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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 주민설명회가 개최됐다.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20일(화) 오전 10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수유동 276-6일대 소규모재건축사업 사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구는 재개발재건축사업을 진행하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특히 조합설립 전 동의서 교부 단계부터 사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 혼란 및 갈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대상은 지난 11월말 조합설립동의서가 교부된 수유동 276-6 번지(진성빌라) 일대 소규모재건축사업 토지등소유자이다. 설명회는 정비사업분야 전문가인 서경대학교 김병춘 교수가 강사로 나서며 사업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소규모재건축 사업의 개요와 특징, 추진절차 등은 물론 사업내용, 사업비, 분담금, 동의 철회 기준 등 조합설립동의 시 토지등소유자가 알아야 사항을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강북구 주거정비과 관계자는 “주민들이 정확한 사업 절차나 분담금 산정기준, 동의서 철회 기준 등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 많은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사전 주민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강북구는 지난 9일(금)에도 수유동 180-29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토지등소유자를 대상으로 정비사업 사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주민설명회 설문조사 결과 설명회 만족도는 86%, 가로주택 정비사업, 분담금, 동의서 철회 기준에 대한 이해도는 각각 89%, 81%, 92%로 높게 나타났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사업시행자가 충분한 사전 설명없이 동의서를 징구함에 따라 주민 혼란과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재개발재건축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16 13:17

다독다독 강일점 개관식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지난 12월 14일, 강동구립 북카페도서관 다독다독 강일점(강동구 아리수로 93가길 110)을 개관했다고 16일 밝혔다. 다독다독(多讀茶篤)은 책을 읽으면서 차를 마시고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며, 특히 ‘다독다독 강일점’은 아파트 단지 인접 도로변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높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SH공사와 강동리버스트4단지 아파트 주민들이 협약하여 별도의 임차비용 없이 강동구가 직접 운영한다. 주요 공간으로는 신간도서 등을 소개하는 ‘북큐레이션’, 도서열람·사색공간인 ‘집중열람실’, 유아용 활동공간 및 도서가 비치된 ‘유아만화카페’, 소규모 강의·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실’이 있다. 또한, 독서와 소통이 공존하는 ‘라운지’, 이용자의 자유로운 쉼터인 ‘중정’으로 구성되어 있어 지역 주민의 여가 활동과 소통 공간으로써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구는 전문사서 등을 채용하여 도서 열람실을 관리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서는 어린이, 인문학, 교양 등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약 3,600권을 비치하였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5,000권까지 늘릴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9시, 토·일요일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이다. 다만,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운영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문화예술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16 13:17

2022 더불어예술숲 예술몽땅 페스티벌 포스터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2월 17일(토) 오후 2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수원 우면관에서 2022‘더불어예술숲 예술몽땅 페스티벌’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더불어예술숲 예술몽땅 페스티벌’에서는 서울 소재 초·중·고 학생예술동아리 및 학급 24팀(초 12팀, 중 6팀, 고 6팀)이 참여하여, 학생들의 꿈과 감성이 느껴지는 합창, 뮤지컬, 국악, 풍물, 오케스트라, 치어리딩, 난타, 아케펠라, 밴드 등의 다채로운 무대를 펼친다.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학생예술동아리 67팀(초 34팀, 중 21팀, 고 12팀)이 서울학생 온라인공감터 유튜브 채널 ‘예술몽땅’에서 온라인 페스티벌를 진행하였다. 온라인 페스티벌을 통해 학생, 학부모, 서울시민들의 영상 조회수, 좋아요수, 심사위원 점수를 합산하여 현장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24팀을 선정하였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서울학생들이 주인공이 되어 마음껏 예술 활동을 발표하는 페스티벌에 학부모, 교직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페스티벌 당일 20개의 공연팀이 직접 무대에 올라 현장감 있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 공연은 녹화하여 서울시교육청 학교예술교육 유튜브 채널 ‘예술락낙’을 통하여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이번 행사로 우리 학생들이 협력과 나눔이 있는 학교예술교육 활동을 통하여 창의성 및 예술적 감수성,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에서 학교예술교육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행사가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서울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모든 분들에게 기쁨과 회복, 감동을 선사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서울시교육청은 우리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즐기고 누리며 더불어 살아가는 예술향유인이 될 때까지 학교예술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16 13:15

