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가 추석을 맞이하여 명절 기간 외롭고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9월 6일부터 26일까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활용품과 식료품을 기부하는 「추석명절 나눔 '마음 한스푼'」 행사를 추진했다.「추석명절 나눔 '마음한스푼'」 행사는 추석을 맞이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역의 기부 나눔문화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된 것으로,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민간기관, 단체, 종교기관까지 함께 거점기관으로 참여하여 지역의 많은 주민들이 다양한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기부하였으며 모아진 물품은 외롭고 힘겨운 취약계층에게 전달되었다.이번 행사에 함께 참여한 거점기관은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성동구외국인노동자센터, 꽃재교회, 성수동교회, 성락성결교회, 성동구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용답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수2가제1동주민센터, 용답동주민센터로 총 9개소이며, 거점기관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추석명절 기부 릴레이 행사로 진행되었다.지난 13일 용답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용답상가시장과의 협약을 통해 추진하는 '착한 반찬통사업'과 연계, 용답상가시장 40개소에 직접 방문하여 식료품을 모집하고 결식우려가구에 모집된 식료품을 전달하며 행사를 마쳤다. 이어 20일에는 성수동교회와 성수2가제1동주민센터에서 주민들이 모아준 기부물품 전달식이 진행되었으며, 모집한 기부물품은 성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주민센터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되었다.이 밖에도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성동구외국인지원센터, 성락성결교회 등 거점기관에서는 주민 또는 직원들이 자주 이용하는 열린 공간에 기부박스를 배치했고,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에서는 9월 22일에 일일 모집행사를 계획하는 등 각 거점기관별 특성에 따른 기부물품 모집을 진행하였다. 모집된 기부물품은 추석 전 성동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모두 전달될 예정이다.기부에 참여한 많은 주민들이 "평소 기부의사는 있어도 선뜻 실천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가까운 곳에서 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고 전했다. 또한 행사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채귀남 성동희망푸드나눔센터장은 "거점기관을 통해 기부해주신 식료품과 생활용품은 외롭게 추석을 보내시는 분들께 큰 힘이 되도록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성동구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활용품과 식료품 등을 기부하는추석명절 나눔 마음 한스푼 행사를 추진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9-27 16:36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남부지사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협약식에서 권영규 적십자사서울지사 회장(왼쪽), 권기목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남부지사 지사장(오른쪽).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가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남부지사(지사장 권기목)와 26일(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인적·물적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인도주의를 실천하고 나눔문화 확산과 기업 지원활동에 상호 협력하고자 하는 의지로 마련됐다.서울 마장동 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과 권기목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남부지사 지사장이 양 기관을 대표해 나눔 확산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기업지원 사업 간 성공적 수행을 위한 협업, △물적 나눔 실천으로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 △전문(직장) 봉사회 결성을 통한 적십자 인도주의 자원봉사 프로그램 참여 등 지역사회 발전 과제를 위한 공동 협력이다.권기목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남부지사장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국가 인력양성과 더불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왔다”며, “이번 협약으로 임직원 모두가 더욱더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눔 실천에 동참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은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으로 기업과 근로자의 인적자원개발을 지원하는 한국산업인력공단과 나눔협약을 맺게 돼 의미 깊게 생각한다”며, “양 기관이 발전할 수 있는 교류와 봉사, 헌혈 등 지역사회에 선한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남부지사는 직업능력개발사업과 능력평가사업, 서울시 전체 외국인고용지원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선한영향력 전파를 위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9-26 14:57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구로구청(구청장 문헌일)과 함께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26일(화), 밝혔다.