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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일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열고 본격적인 새해 업무 시작을 알렸다.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1월 2일, 2023년 구정의 출발을 알리는 시무식을 갖고 ‘변화’와 ‘활력’이 넘치는 ‘새로운 마포, 더 좋은 마포’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2일 오후 3시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는 박강수 구청장을 비롯해 이계열 신임 부구청장, 국·소장 등 직원 4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사’, ‘신임 부구청장 소개’, ‘신년 하례’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박강수 구청장은 “2023년은 쉽사리 종식되지 않는 코로나19와 짙어진 경기침체의 이중고로 서민들의 시름은 깊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서두를 열며 “마포구 공직자 모두,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한다”고 당부했다.그러면서 박강수 구청장은 “2023년은 마포의 본격적인 변화를 주민들이 몸소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처리’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소외 없는 ‘동행 마포 조성’ ▲누구나 쉽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활성화’ ▲새로운 대안 탐색과 유연한 사고를 위한 ‘관행 타파’ ▲신뢰받는 투명한 행정을 위한 ‘공직자 청렴’ 등 5개 분야에 대해 더욱 집중하겠다”며 구정 방향을 제시했다.이어 박강수 구청장은 시무식에 참석한 직원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주민뿐만 아니라 직원에게도 좋은 구청장이 될 수 있도록 직원 후생복지 증진에 최선 다할 테니 지역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한편 마포구는 2023년부터 어르신의 일상까지 돌볼 ‘75세 이상 어르신 주민참여 효도밥상’을 시범운영하고 청소년과 청년층을 위한 ‘메타버스 영상 전자도서관’과 임신부터 육아까지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구립 햇빛센터’를 개관해 구민 모두가 행복한 마포를 실현할 수 있는 기틀을 가시화할 계획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03 10:07

도봉구 창동역 상점가 스마트시범상가 사업(2022. 12.)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2022년도 창동역 상점가에서 시행한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과 ‘스마트 시범상가’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은 지역예술가의 창작을 바탕으로 점포 내외부 디자인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공모에 선정되어 시비 1억5천만 원을 확보한바, 소상공인 점포 40개소가 참여했다.아트테리어 사업에 참여했던 상점들은 상점가가 특색있고 젊은 상권으로 변화되어 손님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한편 ‘스마트 시범상가’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사업으로 서울에서 4개 자치구가 선정되었으며(전국 18개소) 국비 70%, 구비 15%, 자부담(상인) 15%의 비율로 스마트기술 도입 비용을 지원한 사업이다. 소상공인 점포 15개소가 참여해 디지털 샤이니지, 테이블 오더 등을 도입했다.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점가에 상인회와 협업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앞으로도 창동역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공모사업과 자체사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03 10:04

복숭아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복숭아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복숭아마을’이란 이름은 1970년대 복숭아꽃이 만발했던 마을의 역사와 추억을 기억하기 위해 지어졌다. 2017년 서울시 주거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로 정비, CCTV 설치 등 범죄예방 환경 조성 사업과 집수리 지원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복숭아마을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조성된 주민공동이용시설(독산동 149-61번지)은 2021년 10월 착공해 2022년 12월 16일 지하1층 ~ 지상4층 연면적 444.67㎡ 규모로 신축됐다.지하 1층은 식당이 있고, 1층은 다목적실로 꾸며져 있다. 2층~3층은 회의실 및 강당으로, 4층은 사무실로 구성됐다.주민공동이용시설은 저층형 다가구 주택이 밀집한 지역에서 주민 모임과 활동을 위한 소통공간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운영은 복숭아마을 주민공동체 운영위원회에서 맡는다. 상반기 중 개소식을 개최하고,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복숭아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이 마을의 거점시설이 되어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마을공동체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03 10:03