인식개선 달력서울시 동남 어르신돌봄종사자 지원센터(이하 동남센터)는 어르신돌봄노동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달력 3,500부를 제작하여 동남권 지역 내 장기요양기관과 장기요양요원 및 이용자 가정,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배부한다.2023 인식개선 달력은 매일 접하는 달력에 어르신돌봄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아 어르신돌봄의 필요성과 돌봄노동의 중요성을 알려 어르신돌봄노동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자 하는 취지로 2018년부터 매년 제작하여 배포하고 있다.동남센터는 지난 12월 2일 900여개소의 동남권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한 배부 완료되었으며, 올해 연말까지 동남센터, 능동·역삼쉼터에 달력을 비치해 방문 장기요양요원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배부할 예정이다.유행선 동남센터장는 “2023 인식개선 달력을 통해 어르신돌봄과 돌봄노동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동남센터는 앞으로도 어르신돌봄현장의 좋은돌봄·좋은일자리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서울시 동남 어르신돌봄종사자 지원센터는 서울시 동남권역 장기요양기관에서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등 돌봄노동자의 역량강화와 권익향상을 위한 교육·상담·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12-16 12:43

2022 강남구새마을지도자대회 개최 새마을유공표창 시상 1새마을운동강남구지회 에서는 14일 대치2동문화센터 3층 대강당에서 ‘2022 강남구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2022년 성과보고, 유공표창 시상, 대회사, 격려사, 축사, 결의문 낭독, 새마을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새마을지도자 200명과 조성명 강남구청장, 유경준 국회의원, 김현기 서울시의장, 김형대 강남구 의장, 우종호 서울시협의회장 등 내빈들이 참여하여 새마을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였다.2022 강남구새마을지도자대회 개최 새마을유공표창 시상 2이날 대회에서 새마을지도자 49명이 유공자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협의회 평가상 4개동(최우수상 개포4동)과, 부녀회평가상 4개동(최우수상 세곡동)8개 단체에서 영광의 상을 수상하였다.라명찬 협의회장은 “올 한해 강남구에서 새마을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신 새마을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강남구에 활발한 새마을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박수경 부녀호장은 “올 한해 봉사해주신 새마을지도자분들게 감사드리고 내년에는 즐겁게 봉사할 수 있는 일들을 많이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12-16 12:41

슈퍼히어로 뮤지컬'Special 5'공연 사진 ㅣ 제공=㈜아이엠컬처모두가 특수한 능력을 가진 세상에서 아무 능력 없이 태어난 주인공이 지구를 구하기 위해 루저(Loser)들을 찾는 모험을 다룬 이야기! 뮤지컬<Special 5>은 2018년 뉴욕 오프-브로드웨이(Off-Broadway) 무대에서 리딩 공연되었으며, 제15회 DIMF 창작 뮤지컬상을 받은 작품이다.지구를 지키는 기상천외한 루저들의 이야기인 <스페셜 5>가 지난 12월 9일 서울 관악아트홀에서 성공적으로 관객들을 만났다.만화 같은 캐릭터와 독특한 스토리를 바탕에 둔 <스페셜 5>는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2 전국 공연예술 창·제작·유통 협력 사업에 선정된 작품이다. 이 사업을 통해 제작사 (주)아이엠컬처는 관악문화재단, 남동구 도시관리공단, 안산문화재단과 협업을 진행하여 창작 및 공연 과정에서 지역 예술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서울과 지역 간 활발한 창작 환경을 조성하고 유통시장을 활성화할 계획이다.제작사 (주)아이엠컬처 정인석 대표는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달맞이 공연 경우 사업 취지에 맞게 심사를 통해 선발된 서울예술대학교 학생들이 앙상블로 참여하여 지역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협업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고 전했다.공연 개막에서 선보인 뮤지컬 <스페셜5>는 현장감이 넘치는 연기와 폭발하듯 터지는 라이브 열연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뮤지컬 넘버 POWERLESS를 섬세하면서도 절제된 감정을 표현해내 깊은 인상을 남긴 제이크 역에 이동수 배우,폭발하듯 온 극장을 가득 메우는 목소리로 웅장한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에 맞추어 FLY넘버를 선보인 패티 역의 문혜원 배우는 날아오를 수 있는 절실함을 잘 살렸다.뮤지컬<스페셜 5>의 제작은 ‘전설의 리틀 농구단’, ‘땡큐 베리 스트로베리’, ‘오늘 처음 만드는 뮤지컬’, ‘더 헬멧’, ‘트릴로지’ 시리즈 등 새로운 형식의 공연을 선보여온 제작사 (주)아이엠컬처가 맡았다. 주요 창작진으로는 작·연출 김정한, 작곡 조아름, 음악감독 신은경, 안무감독 신선호 등이 의기투합하여 참여하고 있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12-16 10:28

