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시대, 가상공간에서 안전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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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시대, 가상공간에서 안전 배워요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8.04.1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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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11일 아동․청소년 맞춤형‘VR(가상현실) 안전체험관’ 개관

재난존․추모존 등 4개 테마존, 실제처럼 체험하며 안전 역량 높여

강동 VR 안전체험관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4월 11일 강동 진로직업센터(강동구 구천면로 395, 2층)에 아동․청소년 대상 ‘VR (가상현실) 안전체험관’을 개관한다.

안전에 취약한 아이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기술인 VR을 활용해 실제처럼 체험하며 재난․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체험관에서는 △실습존 △재난존 △학습존 △추모존 등 4개의 테마공간을 탐험할 수 있다.

체험 내용은 △화재안전장비 사용법(실습존), △지진 강도, 태풍 세기 가상체험 및 상황별 대피법 학습(재난존), △지하철 응급상황 발생 시 신고방법, 탈출 요령 (학습존), △재난 희생자 기억, 경각심 제고(추모존) 등이다.

1인은 물론, 4인까지 동시에 체험할 수 있어 공동 경험을 통한 몰입도 향상이 가능하다.

한쪽에는 태블릿, 포토존, 구름다리 등 3차원 AR(증강현실)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VR 기술을 활용한 안전교육은 산업재해용이거나 전 연령층 대상이어서 아이들 대상으로 적합하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면서 “아동․청소년 맞춤 콘텐츠를 제공해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강동 VR 안전체험관은 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이용 신청은 강동구 내 초․중․고 학급별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강동진로직업체험센터(☎02-481-701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이날 같은 건물 3층에서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강동 영어체험센터’가 개관한다. 유치원․초등학생 대상 체험 창의활동 ‘러닝키즈’, 유아 정규수업 누리과정을 연계한 ‘스마트스타 잉글리시’, 영어 독서와 활동영어를 통합한 ‘체스쿨’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영어 요리체험, 체험 캠핑 등도 운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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