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종합학교’에서 나에게 맞는 직업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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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종합학교’에서 나에게 맞는 직업 찾기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8.04.0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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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전문직업인 초청 강연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 진행

8개 중학교 진로동아리 학생 120명 대상으로 14개 직업 체험

푸드스타일리스트 체험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온마을체험학습센터는 오는 8월 31일까지 지역 내 8개 중학교 1학년 진로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종합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꿈종합학교’는 전문 직업인을 초청해 직업 소개 강연을 하고 학생들과 함께 진로체험 활동을 함으로써 직업선택 능력 향상 및 집중적인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무학, 동마, 옥정, 마장, 성수, 경일, 행당, 광희중학교 1학년 진로동아리 학생 총 120명을 대상으로 일정별로 1회 15명씩 구청 2층 온마을체험학습센터 또는 해당 학교에서 진행된다.

중학교 동아리 시간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실제 체험하게 될 직업으로는 VR전문가, 드론전문가, 바리스타, 쇼콜라티에, 슈가크래프터, 제품디자이너, 조리사, 조향사, 캔들아티스트, 캘리그라퍼, 컬러테라피스트, 파티쉐, 푸드스타일리스트, 플로리스트 등 총 14개 직업이다.

플로리스트 체험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유망 직업으로 떠오르는 드론전문가는 드론 조립활동 및 비행조종 실습을, VR전문가는 VR기계 및 헤드기어를 이용한 증강현실 체험을 진행한다. 또한 제품디자이너는 빛의 반사형질을 이용한 스탠드 조명 제작, 푸드스타일리스트는 파티 컨셉에 맞는 핑거푸드 만들기 및 테이블 세팅 실습을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4월 6일 무학중학교 캔들아티스트 체험을 시작으로 학교별로 3~4회 체험이 진행되어 8월 31일 마장중학교 제품디자이너 체험을 끝으로 총 31회 일정이 마무리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청소년기는 자신의 정체성과 진로에 대한 방향성이 정해지는 매우 중요한 시기다”며, “막연하게 자신의 직업을 꿈꾸고 동경했던 학생들이 적성에 맞는 미래의 진로를 알차게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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