'양정무 교수의 미술 이야기-명작을 보는 1%의 눈' 포스터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1일 오후 6시 30분 강남구청 로비에서 12월 인문학 콘서트 ‘양정무 교수의 미술 이야기-명작을 보는 1%의 눈’을 개최한다.강연자인 양정무 교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이자 ‘난처한 미술 이야기’의 저자다. 이번 강연은 동·서양을 아우르는 명작을 감상하며 인문학적인 관점을 통해 미술의 매력을 알아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사전 질문 이벤트를 통해 평소 미술에 대해 궁금했던 점에 대해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진다. 사전 질문에 선정된 참여자와 강연 후 추첨 이벤트를 통해 양정무 교수의 사인 도서를 선물로 증정한다.강연 전에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따뜻한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바이올린, 플룻, 첼로, 피아노 4중주 ‘히즈앙상블(His Ensemble)’의 공연이 펼쳐진다.인문학 콘서트에 참가하고 싶은 분은 도곡정보문화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행사 신청을 하지 못한 지역 주민도 당일 강남구청을 방문해 현장접수를 통해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도곡정보문화도서관과 구청 문화체육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지역 주민에게 한 달에 한 번 인문학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강남구 인문학 콘서트’는 코로나19로 1년간 중단됐다가 지난 9월부터 재개됐다. 9월 ‘하얼빈’의 김훈 작가, 10월 유수의 오페라 가수와 피아니스트를 초청한 ‘천상의 향연’, 11월 정유정 작가의 북콘서트가 성황리에 끝났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다시 재개된 인문학 콘서트가 올해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삶을 더 풍성하게 만드는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12-16 10:25

‘제7회 탈북민 가족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환영 공연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오는 17일(토) 오후 3시 서울학원 내 의제관(잠실여고 체육관, 송파대로 38길 8)에서 송파구에 거주하는 탈북 청소년 및 가족을 대상으로 ‘제 10회 탈북민 가족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탈북민 가족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은 송파구 관내 학교법인 서울학원 주최로 학생들과 탈북청소년 및 그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통해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며 공감의 폭을 넓혀가자는 취지의 행사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매년 탈북주민 200여 명과 서울학원 산하 3개학교(잠실여고, 일신여상, 일신여중)의 학생 12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마음의 벽을 허물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이어왔다. 매년 행사에 참여해 온 한 탈북민은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매년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며 잊지 못할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총 4부로 진행되며, 송파구에 거주하는 탈북 청소년과 가족 200여 명을 초청해 북한이탈주민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자긍심을 가지고 우리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이해와 공감‧소통의 장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행사 시작 전 ‘북한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탈북민과의 간담회 시간을 마련했다. 먼저, 북한 교사 출신의 강연으로 북한의 교육제도와 문화를 살펴보고, 탈북학생과 서울학교 학생들의 토론을 통해 북한의 교육 실정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본 행사 1부에서 구는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돕고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이어온 서울학원 학생 4명에게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서울학원 학생들의 ▲환영 공연인 ‘다(多) 어울림 공연 마당’ 3부에서는 ▲탈북민 청소년 및 가족의 장기자랑과 ▲평양예술단 출신 ‘이향’의 아코디언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화합의 의미를 더한다. 4부에서는 탈북 청소년 전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며 어울림 한마당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탈북 청소년 및 그 가족 모두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자연스럽게 서로를 이해하고 가까운 이웃임을 인식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구 차원의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15 18:15