광진구가 곳곳에서 넘치는 기부와 후원으로 올 한 해도 따뜻하게 마무리했다.구의2동 주민센터는 지난 22일, 관내에 렉서스 자동차 전시장을 두고 있는 천우모터스(대표 정세림, 정순철)로부터 성금 백만 원을 기부받았다. 구의2동은 저소득층을 위해 성금을 사용할 예정이다.또한, 28일에는 구의‧광장 새마을금고(이사장 최기운)로부터 백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받았다. 이 성금은 실질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제도적으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10가구를 위해 십만 원씩 전달됐다.자양3동 주민센터에는 반석교회(목사 유병권)가 즉석밥, 라면, 참치캔 등 먹거리가 담긴 생필품 20상자를 기부했다. 자양3동은 저소득 홀몸 어르신과 중장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생필품 20상자를 전달했다.자양4동 주민센터는 지난 23일, 관내 사업체인 로봇앤컴주식회사(Robot N Com, 대표 이경일)로부터 현금 삼백만 원을 후원받았으며, 저소득층을 위해 쓸 것을 약속했다.‘구의‧광장 새마을금고’ 기부(구의2동)‘반석교회’ 생필품 기부(자양3동)‘로봇앤컴 주식회사’ 후원(자양4동)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1-03 10:03

강북구청 전경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지역 내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3년 제1차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강북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은 구의 자체 예산인 중소기업육성기금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 등에게 시설자금, 운영자금을 대출해주는 사업이다.강북구는 2023년 소상공인이 지원받을 수 있는 융자담보 종류를 확대하여 부동산 담보에서 신용보증서 담보를 추가했다. 신청대상은 강북구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이며 은행여신규정에 따라 담보능력을 갖춘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다. 단, 담배, 주류, 귀금속, 주점업, 금융업, 부동산업 등의 업종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구는 금리 연이율 1.5%를 2023년에는 한시적으로 0.8%로 적용하고,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을 조건으로 업체별 최대 1억 5천만원(보증서 담보는 5천만원)까지 융자할 계획이다.지원 여부는 강북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통해 최종 결정되며, 심의 결과에 따라 담보평가액 내에서 융자금이 조정되거나 융자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희망자는 오는 9일(월)부터 27일(금)까지 강북구청 6층 지역경제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에 앞서 1월 19일(목)까지 신한은행 강북구청지점을 통해 담보평가액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제출서류는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법인등기부등본, 국세 및 지방세 납세증명서,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증명서 등으로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건전한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북구는 2023년에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이 밖에도 강북구의 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여러 지원사업들을 지속토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03 10:02

김삼기/시인, 칼럼리스트몇 년 전부터 존경하는 두 분의 메시지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도 거르지 않고 내 카톡에 도착하고 있다.먼저 새벽 5시 40분 도착하는 ‘책속의 한줄’은 삶의 지침이 되는 글이고, 7시 20분경 도착하는 ‘아침 3분 공감’은 하루를 시작하기 전 마음을 다스리기에 좋은 글이다.나는 다른 분들의 메시지도 카톡으로 받으면 꼭 읽는 편이지만, 위 두 분의 메시지는 언제나 정해진 아침 시간대에 받는 글이라, 특히 더 관심을 가지고 읽고 있다.그래서 나는 평소 위 두 분이 보내는 메시지를 차가운 머리로 읽지 않고, 따뜻한 가슴으로 읽는 편이다.분명히 분별력 있는 머리로 읽어야 하는데, 나는 왜 따뜻한 가슴으로 읽고 있는 것일까?아마 내가 존경하는 두 분을 항상 내 마음의 좋은 공간에 담아두고 있어서 일지도 모른다.그러나 사실 생각이나 감정 따위가 자리 잡고 있는 공간인 마음도 가슴에 있지 않고, 머리(뇌)에 있는데, 나는 왜 가슴으로 위 두 분의 메시를 읽고 있는 것일까?우리는 흔히 머리에 있는 마음을 가슴에 있다고 여기고, 심한 경우는 마음과 가슴을 같은 의미로 이해하기도 한다.분명히 마음은 가슴에 있지 않고 머리에 있는 데도,,,그러니까 커다란 충격을 받거나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면 머리가 아프다고 해야 하는데, 가슴이 아프다고 표현할 때가 많다는 것이다.예를 들어, 사업이 망하거나 승진이 안 되는 상황에서는 머리가 아프다고 말하지만, 자식이 잘못되거나 부모님이 아프면 가슴이 아프다고 말한다는 것이다.우리는 위 예에서 머리는 냉철한 분별력이 동반되고, 가슴은 따뜻한 사랑이 동반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자식이 잘못되거나 부모님이 아픈 상황에서 머리가 아프다고 하는 표현이 틀린 것은 아니지만, 자식이나 부모에 대한 사랑이 없을 때, 쉽게 나오는 말이라는 생각이 든다.조물주가 심장을 머리에 두지 않고, 가슴에 둔 이유가 이성적인 사고는 머리에서 하되, 감성적인 사고는 가슴에서 하게 하기 위함이 아닐까?그리고 머리에서는 지식이라는 요소를, 가슴에서는 사랑이라는 요소를 사용하도록 구분해 놓은 것 같다.나는 오늘부터 의도적으로라도 머리로 읽을 메시지와 가슴으로 읽을 메시지를 구분해서 읽을 생각이다.지적이거나 많은 정보를 담고 있는 메시지는 머리로 읽고, 친구나 고향 등과 같이 정이 듬뿍 담긴 메시지는 가슴으로 읽을 생각이다.얼마전 42년 교단생활을 마치고 정년을 한 친구가 평소 자주 했던 말이 생각났다.“교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칠 때는 호랑이 같은 선생님으로, 교단에서 내려와 학생들을 대할 때는 천사 같은 선생님으로 살아왔습니다.“마음이 머리에 있지만, 마음 중에서 사랑이 필요한 마음은 심장이 있는 따뜻한 가슴으로 보내, 마음을 더 빛나게 만드는 조물주에게 감사해야 할 것 같다.흑산도에서 홍어가 올라왔다며 나를 초대한 후배의 전화 목소리 역시 따뜻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가슴의 목소리였다.

