’ 승격(2023년)까지 70년의 대한민국과 국가보훈처 역사를 한눈에 담은 ‘알려줄게 Amazing70한 세상’ 인포그래픽 등 인기 콘텐츠 명대사를 패러디한 문구들이 상춘객 시민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뿐만 아니라, 개그맨 겸 배우 최기섭 씨와 코미디빅리그 등에서 활약한 개그우먼 윤미숙 씨가 홍보부스를 찾아, 상춘객 국민들과 참전 22개국의 다양한 이야기를 녹인 퀴즈 게임을 진행하고, 정답자에게 각 참전국의 상징성이 담긴 이색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현장의 분위기를 더했다.부스를 찾은 약 천여 명의 참여자들은 포크송 연가가 6·25참전용사들 사이에서 전해진 뉴질랜드 민요가 원곡이라는 사실, 계급을 낮추어서라도 참전 의지를 꺾지 않았던 프랑스 몽클레르 장군, 6·25참전용사이자 마라토너인 맨발의 왕자 아베베 이야기 등 흥미를 유발하는 각국의 콘텐츠들을 접하며 놀이문화 속에서 보훈 이야기를 알게 되며 행사장의 열기를 뜨겁게 했다.행사장을 찾은 한 시민은 “마치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와 같았던 허쉬 형제의 일화를 알게 되었다.”고 답하며, “단순히 유엔군이 아닌 22개 각 나라에서 참전했기에 저마다 스토리가 있었다. 감동과 여운이 남는 경험이었다.”고 퀴즈 이벤트 소감을 밝혔다.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은 “봄꽃을 만끽하는 국민들을 위해 뜻깊은 이벤트를 함께 함에 감회가 새롭다.”라는 말에 이어 “오늘의 평화로운 하루도 70년 전의 누군가의 희생이 있었음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 앞으로도 국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보훈문화 사업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한편, 보훈문화제는 평소 보훈을 접하기 쉽지 않은 국민들이 보훈의 가치를 쉽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방향에 초점을 두고, 독립·호국·민주를 주제로 ‘보훈’과 공연·예술 등의 ‘문화행사’를 접목한 국민참여형 보훈 문화행사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4-04 17:16

사당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홍수)은 지난 3월 30일 복지관 4층 강당에서 동작구청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동작주거복지상담센터,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와 함께하는 ‘2023년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열었다.‘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은 복지상담의 접근성을 높이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은 복지관 이용 구민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직접 복지관으로 방문해 분야별(복지·법률·주거·금융 등) 상담을 진행하고 복지 안내 홍보물을 배부했다. 상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주변에 물어봐도 잘 모르고 어디서 물어봐야 할지 몰랐는데 매일 다니는 복지관에 이렇게 전문가가 찾아와서 상담해 주니 고맙다. 우리 동네가 살기 좋은 것 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유홍수 관장은 “이번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통해 복지상담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가 최소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4-04 17:13

좌로부터 김세준 강남갑 지역위원장, 오온누리 구의원, 김진경 구의원더불어민주당 강남갑지역위원회에서는 지난 3월 30일 강남역에서 윤석열 정부의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반대와 대일굴욕외교’를 비판하는 규탄 피켓시위를 하였다.윤석열 정부의 조공외교를 비판하며 "역사를 팔아서 미래를 살 수는 없습니다" 문구의 스티커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면서 올바른 역사인식을 전하고자 했다. 현 정부의 대일외교굴욕에 따른 국민의 입장을 대신해 피해자를 무시하는 졸속협상외교를 규탄하고 일본강제동원에 대한 직접적인 사과를 요구하며 반인권 반헌법 강제동원해법안 폐기를 강력하게 주장하는 피켓들로 홍보에 앞장서며 강남갑지역위원회 차원의 규탄참여운동이 대대적으로 진행됐다.우측앞에 안지연 구의원이날 현장에는 김세준 강남갑지역위원장을 비롯해 김진경, 김현정, 안지연, 오온누리 강남구의원들과 상설운영위원장 그리고 강남갑 당원들이 대거 참여했다.이번 규탄참여운동은 윤 정부의 오류투성인 국정운영의 방향을 바로 잡고 앞으로는 더 이상 굴욕적인 외교가 없기를 희망하면서 이 나라의 주인은 국민임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제대로 된 국민을 위한 국정운영에 힘써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개됐다.김세준 강남갑지역위원장은 "앞으로도 현 정부가 잘못된 국정운영을 할 경우엔 언제든 강남갑지역위원회가 지역주민들과 함께 목소리를 높여나갈 것임을 분명하게 기억하길 바라며 지금부터라도 국민을 위한 진정한 국정운영에 집중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4-04 16:51