파킹프렌즈 파트너앱 사용 매뉴얼 (제공=MDS모빌리티)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양승미)은 스마트 공유주차제 참여 배정자를 위한 ‘스마트 공유주차 배정자 전용앱’ 사용 매뉴얼을 배부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공유주차 사업은 비어있는 시간대 주차장을 방문차량 운전자가 모바일 앱을 활용하여 주차공간을 사용토록 하는 제도로, 지난 한 해 동안 월 평균 4,600건의 공유실적을 기록하면서 강남구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2023년도 스마트 공유사업 참여구획은 총 1,500여 면으로, 2022년 참여구획 722면과 비교하면 2배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스마트 공유주차 배정자 전용앱’은 내년 1월 1일부터 거주자우선주차 순환배정자에 한하여 시행되며 이에 앞서 앱 사용법을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사전안내 일정은 아래와 같다. ▲ 12월 6일, ‘스마트 공유주차 배정자 전용앱’ 설치 안내 문자 발송▲ 12월 13일, 앱 사용 매뉴얼 우편 발송▲ 12월 21일, 앱 계정 로그인 안내 문자 발송▲ 12월 28일, 스마트공유 2023년 사용개시 사전 안내(제3자 개인정보 공개 동의 포함) 양승미 이사장은 “앞으로도 스마트 공유주차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관내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고,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15 18:09

강남구도시관리공단 전경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양승미)은 전국적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직원 사기진작을 위한 제5회 MOU 우수업체 업무협약 후기 공모전을 실시하고, 총 7건의 당선작을 발표하였다. 11월 1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총 23건의 특산물 및 식품류, 관광․레저, 숙박 등 다양한 업체 이용 후기가 접수되었으며 그 중 전 직원 온라인 투표를 통해 7개 작품을 선정했다. 최우수 당선작은 ‘식사’에서 비롯되는 팀원들의 ‘소통’ 을 강조한 수제버거 식당 후기(주차관리부 정경윤), 우수에는 요즘 세대 유행어인 ‘오마이갓김치’를 활용한 여수 특산물 갓김치 후기(경영지원부 조형남)와 영광의 찰보리빵 소개(경영기획부 김성남), 그 외 장려에는 아쿠아리움, 안경점, 리조트 이용 후기 등이 뒤를 이었다. 양승미 이사장은 “직원들의 생생한 업무협약 이용 후기를 볼 수 있는 의미 깊은 기회였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무제휴 추진과 공모전 개최로 직원 복지 증진과 함께 전국적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15 17:57

강남구청 전경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13일 언북초등학교에 열린 교통안전 강화대책 유관기관 회의에서 관내 총 32개 초등학교 중 보도가 없는 12개 초등학교에 대한 특별 교통안전 대책을 발표했다. 구는 언북초 보차도혼용도로 962m 구간 등 12개 초등학교 스쿨존 교통 안전대책에 대한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한다. 언북초 앞 도로는 우선적으로 보도 공사를 추진해 내년 새학기가 시작되기 전인 2월 말까지 보도를 신설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일방통행, 보도신설,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등에 관한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과 경찰서 교통안전시설심의를 내년 1월까지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어 있지 않은 언북초 외 관내 11개 초등학교의 보도 공사를 내년 8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소요 예산은 약 53억원으로 신속히 확보토록 노력하고 최대한 공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강남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할 예정이다. 또한 도로 공사를 하면서 보행자 안전을 위한 방호울타리, 차량 속도 감속을 위한 사괴석과 과속방지턱을 설치한다. 보도 신설 후에는 교통안전시설물인 교통안전표지판, 노면표시 및 과속단속 카메라 등을 함께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를 활용해 지도사가 등·하교 방향이 같은 어린이 8명 내외를 인솔해 동행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한편 구는 지난 4월 관내 초등학교 21개교 17,866명에게 스쿨존 책가방 안전커버를 지원했다. 스쿨존 안전커버는 학생들의 책가방에 씌우는 형광 노란색 커버로 시속 30km 이하 속도제한을 뜻하는 ‘30’을 눈에 띄게 표시해 보행자 안전을 높이고 운전자에게 제한속도에 경각심을 주는 효과가 있다. 구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이 안전커버에 대한 추가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안타까운 사고에 깊은 애도를 전한다”며 “보도 확보가 안 된 관내 초등학교에 대한 대대적인 보완 공사를 실시해 학교 주변 보행환경을 조속히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15 17:56

