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이용 퍼포먼스, 유공자 표창·환경작품 공모전 시상, 강연 등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지난 5일(화) 오후1시 30분 구청 5층 대강당에서 제23회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문제 의식을 고취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환경단체모임 ‘쿨시티 강동네트워크’에서 대중교통 이용을 독려하는 퍼포먼스와 미세먼지 저감 캠페인송을 선보이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평소 환경보전활동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한 표창 및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2018년 환경작품 공모전」 수상자에 대해 시상도 이뤄졌다.

「2018년 환경작품 공모전」은 지난 3~5월 ‘지속가능한 기후환경도시 강동’이라는 주제로 관내 초중학교를 다니거나 거주하는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그림 공모전이다.

시상식 후에는 방탄주민단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환경전문가 임영욱 연세대 교수(환경공해연구소 부소장)가 <환경(특히 미세먼지)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및 대응책>을 내용으로 강연을 했다.

행사장 입구에서는 환경작품 수상작 및 미세먼지 저감 식물을 전시했으며 에코마일리지 가입 신청을 장려하고 여러 환경관련 홍보물을 비치하여 환경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이번 기념행사가 미세먼지를 비롯한 환경문제 의식을 고취하고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을 지켜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청 맑은환경과(☎02-3425-5915)에 문의하면 된다.

강다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