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용신동 어울림 한마당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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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용신동 어울림 한마당 성황
  • 동대문신문
  • 승인 2018.09.0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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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신동민의 날 제정 선포, 축하공연, 직거래장터 등 진행
용신동 김홍산 주민자치위원장이 용신동민의 날 제정을 선포하고 있다.

용신동 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김홍산 주민자치위원장)는 1일 용두근린공원에서 '용신동민의 날' 제정을 기념하고 동민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2018 용신동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크게 사전행사, 본행사, 부대행사로 나뉘었다. 식전행사로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50분까지, 용신동 주민센터 자치회관 수강생들이 준비한 프로그램 공연인 한국무용, 기타교실, 남도민요, 라인댄스 등 긴 시간 주민들이 갈고 닦은 솜씨를 뽐냈으며, K-pop 그룹(베리포, 서진, 옐로비)의 초청 공연과 동민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이 있었다.

이어 오후 5시부터 7시까지는 개그맨 김종석의 사회로 본행사가 개최됐다.

'용신동민의 날' 제정을 축하하기 위해 유덕열 구청장, 김창규 의장, 김인호·송정빈 시의원, 김남길·이순영·손세영 구의원, 김영섭 문화원장 등 내빈과 지역주민들은 물론 용신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전북 부안군 백산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홍산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축제는 용신동 주민들을 위한 날이다. 준비한 행사 프로그램에 자유롭게 참여하고 즐기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빈으로 참석한 유덕열 구청장은 "용신동민의 날 제정을 용신동 주민들과 함께 축하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 계속 동별 축제가 열릴 텐데 더욱 다양한 축제로 동별 특색 있는 행사가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주요 내빈들의 축사 후에는 동민의 날 제정 기념 초청가수(소명, 김수찬, 서정아, 신혜, 김유나)의 축하공연으로 더욱 흥을 돋구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용신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전북 부안군 백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참여해 부대행사장에 직거래장터로 백산면 특산물을 판매하고 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는 등 농촌·도시 간 교류 활성화에 의미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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