’22년 공연봄날 포스터서울시는 ’22.6.~12. 진행한 학생 공연관람 지원사업 <’22년 공연봄날>을 마무리하고, 31개 작품 145회의 공연을 통해 서울시내 359개 초등학교 6학년 학생 40,836명에게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공연봄날>은 ‘학생들은 공연 보는 날, 공연계는 봄날’ 이라는 슬로건으로 학생들에게 무료 공연 관람 기회를 주는 사업으로, 감수성이 풍부한 학창시절 ‘공연관람’ 경험을 통해 문화적 소양을 쌓고 장차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한편,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예술인들에게는 공연기회를 확대해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21년 시범사업을 거쳐 ’22년 본격시행하였으며 성공적으로 안착하였다. 학생들은 공연장 예절을 몸소 익히고, 현장의 감동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공연을 친숙하게 느끼고 지속적으로 공연장을 찾게 될 것이며, 이러한 수요를 통해 공연계는 좋은 작품을 계속 생산해 내는 방식으로 선순환이 기대된다. ’22년 공연봄날은 교과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엄선하여, 공연 특성에 맞는 해설과 함께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힘께 운영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교육 및 공연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초등학교 6학년 눈높이에 맞고, 예술적 완성도가 높고 재미가 있으면서 무대예술이 잘 구현된 다양한 장르의 31개 작품을 선정하였다. 주요 작품으로는 ▴청소년뮤지컬 ‘온새미로’(뮤지컬) ▴복합어린이극 ‘괴물 ‘연’을 그리다’(연극) ▴‘교과서 클래식으로 떠나는 세계일주’(음악) 등 익숙한 장르와 아울러 ▴해설이 있는 발레 ‘백조의 호수’(무용) ▴‘아슬’(서커스) ▴‘사물놀이 땀띠’(전통예술) 등 평소 학생들이 접하지 못한 장르의 공연이 있으며, 작품에 대한 해설과 함께 학생들이 공연의 일부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관심을 이끌어 냈다. 한편, 권역별로 공연장을 분산하여 학교∼공연장 이동거리를 30분 이내로 단축하고, 학교출발부터 공연장 현장과 복귀 시 전과정에 안전 전담인력을 배치하여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다. 총 145회 공연은 도심권 37회(25%), 동북권 30회(21%), 서북권 24회(17%), 서남권 31회(21%), 동남권 23회(16%) 등 권역별로 분산하여 학생의 이동 부담을 완화하였으며, 전세버스 1,176대, 안전관리인력 1,207명을 투입(연인원 기준)하여 학교에서 버스 탑승, 공연장 도착, 공연장 내 질서 유지, 학교 복귀까지 전일정을 함께 하며, 인솔 교사와 함께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일정을 도왔다. 사업에 참여한 학생 중 94%가 만족하고 87%는 향후에도 공연장을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냈으며, 교사의 경우에도 93%가 만족하고 95%는 내년에도 공연봄날 사업에 다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학생의 75%는 공연봄날을 통해 생애 첫 공연관람을 하였다고 답하였으며, 사업에 만족하는 이유로 ▴다양한 흥미가 생기게 하는 공연 내용(32%) ▴쉽게 접하지 못했던 장르의 공연(22%) ▴이해하기 쉽고 공감되는 공연 내용(20%) ▴공연 참여 프로그램(12%) 순으로 응답하였다. 교사가 사업에 참여하게 된 이유로는 ▴예술적 감수성 및 창의력 제고(24%) ▴다양한 장르 공연관람 경험(23%) ▴코로나로 부족한 문화경험 충족(22%) 순으로 답하였으며, 교사들이 공연을 선정할 때에는 ▴유익한 공연내용(36%) ▴학교∼공연장과의 거리(21%) ▴교육 계획에 맞는 공연일정(20%) 순으로 고려한 것으로 나타났다. 9~10월에는 2회에 걸쳐 학부모를 공연장으로 초청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같은 공연을 보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참여 학부모 모두 공연봄날에 만족한다고 답하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 9.29(목) CTS아트홀에서 개최한 ‘해설이 있는 발레 <백조의 호수>’에는 13명의 학부모가, 10.27(목) 예림당아트홀에서 개최한 ‘청소년 뮤지컬 온새미로’에 23명의 학부모를 초청하여 학생들과 같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또한, 사업에 참여한 공연단체는 평소 수요가 없는 평일 낮 시간 공연으로 수익이 늘었을뿐 아니라, 학교가 아닌 공연장 현장에서 학생들과 같이 호흡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향후에도 사업추진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공연의 경우 음향․조명 등 무대여건의 제약으로 인해 공연의 감동을 충분히 전달하지 못하는데 반해, 전문공연장에서 학생들이 찾아와서 공연을 관람하는 것이 효과가 훨씬 크다는 의견이다. 공연단체 선정 심사에 참여한 아동‧청소년 공연 및 교육분야 전문가는 학생들에게 공연관람을 통한 총체적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완성도 높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정하였다고 밝혔으며, 장르별 연출가, 공연 기획자, 배우 등 20명으로 구성된 전문가 모니터링단도 학생 눈높이에 맞는 체험‧소통프로그램 운영 및 공연장 현장에서의 학생들이 보여준 뜨거운 반응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23년에는 사업대상을 기존 초등학교 6학년에서 중학교로 확대하여 550개 초·중등학교 65천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공연관람을 재개할 계획이다. 연차별 확대계획에 따라 ’24년에는 고등학생으로 대상을 더욱 확대하는 등 계속해서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공연 보는 날’을 선사하고자 하며, 학부모 초청 공연도 매월 정례화할 계획이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감수성이 풍부한 학생들이 예술공연의 벅찬 감동을 현장에서 느끼고, 이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공연장을 찾는,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한, 공연봄날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공연계가 회복할 수 있는데 힘이 되었기를 바라며, 서울시에서는 수요확대를 통해 문화예술계의 선순환 생태계가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15 17:48