적십자봉사원은 사회 각계각층의 후원으로 마련된 백미, 잡곡, 미역 등 지역특산품 세트와 직접 조리한 장조림과 오트밀 음료를 구로구청과의 협업으로 관내 취약계층 500세대에 전달했다.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 200세대에게는 추석선물 세트(햄, 식용유 등)와 두유, 장조림을 지원했다.김문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구로구지구협의회장은 “봉사원들은 평소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 세대를 찾아 후원품을 전해드리며 안부를 여쭙고 있다”며, “특히 명절을 앞두고 이웃들 모두가 행복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희망풍차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시 내 취약계층 약 2만여 세대를 대상으로 가정별 밑반찬 지원, 생계‧주거‧의료‧교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와 구로구청은 지역사회 가려진 이웃들에게 추석맞아 지역특산품을 지원한다. 사진은 문헌일 구로구청장(가운데)과 적십자봉사원.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9-26 14:53
마장동성동구 곳곳에서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지난 18일 왕십리제2동(동장 김동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명기)는 저소득 취약계층 80가구를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 100포기와 누룽지, 사골국, 김세트 등을 담은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용답동(동장 문철수)에서는 지난 20일 법무부 관할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서울동부지역협의회 성동지구(회장 김동섭) 주관으로 지역 내 다문화가정 12가구를 대상으로 햅쌀과 화장지, 식료품 세트를 전달했고, 21일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나유숙)와 자원봉사캠프(캠프장 박미선) 주관으로 홀몸어르신 및 중장년 1인 가구 등 50가정에 정성스레 준비한 명절 음식을 방문 전달했다.이와 함께 성동희망푸드나눔센터(센터장 채귀남)에서 라면과 건강음료, 마사지크림, 성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명은)에서 탈모샴푸 등을 후원해 예년보다 더 알차고 풍성한 명절 키트를 지원할 수 있었다.지난 21일에는 마장동(동장 조인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순)가 홀몸 어르신 등 저소득 가정 50가구에 명절음식을 나누었다. 앞서 19일에는 마장동 주민자치위원으로 구성된 깔끔이 봉사단과 통장협의회 등 60여 명이 추석맞이 마을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함께 실시하기도 하였다.송정동(동장 최봉운)에서도 21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세홍)와 성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준비한 명절 음식과 생필품 등을 전달했으며, 특히 송편 포장지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쓴 손글씨 명절 안부인사 스티커를 부착하여 정성을 더하기도 하였다. 또 22일에는 송정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각 직능단체회원과 지역 주민 등 70여 명이 가을맞이 대청소를 진행하였고, 같은 날 금호4가동(동장 이덕윤)에서도 통장협의회, 자율방재단 등이 함께 민관합동 대청소를 시행하고 추석 연휴 쓰레기 배출 요일 홍보도 병행했다.22일에는 금호1가동(동장 김미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전예화)가 저소득 취약계층 1인 가구를 방문하여 명절 음식을 나누는 ‘금호애(愛)찬(饌)’ 행사를 진행하여 편, 전 등 명절 음식이 담긴 꾸러미를 준비해 30가구에 직접 방문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끝으로 행당제1동 이웃사랑후원회(회장 황영길)가 지난 25일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 50가구에 백미 10kg씩 50포를 전달했다. 이웃사랑후원회는 26년간 매년 명절마다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같은 날 응봉동(동장 문경옥)에서는 쾌적하고 안전한 명절을 위해 직능단체 회원 등과 함께 마을 대청소와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방법을 홍보했다.왕십리제2동용답동금호1가동행당제1동송정동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9-26 10:19