  풍납2동 복합청사 현장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지난 3월 30일, 풍납2동 복합청사 신축부지에서 발굴된 유적의 현지보존 처분 취소소송이 서울행정법원에서 각하된 것에 대하여 법원의 판결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문화재청은 풍납2동 복합청사 사업부지(풍납동 403-11번지 일원)에서 백제시대 주거지, 수혈, 주혈, 추정 경작유구, 추정 도로유구, 도랑유구 등 총 93기의 유구가 발견됨에 따라 문화재위원회 심의 후 현지보존을 송파구에 통보했다. 이에 송파구는 지난해 6월 28일 서울행정법원에 문화재청 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과거의 집터, 농토, 도로, 도랑 등의 흔적인 유구는 문화재보호법상 문화재*로 규정되어 있지 않으므로, 문화재청의 일방적인 보존조치는 불법이라는 판단에서다.* 문화재보호법 상 문화재 정의· 유형문화재, 무형문화재, 기념물, 민속문화재- 이 중 ‘기념물’ : 절터, 옛무덤, 조개무덤, 성터, 궁터, 가마터, 유물포함층 등의 사적지(史蹟地)와 특별히 기념이 될 만한 시설물로서 역사적ㆍ학술적 가치가 큰 것 이에 대해 법원은 문화재청이 풍납2동 청사부지에서 발견된 유구 등을 현지보존 조치하라고 통지한 것은 단순한 사실의 통지에 불과하므로 행정소송의 대상인 행정처분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하여 본안 심리를 하지 않고 각하하였다. 풍납2동 청사는 1987년에 건립되어 시설이 매우 낡고 공간이 협소해 늘어나는 행정수요 충족에 부족함이 있었다. 이에 구는 주민센터와 함께 인근에 자리한 풍납파출소, 풍납 어린이집을 통합하여 복합청사로 새롭게 조성해 2022년 10월 완공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문화재 발굴로 공사가 지연되면서 주민 불편이 커지면서 청사 건립 요구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향후 송파구는 발굴완료신고서 제출 후 문화재청에서 현지보존조치하라는 행정처분이 내려질 경우, 문화재청 처분의 위법성을 적시하여 본안 심리를 구하는 행정소송을 다시 제기할 방침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문화재청은 문화재보호법상에 명백한 근거도 없이 단지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만으로 문화재로 판단하고 지역주민의 고통을 외면하며 보호조치를 강요하고 있다”며 “송파구는 앞으로도 문화재 독재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며, 문화재청도 주민을 위한 문화재 행정을 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4-04 16:41