뉴스 | 성광일보 | 2023-01-03 10:01

강동형 자전거-PM 겸용 거치대 수상작강동구는(이수희 구청장)는 미국에서 개최된 ‘2022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미국 굿 디자인 어워드’는 1950년 시작해 올해 72회째를 맞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디자인 공모전이며,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ᆞ예술ᆞ디자인ᆞ도시 연구센터가 주최해 전자, 운송, 가구, 컴퓨터 등 다양한 제품의 각 부문별 수상작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이번에 강동구가 환경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작품은 강동구에서 직접 개발한 자전거-PM(개인형 이동장치) 겸용 거치대로, ‘ALIGN(얼라인)’이란 이름의 이 거치대는 강동구의 대표적인 역사 문화 자원인 암사동 유적의 대표 유물 ‘빗살무늬토기’를 모티브로 디자인되었다.최근 전동킥보드, 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보도에 아무렇게나 방치돼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것은 물론 보행자의 안전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강동구는 자전거 형태와 크기에 상관없이 아동용부터 MTB까지 안정적으로 거치할 수 있고 전동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와도 공용으로 사용이 가능한 거치대를 개발했다.특화형으로 개발된 이 거치대는 현재 강동구 관내 곳곳에 설치되어 이용자는 더욱 편리하게 자전거나 전동킥보드 등을 거치할 수 있게 되었고, 보행환경은 한결 안전하고 쾌적해졌다.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이 상을 강동구가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라고 말하며 “도시의 품격은 작은 공공시설물 하나에서도 느껴질 수 있다. 강동구는 앞으로 생활 속에서 이용하는 공공시설물부터 도시경관까지 구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도시로 세심하게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한편, 강동구는 특색있고 매력 넘치는 도시 이미지를 구현해 나가기 위해 ‘그랜드디자인 강동’이란 중장기 로드맵을 구상하고 있으며 야간경관 명소화, 지역맞춤형 공공디자인개발, 지역 정체성을 살리는 경관개선사업 등 다양한 도시디자인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03 10:00