명절을 앞두고 시립 성동노인종합복지관에서 행사가 열리고 있다.성동구 관내 구립 및 시립 노인복지관 7곳에서 민족의 고유 명절 한가위를 맞아 다채롭고 따뜻한 나눔 및 공연 행사를 개최한다.먼저 26일 사근동 노인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달달한 달덩이 축제를 개최한다. 민속 전통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및 전통 민속게임 부스를 운영하고 특별한 장기를 선보일 수 있는 장기자랑 무대를 마련한다.개관 1주년을 앞둔 용답동 노인복지관에서는 오는 10월 13일 어르신들과 함께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송정동 노인복지관은 9월 25일 공공복합청사 개관에 따라 10월 10일 정식 프로그램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송정동 노인복지관 개관식은 10월 19일에 개최된다.마장동에 위치한 서울시립 성동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보름달에 소원도 빌고 송편을 만들며 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행복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13년째 이어지고 있는 선배시민들의 행복나눔 활동으로 성동구 지역아동센터와 합심하여 기획된 이번 한가위 나눔행사에서는 세대공감 골든벨 퀴즈, 보름달 소원등 만들기, 송편빚기 등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함께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한편, 성수1가제2동 노인복지관에서는 지난 22일 추석맞이 노래한마당, 희망 캘리그라피, 마인드컬러 찾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대현 노인복지관에서도 추석맞이 노래한마당, 추억의 전통놀이, 노인의 날 4행시 백일장, 추억의 영화관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또 25일에는 왕십리도선동 노인복지관에서 추석 연휴에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생활정보와 함께 가곡교실반 어르신들의 오솔레미오 등 축하공연이 열렸다. 이와 함께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3 신나는 예술예행 연계를 통해 '공연창작소 숨'팀의 브라보 마이라이프 공연이 진행되어 마임과 무용을 결합한 신체극을 관람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9-26 10:14
조감도(전면, 주간 풍경)서울시가 새로운 서울을 담아낼 새 그릇 '100년 서울 도시공간 대개조'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에 들어간다. 뉴욕 출장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은 주요 도심 복합개발 현장을 방문, '동서울터미널'을 시작으로 서울의 도시공간을 본격적으로 재편하겠다고 밝혔다.서울시는 2025년 동서울터미널 재개발 사업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버스 터미널은 지하화하고 지상에 40층 규모의 복합 건물을 짓겠다는 구상이다. 새 건물은 한강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드러내기 위해 과거 광나루터를 오갔던 돛단배를 형상화한 형태로 지어진다. 최상층에는 전망공간을 마련해 남산타워, 북한산, 한강, 강남 도심 등을 포함한 360도 파노라마 전망을 즐길 수 있게 할 계획이다.한강연결데크'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은 단순히 여객터미널의 기능 개선을 넘어 ▲지하에 터미널·환승센터 ▲지상부 수변 휴식·조망공간 ▲공중부 상업·업무시설 등을 유기적으로 배치, 터미널을 이용하지 않는 시민도 연중 찾아와 즐기는 복합개발시설로 조성된다.1987년 문을 연 '동서울터미널(연면적 47,907㎡)'은 112개 노선, 하루 평균 1천 대 이상의 고속·시외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그러나 30년 넘게 운영되면서 시설 노후, 주변 교통체증 등으로 몸살을 앓아온 지 오래다.'동서울터미널'은 과거 광나루터를 오갔던 돛단배를 형상화하여 한강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극대화한 건축 입면으로 조성될 예정으로, 타워 최상층을 비롯한 중층부 곳곳에도 한강과 서울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 특화공간이 마련될 계획이다.최상층에 배치될 전망대는 원 밴더밸트의 '서밋'처럼 남쪽으로는 한강과 강남 도심을, 북쪽으로는 남산타워와 북한산까지 360도 파노라마 전망을 즐길 수 있게끔 조성하고 공중정원?수변 전망데크 등을 설치해 다양한 각도와 장소에서 조망이 가능하도록 계획됐다.서울시는 '동서울터미널 현대화'를 추진할 민간 사업자인 신세계동서울PFV(신세계프라퍼티 등)와 구체적인 공공기여계획을 담은 사전협상(안)을 9월 중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 지구단위계획 결정, '24년 말까지 건축 인·허가 등을 거쳐 '25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된다.시는 현재 사업자와 ▲입체적인 버스 진출입로 조성을 통한 획기적 교통체계 개선 ▲광역교통환승체계 검토를 통한 교통시스템 개선 ▲터미널과 한강 간 입체적 연결 ▲주변 주민편익을 위한 공공기여 시설 건립 등을 놓고 사전협상을 진행하여 마무리 단계에 와있다.특히 '사전협상'이라는 탄탄한 제도적 기반을 바탕으로 용적률 상향 등 인센티브를 활용해 강변북로에 가로막혀 있었던 한강~강변역~터미널을 연결하는 '보행데크'를 조성, 구의공원 재구조화와 구의유수지 방재성능 고도화 등 지역주민 중심의 공공기여도 끌어냈다.현재 서울에서는 공공(SH공사) 주도의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사업'과 민간(신세계PFV) 주도의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다. 시는 두 사업을 광역교통 중심 복합개발의 신호탄 삼아 향후 상업·문화·주거시설까지 확장, '100년 서울 도시공간 대개조'를 견인하는 선도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타워 전망대그랜드 스테어(터미널 연결 광장)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9-25 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