송파구 새 CI 구기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 수 있는 복지 환경을 조성하고자 4일 관내 노인복지시설 190여 개소 시설장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노인 학대 및 장기요양급여 허위‧부당청구 예방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송파구 노인인구는 UN에서 정한 고령사회 기준인 전체인구 중 노인인구 비율 14%를 이미 넘어선 15.8%로,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수치로, 구는 어르신 인권 증진을 위한 실무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직무교육은, 관계자들의 노력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노인 학대 및 부당청구 사례 발생 예방’에 초점을 맞추었다. 매년 증가하는 노인 인구수와 함께 노인 학대 역시 매년 증가하는 실정으로, 노인복지법에서는 ‘노인 학대 신고의무자’를 규정하고 노인 학대 예방 및 신고 의무에 관한 교육을 필수로 시행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 「노인장기요양 부정청구 현황자료」에 따르면 노인복지시설의 장기요양급여 허위‧부당 청구의 주요원인으로 규정을 명확히 알지 못하거나, 관계 규정위반 사항임을 인지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고 밝혀 사전교육의 중요성이 강화되고 있다. 구는 이러한 지침에 발맞추어, 4일 오후 3시부터 구청 대강당에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총 2교시에 걸쳐 ▲1교시 노인 학대 예방교육 ▲2교시 장기요양급여 부당청구 사례교육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강사로는 동부노인전문보호기관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관련 업무를 직접 수행하고 있는 전문가를 초빙하여 실제 업무사례 등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돌봄 종사자들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힐링 나들이’를 재개할 예정이며, 오는 10월에는 노인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노인 인권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송파구는 새해부터 ‘송파구 저소득 독거노인 생활보조 수당’ 지급 제도를 신설하여 월 7만원의 생활보조 수당을 지급하는 등 관내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한 촘촘한 복지정책을 펼치고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애쓰시는 종사자들이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강화하는 교육을 제공하겠다.”며, “관내 어려움을 겪으시는 어르신들의 권익 보장과 생활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4-04 16:40

강남페스티벌 조직위원회 회의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3일 구청 큰회의실에서 ‘2023 강남페스티벌 조직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축제 분야별 전문가와 협력기관장 19명과 공무원 5명 등 총 24명으로 구성된 조직위는 오는 11월까지 활동하면서 축제 전반의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오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개최하는 ‘2023 강남페스티벌’은 ‘Paint the Future’을 슬로건으로 ▲개막제 ▲영동대로K-POP콘서트 ▲강남패션페스타 ▲마루공원그린콘서트 ▲국제평화마라톤 ▲미식여행&K-컬쳐스테이지 등 6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글로벌 축제다운 고급화·차별화된 콘텐츠뿐만 아니라 지역 구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지향한다. 이날 이상봉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후 역대 강남페스티벌 추진 경과와 2023년도 축제 기본방향 등을 보고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자원을 집대성한 강남페스티벌로 K-컬쳐 허브인 강남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4-04 16:35

2023년 상반기 강남구 댕댕이학교 참여자 모집 포스터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문제 행동을 보이는 반려견을 키우는 집에 전문훈련사가 직접 찾아가 교육하는 ‘2023년 상반기 강남구 댕댕이 학교’ 참가자 25명을 2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대한민국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에 강남구 반려동물 인구는 13만 4600여명으로 추정된다. 늘어난 인구만큼 입질, 짖음 등 반려견의 문제 행동으로 인한 주민 간 갈등과 파양 문제가 발생하자 구는 2021년도부터 반려견 행동 교정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49명이 참가했고, 만족도 평가 결과 100%가 나올 정도로 호응이 높았다. 전문훈련사가 견주의 자택이나 공원 등 원하는 장소로 방문해 1시간씩 2회, 1:1 교육으로 진행된다. 1회차에서 양육방식 문제점을 분석하고, 짖음, 입질·물림, 배변, 산책, 복종 문제, 분리불안 등 문제행동 솔루션을 제공한 뒤, 일주일 후 재교육을 진행해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무료다. 신청을 원하는 분은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하고, 반려견 문제 행동 위주 촬영 동영상(1분 이내)과 함께 이메일(chl925@gangnam.go.kr) 접수를 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선정하되 문제 행동을 검토해 유선 면담을 통해 최종 35가구(예비 10가구 포함)를 선정한다. 작년 참여자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경제과(☎02-3423-5514)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반려견이 가족과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반려견 놀이터 운영, 취약계층 동물병원 의료비 지원 등 동물복지 강화와 반려동물 인식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4-04 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