손영진 광진구상공회장관내 중ㆍ소상공인 및 광진구상공회 회원 기업 모두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고, 뜻하시는 일들이 무탈하게 이루어지시길 소망합니다.지난해 우리 경제는,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대기업을 비롯한 일부 분야에서는 나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만, 우리 중.소 상공인들에게는 너무나 힘든 한 해 였던 것 같습니다.올 한해 경영 환경 역시, 암울한 상황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전반적으로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높고 특히 중.소상공인들은 고물가, 고금리 등의 영향에 더욱 취약하여 그 직격탄을 맞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이런 때일수록 정부나 지자체에서는, 중.소 상공인들이 사업에 필요한 필수 금융 부담 등은 완화 할 수 있는 적극적인 지원 대책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이에 더해 점점 중.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는 주 52시간제 완화와 노동개혁 과제 등에 대하여도 일관성 있게 추진하여, 갈수록 기업 활동에 움추려드는 상공인들을 좀 더 사업에 매진 할 수 있도록, 현실성 있는 기업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우리 상공인들도 당장은 기업 환경이 너무 어려운 여건이지만  “고난을 극복해 오히려 기회로 삼는다”라는 손자병법의 말처럼 힘든 여건 속에서도 기회를 포착하여, 사업 역량을 발휘한다면,오히려 새로운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광진구상공회도, 광진구청 및 관내 주요 기관들의 협조를 바탕으로 회원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관내 상공인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히 임하겠습니다.토끼는 큰 귀로 주변의 소리를 잘 듣는 동물로 지혜와 번영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올 해 모든 경제주체들이 서로에게 귀를 열고 경청하며 함께 뜻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내일을 준비하는 한 해가 되기를 희망합니다.다시 한 번 광진구상공회 회원, 임원사 여러분들께 건강과 만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하며, 상공인들이 다시 일어서고 존경받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2023년 1월 1일서울상공회의소 광진구상공회 회장 손영진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1-03 09:59

2일(월),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시무식을 대신해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업무를 시작한다.보이그룹 TFN(티에프앤/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RCY홍보대사)와 함께 적십자사 서울지사 임직원 60여 명은 적십자 나눔터에서 직접 800여 개의 영양찰떡과 머핀을 굽고, 적십자 희망풍차결연 100세대에 전달했다.김흥권 적십자 서울지사회장은 ”지난해 재난현장과 위기가정 긴급지원, 취약계층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긴박한 시간들을 보냈다”며, ”계묘년 새해에도 적십자 고유의 인도주의 활동으로 가장 낮고 어두운 곳을 밝히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적십자사 서울지사 RCY홍보대사 TFN(티에프앤)은 청소년들에게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전파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위촉 후 항균 마스크 1만 5,000개를 기부하는 등 지속적으로 선한영향력을 펼치고 있다새해맞이 시무식 대신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제빵 봉사활동을 진행한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임직원과 보이그룹 TFN(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RCY홍보대사).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1-03 09:54

성동구가 지난 12월 27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참여에서 자치로 찾동의 새 시대를 여는 성동'이라는 주제로 구민 200여 명과 함께 지난 사업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사업 추진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나누는 자리였다.'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사업은 지난 2014년 12월 시범 자치구로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2015년도 7월 1일에 성동구 17개 전 동이 시행하고 있다.찾동 사업은 행정혁신, 복지, 주민자치, 건강 등 크게 4가지 영역으로 추진되었는데, 특히 건강이음터 운영과 찾동 방문간호사에 더하여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각 가정에 찾아가 건강을 지키는 ‘효사랑주치의’ 사업을 특화하여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였다.또한 그동안 동 주민센터 내에서 신청업무 위주로 주민과의 접점이 있었던 것에서 과감히 탈피하여, 동장을 포함한 전 직원이 우리동네주무관이 되어 동 곳곳을 다니며 지역자원을 발굴하였다.이와 함께 구민의 일상생활 불편 및 고충사항 등을 직접 해결하거나 처리가능한 곳에 연계하고 사각지대 발굴 등에도 힘쓰는 활동을 이어갔다. 성동구 17개 동이 한 해에 지역을 누비는 누적 횟수는 약 4,500~5,000여 회로, 현장에 직접 나와서 살피고 일하는 우리동네주무관 덕분에 성동구의 공공행정에 대한 신뢰도가 한층 더 상승하는 계기가 되었다.이밖에도 마을계획단을 시작으로 확대된 주민자치회는 현재 주민세 사업 등을 통하여 주민자치회 교육, 주민총회 등 지역에 필요한 일을 직접 계획하고 실행하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가치 실현을 이뤄가고 있다.성동구가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1-03 09:52