보람일자리 성과공유회 포스터서울시는 중장년 세대의 경험과 지혜를 활용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50+보람일자리’ 사업을 통해 올 한 해 4,755개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서울시 ‘50+보람일자리’는 중장년층이 퇴직 후에도 역량과 경험을 살려 지속적인 사회참여를 통해 안정된 인생 후반기를 계획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2015년 처음 442개의 보람일자리를 마련해 시행한 이래 매년 새로운 분야를 발굴하며 규모를 늘려 왔고, 지난 7년간 14,742명의 중장년층 시민이 보람일자리를 통해 인생 전환기를 준비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경험했다. 올해는 35개의 사업 3,754개의 활동처에서 중장년층 시민들이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했다. 장애인·노인·청소년 복지시설을 비롯해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아 나서고,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 다양한 공간에서 활동했다. 특히, 올해는 1인 가구 대상 초기상담, 사례관리, 자조모임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 연계를 돕는 ‘1인가구상담헬퍼’, 소외된 어르신의 식사지원을 돕는 건강형 식사 지원단과 어르신 식사 지원단 사업 등이 신설되어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보람일자리 분야 등을 새롭게 운영했다. 서울시는 올 한 해 보람일자리 활동을 통해 쌓은 사회적 가치와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23일(금) 오후 3시부터 서울시청에서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50+보람일자리 사업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 50+세대와 협력기관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여 사업의 의의와 성과를 함께 나누고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50+세대의 역할에 대해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각 사업별 우수 참여자에 대한 서울시장상을 비롯한 시상이 진행되며 각 사업별 활동사진 전시 및 축하공연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보람일자리 성과공유회에 참여를 원하는 서울시민은 15일(목)부터 50+포털(50plus.or.kr)을 통해 사전 온라인 이벤트(오행시:보람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다. 당일에는 50플러스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성과공유회에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회승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보람일자리 사업은 중장년 세대에게 인생 후반 삶의 보람과 함께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며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내년에도 중장년의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분야를 발굴하면서 약 5천 명 정도의 규모로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15 17:46

