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국가 안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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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국가 안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자"
  • 동대문신문
  • 승인 2016.12.1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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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통, 2016 통일홍보강연회·송년회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회장 오광수)은 8일 제기동 소재 한솔베네스트웨딩홀 7층 컨벤션홀에서 '2016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행기관장인 유덕열 구청장, 구의회 주정 의장, 새누리당 허용범 지역위원장, 국민의당 백금산 지역위원장장, 시·구의원, 주요 단체장 등 내빈과 평통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한국외국어대학교 재학중인 북한이탈대학생 등 수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다.

이번 송년의 밤 1부 행사는 경희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장 김창남 교수의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통일' 주제로 통일홍보강연회를 실시했으며, 이어 2부 행사부터 송년회를 시작했다.

이날 오광수 회장은 "북한에서 오신 여러분도 자리해 주셔서 감사하다. 목숨 걸고 사선을 넘어 대한민국에 오셨지만, 정착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으시리라 생각된다. 한해를 마무리하며 여러분에 노고에 대해 위로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자 한다. 우리 모두가 서로를 잘 이해하는 것이 통일을 준비하는데 있어서 갈수록 중요해지는 이때에, 오늘 이렇게 마련된 자리에서 서로 친분을 쌓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다"며 "병신년 한 해가 저물었다. 뜨거운 열의와 헌신적인 참여로 우리 민주평통 동대문구협의회에 부여된 책무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었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밝아오는 새해에도 변함없이 우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에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대행기관장인 유덕열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는 참 다사다난 했던 해인 것 같다. 그런 가운데 이렇게 건강하게 연말을 맞아 다행이다. 특히 오늘은 북한이탈주민들이 함께 했는데, 북한이탈주민들도 우리 평통위원님들과 자매결연을 맺었으면 좋겠다"고 말한 뒤, "국가가 어렵고 힘겨운 상태이지만 평통 위원들의 지혜로 잘 극복하실 것이다. 2017년에도 보다 더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잘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2부 행사는 주요 내빈들의 케이크 절단식과 참석자와 함께 케이크 전달, 기념촬영 후 3부에는 참석자들 모두가 만찬을 즐겼다.

한편 이날 송년회를 맞아 ▲구청장 표창 자문위원 김재숙, 김정민, 노용신, 민규열, 박영예, 전경란 ▲구청장 모범 학생 표창 김웅집(대원고), 박수연(해성여고) ▲안규백 국회의원 표창 성해란, 이성철 ▲민병두 국회의원 표창 강주연, 윤웅용 등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2016년 송년의 밤 행사에서 평통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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