성동구가 지난 12월 26일 (사)서울시옥외광고협회 성동구지부(대표자 김도현)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5백만 원을 기부받았다.서울시옥외광고협회 성동구지부는 지역 내 옥외광고업체 대표 30여 명으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로, 성동구 현수막지정게시대 위탁관리, 태풍 등 재난 대비 방재 활동,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 등에 참여하고 있다.이날 기부된 성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가정에 전달되어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사)서울시옥외광고협회 김도현 성동구지부장은 “경제적으로 어렵고 소외된 분들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보태고 싶다”라고 밝혔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올해도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나누어주시는 (사)서울시옥외광고협회 성동구지부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성동구의 깨끗한 도시미관과 옥외광고물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사)서울시옥외광고협회 성동구 지부가 성금 5백만 원을 기부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1-03 09:50

성동구에서는 올해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사업 참여 어린이집을 14개소로 확대 운영하는 등 맞춤형 보육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사업’은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1인당 담당하는 아동수를 법정 기준보다 축소하여 안전한 보육환경을 마련하고, 보육교사의 업무에 대한 부담을 감소시켜서 보육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작하였으며 교사와 학부모의 호응이 높아 올해 14개 어린이집으로 확대한다.성동구는 지난해 어린이집 5개소를 선정해 생후 24개월 미만인 ‘만0세반’과 ‘만3세반’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교사 1명 당 아동 수를 0세 반은 3명에서 2명으로, 3세 반은 15명에서 10명 이하로 줄인 것이다.구 관계자는 시범사업을 통해 “보육교사의 직무 스트레스가 감소하는 등 근로여건이 개선되고 아동 또한 교사와 상호작용 증가로 양육자 신뢰도가 상승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높아 해당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동구는 올해 9개소를 추가 선정하여 오는 3월부터 총 14개소로 운영할 예정이다.올해 달라지는 보육서비스로 2022년에 시행된 영아수당을 2023년부터 부모급여 수당으로 통합한다.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만0세 아이 부모에게 월 70만원, 만1세 부모에게 월 35만원을 지급한다. 만0세 아동이 어린이집을 이용할 경우 보육료 50만원을 차감한 금액을 받고 만1세 아동은 부모급여 대신 보육료 바우처로 지원받는다.또 서울시 자치구 중 공보육율 1위인 성동구는 올해 어린이집 특별활동비 월 3만원 지원을 기존 10개월에서 12개월로 지원기간을 늘린다. 그리고 유기농 급간식부터 보육교직원 처우개선비, 근속수당, 출산 축하금도 구비를 확보하여 두텁게 지원한다. 더불어 코로나19와 저출산으로 어려움에 빠진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까지 보육 현장에서 필요한 사항들을 반영한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놀이방에서 즐겁게 노는 아이들의 모습어린이집 유희실에 활동 중인 어린이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1-03 09:48

2일, 자양4동 제4경로당에 방문한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어르신들과 신년 인사를 나누고 있다.2일,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시무식을 생략하고, 자양4동을 찾아 주민과 함께하는 ‘골목 경로‧돌봄’에 나섰다.아차산 해맞이 방문객을 위한 안전관리 현장을 살피며 새해를 시작했던 김 구청장은 시무식이 아닌 ‘골목 경로‧돌봄’으로 새해 두 번째 행보를 이어 나가며 주민과의 ‘소통’에 방점을 찍었다.‘골목 경로‧돌봄’은 지난 11월, 중곡3동을 시작으로 추진됐다. 김 구청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주민의 이야기를 듣고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자 민생현장을 직접 찾는 ‘골목 소통’을 계속해왔다. 이번 자양4동 방문은 ‘골목 경로‧돌봄’으로 주민들과 만나는 네 번째 자리였다.이날, 김 구청장은 자양4동의 제4경로당에서 경로당 어르신들과 신년 인사를 나누고 어르신들의 덕담을 들으며 따뜻한 오후를 보냈다.김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느끼는 불편한 점이나 건의 사항은 편하게 말해달라”라며 “바로 해결하기 위해 언제든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며, ‘소통 매개체’ 역할을 강조했다.이어, 김 구청장은 자양4동의 반지하 주택에 사는 한부모 가정에 방문했다. 국민기초수급자로 생계‧주거 지원을 받고 있는 아버지는 당뇨합병증을 앓고 있어 근로 능력이 없으나 초등학생 딸을 부양하며 살고 있다.김 구청장은 부녀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이들을 격려했다. 동시에, 집안을 돌아보며 필요한 게 없는지 직접 살피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건강을 잘 챙길 것을 당부했는데, 동행한 방문간호사는 혈압과 혈당 등을 검사하며 건강상담을 병행하기도 했다.김 구청장은 “불필요한 절차 때문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는 가정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광진구는 2023년에도 민선 8기 역점사업인 ‘골목 소통’을 계속 이어간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청소 ▲돌봄 ▲경로 ▲경청 ▲봉사 등을 ‘골목’에서 실천하며, 주민들의 현장에서 직접 소통한 바를 구정에 반영하고자 노력할 예정이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1-03 09:46

