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400개 지원하여 총 1천개 난방텐트 주거 취약계층에게 전달 예정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을 편하게 할 수 없는 상황이고 집이 오래되어 난방을 해도 웃풍이 있어 매우 춥습니다. 또한 전기세 등의 부담으로 별도의 난방기구를 사용하기도 어려웠는데 난방텐트를 치니 너무 따뜻하고 아이들도 너무 좋아합니다. 겨울 포근하게 보낼 수 있게 되어 지원해주신 분께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성북구 김 00-
저소득층 영유아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서울시시는 아이두젠으로 부터 지난해 300개를 지원받아 주거취약계층에게 지원한데 이어 올해에도 300개를 지원받아 취약계층에게 나눈다.
시는 국내 난방텐트 제조사 아이두젠과 함께 1천 7백만원 상당의 따수미 프리미엄 난방텐트(개당 5만5천원 상당)300개를 저소득층 영유아 가정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주거취약계층의 대부분이 에너지빈곤층이기도해 영유아를 동반한 가정에서는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실정이다. 난방텐트는 웃풍이 심한 실내에서 사용하는 2~3인용 물품으로서 에너지 효율이 낮은 저소득 영유아 가정에서 요긴하게 쓰일 예정이다.
더불어 2017년 400개 등 총 1,000개를 지속적으로 지원받아 확대 보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찬율 서울시 희망복지지원과장은 “어려운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난방텐트를 기부하게 되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해 시민과 기업의 가교 역할을 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그밖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제보하거나 도움을 줄 시민 및 단체는 120 다산콜센터(☎120)나『희망온돌』홈페이지 또는 인근 자치구, 주민자치센터로 신청하면 된다.(http://ondol.welfare.seoul.kr, 서울시 희망복지지원과 2133-73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