서울시립교향악단 객원 연주자에 대한 의장 표창 수여식(왼쪽에서 두번째 문성호 의원, 네번째 김현기 서울시 의장)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은 12월 14일,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실에서 열린 서울시립교향악단 객원 연주자에 대한 의장 표창 수여식에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본 표창은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이 직접 객원 연주자들에게 수여하는 감사의 표창으로, 지난 10월 17일부터 2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유럽 각지에서 멋진 공연을 선보인 서울시향을 치하함과 동시에 당시 일정을 함께 수행했던 객원 연주자 22명의 헌신에 감사함을 전하고자 수여됐다. 서울시향의 2022년 유럽 순회공연은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와 빈,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 영국의 런던까지 총 6회의 초청 및 대관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본 여정에 총 22명의 객원 연주자들이 참여했다. 수여식에는 손은경 서울시향 대표와 함께 클라리넷 조동현 객원 부수석 연주자와 튜바 박제연 연주자가 참석하였으며, 참석하지 못한 객원 연주자들에게는 개별로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직접 표창을 수여한 김현시 서울시의장은 “서울시향의 원정에 스스로의 시간을 헌신해주신 객원 연주자들께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특히 코로나19의 감염으로 시향 단원들의 공연 수행 일정에 무리가 있기도 했는데, 객원 연주자들의 헌신으로 그 빈자리를 무리 없이 채움으로 이번 서울시향 유럽 순회공연이 성공적으로 완성되었다.”고 객원 연주자들의 헌신에 감사함을 덧붙였다. 또한 문 의원은 “잘츠부르크부터 런던까지의 긴 여정에서 객원 연주자 들이 서울시향 단원들의 유사를 무사로 바꿔주셨기에 성공적인 여정이 되었다. 이렇게 서울시향을 빛내 주신 객원 연주자께 감사드리며, 특히 모든 공연에 참석해 서울시향을 더욱더 빛낸 튜바 박제연 연주자께 더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객원 연주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보냈다. 수여식을 마치며 마지막으로 김현기 의장은 자리에 참석한 문 의원과 동료 김규남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송파1)에게 서울시향의 발전을 위해 힘써달라는 당부를 전하였으며, 문 의원과 김 의원은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으로 응답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15 17:30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건강진단을 하듯이 재난에 대한 인식도 진단을 통해 위기상황 시 올바르게 예방·대처할 수 있는 ‘재난안전진단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미취학아동, 어르신, 장애인 등 전 구민을 대상으로 재난상황별 대응능력을 진단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함이다.‘재난안전 인식도 진단’은 영역별로 △자연재난 △인적재난 △생활안전 등으로 구분되고 화재, 태풍, 호우, 교통, 응급처치 등으로 세분화된다.어린이, 성인의 연령에 맞는 안전사고 문제를 출제해 위험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알아본다. 무엇보다 단순 설문조사와 달리 검사 대상자가 문제를 풀면서 자신의 상황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나아가 학습으로 이어진다. 대상자는 구체적 상황이 제시된 문제를 풀면서 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과 인식 정도를 간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다. 아울러 개인별 리포트에 제공되는 종합 및 영역별 검사결과, 문항별 분석표, 문항해설 등을 통해 인식도를 높인다. 향후 구는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구민의 안전취약점을 빅데이터화해 안전지수를 예측하고 체계적인 재난안전 교육을 제공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재난안전진단을 받기 원하는 구민은 12월 31일까지 동작구청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또는 포스터에 부착돼 있는 QR코드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재난에 대한 인식도는 위기상황 시 행동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중요하다”며 “진단을 통해 자신의 안전취약점을 발견하고 보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12-15 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