음주폐해예방 캠페인광진구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2022년 음주폐해예방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이번 평가는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우수한 지역사회 음주폐해예방사업 사례를 선정하여 절주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포상하기 위해 추진됐다.보건복지부는 전국 시·군·구 보건소 및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1~2022년 추진한 음주폐해예방사업의 계획의 타당성과 지자체별 추진실적 등을 평가했다. 광진구를 포함한 10개 기관이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구는 지역사회의 건강한 음주문화 정책을 위해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음주폐해 예방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 조성 ▲금주구역 지정을 위한 기반 마련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사업을 수행하여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특히,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금주구역 지정의 기반을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함께 추진한 50+ 주민건강지킴이 주류판매업소 모니터링 사업 그리고 절주 서포터즈와 연계한 음주 폐해 예방 캠페인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앞으로도 구는 지역주민 건강지킴이를 적극 활용하여 청소년 불법주류판매 근절 홍보물 배부 및 캠페인 활동을 확대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1-03 09:42

서울시 교육청 전경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월 3일(화)에 2023년도 신년사와 함께『2023 서울교육 주요업무』를 확정․발표했다.서울특별시교육청은 신년사를 통하여, 거센 외풍에 흔들리는 교육의 중심을 잡고, ‘공존의 미래교육’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히며, 2023년을 ‘보완적 혁신’의 원년으로 삼아 △교육활동보호조례 추진, △촘촘하고 다층적인 기초학력 보장 정책 강화, △공론화를 통한 보완적 혁신의 지평 확장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다.또한, ‘공존의 미래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교육 불평등 해소와 출발선 평등 보장, 학생들의 안전 보장, 마스크 시대의 그늘 해소가 최소조건으로 확보되어야 한다고 밝혔다.▸2023년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출발선 평등 보장과 관련하여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이 학교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학교생활 준비물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각 학교에 학생 1인당 5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학생 안전과 관련하여 올해 6월 말까지 모든 초등학교 대상 △스쿨존 등하굣길 안전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관계기관에 적극적인 조치 요청 등 스쿨존 안전을 빈틈없이 관리할 것이다.▸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시대의 그늘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약 790억원을 투입해 학습지도와 상담 역량을 갖춘 △학습지원 인력(튜터)을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 밀착 지원하고,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서울학생 우울·자살예방 및 사회성 강화 시범 프로그램 운영과 △서울 위(Wee) 프로젝트 통합 플랫폼을 구축·운영한다.서울시교육청은『2023 서울교육 주요업무』를 △더 질 높은 학교교육, △더 평등한 출발, △더 따뜻한 공존교육, △더 세계적인 미래교육, △더 건강한 안심교육 등 5대 정책방향에 따라 25개 실천과제와 88개의 세부실천과제로 설정하여 추진한다.『2023 서울교육 주요업무』를 관통하는 핵심가치인 ‘공존의 미래교육’을 향해 2023년 새롭게 추진되거나 특히 강화되는 정책은 다음과 같다.▸『인간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교육』으로 △국제공동수업과 △지구촌 시민을 기르는 다문화교육을 활성화한다.▸『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위한 교육』으로 △농촌유학 대상 지역(전라남‧북도에 이어 강원도까지) 확대, △탄소제로학교 확대 운영을 추진한다.▸『인간과 기술의 공존을 위한 교육』은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교수학습지원 플랫폼(뉴쌤3.0) 전환으로 학생 개개인의 학습․성장 지원을 강화, △클라우드 통합협업플랫폼 구축으로 일하는 방식 개선, △학교 정보화 지원체계(가칭 테크센터) 구축을 통한 학교 행정업무 효율화 지원, △블록체인 기반 학습이력 관리 및 취업준비 지원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경직된 사고와 고정관념에 갇히지 않는 유수불부(流水不腐)의 자세로 공존의 미래교육을 위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조화롭게 반영하여 끊임없이 보완적 혁신을 하겠다.”고 다짐하며, “거센 외풍에 흔들리는 서울교육이 ‘공존’의 지혜로 더 단단해지고, 더 넓어지고, 더 깊어질 수 있도록 중심을 잡고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03 09:05

복지대상자 가구 방문 사진2일,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시무식을 생략하고, 자양4동을 찾아 주민과 함께하는 ‘골목 경로‧돌봄’에 나섰다.아차산 해맞이 방문객을 위한 안전관리 현장을 살피며 새해를 시작했던 김 구청장은 시무식이 아닌 ‘골목 경로‧돌봄’으로 새해 두 번째 행보를 이어 나가며 주민과의 ‘소통’에 방점을 찍었다.‘골목 경로‧돌봄’은 지난 11월, 중곡3동을 시작으로 추진됐다. 김 구청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주민의 이야기를 듣고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자 민생현장을 직접 찾는 ‘골목 소통’을 계속해왔다. 이번 자양4동 방문은 ‘골목 경로‧돌봄’으로 주민들과 만나는 네 번째 자리였다.이날, 김 구청장은 자양4동의 제4경로당에서 경로당 어르신들과 신년 인사를 나누고 어르신들의 덕담을 들으며 따뜻한 오후를 보냈다.김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느끼는 불편한 점이나 건의 사항은 편하게 말해달라”라며 “바로 해결하기 위해 언제든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며, ‘소통 매개체’ 역할을 강조했다.이어, 김 구청장은 자양4동의 반지하 주택에 사는 한부모 가정에 방문했다. 국민기초수급자로 생계‧주거 지원을 받고 있는 아버지는 당뇨합병증을 앓고 있어 근로 능력이 없으나 초등학생 딸을 부양하며 살고 있다.김 구청장은 부녀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이들을 격려했다. 동시에, 집안을 돌아보며 필요한 게 없는지 직접 살피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건강을 잘 챙길 것을 당부했는데, 동행한 방문간호사는 혈압과 혈당 등을 검사하며 건강상담을 병행하기도 했다.김 구청장은 “불필요한 절차 때문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는 가정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광진구는 2023년에도 민선 8기 역점사업인 ‘골목 소통’을 계속 이어간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청소 ▲돌봄 ▲경로 ▲경청 ▲봉사 등을 ‘골목’에서 실천하며, 주민들의 현장에서 직접 소통한 바를 구정에 반영하고자 노력할 예정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03 09:00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 원로예술지원 상담창구 현장 사진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신설한 ‘청년예술지원’과 ‘원로예술지원’ 사업이 각각 13:1, 4: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예술인의 호응을 얻고 있다.서울문화재단은 지난 10월과 12월 각각 만 39세 미만 청년예술가와 만 60세 이상의 원로예술가를 대상으로 총 8억 원 규모의 지원사업 공모를 개시했다. 이는 기존 예술창작활동지원에서 포괄하지 못한 지원의 사각지대를 좁히려는 노력으로, 예년에 비해 공모시기를 앞당긴 서울문화재단 예술지원사업의 ‘그물망 예술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신설됐다.청년예술지원은 청년예술인의 예술계 진입을 돕기 위한 취지로 설계돼 지난 10월 4일부터 28일까지 신청을 받은 결과 약 13: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청년예술지원은 갓 졸업한 예술전공자가 첫 작품을 발표해 데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술 전공자라도 졸업 후 예술가로서 창작 활동을 시작하는 과정에서 본인의 정체성 구축, 작업방식 정립, 활동 반경을 설정하는 데 여러 어려움을 겪는다. 이에 청년예술지원은 창작지원금 최대 1천만 원과 더불어 전문가 멘토링, 워크숍, 상호 네트워킹 등 간접지원을 통해 첫 예술 활동을 다방면으로 지원한다.다른 재단 지원사업과 마찬가지로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사용해 결과보고와 정산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PC와 모바일 앱을 통해 사업 기간 중 자동 생성된 지출 항목과 해당 증빙자료 첨부만으로 실시간 정산처리가 가능하다.원로예술지원은 지난 12월 5일부터 22일까지 신청을 받은 결과 4: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자의 연령을 고려해 재단 대학로센터에 오프라인 상담창구를 운영했고, 200여 명의 예술인이 현장에 방문했다.2021년 예술인실태조사에 따르면 60세 이상 예술인이 전체 예술인(22만명)의 약 30%를 차지함에도 2022년 기준 서울문화재단의 예술창작활동지원 선정자 수 중 60세 이상의 비율은 10% 미만이었다. 접수기간 동안 대학로 상담센터를 방문한 원로예술인들은 예술인으로서 잊혀진 활동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기대감과 함께, 예술인으로서 자존감을 회복할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원로예술지원은 2023년 서울에서 예술창작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예술인들에게 준비과정부터 발표까지 개인의 계획을 기반으로 한 자유로운 활동을 지원한다. 개인당 정액으로 300만원을 지원하며 원로예술인들은 활동 종료 후 개별 활동 보고를 제출해야 한다. 원로예술지원은 소액 지원으로 시상금 방식으로 지원하며, 이에 별도의 정산 의무는 없다.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개편된 예술지원체계는 약자와의 동행 시정 기조에 발맞춰 예술생태계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개선했다.”라며, “2023년을 예술 활동하기 좋은 서울의 원년으로 삼아 선정된 예술가 외에도 예술계 내 소외되는 곳이 없도록 더욱 면밀한 지원체계를 갖추겠다.”라고 밝혔다.지원사업 결과발표는 1월 중순,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 또는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scas.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1-03 07:51

김태우 강서구청장존경하는 57만 강서구민 여러분! 2023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지난 한 해는 여러모로 힘든 한 해였지만, 우리 강서구는 새로운 민선 8기 출범을 통해서 구민 여러분과 함께 강서 르네상스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한 해였습니다. 지난 25년 동안 풀지 못했던 방화동 건폐장 이전 문제의 실질적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이끌어 냈고 전국 최대 규모의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최종 선정, 전국 최초 종합부동산세 합동민원 창구 개설, 버스킹 공연 열풍 등 강서구의 열정과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민선 8기의 실질적인 원년이 되는 올해 목표와 나아가야 할 방향은 확고합니다.바로 ‘지역 균형발전’과 ‘구민의 행복’입니다. 그동안 강서구 경쟁력의 중심에 ‘마곡’이 있었다면 이제부터 화곡을 비롯한 원도심이 그 뒤를 이을 수 있도록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습니다.아이부터 어르신, 사회적 약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문화·예술 활성화를 지역 경제 회복의 출발점으로 삼아 구민 모두가 행복한 강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구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고 보호하는 것보다 우선하는 가치는 없는 만큼 코로나19의 긴 터널 끝에 있는 지금, 어렵게 되찾은 구민의 일상이 다시 무너지지 않도록 방역 대응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또한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최소한의 안전생활을 보장하고, 한파, 폭설, 폭우 등에 대한 사전 예방과 현장 중심의 재난안전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2023년 계묘년(癸卯年)은 지혜와 풍요를 상징하는 검은 토끼의 해입니다.예로부터 토끼는 영리한 지략의 상징으로 자주 등장합니다. 또한 걷지 않고, 항상 뛰어다닙니다.금년 한 해도 저와 강서구 1,700여 공직자 모두는 부지런함과 예민함으로 상황을 빠르게 인식하고 대처할 줄 아는 토끼처럼 더 잘 듣고, 구민만 바라보면서 열심히 뛰겠습니다.구민 여러분께서도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강서,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여정에 애정 어린 관심과 성원으로 함께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새해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큰 희망을 만들어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1-03 0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